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집에 혼자 있길래

평소처럼 즐겁게 해피타임가졌는데

아래부분이 따끔해서 보니까

내 자랑스럽고 귀여운 주니어의 머리가 쪼개짐

.....

무슨 천하장사 소세지 한입 깨문거마냥

반듯한 단면으로 "나 한때이곳에 존재했노라"

흔적만 남긴채 내 주니어의 머리부분이 실종됨

방안 구서구석 다 찾아봐도 없어서

이대로 어찌 살아야하나 기능점검（?）해봐야하나

고민하다가 깻응

다행히도 현실속 주니어는 웅장하게 자리에 있었음

살다살다 주니어실종 드림을 꾸는날이 올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