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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서가 처음으로 스탠딩 코미디에 나섰는데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그의 정신질환인 웃음 발작이 도지는 장면. 어떤 살인 장면보다도 극장을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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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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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00:3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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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남몰래흐르는눙물 |
진짜...저때 하필이면...하는 생각 들긴 했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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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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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싸우지마섹1스해 |
최고의 코미디언이 될 수도 있었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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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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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겐1지충 |
난 솔직히 조커가 기생충보다 훨 재밌었음..미안 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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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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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부랄이셨다 |
그렇긴한데.. 요즘 헐리우드 영화가 전부 리메이크작이자나? 조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신선한 기생충에 좀 더 가중치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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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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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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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될거야 |
ㄹㅇ보는내가 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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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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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흐르는눙물 |
진짜...저때 하필이면...하는 생각 들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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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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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쉑빡따뚜루켄 |
진짜 개쫄렷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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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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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여우 |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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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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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고갱센터 |
ㄹㅇ뛰쳐나가야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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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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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마섹1스해 |
최고의 코미디언이 될 수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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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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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능한의사 |
혼자 웃는것 만으로도 배꼽도둑 쌉가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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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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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택배요 |
사실 조커 잘생김 조커는 기만자 였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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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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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o |
머레이가 자기 후계자로 데려왔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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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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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냐옹사랑함 |
근데 300인지 글래디에이테인지 이 영화짤 약간 기욤 패트리 닮아보이는데 저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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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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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방봉붕 |
맞아 진짜 발 동동 거리면서 아...아앗 안대....이러면서 보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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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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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
이런것도 무슨 심리현상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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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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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고대체뭘어쩌라고 |
공감성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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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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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켑슐파이터 |
아웅산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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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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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슈터 |
방사능수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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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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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땡큐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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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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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리자 |
불편하면서도 자극적인 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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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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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라야 |
근데 그 정신질환 진짜 걸린거 맞나? 그것도 아서의 망상이라는 해석도 있던데 그냥 본인 성격인데 병걸린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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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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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
그 정도 망상이면 정신질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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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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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라야 |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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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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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라야 |
ㅇㅇ 내생각에도 그냥 쓸데없이 웃는게 아니라 진짜 웃기다고 생각해서 웃는듯 즉 막 웃는 병이 아니라 좀 사이코적인 성향이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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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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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로호우 |
웃기게 보인거라고 이해했는데..세상이 미쳐돌아가서 정상적인것이 비정상이고 비정상적인것이 정상인듯인양 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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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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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구라야 |
영화란게 해석하는대로 내용이 달라지는 재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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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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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간장 |
조커가 머레이쇼에서 코메디의 관점에 대한 얘기를 함. 그게 웃는게 정신병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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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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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Ulich |
레알 새벽에 혼자 심야로 봤는데 이장면에서 흐느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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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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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귀닫자 |
저 장면보고 내가 공황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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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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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자 |
저거 개봉하던 당시 개인적으로 너무 안좋은 일들이 겹쳐서 저거 볼때 5번이나 울었음. 뭔가 ㅈ같은 내인생 거울보는기분이라... 지금은 멘탈회복 많이되서 다시봐도 울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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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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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1지충 |
난 솔직히 조커가 기생충보다 훨 재밌었음..미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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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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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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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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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부랄이셨다 |
그렇긴한데.. 요즘 헐리우드 영화가 전부 리메이크작이자나? 조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신선한 기생충에 좀 더 가중치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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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제왕 |
솔직히 한국인들은 조커가 재밌다는 사람이 더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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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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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사진을보았다 |
조커를 리메이크작이라고 하기엔..원작이라고 할 영화나 책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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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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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독사랑해 |
작성자의사진을보았다/ 그것도 맞긴하지만 일단 조커라는 캐릭터를 가져왔고 어느정도 조커라는 캐릭터가가진 스토리를 재해석한 거라 순수창작물은 아니라고 보는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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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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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닥션 |
기생충도 순수 창작물이라고 하기엔 원조 기생충인 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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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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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구멍 |
난 조커 기생충도 재밌었지만 어벤져스가 젤 재밌었는데 꺼삐딴 망치 들때랑 토르 캡아 아이언맨 다 각각 과거로 가서 본인 이야기 청산하는거랑 어벤져스 어셈블할때 그리고 마지막 장면 크으 2회차 볼때는 캡틴이 타노스한테 두들겨맞고 방패 깨지고 타노스 군대 다 내려와서 절망적인 상황인데도 방패 버클러 딱 매는거보고 눈물을 흘렸는데.. 막상 상업적인 영화니 마블이 어쩌고하니..다들 재밌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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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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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조커가 영상언어가 조금더 직관적인 영화라 보기에는 편했음. 둘다 훌륭하고 좋은 영화지만 조커는 한번에 이해 됬는데, 기생충은 두번 이상 봐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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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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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조커는 먼가 생각보다 별거없어서 구냥 연기력좋네 하고 끝 기생충은 모텔에서 결제하고본건데도 진짜긴장감쩔고 그랬음 둘다 잼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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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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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난 작년 최고의 영화는 엔드게임이었음. 그냥 박터지고 재밌는 게 좋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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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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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감이 |
조커 극장가서 8번봤음 참고로 배트맨은 다크나잍트릴이랑 펭귄맨만 봄. 인생작 엉엉. 근데 기생충은 그냥 불편했음. 첨부터 끝까지 불편하고 불쾌했음. 아마 내가 그 기생충 계층이라 그랬나봄. 어릴때 연탄때우고 살다가 지금도 그때랑 비교해서 더 나은 것 없이 비슷하게 사는 사람이면 공감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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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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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저금통 |
사람마다 다른거니께 난 기생충이 최고였음 순위로따지면 기생충>=엔드게임>>극한직업,조커,알라딘>>>>>>넘사벽>>>겨울왕국>>>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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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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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잠자리 |
원본용량: 7.3MB
진짜 마음이 답답한 느낌들면서 잘 연출한 장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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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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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속의나 |
저 장면이 꽤 의미 있다고 생각해. 의도치 않음에서 나오는 상황과 반응들. 그게 삶이니까. 사실난 조커 좀 안 와닿았어. 어쩌라고.. 불우했다고 자신의 엇나간 행동이 합리화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연기 쩌네 하고 영화관 나왔어. 기생충도 사실 그냥 잘만들었네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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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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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구멍 |
조커가 나는 불행하니 이래도 좋아 빼애액 보다는 나도 나쁘지만 니네는 뭘 잘했냐 이런식이여서 약간 통쾌했는데 그래서 시민들도 조커 좋아하고 그런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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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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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조커는 1970년대의 뉴욕 상황을 아는 미국인들에게 더 와닿을 내용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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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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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o샤따내려o |
잉.. 의도치 않은 웃음 발작이 아니라, 어쩔줄 모르게 되는 상황.. 당황하거나 놀라거나 두려움 같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웃음이 튀어나오는걸로 알고있었는뎁!! 그래서 영화 초반부터 중반까지 면박당하거나 놀라는 상황을 대처할 수 없어 웃음 발작이 일어나고, 점점 조커가 되가는 후반에는 애초에 그런 상황에 억지로 반응하거나 맞추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져서 발작이 차차 사라지는 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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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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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o샤따내려o |
그동안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억지로 늘려 신듯이 주변 상황에(혹은 보편적인 선과 악의 개념에) 맞춰 억지로 행동했지만, 그런 노력은 아무런 쓸모가 없었고, 누구에겐 웃긴 코미디가 누구에겐 아주 지루한 것처럼, 선과 악의 개념도 주관적인 기준에 맞춰진다는걸 깨닫게 된 순간부터 날카로운 억지웃음도, 불편한 상황이면 튀어나오는 웃음 발작도 사라졌다고 생각했움!! 작은 코미디클럽에서도 당황해서 발작을 일으키던 아서가 최고의 코미디쇼에서 춤추며 등장해 능청맞게 다리꼬고 앉는 모습으로 바뀐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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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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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취 |
나도 같은 생각을 하는데 아서 플렉이 웃는건 일종의 방어 기제가 아닐까 생각해. 적어도 극 중에서 증상은 스트레스에대한 반응처럼 그려졌고, 해고 이후 쓰레기장에서는 그런 증상은 없었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이 일종의 자아 실현이 아닐까라는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런 해석은 실제로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정과 괴리가 있어서 뭔가 탐탁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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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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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다 |
와 이게 영화보는 눈인건가 읽어보니 맞는것 같음 ㅋㅋㅋ 댓글을 극적으로 써서 아.. 아.. 우와아앙하면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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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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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짱해물짱 |
나도 이 생각.. '기준' 이란 것에 얽매이지 않음으로 자기실현을 해내면서, 외부 스트레스에 따른 발작이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으로 봤음 ㅋㅋ 자기실현이 항상 사회적으로 올바른 방향일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그런 선악 자체의 경계가 모호하다는게 영화의 메시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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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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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아이디누구냐 |
저땐 진짜 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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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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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모니터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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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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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왕김퍽춘 |
난 일부러 웃는건줄 알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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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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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조아 |
난 영화 조커가 대중의 의식수준을 낮게 잡고 가르치려는 듯한 계몽주의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재미없었어 플롯이 좋았나? 난 모르겠네 마치 블랙팬서가 훌륭한 영화였다고 말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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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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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고구마 |
조커 재밌게 본사람들은 찐따감성이 뭔지 아는사람들이고 조커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보면 다 씹인싸드라 조커가 왜화났는지 이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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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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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냐옹사랑함 |
보고나서 진짜 미국은 총기 소지 확인하긴 해야겠던데.. 보고나서 약간 위로 받는 느낌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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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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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할메 |
안타까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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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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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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