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바 나쁜 일밖에 기억이 안 나는데 큰 갈래로는 아래랑 같아...

1. 뽀뽀까지 했던 전 썸녀가 '지금 당장은 연애할 여유가 없어' 이래놓고서는 일주일~이주 만에 다른 남자 만나는 거 알게 됨ㅋㅋㅋㅋㅋ
블로그에 걔가 쓴 글 보고 알게 됐음... 나랑 술도 같이 마시고 나 모텔에서 잘 때 따라온다는 것도 소중하니까 천천히 다가가고 싶어서 집에 데려다줬는데 걔랑은 참... 일주일 만에 별짓 다했더라구...

2. 우리 회사 다른 직원분이 소개팅 주선해주신다 했었는데 내가 당시 1이랑 잘 될 뻔할 때라 거절했었어... 근데 내가 소개받을 뻔한 분이 우리 회사에서 일 잘하고, 예쁘고, 성격 굉장히 좋은 분으로 소문난 사람.... 소개 받았어도 좋은 결과 있었을 거란 보장은 없지만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요즘 그 분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발악 중인데 도저히 접점이 없어... 내 연애는 올해 끝났어

3. 1번녀 섹트하던 거 알게 됨. 진짜 충격적이고 다신 잊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