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차가 많은것도 적은것도아닌
적당히 한산하지만 안전한것도아닌
그런 곳인데

노인 한 분께서 개 네마리를 산책시키시는데
목줄도 똥봉투도 아무것도없이 방임형 산책하시더라
한 개가 딴길 가려고하자 어어 가지마 한마디에
다시 노인분께 가긴 했음

크기가 막 크진않은 삽살개ST 개들이었는데
나는 동물 좋아하니 괜찮지만
내 주변에 개 공포증 비슷하게 있는 사람이 많아
그런 사람들에겐 개가 피해 안줘도
너무 힘들것같은 생각에 조금 신경쓰였어

그 노인분께선 잘.. 모르시니까..
좀 안타깝고 걱정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