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넣은 결과 ㅁㅊ;;;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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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넣은 결과 ㅁㅊ;;;ㄷㄷㄷㄷㄷ;;; [193]

작성자

정수아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267223 추천 1626 반대 0 답글 193 조회 158,722 작성시간 2023-10-31 12:52:30 이동시간 2023-10-31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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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답글
베스트1

고해소의문

ㅠㅠ 복수지만 한명도 다치지 않고 자신만 죽었어... [2]

8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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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23-10-31
12:55

답글
베스트2

한가한창조주

사람 인생 몰아 붙였으면 이런 일 일어나도 그러려니 해야지. [2]

7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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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3-10-31
16:25

답글
베스트3

슈뢰딩거의개소리

난 이래서 모든 문제해결은 법에 의거해서 해야한다는 말에 회의적임. 때론 레볼루숑이 필요한법 [127]

58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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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3-10-31
16:38

슈뢰딩거의개소리

ㄴ원론적인 얘길 하자는게 아님.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로 현실에 순응하고 부조리를 합리화할게 아니다라는 말이 하고싶은거임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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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56:44

슈뢰딩거의개소리

법치주의에서 당연히 법의 범위에서 움직여야겠지만 법=정의, 법=행동원리 라는 한정적인 가치관을 갖는것에 회의적임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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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03:10

슈뢰딩거의개소리

요컨데 누군가 나, 내 가족에게 무례하다면 법이 허락하지 않아도 뚝배기를 깰 의향이 있음. 이걸 잠재적 범죄자라고 하기보단 법보다 우선하는 가치가 존재함을 인정할줄도 알아야 한다는게 논점임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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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05:16

비평왕김비평

킹치만 프랑스 레볼루숑도 불법인걸... 법은 시민의 이성적이며 정의로운 합의에 의해 성립되었다가 기본 전제임.. 그 전제가 부정되는 상황이면 성립이 안됨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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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16:28

형은죽었어

소크라테스가 한 "악법도 법이다"는 사실 "이딴 ㅈ 같은 것도 법이라고 지켜야 하다니 ㅅㅂ"에 가깝다.

169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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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29:44

답글
베스트4

설명해줌

저건 판사랑 시멘트회사 관게자들 싹다 죽였어도 잘한짓이였다

1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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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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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35

답글마당 (193)

고해소의문

ㅠㅠ 복수지만 한명도 다치지 않고 자신만 죽었어...

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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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2:55:05

팬아메리칸항공

이웃들한테 미리 전부 다 대피하라고 그랬더라고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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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5:49

싸이클링

내가 본 기억으론 불도저 문을 안에서 용접했었음 즉,살아서 나올 생각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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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3:25:17

김키류

밀때 쾌감은 지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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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2:55:47

라멜로볼

이러한 사건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레미콘 공장 허가가 빡센 이유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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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3:02:05

굳나잇2

이거 완전 현실 조커 ㅠㅠ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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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3:21:52

짜증나네진짜

판사랑 시멘트 회사랑 뒷돈 오지게 오갔겠네 시청까지같이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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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17:39

한가한창조주

사람 인생 몰아 붙였으면 이런 일 일어나도 그러려니 해야지.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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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25:36

명신아

관련자들은 살았다는 거에 감사해라... 총기 규제 느슨한 국가에서 안 뒤진 게 다행이지 ㅋㅋ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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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4:59:31

축축한엉덩이

저기 언급된 탱크 탈취사건도 사연 들어보면 세상에 한사람한테 이런 미친듯한 억까가 다있나 싶음. 사람이 상상 할 수 있는 모든 불행을 다겪고 미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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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28:35

치킨타올닮은살걀

심지어 저 불도저 출구까지 싹다 용접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말그대로 내릴생각 없이 복수만 딱 진행하고 죽을 생각이었다고...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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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0:35

랄룰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를 시전했다가 업보로 돌려받았네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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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1:33

Cjamm

진짜 ㅈㄴ 불쌍하네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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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5:06

술창인생

긍까.. 보는데 왤케 안타깝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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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2:21:34

쟝애랑놀지말래

다 십새끼인데 역시 판사가 십새끼임ㅋㅋ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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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6:50

자가장자가자가

맞지.. 저런일 일어나게 하지말라고 만든 직업인데.. 씹세.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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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02:26

슈뢰딩거의개소리

난 이래서 모든 문제해결은 법에 의거해서 해야한다는 말에 회의적임. 때론 레볼루숑이 필요한법

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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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38:25

네잎군

법을 지켜야하는 이유는 그것이 완전무결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법이기 때문임. 그 어떠한 악법도 무법보다는 이로움. 인간은 불완전하며 그에 따라 인간이 만든 법도 필연적으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음. 언제나 실패 가능성이 있는 개인의 행위는 절차적 정의, 즉 법적 과정을 통해 정당화될 수 있음.. 국가가 잘못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국가의 살인‘이 아닌 ’사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에 법과 절차가 있었기 때문임.

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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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52:10

슈뢰딩거의개소리

ㄴ원론적인 얘길 하자는게 아님.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로 현실에 순응하고 부조리를 합리화할게 아니다라는 말이 하고싶은거임

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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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56:44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슈뢰딩거의개소리

법치주의에서 당연히 법의 범위에서 움직여야겠지만 법=정의, 법=행동원리 라는 한정적인 가치관을 갖는것에 회의적임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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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03:10

슈뢰딩거의개소리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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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05:16

비평왕김비평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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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16:28

형은죽었어

소크라테스가 한 "악법도 법이다"는 사실 "이딴 ㅈ 같은 것도 법이라고 지켜야 하다니 ㅅㅂ"에 가깝다.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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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29:44

카오옹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한적없는데요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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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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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chj132725

구조적 문제와 내부모순은 개인이 어떻게 해볼영역이 아니지. 불법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면 불법 이민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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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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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다이어트항상하는사람

법이 힘을 갖는 건 우리가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법이 그 힘을 우리에게 향한다면 우리는 그 힘을 빼았고 새 법을 만들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법이 힘을 회수하는 과정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무기를 들고 법과 싸울 권리 또한 있습니다. 미국에서 총기사용을 법으로 막지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총기사용을 금지한다면 법이 잘못된방향으로 나아갈 때 그걸 억제 할 수 없다는 거죠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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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59:33

형은죽었어

그러게요 다른 사람이 한 말이고, 그걸 일본 철학자가 출판한 도서에서 작성했는데, 하필 그때 일러스트가 소크라테스라서 와전되었다는 거네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는 안 했고 "개인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여 법을 지키지 않기 시작하다보면 국가가 무너진다"라고 한 적은 있네요. 비슷한 예로 "너 자신을 알라"도 소크라테스가 처음 시작한 말이 아니고 당대 그리스에서 널리 알려졌던 명언이었고, 소크라테스가 이 말을 좋아하여 지인들에게 자주 권해서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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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59:42

밍구난다요

법치주의가 완전무결한건 아님. 조선은 동아시아에서 첫손에 꼽히는 법치주의 국가였지만, 말기에 이르러 세도정치와 부정부패로 군란과 민란이 들끓었고, 저 위에 북한도 법치주의 국가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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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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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제누

북한 러시아도 지금 법치 중일껄?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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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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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네잎군

법은 정의와 동치도 아니며 당연히 법치주의도 완전할 수 없지만 수틀린다고 남의 뚝배기를 깰 의향이 있다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법의 존재가 필수적이라 느껴집니다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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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03:04

네잎군

법에 문제가 있다면 그 법 위에 새로운 글자를 덧대어 옳은 방향으로 개선해감이 옳은 것이지, 불완전하고 불공정한 일부 상황을 근거로 법 자체에 불신을 가지며 법을 소신대로 무시해도 된다는 건 방향이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잘못된 것을 새로운 것으로 개선하는 것과, 잘못되었으니 무시해도 된다는 아예 다른 얘기입니다.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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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05:58

밍구난다요

그야말로 정론이지만 또한 이상론이군요. 누천년 인류역사에서 그 어떤 위정자도 그 어떤 권력자도 법의 폐단은 바로잡지 못했습니다. 때때로 어떤 위대한 선구자가 있어 올바른 길로 이끌려 노력했다 해도, 결국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뿐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정변이 일어나고, 혁명이 일어난거겠죠.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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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18:44

중괄호

일제강점기 법도 법임 ㅎㅎ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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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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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뜨에엥

악법도 무법보다 이롭다는건 도대체..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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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31:35

림프비스켓

법만드는 사람과 법 지키는 사람들 사이에 어마어마한 괴리가 있는데 법이 모두에게 이로울리가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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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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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군자이올시다

프랑스혁명도 불법,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들의 투쟁도 불법임. 잘못된 법은 바꿔야지. 문제는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문제인지 안다는거.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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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0:36:05

네잎군

법과 규칙은, 그것이 무엇을 하도록 명령을 내리는지 내용에 따라 그의 정당성이 판가름되기도합니다만, 그만큼 이것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제정되었느냐도 중요합니다. 을사늑약이 부당한 늑약인 이유는 그 조항이 불공평한 계약이어서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상호 합의하에 체결된 조약이 아니기 때문도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민주주의 체계 안에서 주어진 절차대로 제정된 현재의 법과, 과거 혁명을 비교하는 것은 층위가 다른 문제입니다. 제정 과정에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제정되었고 이것이 절차에 의해 행해진다면, 법은 정당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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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0:42:23

lkj2534

네잎군님 뭔 말 할란지 대다수 사람들이 알겠지만 꼭 여기에서 그래야 겠어?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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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25:06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lkj2534

네잎군// 이 싸람이 진짜 사람들을 다 모지리로 보나 지금 그 쪽에 말하는걸 요지를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 같아요?고졸인 저도 부패한 질서도라도 무질서보다 낫다는라는 말을 이해를 못할것 같나요?하지만 요점이 다르잖아요 압도적인 항거불능의 힘에 대항해야 하는 일개 소시민의 죽음에 근본적인 공감을 하고 그에 대한 방지를 말하고 있는데 악법도 불라불라 그건 불라불라 법이 불라불라 옳은거 같죠?지금?님이 하는 행동?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보면서 앙천대소 하는거 하고 동급입니다.그 쪽이 하는 행동이 왜 꼭 직설적으로 말을 하게 만듭니까?옳고 그름이 상대적이라지만 에휴 됐다 진짜 ㅡㅡ( 오타나서 삭제 후 재등록)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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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43:29

네잎군

잘못된 법을 개정하는 것과, 법이 완벽할 수 없으니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건 다른 얘기니까요.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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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45:3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lkj2534

네잎군// 선민사상은 상고시대에나 가서 하세요 ㅡㅡ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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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47:36

네잎군

바보상대안함/ 좀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특정 법은 당연히 부정적인 여파를 끼칠 수 있으며, 하나의 법이 있고 없고에 따라 있는 편이 더욱 정당하다는 차원이 아닙니다. 악법이 있는 상태와 무법 상태를 놓고 전제한 것입니다. 단종법은 당연히 악법입니다. 그러나 법이 없는 무법 상태를 고려하였을 때, 낙태에 대한 그 어떠한 방지책도 금할 이유도 없기에 6만명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에 선택에 의해’ 낙태되었을 가능성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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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53:31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네잎군

무법 상태에, 사회적 약속으로서 법이 없는 무법 상황보다는 그 어떠한 질서라도 보다 합리적입니다. (사실은, 보다 극단적인 예시를 한다면 정확히는 ‘최소한 더 나쁘지는 않다’가 정확하긴 합니다.) 부분, 즉 악법이나 자신에게 불리한 법이 존재할 가능성이 언제나 있기에 악법에 대해서는 지키지 않아도 괜찮냐는 말이 있다면, 어떤 법이든 누군가에겐 그런 법이 될 여지가 있고, 법적 구속력은 힘을 잃게 됩니다. 헌법 소원은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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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59:1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네잎군

1. 악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정당하다면, 무엇이 악법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통용되는 정의란 존재할 수 없고, 누군가에게는 악법이 누군가에게는 아니게 될 수 있습니다. 2. 악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면, 누군가에게는 지켜야 할 법이 누군가에게는 지키지 않아도 되는 법이 됩니다. 3. 그렇다면 법이 법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구속력이 약해지게 되겠습니다. 4. 그러므로, 개인의 판단에 의해 해당 법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는 이유로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회적인 법적 구속력이 약해지게 되며 5. 이러한 특정 악법을 지켰을 때의 손실되는 법익은 사회 전체의 법적 구속력. 즉 법의 질서와 비교하였을 때 후자가 더 크다 판단 되므로 6. 특정 법이 옳지 않다고 판단되었다는 이유로, 해당 법을 자기 마음대로 어기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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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04:34

chj132725

위에분은 시민 저항운동에 대해 배우셔야 할것 같은데 인종차별 같은 인간의 권리를 박탈하는 법에 맞서 법에 불복종한 시민들이 이야기가 불과 백년도 안된 이야기인데 법은 최소한의 장치일 뿐 인간은 인권이라는 더 큰 가치를 추구할수 있습니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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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20:51

이건도저히못참아

그냥 다 떠나서 이 게시글이 법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더 나은 건 아니라는 걸 너무 잘 보여주는데... 모든 문제 해결은 법에 의거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대놓고 잘 보여주잖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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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22:45

이건도저히못참아

학폭같은 거 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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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0-31 23:23:01

SKwon

존나 개소리로 들리는건 이분법으로 갈라쳐서 말하기 때문임. 무슨 찬성측 반대측해서 토론대회라도 하는거 아니면 조온나 의미 없는 토론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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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23:33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네잎군

사실 해당 논거는 법철학 부분에서 단골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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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53:36

chj132725

법은 결국 도구일뿐이야. 국가가 합리적으로 법을 잘만들면 개인의 판단 신용보다 법을 따르는게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니까. 따르는거고. 국가가 사법체계를 잘못 만들면. 법으로 처리해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면. 개인이 알아서 해결하기됨. 대표적인 케이스가 인도인데. 법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판결까지 처리가 느려서. 법대로 안하고 개인이 해결하는 경우가 많음.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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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55:35

네잎군

네.. 제가 인도 법은 잘 모르겠으나 개인의 사적제재가 일반화된 인도와 비교적 준법정신이 투철한 우리나라의 시민의식 중 어느 쪽이 더욱 뛰어난가요? 물론 말씀의 취지가 전후관계가 뒤바뀐, 법이 도구로써 그 타당함과 비용에 따라 취사선택될 뿐이다라는 주장은 알겠지만, 한편으로는 법을 대하는 방식에서 드러나는 차이에서 비롯된 문화적 차이도 가시적으로 드러나긴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정된 법이 그 구실을 못하기에 사적 제재가 발달한 것인지, 사적 제재가 발달하였고 법적 구속력이 약하기에 사법 제재가 느슨한지는 판단이 어려울 성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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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1-01 00:06:08

chj132725

대한민국에서 법이 잘못됬다고 개인이 해결하는건 미친짓이고 할생각 없지만. 세계적인 시선으로 보면 국가 같지 않은 국가도 많아서. 법이 무조건 적인 정의다 이런 시선은 깨지게 됨.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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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07:43

네잎군

법은 완벽한 정의가 아니지만, 지켜져야 합니다. 그것이 법이니까. 따르지 않는 것보다 지키는 편이 최소한 더 나쁘지는 않습니다. (많은 경우에는 더욱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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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15:03

맞는말만하시는분

법을 지키면 삶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법을 때려부수면 삶이 나아진다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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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32:27

슈뢰딩거의개소리

으어 난 법을 무시하거나 법을 섬기자는 이분법적인 얘길 하는게 아니었는데ㅠㅠㅠ준법 이상의 가치관이 있다라고 하고싶은거임....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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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47:13

몸조심하자

와 실수로 예전에 블라 풀었는데 다시 해야겠다ㅋㅋ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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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47:25

르얀

법을 배우려는 사람마저 이 모양이니 현직은 얼마나 법 안에 박혀 있을까 미래가 너무 밝아보인다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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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1-01 00:53:45

SunB

그냥 네잎군님이 핀트를 잘못잡으신것같은데.... 원제는 법 앞에 있는 도의를 내세운거지만 네잎군님은 계속 법을 지켜야 하는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니 많은 사람이 공감을 못하는듯.....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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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1-01 00:55:49

기타잘치고싶다

슈뢰딩거가 한말에 반대의견달거면 상황에 맞게 해주면 좋은데, 뜬금없이 악법vs무법 중 악법이 낫다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뭡니까.. 굳이 구분하면 이 글 상황은 악법vs범죄 구조인것 같은데.

추천

반대

2023-11-01 01:05:04

네잎군

sunb / 원제가 본문을 말하시는건가요? 당연히 본문에서 언급된 상황에 대해 이것이 개인이 순응해야 할 일이라는 차원은 아니었습니다. 본문의 경우 할 수 있는 행동을 다 한 후 내린 대처고 이것에 대해 아 법대로 안했네 법을 지켜야지 ㅅㄱ 이건 당연히 아닙니다. 그냥 댓글 쭉 읽는데 모든 문제해결은 법에 의거해야한다는 말이 회의적이라는 댓글이 보이길래 그에 따라 법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달았고, 잠깐 볼일 보는 사이에 댓글이 와장창 달렸길래 대댓을 달았던거뿐이에요. 당연히 문제가 생기면 항거하되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행되어야함이 옳고, 시위나 혁명이 반례로 나왔는데 이는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다소 다른 차원이죠.. 법에 대한 불신과 악감정에서 비롯되는 법을 지켜야하는 회의감에 대한 원론적인 의견이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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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08:00

네잎군

기타/ 윗 댓에 적었듯 본문의 사례가 아닌 법에 의거하는것에 회의적이시란 말씀에 개인적 사견으로 판단하여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말하기 위해 예시를 들었던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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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11:18

SunB

네엪군/제가 논점을 잘못잡았다는게 그런 점입니다. 원제라 했는데 이는 본문글과 혼동될수 있으니 원댓글로 수정해서 말씀드리자면 원댓글분은 분명 '법을 지키지 않겠다'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단지 법의 기초적인 근간인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에 어긋날경우 법을 따르는게 회의적이라 말씀하신거였죠 하지만.... 네잎님은 그 부분에 집중 하신게 아닌 '법을 따르지 말아야할 이유'에 집중하신점에 논점을 잘못잡으셨단 말씀을 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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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15:07

기타잘치고싶다

그럼 정리하자면 네잎군은 슈뢰딩거가 한 말을 '법으로도 해결못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나도 저럴 수 있겠구나' 로 이해한게 아니라 '거봐~ 이래서 법 지키면 안돼' 로 생각하고 그거에 대해서 말한거라구요? 이 댓글보고 사람들이 전부 '법을 지키지 말자' 라고 생각할까봐? 헐....내시간ㅠㅠ 사람들 바보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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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25:25

네잎군

사실 댓글 한줄 의미를 어떻게 읽느냐를 이렇게 얘기해야 할 일인가 싶지만 1. 법에 의거해서 해결하는 게 회의적이다 2. 레볼루숑(법이 아닌 사적해결)이 필요하다를 읽고 단 댓글인데 법을 지키지 않겠다가 아니라는건 좀 의아스럽긴 하네요. 대댓글에 대해서도 현실에 산재한 문제들도 법의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는 논지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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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26:21

네잎군

기타/ 저땐 다른일정때문에 틈틈히 댓글달았던거라 내가 잘못읽었나 싶어서 다시 보는데 ’가족들에게 무례하다면 법이 허락하지 않아도 뚝배기를 깨겠다’가 자신의 판단과 법이 다를때 자신의 마음대로 하겠다가 아니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극단적 상황이라면’을 상정한 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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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32:01

SunB

이게 논쟁이었으면 답이 없지만 토론이였다면 네잎군님이 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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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32:33

네잎군

당연히 법보다 우선하는 가치가 있다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으나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많은 경우 타당하며, 댓글에도 ‘법과 달라도 화가 나면 뚝배기를 까겠다’고 적혀 있어서 사적 제재가 아닌 법의 테두리를 지켜야 할 당위성을 적었죠.. 대댓글로 여러 의견이 달리길래 그에 따른 반박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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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38:22

네잎군

그런 차원에서, 혁명이나 운동등은 개인의 인격과 권리 장전의 차원으로 불법이어도 법적 안정성보다 인격의 법익이 크므로 당연히 용인될 수 있지만 '법에 대한 회의감 + 법이 금지해도 무례하다면 뚝배기를 깨겠다‘는 것은 법적 조치가 가능함에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차원이므로 ’설령 악법이라 느껴지더라도 이러한 법적 안정성이 큰 것의 가치가 더욱 크기에‘ 지켜야 한다는 취지였구요.. 뭔가 강한 워딩에 혼선이 있었나 싶은데 뭐 아무리 ㅈ같은 법이라도 금과옥조처럼 떠받들어야한다는 당연히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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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45:31

기타잘치고싶다

일단 극단적으로 치우칠 여론조성을 반대하겠다는 의도는 실패하심!! 아마 많은 분들은 제가 말한대로 이해할거에요.. 다만 네잎군님은 회의감. 레볼루숑. 뚝배기 라는 단어에 꽂혀서 너무 뻔하면서도 맞지 않은 말들을 많이하셔서 몇사람들이 저처럼 한소리한 것 같아요. 제 성격도 그걸보면 못참고 꼭 한소리를 하고싶은 성격이라 댓글 남겼어요ㅠ 아무튼 네잎님은 그래도 좋은사람인것 같아요! 공격적인 댓글에 상쳐받지 마시고, 기분푸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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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2:05:32

네잎군

글에 적힌 단어를 통해 문맥을 파악하는 일이 언제부터 ‘꽂혔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타님도 나쁜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안온한 밤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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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2:16:14

chanceux

당연히 모든 문제해결은 법에 의거해서 해야함. 근데 법이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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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2:27:05

네잎군

십분 동의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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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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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구렁이

1. 악법은 무법보다 이롭지 않다. 인간위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악법도 충분히 존재할 수있음. 2. 안중근 의사나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은 불법이 아닙니다. 이제의 정부를 인정치 않고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이은 임시정부를 정부로 하여 일조의 군사작전으로 봐야합니다. 이슬람 테러 관련해서 독립운동가도 보기에 따라선 테러리스트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 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3. 모든 문제해결은 법에 의해서 이뤄져야 하는가? 당연히. 법을 무조건 준수하자는 뜻보다도 나에게 불합리하게 적용된다면 어겼을 때의 불이익도 달게 감수해야한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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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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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orsad

사적제제를 가한 사람은 법적으로 범죄자이지만 도의적으로 사람들의 옹호를 받음. 악법도 법이기에 어기는 사람에게 형벌은 필요하므로 사적제제를 하는 사람들이 여론의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해도 형량을 받아야한다고 봄. 원댓글의 레볼루션은 우리는 지금의 민주주의적 투표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보는데, 자신이 원하는 법안을 발의할 사람이 아닌 진영논리로만 투표를 하는 사람이 대다수니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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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04:09

크레이그터커

그냥 내말이 무조건맞아 라는생각이 머리속에 박힌듯 말이안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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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21:45

건방진돼지

어후.....투창으로 헤드샷 날려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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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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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추천해준웃대

여론이 좋지않아서 그렇지 둘다 합당한 근거와 주제로 비난없이 성숙하게 토론하고있는데 .. 네잎크로바 말도 틀린의견은 아니지.. 다만 다수의 사람들이 수틀리면 가만히 있지않겠다, 법보단 주먹이 가깝다 등의 의견에 공감하는건 다른견해인듯.. 솔직히 나도 자살하고싶을만큼 괴롭히는 사람 죽이고 자수하고 모범수로 나온다는 상상해본적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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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47:46

엄마일할게요

사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란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ㅈ같은 일본의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오가 1930년대에 출판한 <법철학(法哲學)>에서 실정법주의를 주장하면서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것은 실정법을 존중했기 때문이며,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라고 쓴 내용이 마치 소크라테스가 한 말처럼 와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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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53:14

참치사냥95

악법도 법이라는 말은 암세포도 세포라는 말과 같음. 암세포가 있으면 제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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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9:18:23

전직희망공돌이

법은 최소한의 선이고 보통은 인간의 양심과 상식, 사회 규범으로 돌아가는게 사회인데 그게 모조리 지켜지지 않는 경우에는 법이외의 수단으로 처리하는거에 대해서 사람들도 지지를 보내고 지지하는 사람이 다수가 되었을땐 어느정도 정당성을 부여받고 판결에 반영하기도함 그걸 바탕으로 법도 재/개정되고. 만약에 지금 정해진 법대로만 처벌하고 법치주의 국가니까 그게 맞는거다 억울해하지 말라고하면 법은 평생 발전이 없을텐데 그것도 문제지 ㅋㅋㅋ 지금도 갑질이나 학폭같은거 sns등으로 사적제제하는거에 대해서 지지하는 사람이 많고 이는 곧 정부가 국민을 전혀 지켜주지 못하고 있으니 발생하는 현상이라 정부입장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음. 그러므로써 부족한 법이 헛점이 보완되고 있고 이게 순기능이지 않을까 싶음. 물론 사적제제를 한 사람이 면죄부가 있는건 절대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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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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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랑군

킬도저 당하고 나서 악법이 무법보다 낫다고 말씀하시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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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32:27

존슨전용로션

책 한권 읽은사람이 무섭다라는 예시를 잘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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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39:43

된장

미국이 민주주의? 법치국가라고? 헛소리 된지 오래.. 미국은 금권주의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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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06:24

냉죽빌런

겁나 말 걸기 싫은 타입니다 진짜 ㅋㅋㅋㅋㅋ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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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28:13

풍형좋아

이야 얘는 진짜네 ㅋㅋㅋㅋ 니가이겼다 ㅋㅋㅋ 니말이맞아 ㅋㅋ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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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47:08

PhilosEx

찐 하나 걸렀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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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55:28

지금졸려

친구가 악법에 의해서 피해봐서 눈 뒤집어져도 옆에서 그게 법이야라고 하며 설명해줄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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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2:09:00

이름짓기귀차너

법이란건 네잎군님 말씀대로 지켜져야하고 무시되선 안되는 가치인건 맞지만, 네잎군님은 본인 주장은 극단적 상황을 상정해서 말씀하시면서 우려하시는데, 반대 의견의 극단적 상황에 대해선 그건 지금 상황과 다른 얘기입니다 라고 넘겨버리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님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듯 반대 의견에도 극단적 상황을 예를 들자면, 님의 그런 생각은 극단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법을 맹신하는 법 만능주의로 변질될수도 있다는 가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법을 맹신하는 극단적인 법 만능주의자들이 늘어나면 악법으로 인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될 수도 있으니 법을 맹신하는건 위험하다는 의견은 그건 다른 경우라고 치부하면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악법이 있다면 고쳐서 쓰더라도 법이니까 지켜야한다라고 하시면서 그 악법으로 인해 이미 피해를 입은 억울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방안은 왜 말씀을 안해주시나요 이 부분이 해결되야 사람들을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걱정하는건 악법으로 인해 생길 잠정적 피해자들이니까요 그런건 모르겠고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국가 시스템 무너지니까 아몰랑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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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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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전 동의는 못하지만 그래도 뭐 남의 말을 못 알아들은 것도 아니고 나름 근거를 갖고 말하는데 너무 비웃음 당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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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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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북촌마을탈주병

저 사람은 댓글에 보일 때 마다 언쟁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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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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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얇은부리황새

웃긴대학에 이름에 맞지 않게 존나 재미없는 얘기를 장황하게 늘여놓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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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1:13

네잎군

똑같은 논지의 댓글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달리는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자주 얘기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 정리해서 댓글을 달고 더 이상 추가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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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4:15

네잎군

1. 저는 본문과도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도 법이니까 수긍해야한다는 논지로 한 말이 아닙니다. ‘나나 내 가족에게 무례하면 뚝배기를 날릴 의향이 있다’와 원댓글을 통해 댓쓴이의 주장이 ’법적 성황과 사적감정이 우선시 사적 감정을 따를 유인’을 의미하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그에 따라서 법적으로 해결 가능한 상황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지, 본문처럼 극단적인 상황을 수긍해라, 법이 최우선의 가치다, 이런 주장은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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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4:45

네잎군

2.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다시 정리하자면, 법이 가져다 주는 법적 안정성과 구속력이 자신에게 불이익이 되는 특정 법 때문에 비롯되는 손해보다 크기 때문, 즉 법익의 비교 우위 차원입니다. 인권처럼 법적 구속력이 가져다 주는 사회적 안정보다 보다 중요시되는 가치가 있을 시, 당연히 시위나 운동은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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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5:03

네잎군

뭐 어떤 분께서 ‘우리가 바보냐 그걸 이해 못한 거 같아?’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실제 많은 댓글이 사적 제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사법 심판이 지나치게 약하다는 여론이 있어 바질란테 / 촉법소년에 대한 참교육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강경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많고, 이러한 경우에도 법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그것이 우리에게 보다 유리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법적 안정성이 가져다주는 법익이 크기 때문에. 쿨병 걸려서 무조건적으로 본문같은 케이스에도 수긍해야한다라는 주장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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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5:22

네잎군

감정적으로는 법을 어기더라도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쓰고 싶어지는 게 당연한 감정이겠지만 거시적으로 본다면 사회적인 약속을 지키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 생각보다 법적 안정성이 주는 이익은 굉장히 크거든요. 물론 당연히 이 역시도 완벽할 수는 없고,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이는 법이 완벽하다는 차원이 아니라 ‘그럼에도 이것을 지키는 편이 더 낫기때문에’ 손해를 감수할만하다라는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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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5:39

네잎군

3. 악법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상당한 오해와 논란이 생겨 참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표현을 좀 쓸 걸. 악법이 포함된 A법과 악법이 없는 B법, 그리고 무법 상태인 C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때 B가 최상의 상황임은 모두가 인정할 것입니다. 사실 B>A>C 순인데 공감하지 못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A가 C보다 좋은 이유, 즉 악법이 있는 상태가 무법보다 좋은 이유를 좀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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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5:54

네잎군

상태 C, 완전한 무법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행위도 불법이 되지 못하기에 모든 행위를 제한할 근거가 없어집니다. A에서 누가 보아도 악법인 어떤 법 때문에 불의의 피해자가 생겨나는 경우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C의 경우는 아예 법 자체가 없기 때문에 살인 방화 강간 폭력 등 최소한의 안정성도 없는 상황, 즉 사회적 질서가 조금도 유지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 A에서는 ‘일부’ 피해자가 생길 수 있겠으나 C는 사회의 성립 자체가 되지 않으므로, 언제나 A는 C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완전한 무법상태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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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6:13

네잎군

이 부분에 대해 이리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악법이 없고 다른 법은 있는 상황을 전제해야지.’ -> 네, B처럼 이상적인 케이스가 최선이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합니다. 모든 사람의 니즈를 맞춘 법이 가능할까요? 어떤 법도 누군가에게는 악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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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6:29

네잎군

그에 따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목소리를 내야겠지만. 법적 해결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법대로 해결하는 편이, 판결이나 형량등이 좀 아쉽더라도, 법적 안정석이 주는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더 이롭습니다. 한명이 한개의 법이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그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도 자신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법을 지키지 않아버릴테니까요. ‘인권등과 같이 법적안정성을 놓고 보았을 때 보다 중요하다 여겨지는 가치에 대해서는 당연히 법적 판단이 다르다’고 여러번 적은 점 다시 상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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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6:49

네잎군

4. 여론이 안좋아서 뚜까맞고 있긴 한데.. 사실 감정 배제하고 천천히 보시면 제가 한 말 중에 그다지 극단적인 말을 한 건 없습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한쪽 주장이 힘을 실으면 나머지가 극단적으로 물어 뜯기고 듣기 싫은 소리라서 욕 먹고 있는 거지... 저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워딩에서 비롯된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주장을 놓고보면 상당히 상식선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얘기를 계속해서 되풀이하는 꼴이라서 조금 버겁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나,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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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7:03

네잎군

5. 사람은 이성과 감정이 함께하며 때로는 감정이 앞서는 상황도 있음을 당연히 인정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죠. 그렇기에 법이 아쉬울 때 사적 제재를 취하고 싶다는 마음도 이해가 가고, 법에 대해 부정적인 반감이 어느정도 있는데 이를 옹호하는 네잎군이 띠꺼워서 물어뜯는 얘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은 오픈된 공간이기에 다양한 의견이 흩뿌려져 있고, 이렇게 길게 이어진 댓글들도 자세히 보면 ‘같은 진영이어도 주장하는 바가 조금씩 다 다릅니다.’ 필연적으로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이런 긴 댓글을 전부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사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틀리지 않았습니다. 되게 원론적인 얘기를 했거든요.. 단지 얘기의 층위가 달라 오해를 받았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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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7:21

네잎군

6. 댓글 반응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음에도 했고, 무지성 비난에 딱히 상처받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반드시 정정하고 싶은 것은 법이 모든 것 위에 있다거나 선민의식이라거나 이런것에 대한 오해는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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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7:39

네잎군

저는 펜 한자루도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이과수학 문제는 가장 쉬운 한문제조차 풀지 못합니다. 독해능력과 인적성 시험에 비교적 나쁘지 않은 소질이 있어 로스쿨 입시 시험에 비교적 준수한 점수를 받긴 했으나 토익 점수도 낮은 빡대가리입니다. 당장 저부터도 엘리트가 아니고 평범한 소시민인데 다른 사람을 깔볼 것이 무어가 있겠습니까. 현대 사회는 지엽적으로 세분화되어있고, 제가 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한 것 뿐입니다. 제가 들을 부분에 대해서는 경청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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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8:01

네잎군

7. 마지막. 그리고 이렇게 부족한 저고, 아직은 너무나도 먼 미래의 일이며, 다소 입에 담기 부끄러우나 저는 공직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법으로써 남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생각은 결코 아니구요(...) 저 역시도 법을 몰라 피해를 받았던 소시민이기에 법으로 남을 돕는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일부 극단적인 비난에 대해서도 언젠가 제가 모시고 섬겨야 할 국민이라 생각하기에 화가 나진 않습니다. 저는 예민하고 하자가 많은 사람입니다. 법도 완벽하지 않으며 부패한 공직자도 사실 분명 있겠죠. 그러나,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 사회와 법체계가 부패하지도 않았고 헌신적인 법조인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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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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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왕김비평

네잎군님 만약 어떤 법을 지키더라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면 차라리 법 없이 제자리에서 도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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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23:23

슈뢰딩거의구렁이

저번에도 네잎군님이랑 논쟁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낀 감정이 지금과 같네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공부하여 습득한 지식만 많아서 그것을 자신의 의견이라 착각라시는 것 같습니다. 책이나 강의에 나오는 원론적인 부분을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고 기본적으로 나는 알지만 다른 사람은 모를것이다 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고 느껴져요. 그러니 그 원론적인 부분을 당연히 알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에게 선민의식이라던가 답답하다던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겠고요. 로스쿨 언급하시는데 의도가 너무 뻔히 보입니다. '나 이 정도 배운 사람이니 아무나 깝치지 마라.'라는 개미털기로 느껴질겁니다. 혹은 자기과시라거나. 본의는 중요치 않아요. 시험에서 하나 틀려서 울고 있는 사람은 본인은 아쉬워서 울겠지만 그걸 보는 사람은 꼴깝떤다고 샹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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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28:42

다이어트항상하는사람

개인적으로 네잎군 같이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 존경함. 단 전세사기로 전재산 다 잃어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무차별 폭행으로 식물인간 되었는데 가행자가 집행유예 떠서 sns 떵떵거리고 다니는데도 그 의견을 바꾸지 않을시에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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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29:17

르얀

끝까지 틀리지 않았다로 일관하고 있으니 발전을 기대하긴 어렵겠네요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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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32:25

네잎군

어,,,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좀 억울하긴 하네요. 선민의식이라든가 법조인이 되려고 준비하는 사람이 이런 마인드라니 미래가 기대된다 등의 댓글이 있길래 적었을 뿐입니다. 개인적 감상이야 개소리님이 하시는 거겠지만 사실 제가 가진 지식이 별 대단한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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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33:22

네잎군

아 개소리도 있고 구렁이도 있네요. 구렁이님한테 한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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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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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구렁이

어.. 전 개소리님이 아닌데 어찌됐든 악법에 관해 굉장히 공리주의적인 해석을 하시는데 그런 논리로 일본에서는 법률적 판정을 번복하는 일이 드물다고 알고 있어요. 일하면서 발췌독으로 대충 읽느라 헛소리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멍청하거나 무식하지 않아요. 가족이 모욕당하면 대가리 쪼갠다는 댓글에 '공감'하여 추천을 주는거지 '아 나도 그런 상황이 되면 뚝배기를 조져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살인, 강간 등의 범죄에 낮은 형량이 떴다는 글에 흔히 볼 수 있는 판사욕, 교화주의 법을 혐오하는 여론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냥 그 때의 감정일 뿐입니다. 물방울 두 개를 합치면 물방울 2개가 아니라 하나라고 이야기하는데 '보이기에만 그렇개 보일 뿐 부피는 1+1이므로 2만큼의 물방울 양이다'라고 하는건 굉장히 불쾌하게 여겨집니다. 왜냐면 1+1=2라는걸 본인만 안다는 듯 말하기 때문이죠. 지식이 별로 대단치 않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반발하는거예요.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가지고 1+1=2라고 설명하고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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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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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잘치고싶다

개요 1. 슈뢰딩거의 댓글에 반박했다. (여론 형성 방지를 위해) 2. 슈뢰딩거가 자신의 의도를 말했지만 뚝배기 단어에 큰 의미부여를 해서 네잎군이 슈뢰딩거를 먼저 비꼬우면서 ('이래서 법이 꼭 있어야한다 생각' ) 그 이후 악법에 관해 의미없는 논쟁이 좀 생겼다. (솔직히 본인의 큰 실수가 이거임) 3. 이후 말들은 뭐 본인이 아는 이론에 기반해서 논쟁같은 글들.. 4. 네잎군도 본래 지고싶지 않은 성향이 강해서 꼭 끝을 자기가 맺어야됨, 그래야 안온한 밤 보낼 수 있거든 5. 난 그꼴 보기 좀 그럼 ㅠ 진짜 결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기보단 정답을 찾고싶어 하는 '네잎군'이 먼저 '슈뢰딩거의 개소리'를 비꼬았고, 다른사람이 그게 아니꼬와서 악법에 논쟁이 길어짐 결국 자신의 생각도 일리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일리있음, 애초에 악법에 관해서 정답이 있는것도 아님. 논쟁할사람은 해도 좋은데 난 그냥 네잎군같은 성격이 좀 싫어서 괜히 답글 달았다가 내 시간만 뻇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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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26:38

lkj2534

이야 네잎군 이 양반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 며칠간 계속 찾아와서 어디까지 가는지 구경이나 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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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37:19

로마골수팬

우와 오랜만에 만하루를 싸우는 댓글을보네ㅋㅋ 다 늙다리들만 남아서 싸울에너지 없는줄 알았는데 대단한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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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38:49

Respicere

처음에 슈뢰딩거의개소리님의 글을 읽고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밑에 대댓글들 읽으면서도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조선시대와 러시아 북한에서 '법'이라는 걸 제정해서 통치수단으로 삼았으니까 법치라는 건 억압의 도구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고도 정말 답답했습니다. 법이라는 도구만 쓰면 법치주의이고 그렇게 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를 자신이 많이 주목했으므로 이건 잘못이다. 슈뢰딩거의개소리님은 그렇게 말한 적도 없는데 저런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것도 답답했습니다. 이 나라에서 아니, 발전했다는 국가에서는 민주주의, 자본주의, 법치주의 이 3개는 상호 관련되어있고 하나라도 빠지면 국민에게 큰 해를 끼칩니다. 이미 역사적으로 그렇게 되어왔습니다. 이 댓글에서는 반지성주의도 보이고 글과 상관없는 인신공격도 보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네잎군님의 글이 왜 답답하게 여겨지는지 그것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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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51:46

Respicere

하지만 이는 사회 인식을 인터넷으로 하고 자극이 잘되는 부정적인 면만 보니 그게 현실인줄 아는. 실상 법치주의가 있고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어서 예전에라면 피해가 났던 것들을 나름대로 훌륭하게 대처하고 예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니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댓글들이라서 감상을 남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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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53:35

이건도저히못참아

로마골수팬// 만하루를 싸웠다고 하니까 되게 무림 고수들의 치열한 공방전 같잖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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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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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헤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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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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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맘

본인은 본인의 주장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거같은데 그냥 첫댓글내용부터가 원댓글이 말하려는걸 전혀이해못한거같은데 사람들도 그래서 뭐라하는거고 본인 주장이 논리적이라는 말만하고있으니 대화가되나 문해력부터키워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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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19:26

무지개같음

처음부터 네잎님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법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같았음. "법은 꼭 지켜야할 것. 하지만 법이 완벽하지는 않음=문제가 있는 법은 바뀔 수도 있음"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함. 생각이 같은데 언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네잎군님의 소통 방식이 잘못됐기 때문임. 원 댓글이 "법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말은 '나는 법을 100프로 지키는 사람이지만 법이 날 지켜준다고 100프로 신뢰하지는 않음'이라는 말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이해함. 다들 준법을 잘 하고 있으니 이렇게 이해하는것이 일반적이고. 그런데 네잎군님은은 혼자 다르게 이해하고 "법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한다"고 대댓글을 닮. 마치 원댓글러가 법을 어기기라도 하는 사람마냥. 이 때문에 사람들이 선민의식이 있는것 같다던가 소통이 안된다는 식으로 님한테 말하는 거임. 선민의식이라는게 님이 선민이냐 아니냐와는 관계없이 상대가 무지하니 가르쳐서 계몽시키려 하는 자세때문에 나온 말임. 소통을 잘못한다는 말은 님이 원댓글을 잘 못 이해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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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19:57

무지개같음

네잎군님이 하고싶은 말이 '본문과 같은 상황에서도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자'는 말을 하고싶었다면 "법은 완벽하지 못하다. 우리를 지켜주지 못할때도 있다. 하지만 ~"을 덧붙여야 오해없이 생각을 전달할수있음. 그리고 원댓글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법 테두리안에서 일을 해결할 수 없을 경우에는 ~." 이렇게 대안까지 제시하는게 모범 답글이었겠지. 나도 공직자로서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얼마나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양심적으로 살아가는지 잘 앎. 법관이면 더더욱 잘 지키며 살아가겠지. 다짜고짜 자신이 공격당하는거 같아 방어기제가 작동한 모양인데, 순간은 고집부릴 수 있지만 사람들이 열심히 알려줘도 계속 대댓글로 반박하는건 좀... 나도 직업병이 도져서 고쳐야할점 눈에 보이는김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너무 고깝게 보지 않음 좋겠음. 그래도 네잎군님이 정말 강직하고 정직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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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20:50

인싸되고싶다

역대급 댓글길이 ㅎㄷㄷ 저도 전에 네잎군님이랑 언쟁을 좀 벌인 기억이 있는데 항상 느끼는게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느낄때가 있었음. 네잎군님 의견이 100% 잘못됐다는건 아님. 근데 100% 맞는게 아님. 그런데 하시는 말을 보면 항상 부족함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신이 100%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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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45:48

쿨한컨셉

저사람도 뒤에 달린 댓글 볼때마다 '내가 표현에 실수가 있었구나'라고 느낄거임. 그럼에도 저렇게 날을 세우는건 자존심의 문제가 첫째고, 두번째는 '나도 말 실수를 하긴 했는데, 쟤도 잘못했잖아. 왜 나한테만 그래?'하는 반발심리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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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47:12

인싸되고싶다

댓글을 쭈욱 읽어봤는데 상대방의 댓글을 읽기는 하지만 그에 대해서 내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서 반박만을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표현하는지를 잘 모르겠음. 그리고 본인의 의견을 100% 전달하기위해서 말이 길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핵심이 약간 희석되는 느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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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49:31

쿨한컨셉

사과 한 번 하면 끝날 일을, 사실은 이러했고 이러이러하다~하며 빙빙도는 답안만 해서 보는 사람 복장 터지게하는 요즘 사회 사건들을 마주한 기분임. 어차피 한번 자기 아집에 사로잡히면 남이 뭐라 하든 절대로 쉽게 인정 안 할 거야. 자신의 실책은 사소한 것이라 넘기고, 남이 말한 수많은 구절 중 하나 짚어서 말꼬리 잡는 게 '나의 승리'라 생각하는 건 사람의 당연한 심리라 그런갑다 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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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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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음...그리고 사실 무법vs 악법 이렇게 가셨는데 악법이 하나도 없는 법치주의가 없듯이 법이 하나도 없는 무법도 없다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 법이 없어도 우리는 윤리와 도덕에 따라서 살아가길 권장하고 혹은 법으로 명시가 안되어도 규율, 규칙으로 제한을 하기도 하고. 물론 규율도 일종의 법이지만 하위개념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한겁니다. 혹시나 이걸로 태클걸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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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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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오렌지

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봅시다. 법이라는 테두리는 어느 범위 안에 있나요? 가령, 현재 추장의 지시를 어기는 자는 사형이라는 법이 있는 아프리카 부족이 있다면 우리가 그 법을 지켜야 할까요?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그 법 자체가 되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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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7:16:52

sssfwfg

길가다 가족이 아무이유없이 몇대 쳐맞았는데 법적으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껴봐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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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9:59:54

와드박

어휴 법 좋아하는 양반같은데 헌법의 이념, 가치보다도 제도로써의 법 자체가 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보네. 사회계약론도 다 알만한 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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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9:16:08

와드박

로스쿨 학생? 이라는 댓보니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논쟁하시는걸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답글 중 하나가 이런 사람이 법조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였는데 생각나네요. 기계식 원리주의 법조인이 필요한거면 인간 법조인은 필요 없겠죠. 애초에 판례와 법조항만 학습한 ai가 아니라, 인간사회에 대한 지식이 들어간 Ai라면 법조항보다 헌법이념과 가치를 더 중시할겁니다. 인간사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매번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 애써주시는걸 보고도 늘 같은 모습이시니 기대는 안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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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9:25:04

된장

사람이 법을 바꿔야지, 법이 성실히.살던 사람 인생 바꾸면 안됨. 가장 흔한 예로, 피차 잘못된걸 알지만 규칙이 그래요... 라는 개솔. 그래서 잘모ㅛ된걸 자꾸고 소급 적용이라는것도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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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9:41:40

Respicere

네잎군 저분은 수단으로서 법이 왜 필요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하는거라서 맥락이 좀 다르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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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2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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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그러고보니 저 사람이 법조인이 된다고 생각하면... 음 많이 암울하네요 이런 ai보다 심한 법조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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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22:56:54

친구가추천해준웃대

님들 조리돌림에 근거없는 비난 그만하셈 추하니까. 인터넷에서 글몇번본게 전부면서 타인 인생판단하는것도 웃기고, 아니면 논리를 반박하던가 논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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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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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맘

부캐는좀 추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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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3:43:49

이건도저히못참아

부계 의심 받는 애가 평소에도 자주 반대받는 거 보니 음... 이럴 때 자주 등장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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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3:51:14

친구가추천해준웃대

그래ㅋㅋ이거지 또 근거없이 프레임에 넣어야만이 정당화되겠지 ㅋㅋ 내가부케아니라하면 믿긴할거냐? 이정도면 지구는 둥글다해도 안믿어주는거아니냐ㅋㅋ 인증하면 사과할생각도 없고 글삭튀하고 빤스런할거면서 진짜 무근본 부케드립.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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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4:43:42

느루헤윰

언제까지 싸울건데? 이제 그만 투닥거리고 섹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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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5:19:07

요선맘

장난으로 해본말인데 문해력보니까 진짜인가싶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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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6:56:07

홍간지더베스트

네잎은 법이 아니라 사회성과 컴케능력부터 키워야할듯.. 뭐 이런 댓글 달아봐야 씨알도 안먹히겠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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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23:22:37

친구가추천해준웃대

아니 ㅋㅋ 물타기 해놓고 나는 장난인데 ~ 왜 발작함 ~ 혹시 ?? 이러면 할말이 없네 진짜 무근본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친분도 없는데 장난치는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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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09:41:48

요선맘

여기에 저 허언증환자 논리적으로 반박해주는 사람만 열명이넘는거같은데 논리적으로반박을해달라니까 나도할말이없어서 그랬어..반대는 나아니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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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12:29:57

참치사냥95

법은 하늘에서 내려온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사회 변화에 적응하며 완전성을 향해 개선되고 다듬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항변에 대해서 제도적인 소통 수단이 이미 폐쇄되었다면, 오히려 법이 저 사람에게 저러한 행동을 해달라고 사주한 것으로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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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2:55:27

syssus

https://en.m.wikipedia.org/wiki/Marvin_Heemeyer : 히메이어씨는 1992년 4만2천불을 지불하고 구입한 땅에서 자동차 부품 가게를 운영하였고, 1997년 콘크리트 공장이 확장을 위해 땅을 구입하려 하자 25만불을 제시하였다. 공장이 돈을 준비하자 허마이어는 계속 금액을 올려 45만불까지 땅값을 요구하였고, 공장측은 히메이어씨의 땅을 포기하고, 건너편 땅을 구입해 공장을 확장하였다... 공장이 입구를 막는다는 것 또한 히메이어씨의 일반적 주장이었고 조사 결과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도저가 시청건물을 파괴하였을 때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은 맞지만 그것이 히메이어씨가 의도했다기 보단, 그저 운이 좋았던 것으로 경찰측은 언급했다는 걸 보면 썩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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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3-10-31 16:44:18

하라아빠

완전히 상반된 이야기 두개인걸로 봐선... 둘중 하나는 의도가 들어갔을거라고 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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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6:53:10

돌아보니벌떡

진실을 내가 알아낼 순 없겠지만 돈을 계속 올려받으려고 얕은수작 쓰던 사람이 자살각오하고 킬도저 할거같진않네.. 욕심도 목숨 붙어있어야 부리는 거 아닌가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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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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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솜사탕씻어먹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 과연 이 얘기가 사실일지 아니면 회사의 거짓말일지.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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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15:16

syssus

시간 나시면 한번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 올라올 때마다 이런 댓글 적었었는데(다른 아이디로), 적어도 위키피디아 글에는 참고문헌 표시라도 제대로 되어 있으니까요... 협상과 재판 과정, 패소한 이유 등이 적혀 있습니다. 불의에 맞선 개인은 훌륭하고 멋있는 이야기이지만, 저는 그냥 테러리스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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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27:26

원펀맨

이 글 읽고 뭔가 이상했는데, 이 댓글 보니까 이제 조금 이해가 되네. 시청, 공장 뿐 아니라 언론과 법원까지 외면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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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0-31 17:40:35

원펀맨

미국이 무슨 공산주의 독재국가도 아니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정상국가인데, 권력의 대부분이 그를 비판했다면 마땅한 이유가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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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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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원펀맨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을 보면 티아라 왕따사건이 떠오름. 실상은 왕따가 아니라 멤버간 불화였음에도 대중들은 다수의 티아라 멤버와 개인 화영의 다툼이라는 점을 보고 왕따로 단정짓고 티아라 멤버들을 불구덩이에 집어넣었음. 다수와 개인이 싸운다고 무조건 다수의 잘못이라고 보는 것은 자칫 진실을 왜곡하고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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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0-31 17:51:43

설명해줌

욕심이 많은 자는 자살을 잘하지 않죠. 오히려 내려서 몇명을 더 총으로 쏴 죽였을것입니다. 욕심의 크기에 비례해서 더 커진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서요. 저는 오히려 회사와 판사가 자기들 이미지 지키기 위해 수작 부린거 아닐까 합니다. 돈으로 못하는것이 없는 미국에서, 그정도는 너무 쉽죠. 거기다 미국이 정의를 외치지만 더러운 부분은 더 더러우니까요. 우리나라보다 더.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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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53:29

정수아

싸우지말고 뽀뽀해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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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54:11

원펀맨

소수나 개인을 응원하고 편이 되주려하는 것은 물론 선한 의도이고 정의로운 마음이겠으나, 세상의 많은 폭력들이 그런 선한 의도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명심하고 경계하는 것이 앞으로 더더욱 필요할것이라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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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0-31 17:55:27

lIlIllIlll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적은 분이 있어서 답글 남깁니다. 미국 마약 문제가 심각해진 건 바로 제약 업계의 로비로 정치계는 물론 병원 의사 약국까지 다 장악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근데 이런 큰 사건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뭘 잘못을 했을테니 다 담합했겠지? 무식한 소리는 적당히 합시다.. 정부가 뒤늦게 수습하려다가 이미 마약중독자들 양성해서 펜타닐 따위 불법적 마약이 퍼진 겁니다. ㅋㅋ 어이가 없어서 타자도 못 치겠네요.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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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0-31 17:58:04

설명해줌

워워 진정합시다. 싸우지 맙시다. 키스하시고 사과의 펠라와 화해의 ㅅㅅ를 합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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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00:31

지나가는이과생

영어도 기사도 다 읽어봤는데 마냥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기엔 너무 가혹한 평가라고 생각되네요, 사건 하나에 여러가지 견해가 있는 건 당연하기에 여러 매체의 글들을 읽어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만, 제 갸인적으로는 히메이어만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영어가 어렵다면 한글 나무위키에도 정리 되어있으니 읽어봄직 합니다. 나무위키는 좀 더 히메이어 편에서 적혀있긴하네요 https://namu.wiki/w/킬도저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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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19:02

넘모슬픈

근데 땅좀 비싸게 팔려고 했다고 아버지 죽고 개간허가, 지역신문 비난, 패소, 구제 신청묵살, 벌금 소송비용 당한거잖아....

420

추천

반대

2023-10-31 18:22:16

원펀맨

저는 어느 한 편만 들자는 게 아니고, 한 편에만 서서 다른쪽을 나쁜놈 만들지 말고 다각도 사건을 보자는 얘기를 한 거에요. 사실 두 주장이 상반된다고 보지도 않는게, 히메이어가 4만2천달러에 산 땅을 25만에 올려받으려고 했다는 것도 사실이고, 회사가 히메이어의 밥줄을 끊었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히메이어 입장에선 땅을 팔고 싶지 않았을 것이고, 회사 입장에선 한탕 벌려는 이기주의자로 봤을 수도 있을 거고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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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32:53

상상하는댕댕이

땅값 올려받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땅을 판다는 게 땅만 건네주는 게 아니라 공장도 철거해야할테니까. 공장 철거하면 생계가 끊기는 건데 그걸 누가 책임 져주나? 다른 부지에 땅 구하고 다시 공장 짓는게 하루이틀만에 끝날 일도 아니니 그 비용을 생각하면 올려 받는 건 딱히 부정적인 게 아님. 그 당연한 사실에 대한 언급도 없이 땅값 올려받으려고 했으니 똑같이 잘못했다! 라는 건 좀 생각없는 지적이 아닌가 싶네요?

400

추천

반대

2023-10-31 20:01:14

상상하는댕댕이

그리고 25만불? 2004년 환율은 모르지만 1불에 천원이라 가정하면 2억5천만원 정도네요? 2억5천으로 부지 매입하고 공장을 새로 지을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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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0:09:57

syssus

히메이어씨는 공장이 아니라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했습니다. 댓글로 논란을 일으키고자 한 것은 아니었으나 일이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정확한 진실은 알 수 없는게 맞죠. 공장이 언론과 시청, 법원 모두를 매수해 사람 하나 바보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로 밝혀진 것들마저 본문에서처럼 왜곡되어 나온다면 (히메이어와 공장 간 협상과정을 다 무시하고 공장이 막무가내로 부지를 선정했다고 나왔죠) 그건 이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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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3-11-01 00:07:15

하고하고시프다

상상하는댕댕이/ 환율은 화폐 교환비율이라 의미없고요 실물물가로 비교하는 거에요. 대충 미국 주택가격 중앙값으로 보면 공장부지를 92년에 주택 0.5개(반 개) 가격에 샀고 그게 12년이 지나서 주택 2개 가격에 3개 4개 이렇게 올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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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1:27:51

짜파빙수

패소 이후 킬도저 만들기 위해 결국 폐기물회사에 땅 팔았는데 그게 40만달러임 막다른 상황에서 급매해도 40만 달러를 받았는데 저돈 요구했다고 개인의 욕심 운운하는건 좀 아닌듯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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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7:14:04

하고하고시프다

그니까 40만 달러면 당시 현금 100%로 주택3개 값임 뭐 대출 돌리면 대충 6개 까지도 굴릴 수도 있었겠죠. 주택 0.5개 가격으로 12년만에 6배 내지 12배까지 굴릴 수 있는 그런 규모로 협상 된 거임. 100만까지 협상하려다 실패한 거니 일단 협상 단계에서 실패가 있던게 뼈 아프긴 하겠죠. 다만 절대 작은 금액은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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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02:58

마녀메두사

급처해도 40만 달러를 받는 땅을 처음에 25만 제시한게 마빈이 실수한거고 45만도 적은거지 100만 요구한게 이상한건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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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5:43:14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syssus

부지 선정 단계에서 땅값이랑, 부지 선정 다 되고 공장 짓고있을때 땅값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논에 아파트 짓기로 한다고 논을 아파트 땅값 주고 팔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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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0:25:24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3-10-31 12:52:30 / 이동: 2023-10-31 16:45:05 )

소생하륜이옵니다

그리고 부순 건물들 땜에 시멘트 불티나게 팔린건 아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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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11:24

설명해줌

저건 판사랑 시멘트회사 관게자들 싹다 죽였어도 잘한짓이였다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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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7:35:42

아이고난1

괜히 사형이 폐지된게 아냐 사법 시스템이 정말 실수(혹은 고의)를 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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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16:50

28사단

으흥 이거 기억난다 오래전에 봤는데 2004 년도 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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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47:03

참치인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 '리바이어던' 난 러시아 영화가 이 이야기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길래 킬도저가 부수고 다니는 장면이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했는데, 그런 장면은 없이 그저 부패한 시스템에 희생당하는 개인의 모습을 그린 영화였음. 이런 영화가 러시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도 의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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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0:17:15

코노인래방

보면 볼수록 오묘한 나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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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25:17

보필러

법이 억울함을 대변해주지 않는다면...과연 그 법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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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2:36:03

Tomato08

이래서 공산국가가 실패해서는 안 됐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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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14:04

enoeht

이 사건에서 트리거가 된 판사의 부패는 공산국가에선 기본장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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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14:45

Tomato08

제대로 된 공산국가 말입니다 스탈린주의나 주체사상으로 변이된 무늬만 공산국가 말구요 그렇게 따지면 중국도 공산국가죠 진실은 제정이나 귀족과두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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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7:26:09

OathKeeper

꼭 그래야만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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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20:25

링게루

와 이건 영화로 봐도 억까라고 할텐데 실제상황이네 혹시 영화가 있나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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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7:46:11

옥스팀파워

다른 사람들 답글은 다 자기 편한대로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자기 주장만 하는 정신나간 인간이 있네... 모두 대화하길 포기하고 차라리 저에게 돌을 던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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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12:41

돌직구오승환

죄 있는자 나에게 돌을... 아 아니지 죄 없는.. 아 악 그만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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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08:03

작은슴가싫어

와우... 어메이징하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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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36:41

여민락

법적으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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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54:24

아니내가있잖아

길 터주는 개간작업만 허용했다면 이럴일도 없었을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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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9:15:56

enoeht

무슨 방사능물질이나 특수 화약물질같은걸 구할 방법은 없었을까요? 그 땅은 최소 수백년간 아무도 못쓰게 만드는 부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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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13:41

플라워마스터

한국에서는 청동기 유물 같은거 몇개 쌔벼서 곶곶에 숨겨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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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2:29:47

개존잘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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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24:49

주식아재

이번에 국정원이 멀쩡한 사람 마약상으로 몰아서 구속한거 생각하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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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52:12

tznami

사람답게 사는게 제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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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3:58:57

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요즘 댓글 핫한 글 많네ㅋㅋㅋ 콜로세움이 하루에 몇경기나 열리는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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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46:17

파랑구락부

에이. 저정도면 자연재해지. 재산피해는 어쩔수없는거라 인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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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21:14:17

미쿠후아크바르

법은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하는 최소다 -공공의 적- 법만 만능주의로 생각하면 안됨 사회는 그보다 높은 가치인 개개의 도덕적 성숙을 수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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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2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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