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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7:50] |
| ▼ 이전글 | 박명수 청문회 | 후추추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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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7:4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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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개념한잔 |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이든 집단이든 발전하려면 자기만의 생각에 취해있지말고, 남의 지적을 수용할 수 있어야함. 근데 내가 본 교회 신도들은 대부분 배타적이었음. 배타적인 교인들은 저분이 얘기하는거 보면 이단이라고 할거야 아마. 문제점을 깨달으라고 충고하는걸, 공격한다고 받아들일테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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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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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생탱감 |
딴건몰라도 남배척하는건 확실한듯 초중고때 독실한기독교집안+모태신앙부심있는애들보면 다른 종교 무시하고 비하하는게 일상이고 교회만 짱짱 이래서 짜증남 ㅡㅡ 혼자 조용히 잘 다니면 독실해도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꼭 요란한 애들 있음.. 교회가자고 강요도 개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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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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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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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이든 집단이든 발전하려면 자기만의 생각에 취해있지말고, 남의 지적을 수용할 수 있어야함. 근데 내가 본 교회 신도들은 대부분 배타적이었음. 배타적인 교인들은 저분이 얘기하는거 보면 이단이라고 할거야 아마. 문제점을 깨달으라고 충고하는걸, 공격한다고 받아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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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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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전하러 |
종교개혁도 당시 가톨릭 교회 내부의 문제점들을 충고하면서 시작했는데 종교개혁을 통해 만들어진 개신교에서는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이단으로 몰리고 끌려가 고문당하고 순교하면서까지 잘못된 것을 고쳤으니 우리가 참된 믿음이다!" 라면서 지금 저런분처럼 개신교 내부의 문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종교개혁 당시 가톨릭이 그랬듯 똑같이 마녀사냥하고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라는데 개혁은 어디갔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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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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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살우 |
그냥 다 필요없고 단군 인정안할거면 예수도 인정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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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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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흔히 말하는 ‘교회’다닌 사람 입장에서, 이 책의 제목과 글쓴이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교회사, 믿음, 구원, 교회, 회중 등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함. 원래 예수님 시대 교회는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에클레시아’라고 해서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었음. 그게 로마공인, 국교, 중세를 거치며 정형됨. 개신교가 부패한 중세 가톨릭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갈라져 나왔다고는 하나 예배의 형식은 옛 로마시대 때와 크게 달라진게 없음.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예배와 교회의 중심이 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으니 전광훈 같은 사람들이 광화문에서 뭔 말도안되는 예배를 열어도 사람들이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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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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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로빈 |
그럼 전광훈이 예배라고 광화문에서 하는건 실질적으론 예배가 아닌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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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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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
듣고보니 저 목사의 이야기가 더 이해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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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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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 장로교 웨스트민스트 교리에서 첫번째 내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예배는 열심과 성을 다해 하나님 한분만을 높이고 그분만이 주인공이 되어야함.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하나님에게 돌아갈 영광을 가리거나 훔치거나 본인 것으로 돌리면 안됨. 만약에라도 그걸 방지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야함. 이런 입장에서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 집회를 보면 생각할 게 많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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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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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극복할 수 있는 시련이라는 말로 퉁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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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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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징어 |
항목 하나하나가 정곡을 찌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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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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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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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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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징어 |
가만 보니까 이 분 어시 자쥬 하시는 듯ㅋㅋㅋㅋㅋ 어시할 타이밍만 기다리시는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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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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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애플 |
종교에 빠진 사람들보면 눈이 흐리멍텅하고 분위기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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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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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교회가 사라진다는 점은 틀렸다. 인간의 유전자는 만년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오직 문명과 과학이 그 약점을 보완할 뿐임. 그리고 문명을 거부하는 누구든 종교에 빠져들 여지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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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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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징어 |
저는 몇 백년 뒤엔 종교 사라질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유럽은 탈종교화 시작되고 있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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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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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
어렵고 힘든사람이 모두 사라지지 않는 한 종교는 건재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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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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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스 |
지역 사회를 유지하는가? - 국가가 발달함. 학문을 발전시키는가? - 과학이 가져감. 사회를 결속시키는가? - 이데올로기가 가져감. 마음의 안식을 주는가? - 안식을 신으로부터 찾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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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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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바라끼 |
저중 최고가 신천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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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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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절단기 |
이중적인거 ㄹ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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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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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탱감 |
딴건몰라도 남배척하는건 확실한듯 초중고때 독실한기독교집안+모태신앙부심있는애들보면 다른 종교 무시하고 비하하는게 일상이고 교회만 짱짱 이래서 짜증남 ㅡㅡ 혼자 조용히 잘 다니면 독실해도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꼭 요란한 애들 있음.. 교회가자고 강요도 개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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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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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아빠펭귄 |
무교이고 종교자체를 안믿는 입장에서 종교싫어하는 이유가 대화가 종교위주 자신이 믿는 종교 위주로만 생각한다는게 가장 싫음 그리고 성전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냥 판타지 소설책읽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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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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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처음울던날 |
교회다녔었던 입장에서 나는 맞고 넌 틀리다 이생각인 사람들 겁나 많음. 십여년전에 교회도 세금 내야되지 않나 이 말 했다가 불교이야기부터 계속나옴. 불교는 뭐니 주지승은 뭘 타니 아니 불교는 불교고 그 당시 교회세금 안내는 건 팩트였는데(최근은 관심없어서 모름) 물고늘어지는거보고 경기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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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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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저분같으누목사님이 대다수라면 무교인 나도 교회나가고싶다 절은 혼저가도 편해 그런데 교회는 아직도 꺼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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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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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몰랐던거 |
유교가 왜 망했나 생각해보자 송시열의 주자학 교조화 이후 타 사상 사문난적으로 몰아서 주자학만이 진리 이래서 망했지 기독교도 마찬가지지 불상에 오줌누고 단군상에 페인트칠하는 멍독들이 왜 나왔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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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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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종교는 누군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영위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모태 신앙을 좋아하지 않는다.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의 선택권을 박탈해선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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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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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
초5때 엄마가 나 모태신앙이라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데리고 가서 저런 마인드 가장 심했었는데.. 불교, 천주교는 다 사이비다 이런생각 갖게되고 잘되면 하나님 덕, 못되면 신앙이 부족하구나 이런생각이 계속들더라 그런건 좀 안좋은거같은데 종교란게 가끔 힘들때 마음기대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부분에선 좋은거같음 외로움도 좀 채울수있고.. 물론 고딩때부턴 교회안다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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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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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ㅋㅋ 종교자체를 부정하는건데 저건. 원래 신앙이란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것. 한국 기독교가 너무 교회공동체 강조하고 과도한 전도활동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게 잘못된거지. 저건 기독교측면에선 거의 이단사상이나 다를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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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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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ii |
교회는 유일신, 불신지옥에서 강압적이고 폐쇄적인 교리로 보임. 거기에 부활, 영생, 종말같은 건 사짜 느낌...신도들을 강제하기도 좋고, 그만큼 부패하기 쉽고, 이단, 사이비가 생겨나기도 좋은 종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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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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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삭발하라 |
나는 기독교나 신천지나 근본적으로는 비슷하다고 본다. 신천지가 더욱 강한 배타성을 가지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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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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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자루의mic  |
나도 이렇게 생각함. 2천년 전 예수의 위치가 지금의 각종 사이비 교주들, 이만희 JMS 허경영 등등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단지 그게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실처럼 굳어졌을 뿐. 예수도 그 당시엔 엄청난 핍박을 받고 이단취급을 당했으니깐. 성경도 신을 안믿는 내 입장에서 따지고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인데 믿는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사실적인 역사처럼 굳어졌다고 생각함. 혹시 모르지 지금의 각종 사이비들도 수백년이 지나고 더 많은 추종자들이 생기면 지금의 기독교처럼 하나의 종교같이 굳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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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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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즙동민 |
나는 무교고 남들 앞에서 종교얘기 잘 안하는데 이 말 적극 동의함..신천지도 코로나 거르고 보면 내 입장에서는 기독교나 신천지나, 신천지 아니더라도 여호와의증인이나 그냥 다 똑같아보임 왜 빠지는지 이해가 안가..그치만 현실에서 이런 얘기하면 논란 되니깐 항상 속으로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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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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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 |
특히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독교는 그 한국특유의 기복신앙과 결합되면서 진정한 기독교도 아니지 사실 기도에 목적을 두는것이 무슨 기도임 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내 자식, 내 배우자, 우리부모만 잘되게 해주세요 이런 이기적이기 그지 없는것만 처빌면서 겉으로는무슨,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가 내려오고 원론적인 개소리로 가면이나 쓰고 앉아있지 적어도 고1까지 나름 신실하게 교회다녔었지만 크고보면 기독교믿는 인간들만큼 배타적인 사람이 없음 정말 필요한자에게 한톨의 온정이나 친절도 없는 주제에 현관문에 십자가붙여놓고, 집안곳곳에 예수그림이며 목각이며 지랄들을 해놓지 돌도 안지난 핏덩이 자식 처버리고 지살길 찾아 떠난 엄마란 인간도 신실한 기독교 신자라했고, 20년이 지나 만난 그인간 현관문도 딱 그모양이었음 새로만난 인간은 개척교회질하는 목사였고, 그따위로 살아놓고 기도하면 죄가 잘만 사라지는모양인가봄 영화 밀양에 딱 나오지 ㅋㅋ 개토나오는 이중인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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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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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관 |
sns에서 빡대가리들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그래도 중등교육까진 의무고 고등교육도 상당수가 받는데 도대체 저 빡대가리들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싶었는데 이걸 보고나니 dogpoison이 그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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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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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
TV에 나오는 먹사 새끼도 이런 말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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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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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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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되기 십상이라 하는데 나는 그 이유가 교회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저 분 밀하는걸 들어보면 기독교인이 교회 안에서 거룩하고 세상밖에서는 개차반이라고 함. 나는 그냥 사람 모두는 교회 안에서든 밖에서든 개차반이라고 생각함. 기독교인이 그나마 교회가서 어떻게든 착한일 해보려 하는데 그냥 그걸 저분이 아니꼽게 보는거 아닐 까 생각함. 관점의 차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기독교인은 원래부터 거룩하고 교회 밖에 나가면 개차반이 된다기 보다 원랴 개차반인데 교회 안에서는 개차반들이 거룩해 지려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교회가 이중인격 양성소가 아닌 윤리학교로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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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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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는선생이고 |
그게 바로 이중인격임. 원래 인성 안좋은 사람이 교회 안에서 착한행위 한다고 교화된다고 보지는 않음. 오히려 본인의 잘못된 행동들을 교회내에서 회개라는 형태로 자기합리화하는 진짜 이중인격자가 될확률이 더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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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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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는선생이고 |
거기다 교회 안다녀도 인격적으로나 인성으로나 더 나은 사람들도 많은데 단지 교회 안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그보다 더 나은 존재로 생각하는 선민의식만 잔뜩 가지게됨. 이게 이중인격이라 불리는 가장큰 원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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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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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o |
기독교인중에 선민의식이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함. 하지만, 애초에 기독교가 유대교의 선민의식 비판하면서 시작한거라 기독교한테 선민의식 운운하는건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함. 또 이중인격도 해리성 이중인격 장애가 아니라면 이중인격이라 할 수 있는가 의문임. 내가 댓글에 쓴거 같이 내 성격 개차반인데 그나마 예수님 말씀 조금이나마 따라가자 해서 이웃사랑 실천하려 하는데 나도 인간이라 그게 안될 때도 있음. 근데 내 인간성 무시하고 그냥 바로 이중인격 프레임 씌이면 정말 어처구니 없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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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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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o |
또 기독교의 본질은 교화에 있는게 아니고 회개도 어떤 회개가 하나님이 받아줄 회개인가 생각해보면 회개를 자기합리화의 수단으로 쓸 수는 없다 생각함. 단 회개를 자기합리화의 수단으로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이 역겨운 모습 보여주는 거에는 할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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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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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몽둥이좀줘봐 |
모태신앙은 폭력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15세 이상은 된다음 애들한테 선택권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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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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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
교회 뿐만 아니라 종교 자체를 부모님의 의해 모태신앙이 생기면 절대 안된다고 봄 자신의 가치관이 생기기전에 그냥 종교사상이 주입되면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부모님따라가서 판단도 못하고 그냥 세뇌당하는거랑 다름없다고 봐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신앙심을 가져야 이로운 효과가 나는거지 모태신앙은 그저 세뇌일뿐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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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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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부호 |
5번 너무 공감된다. 어릴 때 집 옆에 교회가 있었는데 목사 샊ㄲ가 맨날 아침마다 나 잡으러 와서 단 한번도 일요일 아침에 디즈니 만화동산을 본 적이 없음. 나만 몰라 디즈니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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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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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igori |
근데 저분 타사이트에서 보니까 목사가 아니라 신학대학원만 수료하신걸로 나오는데. 내용이 중ㅇ요하긴 하지만 목사 아닌데 목사라고 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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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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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감정 |
수련회 때 회개기도할 시간을 주는데 주변에서 다 울면서 기도하더라고. 난 1mg도 안 나오는데...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저렇게 우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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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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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다 |
종교없는 일반인에게는 신천지나 기독교나 본질적으로는 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거기서 행하는 나쁜행동 정도의 차이일뿐. 적어도 신천지가 이단.? 이라는 이유로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돈장사로 사람들을 갈취하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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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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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동민 |
나도 동의. 무교 입장에서 보면 기독교나 사이비나 그냥 다 똑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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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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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줄모름 |
너무 맞는얘기! 스크랩하고 가족들한테도 보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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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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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
사람은 모두 태어날때부터 죄인이다라고 어릴때 들었는데 무슨 개소린가 싶더라 태어나자마자 잘못한게 없는데 죄인이라니....그럼 태어나자마다 벌을 받아야 하는데 벌은 안받더라고 아 예수쟁이들은 이상한말 하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함 그리고 밥먹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나 먹여 살리겠다고 일요일에도 일하고 있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 덕분에 밥먹는다고 하길래 거기서 완전 손 땠음 어릴때였는데도 개소리로 밖에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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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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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님 |
나아직도 이해안가는게 신이 있다는 증거는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기 때문이래 그럼 성경을 어케 믿냐고 하니깐 신이 내린거랬나? 암튼 신을 믿는사람들이 써서 믿을수있대 모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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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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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o |
그걸 begging the question fallacy라고 함. 명백히 논리적 오류 맞음. 그런데 믿음은 논리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인가? 하면 나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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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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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님 |
옹 그렇게 볼수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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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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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
옳다 아니다 얘기할 생각은 없지만 저분이 목사가 맞는지 솔직히 의심이 되네요. 전문적인 교육을 오래 받은 목사라기 보다는 단순히 기독교 싫어하는 일반인의 비판같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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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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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
개신교인 입장에선 사이비고 비개신교인 입장에선 공감많이갑니다. 전문성의 문제를 떠나서, 수많은 덧글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건 위 사례에 해당되는 모태 신앙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개인적으로도 유독 같은 모태신앙에서 개신교만 그런 지인들이 있던지라 공감가네요. 초딩때 체험학습으로 불국사 갔다왔는데 어린 아이들이었으니 스님 놀리는거야 이해가지만, 목사님한테 혼난다고 버스 안내리고 있던 애부터, 목탁소리 헛구역질 난다고 선생님한테 귀마개 같은거 달라한 친구도 있고.. 유독 불국사에서만 버스에 남은 친구들이 많아서 오래된 기억에도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웃긴건 그친구들 학교에서 달란트 준다고 주말마다 애들 교회오게 이끌고 다니던 애들이었거든요. 하하..무교에 가까운 불교신자지만 학교앞 교회에서 호객행위 아니 전도 그리고 찬송가 부르는것만 해도 아무생각없이 듣거나 지나가곤했는데. 그날의 기억은 20대인 지금도 잊혀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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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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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표범 |
종교는 20살 전까지 부모가 데리고 다니면 안됨 굉장히 위험한거고 종교 선택의 자유를 강요하는 무식하고 못배운 짓거리.. 20살 이후에 알아서 종교 선택해~ 하면 90퍼는 무교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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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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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o |
믿음은 지식이랑 상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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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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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비추는빛깔이 |
나는 교회 잘 간듯. 친구따라 놀러갔다가 독실한 신자 되었는데 몇년 뒤 신의 존재에 대해 의심이 들어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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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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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관 |
너무 공감한다. 사람은 비판이라는걸 할수 있고 또 해야함. 지금 한국교회들 다 왜저리됐는데 ㅋㅋ 대형교회목사들? 다 비판없는 성도들이 만들어놓은거임. 또 어렸을 때 부터 쇠뇌당하면 후에 커서도 그게 자기 신앙인지 세뇌교육인지도 모르는애들 수두룩 빽빽함. 주일학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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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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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부붑 |
친구 중에 교회 진짜 열심히 다니는 애가 있는데..말하면 말할 수록 무섭더라....매주 교회에 가서 봉사하고 일하는 건 물론이고, 정치관이나 문제의 판단 기준까지 종교가 영향을 줌..생명공학과인데 약대 준비 한다면서 진화론을 안 믿는대...창조론이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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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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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마 |
저 사람을 목사라고 할 수나 있나? 친일파도 한국인이니 일본의 지배는 합당했다라는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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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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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국 |
흔히 말하는 모태신앙인 사람인데, 너무 공감감... 특히나 저 아이들도 쉬고 싶다는게... 어른들이야 자신의 휴식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거지만, 어린아이들은 그게 아님.. 특히나 가정이 다 같이 다니면 그냥 강제임 ㅋㅋ 너무 힘들었음 진짜.. 나도 내 아이가 생기면 고2~3전까지는 강요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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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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