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오른쪽은 레슬링 메달리스트 출신 요엘 로메로라는 미들급 랭커

아데산야는 타격의 신이라고 불릴만큼 뛰어난 타격가였고

요엘 로메로는 워낙 인자강에 화끈한 경기로 유명했기에

이 둘의 타이틀전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었음

하지만 생각보다 좆노잼 졸전이 펼쳐짐

아데산야가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고,

로메로 역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쳐 많은 이들이 야유를 보냄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또다른 미들급 강자 파울로 코스타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에 트래쉬 토크를 화끈하게 하는걸로 유명한 파이터다.

아데산야에게 털린적있는 그는,

그 경기를 바라보며 다른이들처럼

좆노잼이라고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

뭔데 개새끼야 너 누군데

꼬우면 한판 붙던가"

그 흉악한 파울로 코스타를 단번에 잠재웠던 사람은

다름아닌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

재미없다고 날뛰는게 시끄러웠는지 그 자리에서

너도 지난번 시합에 똑같았으니 조용히 좀 하라고 한마디 하자마자

찍소리도 못하고 조용해졌다고한다.

그리고 이 일화를 전해들은 아데산야는 그 이야기를 듣고

파울로 코스타를 비웃으며 엄청 즐거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 누구도 은가누한테는 깝칠수없다고 말했었다.

솔직히 아데산야도 은가누가 닥치라고 하면 못깝치고 코스타랑 똑같이 행동하긴 했을듯.

요약:

강한사람을 입닥치게하고 싶으면

더 강한사람을 데려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