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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피해자 권승민 군이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한 서（14）와 우（14）을 불러 조사를 하였다. 서 군과 우 군은 대체로 유서의 내용을 시인했으나,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되었다"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들은 "P양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얼버무렸다고 한다. 아래는 권승민 군의 유서이다. 소년은 길고 긴 유서를 남겼으며, 유서에 나오는 가해자들의 가혹행위가 너무 잔인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였다. 이 와중에 만화가 윤xx은 "가해자 아이도 문제있듯이 자살한 아이의 부모도 문제있다."라는 내용의 웹툰을 그렸다. 당연히 해당 웹툰은 많은 비난을 받고 바로 다른 웹툰으로 교체된 상태. 
3월 중순에 XXX라는 애가 같이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매일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된 거에요. 그리고 그 게임에 쓴다고 제 통장의 돈까지 가져갔고,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 등수는 떨어지고, 2학기 때쯤 제가 일하면서 돈을 벌었어요. （그 애들이） 계속 돈을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매일 돈을 달라고 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오만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고, 빡지까지 써줬어요. 게다가 매일 우리 집에 와서 고 나중에는 XXX이라는 애하고 같이 저를 괴롭혔어요.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폭행 정도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문제 다 찍고, 돈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두들겨 패고, 우리 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따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저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서 자기가 가져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테 돈 달라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하고, 공부 안하고, 말도 안 듣고 뭘 사달라는 등 계속 불효만 했어요.
저, 진짜 죄송해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불효이기도 하지만 제가 이대로 계속 살아있으면 오히려 살면서 더 불효를 끼칠 것 같아요. 남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협박을 했어요.
오늘은 12월 19일, 그 녀석들은 저에게 라디오를 들게 해서 무릎을 꿇리고 벌을 세웠어요. 그리고 5시 20분쯤 그 녀석들은 저를 피아노 의자에 엎드려놓고 손을 봉쇄한 다음 무차별적으로 저를 폭행했어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에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12월 19일 전 엄마한테 무지하게 혼났어요. 저로서는 억울했지만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그 녀석들은 그날 짜증난다며 제 영어자습서를 찢고 3학년 때 수업하지 말라고 XXX은 한문, XXX는 수학책을 가져갔어요. 그리고 그날 제 라디오 선을 뽑아 제 목에 묶고 끌고 다니면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라 하였고, 5시 20분쯤부터는 아까 한 이야기와 똑같아요.
저는 정말 엄마한테 죄송해서 자살도 하지 않았어요. 어제（12월 19일） 혼날 때의 엄마의 모습은 절 혼내고 계셨지만 속으로는 저를 걱정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부모님한테나 선생님, 경찰 등에게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걔들의 보복이 너무 두려웠어요. 대부분의 학교친구들은 저에게 잘 대해줬어요. 솔직히 거의 모두가 저에게 잘해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에요. 저는 매일매일 가족들 몰래 제 몸의 수많은 멍들을 보면서 한탄했어요.
매일 제가 불효를 했지만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저를 너무나 잘 생각해주시는 엄마, 사랑합니다.
항상 그 녀석들이 먹을 걸 다 먹어도 나를 용서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던 우리 형, 고마워.
그리고 항상 나에게 잘 대해주던 내 친구들, 고마워.
또 학교에서 잘하는 게 없던 저를 잘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아빠 매일 공부 안 하고 화만 내는 제가 걱정되셨죠? 죄송해요.
엄마 친구 데려온답시고 먹을 걸 먹게 해준 제가 바보스러웠죠? 죄송해요.
형. 매일 내가 얄밉게 굴고 짜증나게 했지?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런 이유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앞에서 밝혔으니 전 이제 여한이 없어요. 저는 원래 제가 진실을 말해서 우리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지만 제가 진실을 말해서 억울함과 우리가족 간의 오해와 다툼이 없어진 대신, 제 인생 아니 제 모든 것들을 포기했네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예요.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갈 거 같지만 우리가족들은 꼭 좋은 곳을 갔으면 좋겠네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고 매일 괴롭힘 당하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우리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막내 ○○○ 올림-
P.S. 부모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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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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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3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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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선생니미가로긴했어요 |
ㅇㅅㅇ은 또 2차가해중이냐 이래서 요즘 학교폭력은 그냥 쉬쉬해선 안된다 진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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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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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
애가 저리 되는 동안 티를 하나도 안냈겠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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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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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님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곤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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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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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개구리 |
가해자 두마리는 죽여야한다. 죽여야한다. 죽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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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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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노프 |
그저 눈물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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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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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니미가로긴했어요 |
ㅇㅅㅇ은 또 2차가해중이냐 이래서 요즘 학교폭력은 그냥 쉬쉬해선 안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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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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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임니다 |
학교폭력 학생들 일진조직은 학교에서 분명 알고있지만.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워낙많아서 괜히 지들 성과급 조금만 받고 인사상 불이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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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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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으로댓글다는놈 |
요즘 뿐아니라 예전부터 쉬쉬해선 안됬던거 근데 예전엔 친구끼리 싸울수도있지 얘들싸움에 어른이 끼면되냐~ ㅇㅈㄹ하면서 쉬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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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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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galca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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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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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평론가 |
ㅇㅅㅇ 그와중에 실화냐 미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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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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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
너무 안타깝다... 최소한 주변에 알리기라도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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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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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아이 |
애가 저리 되는 동안 티를 하나도 안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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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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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방구리 |
피해자의 부모형제선생은 눈치못채고 뭐했나를 말하고 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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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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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님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곤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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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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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여자조아 |
아 ㅆ발 진짜 이건 봐도 봐도 화가난다 내 미래의 자식이나 내 주변에 이 사건처럼 슬픈일이 생기면 과연 나는 살인자가 되지 않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진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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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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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당연 죽여야지 요즘 사회인식도 조금 달라져서 법으로는 처벌받아도 욕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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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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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라한 |
저런 애새끼들은 모가지 매달아도 할말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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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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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류어드 |
폭력이란거 무섭죠...저도 중학교때 당하던 피해자입니다..15년이 지났지만 그 친구들을 길거리에서 보면 몸이 움찔 거리더라구요 이성과 몸이 받아들이는 동물적 그 느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 사회가 동물적인 약육강식인데 애들이라고 그걸 안 받아드릴까요? 가장 순순하게 받아드리는게 학생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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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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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조각 |
바질란테는 필요한 것 같다. 단 웹툰과 다르게 나이성별 불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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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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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zysztof |
요즘 학교에선 왕따하고 때려도 그냥 모르척 한다고 합니다. 학폭위 열려도 반성문, 봉사활동이 전부고, 가해자 전학은 가해 학생의 인권을 위해서 안되고, 퇴학은 없으니 피해 학생은 그냥 참고 견디라고 합니다. 거기다 가해 학생의 미래와 인권을 너무 신경쓰다보니 피해학생은 신경쓸 겨를이 없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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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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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zysztof |
나이든 선생님 중에선 강한 훈계나 체벌도 불사하시는 분이 계시긴 한데, 교육청에 폭력 교사로 제보들어가 영혼까지 털려서 명퇴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래서 신입 들어오면 모른척하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선생님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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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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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놈 |
저게 3년?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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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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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신상 꼭 퍼졌으면 좋겠다. 언젠가 꼭 토막내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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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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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개미핥기 |
개씨팔 좃같은새끼들 팔다리다묵어놓고 지들이 한만큼 갑절로 되갚아주고싶다 호로쌍놈의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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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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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
가해자 공개 안하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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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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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
피씨방 살인건이나 모텔 살인건은 잘만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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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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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로탈모개선 |
자료와 시기에 따라 반대를 많이 받았지만 소신발언하자면 미성년자는 말그대로 미성년자 보호받아야함과 동시에 짐승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안타깝지만 가해자도 피해자도 그걸 잡아주지 못한 사회가 만든거지.. 아이의 의식과 성향에 따라 무한한 칭찬도 또는 짐승처럼 패는것도 동반이 되야하는데 이제는 어른들로 하여금 무조건적으로 손을 놓게 만들어두었으니... 오히려 더욱 양육강식의 정글로 만들어논셈이지... 운빨생존기.... 피해자 마음여리고 착한 친구인거같은데 너무너무 안타깝다....... 부디 그곳에서만큼은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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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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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hy |
볼때마다 넘 슬퍼서 운다 ㅠㅠ...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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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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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뿅 |
묶어놓고 하루에 살점 한포씩 뜨면서 ㅈㄹ하면 나도 장난인데?^^ 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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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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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절 |
이건 진짜.개빡치네 살인자새께들을.왜바줘 왜지 지들 자녀들도 가해자라서 봐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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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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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HG |
내 자식이 저런 유서를 남기고 가면 교통사고 관련 보험 싸그리 가입해두고 저 두 새끼 몰래 쫓아다니면서 기회될때 뒤에서 들이박고 숨 거둘때까지 최대한 천천히 전진 후진해가면서 즈려밟아 죽일거다. 그래도 내 가슴 사무침은 남을거같아서 글만으로도 너무 화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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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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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이 |
아니 근데 저런애들 실명공개 안되냐? 이유없는 무차별 살인보다 더 나쁜 죄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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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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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꾸 |
아가..너무 마음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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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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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테일 |
진짜 다시봐도 화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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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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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키운다 |
당시 대구 덕원중 2학년 1반 서xx 우xx , 구글 검색하면 낮짝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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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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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솜이 |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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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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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X |
저 사건은 평생을 가도 슬플 거 같아...ㅠ 어린 아이가 저렇게 울면서까지 극단적 선택을 하다니... 학폭 가해자들은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함. 지금 생각나는 유명한 사람들만 해도 효린, 유튜버 하늘 등... 잘 먹고 잘 사는 꼴 보기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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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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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허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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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폭 가해자들 처벌장벽 줫나 낮추고, 처벌수준 10배정도 늘리면서 뉴스에 실명/얼굴 다 나오게 해야 다른 학생들도 무서워서 가해를 생각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부모들까지도 자녀의 인성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될꺼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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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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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OnU |
백번 지당하게도 가해학생들이 씹쓰레기이지만, 이런 글을 볼때마다 내가 더 똑똑한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가해학생을 예방하는 일은 나 하나 힘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지금까지는 사회적 분위기도 딱히 아이를 위해 제대로 준비된 상태에서 출산-자녀교육이 이루어지기보다, 결혼하면 당연히 낳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본다. 내 부모님도 그랬고. 그렇다고 그들을 탓할 수도 없는 세상이 너무 싫어서 진짜 애는 낳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 혹시나 낳게 된다면 정말로 그에 따를 비용이 충분한 상태+충분히 노력해서 공부한 상태에서 시작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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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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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장 |
맞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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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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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치료중 |
긴 글 잘 안읽는데 너무 슬픈 글이다. 아이가 가족을 많이 아낀 것 같은데 가족들도 그동안 몰랐다는 죄책감이 상당할 듯 하네.. 내 학창시절 떠올리면 지금이야 별거 아닌데 그 때는 또래 중에 좀 잘나가는 얘들이 길가는 어른들보다 선생보다 훨씬 강한 사람으로 느껴졌던 것 같다. 그건 아마 그 한 명이 무섭다기보다 무리지어 다니는 그룹이 무서웠겠지.. 졸업하고 동창들하고 술한잔 하면서 뒷테이블에 앉은 또 다른 동창을 보니 쟤도 별거 없는 놈인데 그 땐 왜 세보였을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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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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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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