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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첫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대기업 상담직으로 입사했던 때였다.
신입사원 15명.
여자 동기만 14명이 생긴 나는 청일점이었다.
교육 강사는 우려스러운 눈빛으로 내게 물었다.
"대개 이런 경우엔 대인관계가 힘들어서
기 빨린다고 퇴사하는 남자분들이 많은데 괜찮으시겠어요?"
3년간의 전쟁같던 첫 연애로 이미 산전수전 거치며 멘탈이 단련됐다고 생각한 나는 문제없다고 답했다.
2주간의 업무 교육이 시작되었다.
교육장 맨 뒷좌석에 앉아 동기들을 관망했는데
여자들 사이에서도 미묘하게 파벌이 나뉘는 것이 보였다.
파벌이라는 것이 크게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성향과 분위기의 주파수가 맞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레 친해진 것뿐.
그녀들은 나를 파벌들 사이의 교집합으로 여겼고,
동성 친구가 없어 심심하지 않냐며 담배 피우러 나갈 때나
퇴근 후의 술자리에 같이 가자고 권유했다. 고마웠다.
어느 날, 퇴근 후.
귀엽게 생긴 한 동기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타임스퀘어 옆의 홍등가를 지나가고 있을 때였다.
늙은 포주가 그 아이에게 다가오더니,
한 손을 치켜들며 때리려는 시늉과 함께 고함을 쳤다.
"확! 씨발년이! 니네가 자꾸 이쪽 길로 다니니까
남자 손님들이 여자들 눈치보여서 못들어오는 거 아녀!
영업방해되니까 뒷길로 돌아서 다녀!"
그 성매매 알선업자의 말은 분명 일리가 있었다.
하지만 귀에 거슬리는 표현들로 내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어졌다.
화들짝 놀라 불안해하는 아이의 앞을 가로막고, 포주를 응시하며
해왕류로부터 루피를 구하던 샹크스의 눈빛으로 조용히 뇌까렸다.
"거 씨발새끼가 입이 존나 험하네. 경찰 신고해서 영업방해 제대로 해줘?"
포주는 욕을 하면서 덩치들을 데려오려는 액션을 취했다.
허세를 부렸던 나는 너무 없어보이지 않게끔 유체화 스펠을 쓰며
그 아이의 등을 살포시 밀면서 자리를 벗어났다.
"많이 놀랐겠다. 너 나랑 잠깐 카페 들렀다 가."
그 아이에게 따뜻한 카페라떼와 달달한 마카롱을 사줬고,
너무 놀랐다며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어 진정시키고는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해준 뒤 나도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혹시라도 덩치들이 찾아올까봐 속도를 높였다.
그 아이는 집에 가는 길에 연신 고맙다며 카톡을 보내왔고,
며칠 뒤부터 간혹 내게 장난을 쳤다.
한 두 번 귀엽게 시작한 장난이 어느 날 조금 지나쳤다.
동기 단합을 위해 다같이 술마시러 가자며
내게 팔짱을 끼고 은근히 자신의 가슴을 부비던 날이었다.
옷의 소재 때문인지 그 촉감이 적나라하게 느껴졌지만,
이전 연애를 통해 클라이맥스까지 자극을 맛봤던 나는 당황하지 않았다.
'이런 게 여자들이 끼부린다는 행동인가.'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그 시그널이 땡큐였겠지만
그 아이는 내게 호감을 가지면 안됐다.
나는 분명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첫 연애를 통해 도의적인 영역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였다.
결국 의도적으로 그 아이를 피했고, 그 아이와 친했던 동기들과도 사적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됐다.
여느 날처럼 아침 출근길 버스를 탔다.
미모 탑이라 불리는 동기가 창가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어깨를 톡톡 치니, 날 보고 놀란 채 이어폰을 빼며 물었다.
"오빠, 뭐야? 이 동네 살아?"
"응, 너도 이쪽이었나보네?"
알고보니 그녀는 나와 버스 한 정거장 거리에 살았고,
그날부터 출퇴근을 함께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13명의 동기들이 그녀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었다.
"언니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어요?"
"나도 진심 언니처럼 하루만이라도 예쁘게 살아보고 싶다."
"넌 시술 같은 것도 전혀 안한 거야? 근데 그래?"
"언니 남자친구 있죠?"
흥미로운 여자들의 이야기에 청각을 곤두세웠다.
먼 옛날 유교 사회에서도 여인의 미모는 권력과도 같았다.
취향과 기준의 차이가 있을 뿐, 성별을 막론하고 아름다움을 좇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었다.
그녀는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며,
과거 연예기획사의 데뷔 제안도 받아봤고,
쇼핑몰 피팅 모델 경험도 있다고 했다.
이 직장으로 오기 전까지 동네 BAR의 에이스였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하루 3시간, 주 3일 출근, 급여 3백을 받는 333의 조건이라고 했다.
하지만 손님으로 왔던 남자들이 동네에서 자신을 알아볼 때가 많고,
목적이 빤한 수작들에 큰 불편을 느껴 검색해보니 상담직이 무난해보여
한 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입사했다고 말했다.
출퇴근을 함께하는 이웃사촌이 되자,
자연스럽게 이 아이의 파벌에 속한 모양새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동기들 중 예쁜 여자 3명과 함께 다녔다.
그도 그럴것이 예쁜 여자는 예쁜 여자들끼리 어울리거나
자신과 완전히 상반된 여자와 친한 경우를 많이 봤는데,
내가 융화된 집단은 전자에 해당했다.
여초 직장이면 머슴살이하지 않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내 이야기를 늘어놓으니 구라까지말라는 반응과 부럽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남자들의 허세는 어딜가나 존재했으므로 믿지 못하는 심리도 충분히 이해했다.
화이트데이가 찾아왔다.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렸다.
동기 14명, 파트장 1명, 부파트장 1명.
총 16개의 선물을 준비하고 포장했으며,
각자에게 손편지와 함께 편지지 모퉁이에
그녀들과 닮은 캐릭터를 하나씩 그려줬다.
원래 남을 챙기는 걸 더럽게 못했지만,
3년동안 연애를 하면서 전 여친을 서운케하고 울리며
깨달은 바가 있어,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내 출퇴근 파트너에게도 먼저 출근하라고 해두고는
많은 선물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택시로 출근했다.
출근해서 선물을 나눠주니 그야말로 축제같았다.
"헐~ 오빠가 직접 다 준비한 거야? 완전 감동!"
"우린 발렌타인데이 지나고 입사해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내년엔 우리가 챙겨줄게!"
"야, 그 안에 편지 봐봐. 그림도 있어. 잘 그렸다!"
파트장도 웃으며 한 마디 거들었다.
"너 오늘 콜 받지마!
야, 오늘 ○○이 콜 니네들이 다 나눠받아, 이것들아."
여자들은 리액션이 좋아서 선물하는 맛이 났다.
주는 기쁨. 하지만 가벼운 지갑. 쥬륵..
뿌듯한 날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출퇴근 파트너이자, 이웃사촌인 그녀에게 카톡이 왔다.
『 오빠 혹시 울집와서 포토샵 좀 깔아줄 수 있어?
뭐 하다가 다 지워졌어ㅠ 대신 내가 맛있는 거 해줌! 』
난 직장과 웹툰을 병행하고 있던 터라 포토샵 설치 정도는
대수롭지 않아, 그녀의 집 주소와 몇호인지 묻고 출발했다.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혼자 있던 그녀가 엄마는 일하고 있다고 했고,
아빠는 어릴 때 이혼해서 연락 안한다고 했다.
'잠깐. 이거 데자뷰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삼 우리나라는 이혼 가정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나는 포토샵 설치를 위해 PC를 켰고,
그녀는 주방 냉장고를 열며 말했다.
"반찬 많은 줄 알았는데 쥐뿔도 없네. 오빠, 그냥 라면끓인다? 괜찮지?"
"야, 뒤질래? 우리같은 가난뱅이 새끼들은 라면이 진수성찬이지. 끓여!"
난 절친이 아닌 이상 언제나 상냥하고 젠틀한 어휘를 사용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었지만 이 아이에겐 아니었다.
'내가 출중한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예쁜 여자는 애초에 내 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말자.'
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래서 일부러 그녀에겐 더욱 과격한 말투로 남동생을 대하듯했다.
나로서는 호감을 숨기는 방패이자, 벗겨지면 안되는 가면이었다.
물론 그녀도 외모와 달리, 내 말투에 거부감을 갖지 않는 털털한 성격이었기에 코드가 맞아서 가능했다.
부팅이 완료되어 윈도우 화면이 빛났는데,
바탕화면 메모장 제목에 내 이름이 적혀있었다.
『 ○○오빠 』
자신의 이름으로 된 메모장을 열어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주방에서는 부스럭거리며 라면 봉투를 뜯는 소리가 났고,
난 메모장을 더블 클릭했다.
내 생일이 적혀있었다.
뇌세포를 모두 활성화하여 어떤 의도일까 유추했다.
1. 내게 호감이 있다.
1-1. 내가 자연스럽게 보도록 일부러 셋팅해둔 메모장이다.
1-2. 실수로 메모장 숨기는 걸 잊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하긴 보통 여자애라면 아무 남자나 집에 들이지 않잖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럴 리 없지, 도끼병 망상꾼 새끼야.
그냥 고마운 게 있거나 친구 같은 사이니까
생일에 뭐라도 챙겨주려는 걸 수도 있지.
3. 그걸 왜 고민해? 평소처럼 그냥 지금 상황을 즐겨.
첫 연애로 여자를 알 만큼 알았다고 자만했지만
역시 모르겠다. 난 바보였다. 3번의 선택지로 갔다.
메모장을 닫은 후 포토샵 설치를 마쳤고,
그녀는 조그맣고 둥근 나무 식탁에 라면과 김치를 가져왔다.
함께 식사를 하며 생각했다.
'설레발 치지말자.
날 좋아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뭔가 개연성이 없어.'
그런 생각을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라면을 먹으니, 그녀가 물었다.
"라면 맛없어?"
"야이씨, 장난쳐? 졸라 맛있어~ 잘 끓인다, 너?"
"뭐야~ 근데 왜 그렇게 얼굴이 심각해?"
"아, 요즘 성인웹툰 스토리 쓰는데 잠깐 그거 생각하느라."
"오, 야한 거? 근데 그거 남자들만 꼴리는 거 아니야?"
"아나~ 기집애. 단어 선택 위험한 거 보소.
뭐, 내가 여자 감성을 모르니까 아마 그렇겠지?"
그녀는 대뜸 제안했다.
"나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 하나 보내줄테니까 캐릭터로 써줄래?
이름은 가명으로 해서. 다 그리면 프사할 거니까 보내줘."
"오, 진짜? 너가 여주인공 맡으면 쩔..."
말하면서 아차 싶었다.
무의식 중에 마음을 들키는 말을 내뱉을 뻔 해서.
"괜찮지! 그려줄테니까 빨리 보내봐, 임마."
사진을 찾는 그녀의 핸드폰을 보려고 하자
휙 감추며 소리쳤다.
"안돼! 여기 나 다 벗고 찍은 사진도 많단 말야."
권오중의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오~"하고 장난치듯 태연한 척을 해봐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난 홍익인간이 되었다.
（（ 다음 화에 이어가겠습니다. ））
[추천]이 큰 동기부여가 되네요.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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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
얼른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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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
2020-04-14[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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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
식기전에 돌아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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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
2020-04-14[09:18] |
| ▲ 다음글 |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늦둥이아가씨 이야기.jpg | 아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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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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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08:4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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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닐리리야날라리 |
삐빅- 이야기는 좋으나 사실이 아니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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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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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웃대강동원 |
구라지? 구라라고해 빨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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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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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그녀가처음울던날 |
궁금한게 연예기획사 데뷔 제안,피팅모델 경험,BAR 에이스면 재능은 피지컬 쪽이라 대기업쪽으로 취직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상담직이 무난해보이고 경험해보고싶은 마음만으로 입사가 가능해? 세상살면서 별의 별 경험 다하는 거 맞고 저번글부터 몰입도 있는 글을 재밌게 잘쓰고 그런데 이분이 쓴 글에서 여자들은 하나같이 예쁘지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사귀기 전부터 성적인 어필을 많이함. 털털하면서도 소심하게 메모장에 적어놓는 이중적인 모습이 나옴. 진짜 현실이더라도 내용 자체는 닉네임처럼 웹툰에서 더 자주보이는 내용같음ㅋㅋㅋ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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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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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야날라리 |
삐빅- 이야기는 좋으나 사실이 아니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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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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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이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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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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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강동원 |
구라지? 구라라고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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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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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급식충 |
구라인들 어떠하리....재밌으면 그만... 한순간의 여흥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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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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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밍밍하면뮬 |
헉헉 돌아오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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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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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ude20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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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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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깜시 |
다음거 어딨나요?쉬지말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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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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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모텔 |
씨바 청년실업 뭐하냐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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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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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
거 소설 잘쓰네, 소설 맞지? 소설 아니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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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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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트레스팅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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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나코짱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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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즙 |
이집 반찬 잘하네 얼른 메인요리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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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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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야웃대하니 |
빨리 올려주세요. 저희집 고양이가 다음편 보고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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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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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델리 |
이집 소설 잘쓰네 ㅋㅋㅋ 글이 잘 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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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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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의여유 |
빨리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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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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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곧휴털직모임 |
형...나 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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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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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끄생끄 |
그런거까지 일일히 말할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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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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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잘남고생 |
폰시리즈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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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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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내 |
성인웹툰말고 야설준비하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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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귤 |
어우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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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다녀라냐루코양 |
필력 미쳤다... 오랜만에 글 재밌게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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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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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사냥꾼 |
뭐여? 엠팍에서 웃대 핑 찍었냐? 어제부터 왜 자꾸 소설들이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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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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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슈터 |
다음화까지 가서 폰기로운 회사생활 이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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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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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OnMars |
다음화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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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바나나우유 |
그 성인웹툰 스토리를 여기다 풀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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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냐 |
글 재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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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moon |
그래서 했어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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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풀가동 |
섹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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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PA |
이 집 글 잘하네~ 더 줘봐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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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정설업계의포상 |
걍 웹툰으로 그려주시면 안되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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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ong9 |
댓글달려고 회원가입했습니다 빨리 다음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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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아이디 |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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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아이디 |
주작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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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라 |
여초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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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one |
하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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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 |
귀엽게 생긴 동기랑 미모탑 동기랑 다른 파벌이면 ㅋㅋㅋㅋ 미모탑 동기랑은 단순히 동네가 같아서 가까워진건데 귀여운 동기한테 남자친구 있어서 의도적으로 피한걸 외모보고 사람 가렸다고 오해생기는 전개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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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타킹 |
주작이어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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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완성설정 |
[결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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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아 |
저희집 고양이가 아파서 그런데.. 혹시 더.. 더 더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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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왜그러냐 |
누가 회사에서 자기가 BAR 에이스였다고 얘기하..ㅋㅋㅋㅋ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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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OI젠킨스 |
어지간하면 잘 안읽는데 이분 글은 첫소절부터 빨려들어감 ㅋㅋㅋㅋㅋ 그니까 빨리 더 가져와 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정신나갈꺼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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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카서 |
점심에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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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풉 |
소설이라도 상관없어 계속써줘 장르도 여러개로해줘!! 장편소설 단편소설 다부탁해!!! 글쓰는데 돈필요하면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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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몬스터 |
이집 글 잘쓰네..다음화 가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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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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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처음울던날 |
궁금한게 연예기획사 데뷔 제안,피팅모델 경험,BAR 에이스면 재능은 피지컬 쪽이라 대기업쪽으로 취직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상담직이 무난해보이고 경험해보고싶은 마음만으로 입사가 가능해? 세상살면서 별의 별 경험 다하는 거 맞고 저번글부터 몰입도 있는 글을 재밌게 잘쓰고 그런데 이분이 쓴 글에서 여자들은 하나같이 예쁘지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사귀기 전부터 성적인 어필을 많이함. 털털하면서도 소심하게 메모장에 적어놓는 이중적인 모습이 나옴. 진짜 현실이더라도 내용 자체는 닉네임처럼 웹툰에서 더 자주보이는 내용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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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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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여신민아 |
상담직 => 콜센터 직원이고, 콜센터는 스펙보다는 성격, 말빨, 눈치 위주임 글고 애초에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계열사로 따로 분류해서 콜센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안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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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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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처음울던날 |
고작 콜센터 하나면 말 꺼내지도 않았음ㅋㅋ 하지만 BAR에서 에이스급이 받는 대우를 버리고 상담직이 무난해보여서 입사를 하게됐다는 부분으로 시작해서 현실성이 많이 결여됨. 정신노동 TOP3에 드는 직업이 상담사고 온갖 진상, 성적 희롱이 난무하는 걸 웃으면서 받아내야 하는 고된 직업을 무난하다고 말한 것도 이상하며 그렇다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으로 보기엔 저 여자의 행동이나 말은 세상 다 산 사람임. 하나같이 이 분 글에서 여자들은 성적으로 개방되다못해 무슨 작성자만 보면 원초적인 본능만 나타내는 존재로 나오는데다가 여초가 분명 집단 나누고 끼리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일부 맞지만 그 곳에 청일점이 있다해서 그 청일점을 다 환영하는 집단도 아님. 잘생기고 성격이 좋아도 여러 집단에서 말 한마디 실수하거나 잘못없어도 헛소문이나 오해사면 바로 컷될 수도 있고, 개인적 감정에 따른 집단이 나뉜 거 이외에도 공감대가 다르다던지 또는 성향 차이 때문에 나뉜 집단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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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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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처음울던날 |
그런데 작성자는 웹툰 세계관 주인공 마냥 그런 복합적인 집단에서 철저한 중립을 지켜가며 대다수의 여자들에게 미움받지 않는 동시에 존예 미녀 탑이 자신을 좋아하는 상황인데 그 애는 바에서 일한 일종의 치부까지 드러낼 정도의 여자면서도 메모장에 작성자 생일 적어놓는 소심함을 다 느끼기도 전에 19금적인 대화를 주도까지 하니까 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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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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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림 |
딴걸 떠나서 바에서 일한게 왜 일종의 치부가 되는거임? 내가 예전에 만났던 친구도 바에서 일했는데 그냥 바텐더임. 어떤 바를 상상했는지 모르지만 같은 술집이어도 룸싸롱도 아니고 바에서 일한게 치부라고 표현 할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무슨 편견을 가진건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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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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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처음울던날 |
단순히 바에서 일한다고 일종의 치부라고 한 게 아님. 일단 건전한 바에 에이스니 하는 칭호가 왜 있겠음. 게다가 333조건이라는 것만 봐도 평범한 바로는 안느껴지지않나? 일종의 치부라고 한것도 남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한건데 사회통념상 저런 조건의 바에서 일하는 걸 평범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말한거. 노래방도우미도 진짜 노래만 해주는 곳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 인식은 어떤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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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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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1 |
이러다 또 가슴 쪽 꽉찬 변화구 던지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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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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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랑이귀여워 |
아 빨리 다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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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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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리 |
컨트롤 에프키 누르고 '폰' 있는지부터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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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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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말야 |
한 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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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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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에스교육방송 |
필력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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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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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청 |
필력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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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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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네마리치킨 |
일하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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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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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키스 |
우리집 얼룩지렁이가 아파요. 빨리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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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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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게스트 |
333에 구라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필력때문에 다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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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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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왕 |
소설잘쓰네 빨리 다음편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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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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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
아니 근데 타임스퀘어 직원용출입구 나와서 버정가려면 홍등가 안거쳐서 가는게 더 빠른데 왜 그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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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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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
일단 추천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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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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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파밍태 |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버스 타는 거면 홍등가 지나쳐서 가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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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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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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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형 빨리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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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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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둥2 |
빨리 올리라고 빨리 빨리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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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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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크림 |
일단 ㅅㅅ한거 액기스부터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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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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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난모른다고 |
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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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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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2954826 |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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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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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낳은손가락 |
이집 잘하네ㅋㅋ 빨리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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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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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die꾼 |
작성자는 살아있는거시냐?? 13시간이 지났음에도 하편이 올라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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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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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끼뺑끼 |
근래 읽은 썰중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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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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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한너구리 |
내가 추론하기로는 글쓴이는 성인웹툰지망생인것만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스토리는 어떨까 미리 여기에 글을 올려 반응을 보고 좋으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려고 올린 것이다. 내 추측이 맞을 것이다. 아니 맞아야만 한다. 제발 맞다고 해줘 시발ㅠㅠㅠㅠ경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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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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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500토익500 |
이렇게 긴 글을 읽어본건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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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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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웃대인 |
웹툰 준비했다면 그림으로 그리십쇼 핫산 스토리 좋습니다 성인웹툰 진출 충분히 가능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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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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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
아니 이거 기부 얼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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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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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크릉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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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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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루 |
나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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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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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봉봉 |
아~~~~~~스토리 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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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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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로 |
빨리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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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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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긔릿 |
미리보기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1편 더보기 = 1000원 5편 더보기 = 3000원 모두보기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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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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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만하는놈 |
야 이... 멈추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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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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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모레처럼 |
이미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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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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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클라이머 |
이 집 꼴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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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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벰부 |
거 ~ 주작무새들 좀 나가있어~ 재밌으면 장땡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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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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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망함요으흑 |
욕은 왜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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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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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소설티가 마니나서 오히려 흥이 돋궈지지않는군 다음엔 경헣담으로 부탁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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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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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사아 |
1 2 3번 고민하는게 너무 현실적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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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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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37 |
뭐야 이거. 일부러 밑으로 쭉 내려봤는데 좆토피아 내용 아니었어? 리얼 할렘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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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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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긴수염고래 |
이거 책으로 내면 베스트셀러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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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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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교수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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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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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toon |
다음 화 올렸습니다. http://huv.kr/pdswait75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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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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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소중함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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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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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세 |
이게 진짜 사실일까봐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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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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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블링 |
메모장 ㅇㅇ오빠에서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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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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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끄생끄 |
라는 내용의 품번 추천 드립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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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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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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