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도 비용이지만 초대할 사람도 없고 그리고 사람들 보는앞에서 드레스입고 공주님 놀이? 상상만으로도 기빨림 게다가 요즘 결혼식은 뭐랄까 낭만도 여유도 없는 그저 모든게 프로그래밍된 로봇마냥 맞춰져서 움직이는 스피드런같은 느낌임

이렇게보나 저렇게보나 너네 부부된거 맞음 ㅇㅇ 빨리 끝내고 밥이나 먹으러가라 이 느낌 그 짧은 시간동안 허례허식 겉치레 한번 하자고 웃돈 공중에다 내다버리는 느낌 무슨 부부 찍어내는 양산형 공장도 아니고 그런거보면 고개가 저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