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관이라고 해서 호전적인 면이 없거나 전투에 약한 것은 아니다.

도술대결이나 모의 전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이 매우 많으며,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향에 따라

기숙사 대항전 등에서 언제나 좋은 성적을 거둔다.

다만, 당사자들이 전투 자체를 즐기지 않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국화관은 자애로운 미소를 가진 근육맨이야. 만만하게 봤다간 큰일 나거든. 근데 당연히 약점도 있지.]

- 기숙사 대항전 대나무관 지휘 학생

규현과 우진의 일로 한바탕 난리를 난 후, 서빈은 급히 국화관 공격조를 불러들였다.

작전상 후퇴라기보다는 그냥 다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함이었다.

나무 울타리로 만든 방어선을 지나, 천막으로 된 본진 안에는 물론 자체 의무실도 있었다.

“전부 들여보내서 타박상은 이 약 처방하고. 화상은 저걸로 감싸. 그리고 딱히 다치지 않았어도 기력 보충제 먹인 다음 쉬게 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