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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신체가 보내는 sos 신호 jpg | 고기굽는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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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2:35] |
| ▼ 이전글 | 레딧에서 추천 2만개 받은 한국 사진 | b0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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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1:3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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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기분전환 |
50대 여자 넷이다. 단체 사진 찍기 전에 최소한 뭐 입을지 정도는 공유한다. 아무리 우연히 샵메이크업을 받았다고 하지만, 염색하러 간 거면 꽤 일찍부터 미용실에 갔어야 했을거고, 그렇다면 당연히 카톡방에 '나 메이크업 받고 가게 됐다' 정도는 공유함. 저기는 이미 끊어질 인연이었던 거임. 나머지 셋은 그래도 사진을 기분 좋게 찍을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여유가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어느 부분이든 결핍이 있었을 걸. 50대까지 인연이 이어졌으면 당연히 서로 말 안 해도 다 느꼈을 거여. 근데 그걸 아예 박제를 하자 하니 안 그래도 갱년기에 나머지 한 명이 크게 마음이 틀어졌을 수도 있고. 이미 저 세 사람은 약간 마음에서 밀어내고 있었을 수도 있고 그럴 거 같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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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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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기몰라로 |
음..어쩌면 사는게 너무 팍팍해서 스튜디오 비용이나 헤어 메이크업 비용이 부담됐던건 아닐까. 친구들한테 돈때문에 못한다는 말은 하긴 싫고. 김풍도 말한적 있듯 삶이 여유롭지 못하면 마음도 여유를 갖기 힘드니까 미운 마음이 들기 십상이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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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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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JSTA |
100세 인생인데 50에 걸렀으면 너무 럭키비키자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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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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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바이엘2권 |
제목이 홀가분 하다 . 3명만 메이크업 했고 미리 말할수 있는데 . 싫다고 하는데 계속 사진 찍자 . 싫다는 표현을 돌려서 했는데 태클건다고 했고 싫다면 3명이서 찍을수고 있는데 사람하나 ㅂ.ㅅ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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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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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감자고구마옥수수 |
나같아도 사진찍으러 갔는데 3명이 풀메했으면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 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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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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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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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등푸른방어 |
자격지심으로 똘똘뭉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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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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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A |
100세 인생인데 50에 걸렀으면 너무 럭키비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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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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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마있떵 |
완전 럭키비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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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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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트왓치 |
50이후로는 친구 사귀기 힘들어서 사실상 평생친구 하나 날아간거라 전~혀 럭키비키 아님.. 커뮤로 사회생활 배우면 안되는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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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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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A |
저는 50이후로 친구 사귀기 힘들다고 50먹고 지성질 못참고 배려도 없고 필터링 없이 하는 친구 만나서 어화둥둥 다독이고 만날 자신이 없네요 ㅋㅋ사회생활 어디서 배우셨길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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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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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 |
50이면 친구가 ㅈ랄해도 닥치고 참으라는게 아니고 나이먹고 친구 새로 사귀기 힘드니 기존의 친구가 저리 돌아버리는 자체가 안타깝다는 거지 럭키가 아니란건 그런 의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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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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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또 |
그냥 밈같은건데 이렇게까지 할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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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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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
어우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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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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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레더 |
나이 먹어가면서 쓸데없는 아집이 자꾸 느는 이유는, 아집을 부리는 사람이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자꾸 받아주는 버릇을 들여놔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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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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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교민 |
그냥 사진찍기 싫었는데 억지로 가서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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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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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꼬냥이 |
애초에 찍기싫다고 빠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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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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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루준 |
찍기 싫다고 뭔 핑계를 대 봐도 다른 친구들이 강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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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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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찍기 싫다고 계속했음 몸매 돈 둘다안되던 둘중하나가 안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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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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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꼬냥이 |
당일날 깽판치고 탈주하진 말았어야지 괜히 욕먹잖아. 단호하게 안간다하고 톡방나갔어도 나중에 다시올수있는데 이건 너무가서 다시만나기도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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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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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아빠 |
ㅋㅋㅋ 갱년기 씨게 왔나보네 이해해야함 진짜 평소 행실이랑 정반대로 맛탱이 간 행동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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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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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50대 여자 넷이다. 단체 사진 찍기 전에 최소한 뭐 입을지 정도는 공유한다. 아무리 우연히 샵메이크업을 받았다고 하지만, 염색하러 간 거면 꽤 일찍부터 미용실에 갔어야 했을거고, 그렇다면 당연히 카톡방에 '나 메이크업 받고 가게 됐다' 정도는 공유함. 저기는 이미 끊어질 인연이었던 거임. 나머지 셋은 그래도 사진을 기분 좋게 찍을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여유가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어느 부분이든 결핍이 있었을 걸. 50대까지 인연이 이어졌으면 당연히 서로 말 안 해도 다 느꼈을 거여. 근데 그걸 아예 박제를 하자 하니 안 그래도 갱년기에 나머지 한 명이 크게 마음이 틀어졌을 수도 있고. 이미 저 세 사람은 약간 마음에서 밀어내고 있었을 수도 있고 그럴 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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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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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콩진호 |
씁 이렇게도 해석이 되네 넓은 혜안에 불알을 탁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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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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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상황따라 다르지만 저 연령여성에게 사진 찍을때 화장은 당연한거라 일부러 공유는 안할확률이 더 높음 한명이 아예 화장을 안하고 온게 아니라 나머지 세명이 일상화장 보다 살짝 더 힘줬을거임. 미용실에서 기초화장에 입술만 해줄리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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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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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쥬옥되는거야 |
드레스얘기나 옷 맞춰입고 사진찍자고하면 보통 화장 하고오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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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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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갱년기는 중장년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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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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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유저 |
근데 의견 낼때마다 태클거는거 극혐이긴함 태클만 거는게 아니라 그에따른 다른 의견을 제시해줘야 기분 안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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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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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몰라로 |
음..어쩌면 사는게 너무 팍팍해서 스튜디오 비용이나 헤어 메이크업 비용이 부담됐던건 아닐까. 친구들한테 돈때문에 못한다는 말은 하긴 싫고. 김풍도 말한적 있듯 삶이 여유롭지 못하면 마음도 여유를 갖기 힘드니까 미운 마음이 들기 십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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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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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
나는 저렇게 걸러지고(?) 남은 친구들과 한가지 약속한게, 살다보면 서로 처지가 어느 정도 격차가 생길수밖에 없는건 그건 당연하니 도움이든, 아픔이든 필요하면 서로 나누며 우리들끼리는 최소한 내외하지 말고 솔직히 털어놓고 나누자고 했거든, 저 사람들은 그게 잘 안된 모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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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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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돌아가요 |
한명만 거르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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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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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
49살에 만난 친구인가 저정도면 젊었을적에도 저지랄 한걸텐데 저걸 저나이까지 유지하신 나머지 분들이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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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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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wwer |
저 나이대는 아니지만 저렇게 나간 친구 꼭 나중에 다시 초대해달라고 하고 잘 지내다가 나중에 또 똑같은 말썽 부리고 지 분에 못이겨 나감 그냥 탈주상습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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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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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요 |
나이 50이 되었는데도 자존감이 낮은 모습이 안쓰럽네요.. 그 나이면 말하지 못한 힘든 일, 속사정이 여럿 있을법도 하죠.. 잘 다독이고 지혜롭게 해쳐 나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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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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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친한 친구일수록 자기사정 솔직하게 다 말 못하는듯? 저 친구가 아마 다른친구들에게 말못할 사정이 있었겠지 나중에 시간지나서 여유가 생기면 후회되고 사과하고 다시 잘지낼수도 있지 뭐. 아닐수도 있고. 나는 아직 저 나이가 아니지만 이래저래 다양한 사정으로 멀어진 친구도 꽤 있으니까 이해 못할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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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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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피 |
50대가 아니어도 저런행동 하는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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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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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카 |
혼자만 메이크업 안했으면 사진 찍기 좀 그렇지. 그냥 적당히 나오지 좀 너무하긴 했다. 내용과는 다르지만 나도 방탈출 카페 한번 가보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자고 하기가 쉽지가 않아. 비용도 놀이공원 한번 가는 값이라니 가볍게 가기도 살짝 부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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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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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2권 |
제목이 홀가분 하다 . 3명만 메이크업 했고 미리 말할수 있는데 . 싫다고 하는데 계속 사진 찍자 . 싫다는 표현을 돌려서 했는데 태클건다고 했고 싫다면 3명이서 찍을수고 있는데 사람하나 ㅂ.ㅅ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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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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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옥수수 |
나같아도 사진찍으러 갔는데 3명이 풀메했으면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 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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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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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효녀 |
스튜디오 드레스면 무료대여였을건데 그것도 싫고 흰티도 싫고 친구랑 사진 찍는 날이면 당연히 셀프 메이크업이라도 하고 올거라고 생각했을텐데 그것도 안하고 오신거면… 사정이 있어서 찍기 싫은거면 그냥 처음부터 나는 빼달라고 하던지 나는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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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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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
a가 사람 잘 걸렀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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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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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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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모임은 잘난체 하는 놈, 질투 하는 놈 두 놈중 하나만 있어도 결국 깨지게 되는듯. 대학 갈때 누구는 명문대 갈것이고 누구는 취업 대기업이나 전문직 할것이고 누구는 결혼 삐까뻔적하게 할것이고 누구는 서울에 30~40평 아파트 살것이고 누구는 휴가마다 해외여행 다닐것이고.. 그 과정속에서 누구 하나가 잘난체,질투 하게 되면 그냥 끝이지.. 그래서 사실 30대 초중반 되면 거의 다 정리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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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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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킹 |
나같으면 “다 늙어서 사진 찍고싶니?“ 라는 워딩부터 걸렀음. 돈이고 뭐고 오랜만에 뭉쳐서 사진찍자는 이야기에꼽주는게 친구임?? 애초에 저렇게 불평불만많은 투덜이 친구였으니 글쓴이가 손절하고 홀가분한듯. 나도 저런 친구있는데 모일때 어디 가고 싶어도 다 쟤 기분에 맞춰서, 쟤 재정상태에 맞춰서 가야되서 솔직히 글쓴이 이해감.. 손절하면 홀가분할텐데 그간의 정으로 버티는 친구들도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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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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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salt |
친구 아닌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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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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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ee |
싫다하면 그냥 셋이서 찍음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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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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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라떼중독 |
개인상황이나 심리상태를 어떻게 알아. 제3자가 판단 내릴 사안도 아니고 권한도 없어. 정보도 너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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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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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apupa |
의상에 대한 트집, 팔뚝살 등등의 언급을 보면 아마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저 한 명이 살이 많이 찐 상태였을 듯하고, 정장이 없다는 멘트나 다른 친구들은 메이크업을 받거나 하는 데에 자연스러운 걸 보면 경제력도 차이가 나는 듯하고...그냥 양쪽 다 이해가 가네. 나이가 들면 결국은 생활 반경에 따라 비슷한 사람끼리 더 편하게 만나게 되긴 해. 어릴 때 만난 친구들일수록 나이 들며 인생 궤적이 크게 갈리는데, 어느 한 쪽이 차이가 벌어지면 서로 괴롭지. 있는 쪽은 없는 쪽에 맞춰 전전긍긍하기도 괴롭고 없는 쪽은 있는 쪽이 자기 상황 이해 못하고 그사세 하는 것 같으니 밉고. 누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 삶의 궤적인 것 같음. 그거랑 상관없이 우정 유지하는 사람들이 대단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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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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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정우유 |
홀가분 하다는거 보니까 원래부터 좀 못마땅했나본데 글쓴이가.. 그럼 보통 손절한 친구가 느꼈을 거임 오묘한 따돌림이나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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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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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흠....컴플렉스가 정신병적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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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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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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