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코로나로 인해서 실직한김에 이때다 싶어서 계획했던 라섹 수술을 했음
강남쪽에 유명한 안과들이 많아서 그중 한곳에서 했고 보호렌즈 빼러 2주전에 강남역에 갔는데
강남에 원체 사람이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
중간중간 피켓 든 사람이 많다 싶었는데 보니까
백신패스 반대 시위를 하는데 거리를 점거하고 수백명 넘어 보이는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서 거리랑 도로 한쪽을 점거하고 시위를 하더라고
근데 웃긴게 저마다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대표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백신을 거부해서 백신패스를
반대한다는 이유가 지배적인거 같더라
그렇다면 저 양반들은 백신 거부자들이 다수겠고 백신을 안맞고 사람들이 집회를 하고 있으니 말 안해도 알겠지 뭐..
못맞는 사람은 이해한다지만 뭐 저건..
그걸 보면서 병원에 가서 검진 받고 나오니 해가 지고 저녁이었는데
시위때문에 거리 뒤로 돌아서 역으로 가는데
뒷쪽 거리도 사람이 줄지어서 바글바글 해
저건 또 뭔가 했더니 헌팅포차 같은곳 들어가려고 가게 여러곳에 줄이 또 장사진이야
뭐 이런 시벌 나는 코로나 심해진다고 헬스장도 못끊고 좋아하는 목욕탕도 못간지 오래됐는데
진짜 조심해서 일상생활 하다 코로나 확진 받은 사람들은 개억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