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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소린가 했더니 진짜였어...짜장면 -> 자장면도 그렇고 닭도리탕 -> 닭볶음탕도 그렇고... 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바꾸는거냐...혼자만 알고 있기 뻘해서 이런거 처음으로 만들어서 올려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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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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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7:3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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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개먹다개된년 |
요약하면 우리회 먹을때 나오는건 고추냉이가 아니라 와사비다. 그냥 와사비라고 쓰라는거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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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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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마요네즈o |
무분별한 일본어 사용은 줄여야겠지만 일본어라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 말인양 무조건 고쳐쓰자도 문제인거 같음 예를들어 바리깡같은것도 일본어인줄알고 쓰지말자했다가 프랑스에서 따왔다고 하니깐 전보다는 훨씬 덜해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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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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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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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한15학번 |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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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
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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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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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먹다개된년 |
요약하면 우리회 먹을때 나오는건 고추냉이가 아니라 와사비다. 그냥 와사비라고 쓰라는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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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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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응 고추냉이는 멸종위기종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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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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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빌런즐사마 |
그러면 지금까지 나 살면서 고추냉이 한번도 못 먹어 본거야? 와사빈지 고추냉인지 구분 못 했지만 몇번은 먹어봤을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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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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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참고추냉이는 1934년에 스미스가 경기도 광릉에서 채집한 이후 두번 다시 채집되지 못했다. 만약 정말로 울릉도에 참고추냉이가 자생한다면 법적으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었으나 해당 식물이 와사비로 밝혀진 시점에서는 매우 아쉬운 일이다. 래 여기서 참고추냉이가 본문의 고추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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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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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아빠 |
그럼1925 년에 경성에서 먹은 초밥에는 고추냉이가 들어있었다는거지? 꽤괜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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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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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
싼 와사비는 그마저도 안들어가고 무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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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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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리슈 |
자장면(짜장면) 예시는 저거랑은 좀 다른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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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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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티비에서 한동안 자장면얘기많이했고 서울사람은 쌍시옷안붙이고 얘기한다고 밈도생겼지 대중성의법칙은 아예무시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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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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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리슈 |
그니까 난 저분 말씀과 달리 자장면(짜장면) 사례가 국립국어원의 지나친 고집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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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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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리슈 |
1. 애초에 사람들이 외래어인 게임은 /께임/, 버스는 /뻐쓰/라고 발음하고 있는 실정인데 표기를 '께임'이나 '뻐쓰'라고 바꾸자는 얘기는 안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자장면'만 사람들이 /짜장면/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해서 표기까지 '짜장면'으로 바꾸자고 하면 국립국어원 입장에서는 곤란하지. 2. 외래어 표기 규정에서 중국어의 ㄓ(zh)는 ㅈ으로 쓰게 돼 있어서 국립국어원은 Zhajiang을 '자장'이라교 표기한 거고, 마찬가지로 중국 지명인 Guangzhou는 '광저우'라고, 인명인 Zhou Enlai는 '저우언라이'라고 잘 쓰이는데 식품명인 Zhajiang만 '짜장'이라고 쓰면 규정도 벗어나고 일관성도 벗어나서 이 또한 국립국어원에서 손대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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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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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리슈 |
물론 유독 자장에 대해서는 '짜장'이라는 표기가 널리 쓰이고 있었으니 짜장이라는 표기도 명분이 있었지만, '표준어'의 표기를 정하는 사안이었으니 표준어라는 게 어느 정도 규칙에 맞추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짜장'이라는 표기는 이런 것들에서 대놓고 어긋나니까 국립국어원 입장에서 '짜장'이라는 표기를 인정하는 데에 시간이 걸린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저 분이 동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단순히 '된소리가 언어순화를 막는다'라는 식으로 고집부린 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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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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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홀스래디쉬가 무 종류가 아니었나보네. 이름만 보고 무 종류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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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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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부호 |
국문과 출신 철밥통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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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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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지각러 |
차라리 북한에서 쓰는 한글이 더 자연스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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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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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따기강혁 |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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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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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와사요 |
트랜스 지방도 왜 트랜스 지방인지도 모르고 그냥 직역해서 변이 지방이라고 부르자는 놈들인데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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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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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지강탈러 |
일제 강점기때 주입된 단어 아닌이상은 주변국가 사이의 특성상 몇몇 단어는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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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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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
남들 다 닭볶음탕이라고 해도 난 닭도리탕이라고 꾿꾿하게 말하고 표기함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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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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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윈 |
우리나라 고추냉이 찾아내서 키워가지구 맛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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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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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o |
무분별한 일본어 사용은 줄여야겠지만 일본어라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 말인양 무조건 고쳐쓰자도 문제인거 같음 예를들어 바리깡같은것도 일본어인줄알고 쓰지말자했다가 프랑스에서 따왔다고 하니깐 전보다는 훨씬 덜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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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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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어르신들 보면 종종 바지를 즈봉, 쓰봉이라 불렀는데 이것도 왜색 때문에 쓰지 말자 했었음. 하지만 사실 즈봉도 프랑스어에서 온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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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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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o |
김밥 효과 표준발음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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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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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ajlkfa |
이미 [김ː빱], [효ː꽈]도 표준발음으로 인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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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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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
솔직히 나도 저런 입장이긴 함.예를 들어 어묵을 끓인 요리를 오뎅이라고 부르는게 정상이라고 봄.해외에서도 부대찌개를 부대찌개로 부르지 굳이 아미 숲이라고 부르진 않잖아.굳이 우동을 가락국수로 부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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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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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ajlkfa |
짜장면에서 자장면으로 바뀐 게 아니라 '자장면'이 원래 맞는데 '짜장면'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해 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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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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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국립국어원의 대표적인 삽질이 닭볶음탕. 볶는게 조리과정에 없는데 왜 볶음이 들어가며 볶음이면 볶음이고 탕이면 탕이지 볶음탕은 어느나라 음식이냐고 ㅋㅋㅋ 도리가 새의 일본어 토리에서 와서 뜻을 떠지고 보면 닭새탕이 되니까 바꿨다고 하는데 그럼 족발은 왜 안고치고 내비두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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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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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가하늘을찌른다 |
족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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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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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윈 |
닭도리탕이 욕먹는거는 도리가 우리나라말 도리다에서 온거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바꾼거라 그럼. 예전부터 토끼도리탕, 꿩도리탕이라고 쓰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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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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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삽질은 맞음 근데 저는 닭도리탕할때 참기름 살짝두르고 국간장살짝해서 볶긴함 그담에 스톡투하 그러면 고기에 간이 훨씬 잘베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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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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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
목도리는 그럼 목새? 고도리는 고새? 도리뱅뱅은 새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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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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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민이 |
닭도리탕의 어원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말 도리다에서 온 건지 토리에서 온 건지 모릅니다. 도리다에서 왔다거나 윗도리 아랫도리 할 때 도리에서 온 거라거나 전부 밝혀진 바 없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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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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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윈 |
ㄴ 증거가 없기는하죠. 근데 국립국어원에서 수정하고나서는 사람들이 도리는 순우리말이라니까 나중에 "사실 어원 잘 모른다" 고 발표해서 더 욕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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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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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o |
미역국 끓일때도 미역을 참기름에 볶은후 육수넣어 끓이니 미역볶음국이라고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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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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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퍼 |
김치찌개도 김치볶음탕이라고 바꿔야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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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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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루빵빵구 |
그럼 앞으로도 고추냉이 못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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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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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가하늘을찌른다 |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고유한 음식이나 명사는 존중해주는게 좋은듯. 케찹을 굳이 우리 말로 고치지 않는 것처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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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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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우리말로 고추냉이라는 멀쩡한 이름이 있는데 굳이 품종이 다르다고 왜놈이름으로 부를 이유는 전혀 없어. 과일 배가 영어로 Pear이지만 우리나라와 외국의 품종이 전혀 다른 것처럼 고추냉이와 와사비도 같은걸 의미하고 학명이 다르다고 해서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어. 학명은 구분됐지만 크든 작든 단풍나무는 단풍나무라고 통칭하듯이 우리가 음식에 쓰는 고추냉이는 다 고추냉이라고 부르면 돼. 시나몬도 우리말로는 계피고 품종이 다르다고 해서 그쪽업계에서 굳이 구분해서 써야만 하는 환경이 아닌 일반인들은 계피로 통칭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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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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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니 |
피망의 우리나라말은 단고추 파프리카는 착색단고추 우리가 흔히 먹는 고추랑 크게 다를게 없음 각각의 종자를 본다면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렵고 그냥 생각나서 써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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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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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하는참치 |
그냥 처먹을떄 코찡하면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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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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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겨자도 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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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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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하는참치 |
그럼 겨자도 와사비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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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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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릭 |
달걀 계란 이건 뭐가 맞는거임 나는 계란이 편해서 항상 계란이라 하는데 티비나 사람들보면 달걀그래서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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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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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계란은 한자어라서 순우리말로 달걀을 쓰자는 거임. 사실 번역가나 작가 같은 전문직이 아니라면 둘 다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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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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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o |
야채도 굳이굳이 채소라고 바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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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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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맞아맞아 말로는 야채라고 하는데 자막에는 채소라고 쓰더라 내 귀가 잘못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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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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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반산적 |
야채는 일본식 한자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음 우리나라 고문서에도 엄연히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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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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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여킹붕여킹 |
달걀은 닭+알을 합친단어고 계란은 닭 계 알 란 을 합친 한자식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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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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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사실 언어를 순화하는 데 그 사유 중 하나로 '왜색'이 있다는 점부터 좀 21세기답지 못하다고 생각함..... 지나친 외래어 사용은 지양해야 옳겠지만 일본 음식 이름까지 순화해야 될 이유가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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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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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훗날 반중, 반미 감정이 극단적으로 치닫는다면 그때는 영어단어는 '미색'이 강하니 쓰지 말자, 한자어는 '중색'이 강하니 쓰지 말자고 할 건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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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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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퍼 |
그거는 걍 ㅈ본이 ㅈ같으니까 ㅋㅋㅋㅋ강점기 당시 일본에게 지배당하며 변화된 언어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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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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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그런 건 당연히 바꿔야 맞는데 와사비가 그런 사례에 속함? 애초에 일본에서 들여온 식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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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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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퍼 |
와사비를 특정한다면야 그렇지만 아깐 걍 왜색이 짙다고 바꾸는 것들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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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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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짜장면 자장면은 이거랑 달라ㅠ ㅠㅠㅠ 우리나라는 외국어 표기를 할 때 어두에 경음을 쓸 수 없어서 중국에서 들어온 외국어 짜장을 자장으로 적은 건데 방송언어 다룬다는 아나운서 돌빡들아 표기대로 읽는 우를 범한 거고 추후에 짜장을 외래어로 받아들인 거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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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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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뻘짓한 경우에 대해서 예를 든거야 외국어의 한글표기 문제랑은 당연히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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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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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리슈 |
그니까 뻘짓이 아니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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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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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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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아조씨인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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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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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못했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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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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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난지이 |
국립국어원 좆같아 없어졋음좋겟어 국어공부하기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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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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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혹시 홍위병이십니까? 공부하기 싫으니 연구원 학교 천문대 도서관 다 부숴버리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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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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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빌런 |
국립어학 거기 지들 꼴리는대로 정하고 다른 의견은 응 아니야 라고 묵살 쌩 까는곳이잖아 아집 덩어리 적폐임 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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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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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학명은 다르지만 역할과 형태가 비슷하니 그냥 하나로 부르면 됨. 원래 모든게 다 같지는 않아. 나누면 나누는 만큼 이름이 늘어날 뿐이고 그냥 분류 안하고 부르면 그만큼 이름이 적어질 뿐임. 애초에 그 둘을 그렇게 구분해야할 이유도 없고 우리말로 통일하는게 언제 어떤 측면으로 봐도 옳은 일이지. 단적으로 우리나라는 붉은색 계열을 부르는 이름이 굉장히 다양한데(발갛다 발그스름하다 벌겋다 벌긋하다 볼긋하다 새붉다 등등) 일본 미국 기타 다른 모든 나라도 그럴까? 그리고 그래야 할까? 에스키모인들은 눈을 부르는 이름도 많던데 그냥 다 도입하지? 과일 "배"는 영어로 Pear인데 외국의 배는 표주박 모양이고 본문처럼 상당히 다른 종임에도 그냥 배=pear임. 굳이 나눠 부를 필요가 없어. 심지어 그게 멀쩡한 우리말 놔두고 외국어를 (아무의미 없는 구분하고자)남용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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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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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시나몬과 계피도 그냥 같은 거고 정확히는 다르지만 "계피"라고 통일해서 부를 수 있는 수준이며 고추냉이도 굳이 왜놈이름 갖다 쓸 필요 없다. 닭도리탕 조진 시점에서 국립국어원 좋게 보지는 않지만 적어도 본문 사람같은 경우는 그냥 고추냉이랑 와사비 품종을 안다고 해서 "말"의 특성을 모른채 개소리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고 굳이 의미를 나눌 필요도, 우리말 놔두고 왜놈이름을 쓸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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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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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그렇게 따지면 외국말을 다 순우리말로 바꿔야지. 일본이 싫다는 이유로 일본말만 순우리말로 대체한다? 개인 입장이라면 몰라도 국민 전체의 표준어를 지정하는 곳이 그러면 안되지. 인터넷 분명 외국어인데 아무도 우리말로 고쳐쓸 생각 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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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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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음 분명 정규 교육과정에 외국어와 왜래어 귀화어 뜻을 배운 기억이 있고 가르치는거로 아는데 그런것도 구분 못하고 흑백논리에 빠진 사람들은 왜 계속 나타나는걸까? 누가 북한처럼 가쟤? 멀쩡한 우리말 이미 존재하고 충분히 하나로 부를 수 있는 일맥상통한 것들을 굳이 외국어로 부르지 말자는게 논지인데 너는 왜 모든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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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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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충분히 하나로 부를 수 있는거면 와사비를 이미 있는 이름인 고추냉이로 부르면서 원래의 고추냉이를 참고추냉이로 바꾼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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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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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너무 당연한데서 트집잡는거라 댓글달기도 뭐하지만 굳이 달자면 "두 종을 하나로 부르자"는게 학계랑 내가 주장하는 것이고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쓸 때는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하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다른 종을 완전히 같은 이름으로만 부를 수는 없어. 민들레도 우리는 민들레 하나만 알지만 실제 이름은 털민들레, 산민들레 등이 있지만 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도 않고 일반인이 굳이 구별해서 부를 필요가 없는 것처럼. 그러니 보통 보이는 민들레로 통칭해서 부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고 실제로 다른 털민들레, 산민들레를 "민들레" 학계에서도 하나로만 부를 수는 없으니 "털민들레", "산민들레"같은 이름을 붙이는 거야. 와사비도 마찬가지로 고추냉이와 같은 역할을 하고 맛으로 구분하지도 못하니 식용 와사비 계열을 "고추냉이"로 통칭하고 국내 희귀종은 굳이 구별하여 부르기 위해 "참"고추냉이로 이름을 바꿔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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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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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하지만 참고추냉이는 시중에 유통되기는 커녕 존재 자체가 희귀종이라 우리가 그 이름을 쓸 일 자체가 없음. 그 외 나머지 와사비는 고추냉이가 순화어니 그렇게 부르면 되고. 저사람은 현재의 참고추냉이=고추냉이, 고추냉이=와사비라고 부르자는건데 굳이 과거로 회귀할 이유가 있나? 이미 우리는 시중에서 하나의 와사비만을 쓰고있고 그것의 우리말 이름은 고추냉이로 정해졌는데? 초밥과 스시는 엄연히 다르니 초밥이라고 쓰지 말고 스시라고 쓰자는거랑 같은 논리의 주장임. 일반인은 그 둘을 구별할 필요도 없고 그냥 고추냉이로 통일해서 부르면 돼. 저 사람이 주장하는 고추냉이는 이미 참고추냉이로 분류되어 있고 우리가 만날 일은 없음. 저 사람이 말하는 와사비는 고추냉이라는 순화된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그대로 부르면 됨. 논란의 여지도 없는 기본적인 우리말 사용법인데 학명 다른 두 종을 안다고 우리말 전문가도 아니면서 호칭법에 왈가왈부 한다는게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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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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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내 말을 잘 이해를 못하나본데 민들레의 경우가 왜나와.. 니가 말하는 털민들레, 산민들레는 민들레의 종류로서 그런 것들이 있는거고 니 말대로라면 고추냉이의 종류로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와사비의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꿨어야지 국내 토종 고추냉이의 이름을 강탈하는게 아니고. 와사비는 국내에 원래 있던 종이 아니라 외국에서 들여온 종이고 국내에 고추냉이라는 종이 없던 것도 아닌데 이건 그 이름을 강탈한 경우야. 제대로 된 예시를 들어가면서 풀발기했으면 좋겠다. 이무도 시비건적 없는데 혼자 너무 당연한거니 어쩌니 정규 교육과정 들먹이면서 마치 니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거고 이의제기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 취급하면서 시비조로 얘기할 필요는 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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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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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시비조라면 미안해 기분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자칭 우리말 지킴이로써 답답한 상황이 너무 많아 그런식으로 말했나벼. 어쨌든 니 말은 고추냉이는 그대로 놔두고 종이 다른건 사실이니 그냥 외국 이름 그대로 쓰자는 말인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하자면 정말 한국에서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쓴 이름 제외하고 그 외 나머지 모든 것들은 외국어로 불러야 해. 인터넷도 고쳐쓴다는 말을 한걸 보니 아예 그런식으로 흑백 논리의 오류를 계속 펼칠 생각인가 내가 벽보고 이야기하나 싶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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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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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왜놈들 보면 일상에서도 외국어 정말로 많이 쓰는데 걔네야 서양에 대한 판타지와 동양에 대한 열등감이 심한 민족이니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도 문화 사대주의가 있는 나라로서 그대로 놔두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 대부분이 근본없는 외국어가 될거야. 너는 "강탈"이라고 했지만 이름이야 사람이 붙어 부르기 나름이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쓰는 "우리말"인가 인데 고추냉이는 참고추냉이로 부르고, 와사비는 고추냉이로 부르면 될 일이고 그게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인데 왜 굳이 멀쩡한 우리말 놔두고 외국어를 사용하자고 바득바득 우기는지 모르겠다. 국내 토종 고추냉이의 이름을 강탈했다는 부분이 정말로 네가 분노하는 부분이라면, 그것도 이상한게 전문가 아니면 보거나 이름부를 일조차 없는게 토종 고추냉이고 그런 좁은 의미의 고추냉이는 일반인이 사용할 일조차 없는 단어야. 강탈의 개념이 아니고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로 바뀌었다고 봐야 하는 부분이며 토종 고추냉이는 그중에서도 구분하기 위해 "참"이라는 접두어를 붙여준 것이지 이름을 강탈하고 그런 개념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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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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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외국에서 들여온거에 이미 있던 이름을 붙여주고 토종의 것에 참을 붙이는게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이라고? 올바른 사용이라면 와사비-고추냉이 외에 외국산이 국내산의 이름을 대체한 경우가 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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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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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똑똑 |
참고추냉이가 멸종위기라고 해서, 일반 사람들이 볼 일이 없다고 해서 이름을 바꿔? 한마디로 국산 고추냉이가 참고추냉이고 실제로 우리가 먹는 와사비는 와사비->고추냉이지만 일반인은 굳이 정확하게 알 필요가 없다? 단어 만드는 사람들은 일을 원래 그렇게 하는거야? 애초에 일본에서 온 와사비에 수입산 고추냉이라던지 일본고추냉이라는 식으로 붙여줬으면 이런 식의 오해는 없었겠지. 아무리 멸종 위기종이라 해도 토종의 이미 있는 단어를 바꾸면 안되지. 네가 예를 들었던 민들레처럼 고추냉이과에 일본고추냉이 이런식이면 당연히 이해했겠지. 고추냉이는 멀쩡한 토종식물의 이름을 바꾼거고, 멸종 위기종이다. 어차피 일반인은 보기 힘들다 라는 이유를 대면서 바꾸면 안되지. 그런 삽질을 했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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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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