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



긍정평가: 49.7%（+8.7）

부정평가: 38.1%（-8.0）



긍정평가 11.6%p차 우세





조사기관: 교도통신

조사기간: 3/14-16

표본크기: 1,032명（유선: 512명, 무선: 520명）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본 내 감염자 통계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내각 지지율이 무려 8.7%p나 폭등함. 반대로 부정평가는 8.0%p나 폭락함



지난 2월, 일본 정부와 아베 신조 총리의 크루즈 및 지역감염 대응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벚꽃을 보는 모임에 관련된 비리의혹과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이 대대적인 지지층 이반으로 나타남



그러나 3월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상승세가 지표상으로는 확연히 꺾이자 다시금 열렬한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보임



이전부터 의혹 및 사건사고로 인한 하락 이후 지지층이 복귀하는 일이 빈번했던 만큼, 이번에도 아베 내각에 치명적인 타격은 발생하지 않았음



하지만, 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될지에 대해 69.9%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볼 때, 아베 내각과 자민당의 올림픽 관련 계획 추진까지 탄력을 받기는 힘들어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