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45분 기상 후 7시 15분 경 숙소에서 출발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대기 후 19번 예약 완료
눈 오는데 디지게 춥고 심심하고 시간 안 가고..

2월에 연돈 치즈카츠 먹으러 오지 마십쇼.
얼어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치즈카츠는 80개 한정이라 20번 안에 들어야 확정이라 들음）

12시부터 입장 시작해서 19번은 32분 경 입장.

튀김옷이 거칠고 빠싹함.
치즈는 타 돈까스집 기성품이 아닌 느낌.
약간 요즘 유행하는 나폴리맛피아 버거처럼,
다른 음식을 먹는데 피자를 먹는 느낌이 났다.

안심 등심은 가족이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안심은 육향이 있고,
가장 무난했던 건 등심이었던 것 같음.

특색있고 맛 있는데,
아침부터 제주 바닷바람에 들인 고생을 생각하면
근처 사는 거 아니면 두 번까지 찾아와서 먹을 맛은 아님.

성심당처럼 업적작 깨는 맛으로 오는 느낌

그래도 잘 묵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