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했어
유튜브 채널 몇개 운영하는 회사인데
5월 22일에 1차 면접보고
5월 25일에 2차 면접보고
5월 27일에 테스트영상 보내달래서 갖다 바쳤어

그리고 6월1일（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얘기 끝나고
열시까지 출근하라해서 가는도중에 문자가 오더라
회사 사정상 당분간 출근을 미뤄야겠다고
그자리에서 전화를 했어
상호도 바꾸고 이것저것 준비할게 있어서 1주일정도 뒤에 출근하시면 될거같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난 알았다고 하고 마음 한켠에 불안한 마음으로
그 뒤에 출근은 확실하냐 그랬어
확실하대서 기다린다그랬어

그리고 6월 5일（금요일）에는 전화가 오더라
상황설명해주는데 뭐 ㅈㄴ 이해도 안가는 상황이야
직원 한명이 회사랑 안맞는데
그 직원이 이상한사람이라 내쫓으려고 그사람한테 폐업했다고 얘기하고
상호명도 바꾸는 과정에서 대표랑 이사들끼리 회의중이라고
그러면서 조금 더 기다려야 될거같다더라?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자기들도 모른대
뭔 개 쌉소린지 이해는 안갔으나
다시한번 내 출근은 확실하냐 물어보니 확실하대서
기다린다고 그랬어

그리고 오늘 딸랑 이렇게 문자오더라
안녕하세요. 대표님께서 당분간 편집자를 구하지 말자 하셔서 입사를 못하시게 됐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응 시1발 죄송? 좃까시고 지금
가서 깽판칠까 부당해고로 고소해버릴까 생각중이야
기다린 시간도 시간이지만 그렇게 상황설명 좃같이해도
이해하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문자 하나 딸랑 보내놓는거
어이가없지않아? 하 어쩌지?
후..너무 빡쳐서 글이 두서가 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