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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검사로 희귀병인것을 알았습니다.
제 나이 29살이며 이제 4개월뒤에는 30이네요...
외가쪽에서 다들 단명하셔서 외가쪽 분이 1차 병원 2차병원 대학병원까지 돌아다니면서 검사를 하시다가
삼성병원에서 대한민국에 100명도 없는 희귀병이라는 것을 알게된후 유전자 조사를 하다
저까지 그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10~15년 정도 살수 있다고 하는데 삼성병원에서도 치료법은 없고 생명연장이 한계점이라고 하면서
미래의 의학에 기대어 볼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제 병은 아밀로이드증이라는 병이며 알츠하이머나 어느 곳에서는 혈액암이라고도 하네요...
그냥 무심결에 술 마시고 쓰는 글입니다.
주변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그렇듯 저의 병보다는 자신의 손가락에 찔린 가시가 더 아픈 법이니까요
앞으로 10년정도를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웃대도 10년 넘게 봤는데... 앞으로 10~15년 밖에 더 보지 못한다는게 슬프네요...
내일 또 병원갑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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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아이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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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
2020-09-18[2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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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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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01:4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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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Bulgom96 |
https://nedrug.mfds.go.kr/pbp/CCBBC01/getItem?&clinicExamSeq=201900735&clinicExamNo=32478 유전성이시면 AG10이라는 치료제가 임상 3상 진행중이고 여러 제약사에서 임상중인 신약들도 많으니 희망 잃지마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큰병은 마음이 굳건해야 버틸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좋은일 생기실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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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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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barber쿵스 |
내가 진심 10년동안 무료로 이발해주고싶다...해줄수있는게 이거뿐이네..힘내라는 말은 상투적이니까 행복하자로 할게!!행복하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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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0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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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와사요 |
???: 아니 10년동안 해준다니까 70년째 빨아먹고있네 좀 그만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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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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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곰솔 |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쪽에 주짓수 체육관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주짓수라는 운동은 띠를 하나 승급하는데 보통2년의 시간이 걸리고 검은띠까지 가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수련한 저도 검은띠 전인 갈띠이니깐요. 정말 검은띠까지 가는데 오래 걸리지 않나요? 하지만 그만큼 검은띠를 받았을 때의 감동과 성취감은 아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띠가 하나 승급할 때마다의 감동과 제 스스로의 성장을 느끼면서 저는 정말 주짓수가 즐겁습니다.작성자분만 괜찮으시다면 작성자분이 다니시는 기간 동안 회비를 받지 않고 주짓수라는 운동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하루하루 줄어가는 시한부가 아닌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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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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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크레인운전 |
꼭 좋은 치료제가 나오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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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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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명쓰려다관둠 |
92년생 칭구칭긔야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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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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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향커피 |
향후 10년동안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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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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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향커피 |
난 겪어보지 못해서 공감해줄수 없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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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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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r쿵스 |
내가 진심 10년동안 무료로 이발해주고싶다...해줄수있는게 이거뿐이네..힘내라는 말은 상투적이니까 행복하자로 할게!!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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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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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국제학교 |
이분한테 10년동안이 아니라 70년동안 이발받읍시다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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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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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r쿵스 |
그래그래70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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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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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와사요 |
???: 아니 10년동안 해준다니까 70년째 빨아먹고있네 좀 그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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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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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
저도 극희귀질환자인데 10년 이발가능한가요! 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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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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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없어 |
염색이랑 파마도 해주세요. (눈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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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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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우닝 |
70년 뒤면 쿵스님도 은퇴해야지!! 얼마나 부려먹을라 그래 이 나쁜 웃대인들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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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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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r쿵스 |
괜차나.. 70년후래바짜 겨우107살바께안대 150살까지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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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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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리다요 |
같은 잔나비인 브라더..... 남은 여생 재밋게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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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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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라이더 |
어시야ㅠㅠ 나도 투병생활 꽤하고 지금도 몸 안좋은채로 살고잇어서 남일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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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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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무슨병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꾸준히 연장이 될꺼라고 믿음. 요즘 의학 수준이 생각보다 높고 꾸준히 나아지고 있음. 너무 절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 냈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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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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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행복하세요 꼭 많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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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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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엑셀 |
알츠하이머는 계속 활발하게 연구중인 분야니까 치료제도 분명히 나올거야!! 감히 걱정하지 말란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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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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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이와두루미 |
제가 해 줄 수 있눈게 힘내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같이 어디 가줄래도 모르는 사람이고 뭐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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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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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om96 |
https://nedrug.mfds.go.kr/pbp/CCBBC01/getItem?&clinicExamSeq=201900735&clinicExamNo=32478 유전성이시면 AG10이라는 치료제가 임상 3상 진행중이고 여러 제약사에서 임상중인 신약들도 많으니 희망 잃지마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큰병은 마음이 굳건해야 버틸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좋은일 생기실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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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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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그낙 |
와진짜 이게 커뮤의 순기능이다 제발 오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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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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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샥 |
과학자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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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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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디피 |
진짜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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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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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오늘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저약 임상실험자체가 아직 서울대에서만 시작했고 저는 아직 시작할수 없는단계라네요 환우회 협회장님께서 저약 제약회사에 이야기를 해뒀고 오늘 어머니께서는 약 3달치 127만원어치 받아오셨습니다. 앞으로 좋은약이나 유전자 조작같은게 나와서 원초적으로 치료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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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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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쪽에 주짓수 체육관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주짓수라는 운동은 띠를 하나 승급하는데 보통2년의 시간이 걸리고 검은띠까지 가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수련한 저도 검은띠 전인 갈띠이니깐요. 정말 검은띠까지 가는데 오래 걸리지 않나요? 하지만 그만큼 검은띠를 받았을 때의 감동과 성취감은 아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띠가 하나 승급할 때마다의 감동과 제 스스로의 성장을 느끼면서 저는 정말 주짓수가 즐겁습니다.작성자분만 괜찮으시다면 작성자분이 다니시는 기간 동안 회비를 받지 않고 주짓수라는 운동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하루하루 줄어가는 시한부가 아닌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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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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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
주짓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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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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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메 |
말 진짜 이쁘게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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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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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메구리 |
이분 진짜 너무 멋있다... 저도 예전에 힘들고 심적으로 괴로웠을때 복싱 몇개월 배웠는데 땀흘리고 나면 개운하고 운동할땐 아무걱정 없더라고요 힘들고 괴로울때 몸이 아픈상황이 아니면 운동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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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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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경기도민이라 마음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말이라 제가 행복한 사람이네요, 만약 주변에 저와 비슷한분이 있으면 지금과 같이 따뜻한 말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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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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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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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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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거리지맛 |
강서구 어디에 있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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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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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
웃대에서 재미있는 글 많이 읽으시고 많이, 오래 웃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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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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쨉 |
어떤말의 위로도 유효하지않겠지요. 다만 덜아프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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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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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 |
형 나도 22살 인생에서 별로 아파보지도 않은 놈인데 군대갔다가 희귀난치병인 크론병 걸렸었어... 처음엔 왜 내가 이런 거지발싸개 같은거에 걸려서 이렇게 힘들어야 되나 싶었는데 결국에는 순응하고 적응하게 되더라... 그리고 어떻게는 병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무조건 있으니까 형이나 나나 모든 환우들도 힘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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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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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 |
나도 크론병인데 거지발싸개같은거맞음 걸린지 10년넘었는데 아직도 제대로된약 안나옴 증상완화 수준이니 삶의 질이 떨어질수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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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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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E |
나도 크론병 확진받고 10년뒤쯤이면 수술해야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괜찮아 ~! 비록 먹는 약은 확률뚫고 부작용일어나서 탈모까지 걸려봤지만 ㅋㅋㅋㅋ 잘 살아있다구 !!!! 희귀질환 산정특례 신청하면 병원비 부담 많이 덜어지니까 꼭하구 나쁜 일 일어났으니 좋은 일도 많이 생길꺼야 힘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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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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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 |
난 진짜 천만다행히도 수도권에 살면서 좋은 의사쌤 만나서 잘 다스리고 있는데.... 한편으론 이게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해서 앞으로 내 자식새끼한테 유적적으로 물려주면 진짜 피눈물 날거 같기도 하고... 뭐 그래요 ㅎ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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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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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드립니다 |
죄송하지만.. 크론병이 뭔지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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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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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 |
자가면역질환인데 음... 쉽게 말해서 과도한 면역체계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때문에 대장 소장같은 소화기관에 염증이 나는건데 그게 평생 낫지않고 쭉 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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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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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드립니다 |
위나 십이지장도 해당되나요? 재발 몇번 나본적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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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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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이 |
10년전 불치병도 지금은 없어지는 시기 입니다. 10년후면 어떤 불치병이 치료되고 있을지 모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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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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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맨 |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쓰려고 회원가입함 92년생 현재 노나카 근육병 투병중임 작년에는 그래도 혼자 걸어다녔는데 올해는 밖에 나갈때 휠체어 사용중이고 내 생각은 우리같은 희귀유전질환은 약보다는 유전자 가위가 더 좋다고 생각함 지금도 유전자 가위로 임상실험 중인 질병들도 있으니깐 우리 좋은소식 기다리면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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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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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라빌런 |
나랑 동갑이구나... 힘내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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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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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mann |
올해는 유전쪽 일을 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유전병 연구속도는 몇년 전까지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코로나땜에 주춤하긴 하지만, 거대자본이 투입되어 신약들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당장은 유지치료 잘 받으시고, 신약 소식에 귀 귀울여 주세요. 외국에서 신약이 개발될 경우 환우회에서 목소리를 모아 식약처에 압력을 넣어주셔야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시기가 빨라집니다. 의사입장에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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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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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ㅁ말씀 감사합니다. 무슨뜻인줄알고 제가 무슨일을 해야할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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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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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sarian |
좋은 치료제가 꼭 나와서 완쾌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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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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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스살스좋음 |
작성자 힘내라 나도 지금 어머니가 담관암으로 수술하시고 전이되서 항암중이신데 이런 큰병은 정말 악착같은 마음으로 잘 버텨내야 하는거 같다 분명 약도 개발될거고. 그런데 이럴때보면 웃대애들 착해 평소엔 쥬지뷰지 하면서 쌉소리 늘어놓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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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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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37 |
부디 니가.. 20년후 30년후에도 50년후에도 같이 커뮤보며 낄낄거릴수 있기를 바란다. ㅠ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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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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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말고 |
아자아자!!! 힘내세요 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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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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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한우 |
희망을 가지시되 하루하루 즐기면서 사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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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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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선생 |
이 말이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가는 이유는 금방 져서라고 하더라구요. 벚꽃이 사시사철 내내 있으면 굳이 여의도에 사람 몰릴 일이 없을거에요. 글쓴이님의 인생도 벚꽃처럼 짧을수 있겠지만 남은기간 아름답게 이루어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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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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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언덕 |
몇 년 전에 읽었던 기사 중에 10년엔 불치병이었던 병들이 10년이 지나고나니 꾸준한 치료를 병행한단 조건 하에 일반인에 가깝게 사는 병으로 완화되는 사례들을 읽은 적 있어요 님도 아주 잘 되실거라고 믿어요 당시면 지금으로부터 20년 가까이 전이었고 점차 속도가 붙는 과학 수준을 생각해봤을 때(과거 10년과 지금의 10년의 과학 발전 속도를 생각해보세요) 의학의 발전 속도는 그 10년보다 더 값진 10년이 될거라 판단되요 포기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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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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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리 |
병이란 인정하는게 정말 힘든데ㅠ 장하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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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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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랑카 |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내가 일본 교토에서 동일한 병을 갖고 있는 지인을 간호하면서, 6개월 정도 같이 병원을 다녔던 적이 있어요. 그 형은 단백질이 사타구니 주변, 성기에 쌓이고 있었는데, 외과 치료료 단백질을 몇개 제거했는데, 성기에 쌓이는 단백질은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희귀한 케이스였어요, 교토대학병원 의사가 논문에 써도 되냐고 물을 정도로요. 성기에 쌓이는 단백질돌덩이가 요도를 침범하면서 계속 피오줌이 나오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교토병원에서 DMSO를 써보는것이 어떻겠냐라고 진단을 내렸어요, 그런데 이 방법은 병원에서 허용된 처방이 아니라, 회의를 거쳐 승인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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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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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랑카 |
일단 병원의 승인을 기다리면서 아밀로이드 전문팀이 있는 삼성병원에도 갔었는데, 의사분께서 일본이 아밀로이드증에서는 앞서가기때문에 , 교토병원의 결정을 기다리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줬구요. 다시 일본에 돌아와서, DMSO 사용을 승인받고, 계속 사용중에 있습니다. 성기에 있는 돌덩이의 크기가 극적으로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피는 안나오는 상황이라고 하구요, 계속 상황을 지켜보는중입니다. DMSO가 아밀로이드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발표는 있지만, 정식으로 사용승인된 상태는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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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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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아마 그 경우에는 이차성 아밀로이드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가족 유전형 아밀로이드 이머 심장 및 장기 손상이 가장 크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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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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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랑카 |
작년에 같이 병원다니면서, 참 젊은 나이에 이런 일을 겪는 지인형이 안쓰러웠는데, 웃대에서 또 보니 답글을 안쓸 수가 없네요. 제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답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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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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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웃대 10년동안 이렇게 관심 가져본적이 처음입니다. 오늘 심장검사를 하고 왔으며 이 병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서 2-3번째로 어리다고 합니다. 재가하고 싶은 유튜브라던지, 천천히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책으로 쓴다던지 하고 싶습니다. 다 돈때문이겠죠 병이 진행되면 약값이 1년에 500만원에서 2천만원 사이가 드니까요. 다들 좋은 마음 뜻으로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제가 죽기전에는 돈을 번다면 제가 죽기전에 저와 같은 희귀병인 사람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검진 꼭 잘받으시고 자기의 주어진 삶에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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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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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님 |
10-15년. 의학연구에서는 긴 기간입니다. 의학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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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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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방클in하이텔 |
보통 희귀성난치질환은 건강보험에서 산정특례를 줘... 그래서 90%는 공단이 부담하고, 본인은 10% 부담으로 해주는 경우가 많아. 왜 이걸 아냐면, 나도 희귀병으로 산정특례번호를 받았거든. 면역질환 쪽이라 2주마다 주사 맞은지 10년은 된 거 같고... 원래 1년 주사값이 1000만원 넘는데 산정특례 덕분에 100만원 정도 부담하고 있어. 그니까 너무 걱정말고 좋은 생각 나을 생각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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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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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산정특례저도 7월달 부터 받는데 받더라도 1년에 500~2천만원 사이입니다. 약값이 5천만원에서 2억짜리라는 소리죠... 이것도 치료제가 아니라 그냥 지연제 정도라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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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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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이슬이 |
신이 있다면 이분 제발 늦게 데려가주세요...꽃이 피고 지는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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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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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있어여 |
와ㅠㅠㅠ 혈액암.... 힘내시길 바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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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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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놈 |
윗분들 재능 나눔하시는거 정말 보기 좋네... 혹시 눈썹이나 왁싱 이런거 받구 싶으면 쪽지해. 나는 할 수 있는게 별루 없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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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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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v |
나 올해 45짤 엉아인데 개소리 하지말고 나 65짤 될때도 똥글 싸질러라 알았냐? 그때도 댓글로 한소리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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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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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하네스 |
에이 다 잘될거야, 오늘은 그러니까 팝콘사서 영화한편 틀어두고 시원하게 음류 한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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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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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상 |
내가 형님 미래보고왔는데 120살까지 잘살고 계셨어요ㅎㅎ 힘내요 희망의 끈을 놓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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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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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형아 내 행복이야 내 행복 나눠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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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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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귀여운거 많이보면 더 오래오래 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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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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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우리집 행복들 많이많이 나눠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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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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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더더 보고싶으면 말해 핸드폰에 100기가 넘게 있으니까 다 보내줄수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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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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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단단한형 |
동갑인 29살 입니다. 힘드시면 쪽지 주십시요 술자리 바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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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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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베스 |
작성자 추천수1당 수명1년씩 늘음.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응원해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앞으로 나아가자!! 저 또한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우리뿐만아니라 작성자님도 행복해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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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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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드 |
기술은 더 빨리 발전 하고 있으니까 10년 내로 약이 나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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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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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못참는초딩 |
친구야 다르게 생각하면 다들 정해진 수명동안 살고 가는건데 어차피 남들도 친구처럼 가게 될거니까 너무 상심하지말고 각자의 길이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간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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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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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러 |
어딜 혼자 가시려고 ㅋㅋ 앞으로 100년동안 쓴맛 단맛 다 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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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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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그낙 |
ㅋㅋ이게 진짜 웃대다운 위로다 이 쟛같고 재밌는 댓글들 오래봐야지 난 술먹을때마다 웃대오게되더라 술먹고 보면 더재밌어ㅋㅋ그게 인생이야 별 이유 생각말고 그냥 와서 웃다가 가 그게 어쩔땐 희망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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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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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느토박이 |
치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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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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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
혹시 군대 다녀온다음에 병있는거 안거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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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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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예비군도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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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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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
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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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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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뮤뮤뮴밈 |
매사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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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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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클래식 |
말로는 가볍게 얘기하면 위로할 수 있지만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바뀌기 힘든 게 많을 거에요. 저도 몸이 다쳐 본 입장에서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하염없이 잊고 살다보면 정말 좋은 일이 오지 않을까요. 꼭 현대의학이 더욱 발달하여 희귀병도 치료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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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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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
즐겁게 살아봐요 그러면 오래오래 갈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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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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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끝 |
음... 10년 후면 아무도 몰라요. 알약 하나 먹고 완치 될지도. 사는 그날까지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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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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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존슨후딜도 |
남 일이라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저랑 주변에 몇몇 단명하는 집안 친구들이 있는데, 그냥 다들 덤덤하게 받아들입니다. "50까지 신나게 살면 되지~ 저축 안해도 되고 좋네!~ 짠!~"하고 말아요. 100살까지 살아도 눈치 보고 남이 시키는 거 하며, 의미 없이 살다 가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수명이 행복에 뭔 큰 영향을 미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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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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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
작성자님 일상 속 조금이라도 웃음 지을 수 있게 재밌는거 많이 가져오겠습니다 웃대에서 봐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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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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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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