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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세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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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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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9:1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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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작은가슴마다 |
요즘은 친자식도 그 지랄하는데 며느리라고 덜할까 인식들이 많이 변했지 요즘 세상에 누가 시부모 모시려 하냐 있으면 내여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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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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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집이최고얏 |
난 저여자고민 이해가는데. 거절하면 모시는거 거절하는 나쁜며느리되는거고 수락하면 신랑과 자식제외한 내가족이랑도 같이살기싫은데 상대부모님을 모셔야된다생각하면;; 절대x.. 난일단 우리부모님이랑도 같이살생각없음. 완전히 독립할거임. 만일 한분이 돌아가셨다하면 근처로 이사가서 자주뵙는식으로 할거임. 맞벌이해도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본인 아들이아닌 며느리에게만 집안일부탁하겠지. 눈에보임. 그리고 집해올테니 지금이든 다음이든 같이살자이거는 지금 본인들사는집에 들어오란소리랑 다를게없잖아? 난 그냥 나쁜년할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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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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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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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최고얏 |
그냥 돈없으면 없는대로 원룸들어가서 같이살고말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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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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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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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 |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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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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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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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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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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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난 고민될 거 같은데........ 시부모 모시는게 당연한 것도 아니고, 돈줄테니 대신 모셔 줘라!하는데 거절하면 모시는 걸 거부하는 나쁜사람 되는 거고, 받아 들이면 부양이 쉬운 일도 아니듯 리스크가 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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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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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박미선씨 말씀 의도는 알겠는데 ㅠㅠ 요즘 시대에 부양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녀........... 다 여유가 있으니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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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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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분위기진지 |
시부모를 내 부모로 바꿔서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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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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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내 부모는 사안이 다르죠, 어떻게 똑같겠음 게시글과도 맞지 않지만 얘기하자면, 내 부모라 내가 모시고 싶더라도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가 완전히 120% 동의해야함. 위 글은 그 와이프 되는 사람이 고민하는 거고, 자기 부모가 아니라면 충분히 고민해봐야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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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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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분위기진지 |
시부모 상황을 내 부모로 바꿔서 생각해도 같은 고민이 생긴다면 이건 조율을 통해서 바꿀수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 부모는 다른사안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면 걍 파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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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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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다른 걸 다르다고 말하는게 파혼 감인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친부모에 준할 정도로 예의차리고 정 나누고 경제적 부양까지 가능하지만, 위와 같은 사안에서 직접 집에서 모든 부양을 지고 가는건, 친부모의 경우 천륜을 지키고 자신을 어릴 적부터 키워준 큰 은혜를 갚는 측면이 정말 큰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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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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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분위기진지 |
부부가 남이 아닌데 왜 다르죠? 아내 부모가 부양받을상황에 온다면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남편에게 닥칠텐데 뭐가다른지모르겟네요. 그래서 생각해보자는거죠 아내부모가 홀로남거나 몸이 여의어누웟을때도 난 부양할생각이없다면 대화로풀어갈수잇지만 내 부모는 그런상황오면 무조건 부양해야하지만 니부모는 고민사안이다는 대화조차 통하지않는 파혼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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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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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과대해석 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 고민이 되는 사람 심정을 어떻게 강제하겠습니까?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면 사람 심정이 통제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위와 같은 상황 닥치면 고민됩니다. 이성적인 판단과 다르게 감정적 측면이 친부모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말이지, 뭐 당연지사 결정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다 부부간 의리를 봐서 대화하고 결정하는건데 아무리 부부가 하나라 해서 일방통행이 어디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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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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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은죽었다 |
내 부모든 와이프 부모든 모든 조건이 같다면 결정이 동일할 겁니다. 그게 의리고 이치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선택에 기로에 놓였을 때, 감정적인 조건이 다른데 고민되는 것도 잘못으로 몰아간다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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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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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분위기진지 |
시대정신은죽었다// 그렇네요. 고민까지로 잘못으로 몰고간건 제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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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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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미하자 |
당연히 저런 요구 할수 있지 노후자금은 어디 쉽게 나오는 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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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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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가슴마다 |
요즘은 친자식도 그 지랄하는데 며느리라고 덜할까 인식들이 많이 변했지 요즘 세상에 누가 시부모 모시려 하냐 있으면 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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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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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두 |
왜 없는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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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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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집사 |
이제 불효도 강요하는 시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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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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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근데 집받으면 충분히 모실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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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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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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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모시는거 자체를 가지고 딜을 한다는거 자체가 나는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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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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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늬문 |
그치, 고민할 필요가 없지. 받으면 안되는 제안임. 그냥 좁아도 좁은데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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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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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임 |
시대가 변했는데 왜 저런 부담을 갖는건 똑같을까... 옛날 부모세대때 부양하던것을 기억해서 부양에 대한 인식이 거기에 머물러있는거겠지... 요새 부모들 다 젊은 마인드라 그렇게 부담가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부양하는게 득이 될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근데 일단 부양에 부담을 가지고 본다... 내 세대만 변한게 아니라 부모세대도 변했다는걸 알고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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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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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3 |
저건 친딸이냐 며느리냐 문제가 아니고 인간이 안된게 문제인건데.. 시월드가 싫으면 받지말고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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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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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최고얏 |
난 저여자고민 이해가는데. 거절하면 모시는거 거절하는 나쁜며느리되는거고 수락하면 신랑과 자식제외한 내가족이랑도 같이살기싫은데 상대부모님을 모셔야된다생각하면;; 절대x.. 난일단 우리부모님이랑도 같이살생각없음. 완전히 독립할거임. 만일 한분이 돌아가셨다하면 근처로 이사가서 자주뵙는식으로 할거임. 맞벌이해도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본인 아들이아닌 며느리에게만 집안일부탁하겠지. 눈에보임. 그리고 집해올테니 지금이든 다음이든 같이살자이거는 지금 본인들사는집에 들어오란소리랑 다를게없잖아? 난 그냥 나쁜년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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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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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최고얏 |
그냥 돈없으면 없는대로 원룸들어가서 같이살고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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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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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관우 |
원룸에 만족하는 여자라면 나는 오케이. 원룸이라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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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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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기 |
애 없는상태면 원룸도 ㄱㅊ지 않나? 돈 없으면 벌수 있나 원룸이라도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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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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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기 |
*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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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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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발상법 |
그냥 모시고 사는것도 힘들지만 병걸리시면 고통이 배가 된다. 특히 치매걸리시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집이 파탄날뻔했다. 진짜 친척들이랑도 사이 다 틀어지고 부모님도 이혼할뻔하시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런걸 생각해보면 선뜻 모시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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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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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최고얏 |
ㅇㅇ 애없으면 원룸도 ㄱㅊ지 애생기면 작은아파트가면되고 애학교보내기전까지 빡시게모으면 지방기준으로 괜찮은아파트 대출좀끼워서라도 갈수있잖아 그리생각하면 없이시작하는것도 괜찮은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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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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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치 이게 본인은 그 호의 안받고 싶어도 안받는순간 싸가지없는 며느리로 낙인찍히게 되는게 고민일수도 있음 이것까진 충분히 이해하는데, 박미선이 이해한건 아마 아.. 집도 지원받고싶은데 같이살긴 싫은데... 라고 생각한거같음.. 개인적으로 부모와 자식은 성인이 되면 어느 정도 적절한 거리를 둬야 좀 더 돈독하고 아름다운 관계가 된다고 믿는 주의라...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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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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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
집을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지.. 집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규모에 따라 다르겠으나 십년 일해도 못모을만한 돈을 주는건데. 고민은 되겠으나 시부모쪽이 현명한게 아닌가 싶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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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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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니야 |
여성분은 그것보다는 대답을 걱정하는거 아닐까 싫다고 하면 십년을 일하도 못모을만한 그 돈을 주셔도 같이 사는건 싫어요! 하고 말해 버리는게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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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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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팬이다 |
저 예비신부 제발 결혼했길. 혹시나 나 안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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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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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고양이 |
부모님이 이프면 모시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집을 가지고 딜을 했다는게 자식이랑 부모사이가 돈독하지않는 상황인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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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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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지 형편에 맞게 살면 되지... 애지간히 부모등골 빼먹을라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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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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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라 |
돈만 많으면 그냥 양가부모님 다모시고 큰집에서 건물만 다르게 모여살면 해결. 아파트 대출 겨우갚아가는 맞벌이부부면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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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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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우리부모님이랑 같이사는것도 스트레스 받을일 천지인데 시부모님은 어떻게 모시고사냐.... 진짜절대안돼.. 편찮으셔서 간호필요하신거면 병원에서 수발들어야지.. 어차피 맞벌이하느라 집에아무도없을텐데 뭘.. 진짜 같이사는건 절대안될일이고 그냥 근처에 사셔서 자주 봬러가는게 좋은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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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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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500토익500 |
이런건 맞다 틀리다 문제가 아니고 생각이 맞는 사람끼리 살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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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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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돼지 |
절대 같이 못산다.. 우리 부모님이랑도 같이살기싫은데 시부모님이랑 같이산다고..? 물론 편찮으시면 근처살면서 도와드려야겠지만 같이사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임 돈 안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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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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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욕을하지않는아이 |
솔직히 그냥 고민하는거부터 말이 안된다 생각하는게. 지방은 잘 모르겠지만 만약 서울기준이라면 집장만해주신다는거 꽃가마로 모셔야됨. 저렇게 나중에 한분만 남으면 그때가서 모른척 할 수 있을거 같아? 한분남을 정도면 시부모들 나이도 많이 자시고 본인들도 은퇴할 나이에 자식들은 독립해서 바쁘고 따로살면 그때가서 엄청나게 신경쓰이게되서 더 힘듬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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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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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욕을하지않는아이 |
지금 당장 정정하실때 시댁살이에 시달려달라는게 아니고 나중에 인생말년에 당신좀 챙겨주달라고 하는거니까. 그때가면 그분들도 실증나서 아무것도 안하시고 멍멍이랑 산책좀 하고 티비만 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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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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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욕을하지않는아이 |
어차피 저때가면 오늘내일 할 노인이라 결국 자식가족들이 옆에 달라붙어있게 되있음. 오히려 눈앞에 안보이는게 물가에 내놓은 자식마냥 더 걱정되지. 주무신다고 전화라도 안받아봐. 난리도 그런 개난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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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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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려고그러세요 |
남자 입장에서 와이프는 일하고 나는 애를 볼건데 장인어른 또는 장모님도 모시고 살아야 한다면? 너는 사내자식이 어쩌구 저쩌구를 매일 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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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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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중 |
근데 저 프로그램 그쪽 프로그램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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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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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얌 |
내 부모도 모실수있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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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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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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