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기로 이직하고 처음 서너달동안 성희롱을 하도 해가지고 관리자한테 말했는데도 바뀐게 없어서 이 직장 사람들과 업무 외적으로는 한마디도 안섞고 그냥 주변에 있어도 혐오스럽고 그렇거든?

근데 오늘따라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너무 떨리고 목소리도 안나와 최근들어 점점 심해지기는 했는데 이거때문에 진급 준비하다가 도저히 저 사람들이랑 이야기 섞기가 힘들어서 그만뒀어

두어달만 하면 1년 채우는데 두어달을 내가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다 혐오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