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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엄청났어 .. 4시 10쯤잤어
아빠가 4년전 20살때 돌아가셨는데
오늘 꿈에서 작은누나랑 아빠랑 거실에서 누워서 재미나게 얘기하는꿈을 꿨어 //
자연스럽게 아무렇지않게 재밌게 얘기중이였어
그게너무 좋았는데
아빠가 돌아가신게 생각이나면서 꿈이약간
깰랑 말랑 하는 느낌이였는데
깨기전에 아빠한테 하고 싶은말이 생각나서
다했어..
아빠 보고싶고..아빠랑 술한번 마시는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꿈깨기 직전에 누가 볼을 양손으로 잡아 흔들면서 보고싶었냐고 말하면서 뽀뽀해주는 느낌이났는데
어렸을때 아빠가 뽀뽀해줄때마다 느낌나는 수염들이 느껴지고 그순간은 담배냄새 섞인 아빠 채취도 오랜만에 느껴졌어 ..
너무놀라가지고 바로깼는데
진짜처음으로 꿈속에서 누가날 만지는 느낌이났어
쓰면서 눈물몇방울 흘렸네.. 군대 때 많이 울고 이제 안우는데 오늘따라 아빠 생각 많이 난다
글 잘안쓰는데 익명으로 누구한테 말하고싶고
기록하고싶었어 ..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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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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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심영애첩 |
명절이라고 찾아오셨나보다......라고 할랬는데 이게 언젯적 글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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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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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밀짚몰랑 |
김펜타 이거 까먹었을까봐 아부지가 자추 열심히해서 웃자 보내셨나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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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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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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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밍뿌 |
김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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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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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펜타 |
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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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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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잉뿌 |
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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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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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a |
아이씨 밑에집 또 배란다에서 담배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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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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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애첩 |
명절이라고 찾아오셨나보다......라고 할랬는데 이게 언젯적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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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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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2018년 9월 24일이 추석이니까 2주전에 방문하신거지... 맞긴 맞는말같다... 근데 유물이라 글쓴이가 어떤 느낌일지가 엄청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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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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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뜻한새벽 |
가끔 그럴 때가 있지. 정말 보고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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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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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나오는병장 |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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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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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gustan |
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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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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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A |
부활 네버엔딩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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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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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몰랑 |
김펜타 이거 까먹었을까봐 아부지가 자추 열심히해서 웃자 보내셨나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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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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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세요 |
덕분에 나도 아빠냄새 기억났다.. 나한테서 나네 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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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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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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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에서 유일하게 울었던 게 아빠 생각나서 2층침상에서 선임들 모르게 훌쩍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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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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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
나는 연년생 누나가 세상떠나고 꿈에 스무번인가 나왔는데.. 아직 꿈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진게 없음, 그저 무의식이 렘수면단계에서 나오는건지, 아니면 진짜 아버님이 찾아온 것인지.. 아니면 평행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인지.. 어지간하면 무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모든현상을 리비도(쎾쓰)로 해석하던 프로이드도 꿈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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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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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롱 |
그래서 번호 6개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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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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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되네.. ㅜㅜ 근데 2018년 글이 어떻게 이제 웃자로 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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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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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싶은자 |
정작 글쓴이는 자기글이 1년만에 웃자간것도 모르고 있는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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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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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펜타 |
이왜 웃 (꼬를 긁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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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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