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이쪽에 글을 올리네요...

맨첨에 웃대에 발을 들인지도.. 이제..2년도 체안됫네요..

맨첨에 와서 이글..저글 마구잡이로 읽었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게 하나가 있더군요...

lovepool님의 글이였어요..

저도 책읽는건 진짜 싫어라 합니다..

제가 21년 평생 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책은.. 열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그중 젤 감명깊은책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어험..

책읽는걸 싫어라 하는 저로썬.. 뭐. 다른글들도 대충대충 읽었죠..

근데 lovepool님껀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읽으면서.. 머리에 상상을 하면서..읽었죠..

너무나도 재밋게 읽었어요..

계속 읽다가. 제가 장년 9월에.. 입대를 하게 됬어요...

그전엔.. 알바를 두탐으로 뛰었기때문에.. 컴터 할시간도 없었고..

대학교 다니면서도.. 컴터 할시간은 그렇지 많진 안았어요..

컴터는 24시간 풀 가동이였지만..

시험쪽에 시달려 살다보니.. 컴터 하지도 못하고.. 멍하니 켜있을 뿐이였죠..

그래도 짬짬이 접해서 읽곤 했죠..

그리고 07년 9월달에 제가 군에 입대를 했죠..

그리고 08년 5월초부터 다시 하게 되었어요..

짬짬이지만..

좀 뭔가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자주 올라오던 럽풀님의 글이 예전꺼 밖에 없었다는 사실...흠..

그리고 화면 오른쪽 상단에 故lovepool...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전 맨첨에 뭔뜻인지 이해를 못했죠..-_-;;

에이.. 설마 저분이 저분이겠어..-ㅇ-??

장난 치는거 아냐..??/

이렇게 그냥 뛰어 넘겼죠...（그때 클릭한번 안해본게.. 이렇게 큰 화근이였을줄이야...T^T）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오늘 정말 궁금해서 클릭을 해보았죠..

악!!! 그분이 이분이야!!??

황당함이 가시질 안아요..

무슨병에 걸려서.. 왜 그만큼 힘들어 하신건지.. 전 하나도 몰라요..

아직까지 럽풀님의 병명은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이땅에 계시지 않을.. lovepool（이동훈）님..

lovepool（이동훈）님이.. 종교가 어떤교인진 몰라도.. 전 기독교에요..

lovepool님이 천국에 가셧을꺼라 믿어요...

하나님 옆에서.. 나중에 저희에게 보여주실 글을 적고 계시겠죠??

그렇죠?? 전 그렇게 믿어요..

하나님께선.. 왜 이렇게 빨리 대리고 가신진 몰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으셧기에..

lovepool님을 대리고 가신것 같네요...

이렇게 늦게 글을올리게 된거..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제2의 삶이라고도 하죠...천국에서 재미있는 생활 하시고..

영원한 삶을 누리세요... 편안히 눈을 못감으셧을꺼라 생각해요..

아쉬운점도 많이 남으셧겠죠...

이 세상이 아닌.. 천국...저 세상에서 다시 뵐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실꺼죠..??

그럴꺼라 믿고 있겠습니다...

천국에서 편안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천사의기도）하나님.. 웃대인 모두가 좋아하는 lovepool（이동훈）님을.. 하나님께서 쓰실때가 있으니
먼저 대리고 가신거 압니다..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늘 하나님 보좌 옆에서 다음 생에 저희가
만날때 보여줄 글을 적게 해주세요.. 죽어서라도 하나님을 영접해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남은 일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또 웃대인여러분에게..축복을 내려주세요..
나쁜시간.. 나쁜기억.. 모두 잊게 도와주시고.. 좋은 추억들.. 기억들.. 시간들만 가지고..
하나님 옆으로 대리고 가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lovepool（이동훈）님의 남은 일가족분에게.. 큰 위로와 평강이 되시고.. 또 어딜 가던지..
외롭지 않게 끔 도와주세요... 늘 새힘이 되어주세요..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