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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최고로 야한 속옷을 입고 온 여자.jpg | 그럴수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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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1:54] |
| ▼ 이전글 | ??? : "일본여행 지금이 적기"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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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1:4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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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에프망고 |
저 세대에 아버지든 어머니든 일방적 피해자는 없다 싶음 각자 맡겨진 책임에 따라 희생하면서 살아오신거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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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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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추억은 |
페미페미 거리는 여자치고 본인이 직접 일해서 남편이랑 가정 건사하겠다는 여자를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여자들도 남편한테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과 힘으로 돈을 벌어 가정을 건사할 줄 알아야 하고, 남성 또한 여성에게 기대지 말고 청소나 빨래, 음식 등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퀄리즘(Equalism) 시대에 남녀의 역할에 따른 구분은 고루한 관습이고 향후 타파되어야 할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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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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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혼코노 |
옛날에는 여자는 집안일하고 남자는 돈벌어오는걸로 역할이 나뉘어져있었어서 이렇게 된것같음.. 안타깝네 나이먹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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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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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냥사부일체 |
ㅋㅋ뭔 돈타령ㅋㅋㅋㅋㅋㅋㅋ악어의 눈물같다 요새 젊은 애들 2030 이런 세대나 남녀평등 개념이 그나마 잡혀있고 균일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받음으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난거지 저 5060 세대들은 남존여비 존1나 심함 ㄹㅇ 늙으면 잘 안바뀌어.. 그 5060의 윗세대들은 오죽하겠음? 시집살이부터 가부장에 기반한 천대까지 안봐도 비디오임 돈만 못번다고 이혼장 내밀겠냐?ㅋㅋ 성격도 줫나 다혈질에 말끝마다 계집이 계집이 ㅇㅈㄹ하니까 그렇겠지... 어떻게 아냐고? 우리집을 비롯한 친척 일가들이 다 그럼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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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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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za |
내 생각도 이거랑 비슷. "예전엔 돈만 벌어와도 됐다"라는 생각에 말 그대로 돈 벌어준다는 명목으로 아내, 자식들 가슴에 상처 잔뜩 심어줘도 별 대수가 아니라는 합리화로 자주 느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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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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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za |
돈 잘 못벌어왔어도 아내에게 따듯하고 자상하게 대해주고 행복한 기억을 많이 심어줬어봐. 몇십년동안 참은 거 폭발하면서 이혼하자고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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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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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만세번째 |
동감. 자식 새끼 낳은 죄로 몇십년 참고 살다가 애들 독립시키고나서 이혼하는 거지 무슨 돈을 못 벌어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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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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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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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여우 |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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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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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나는요새 |
저래서 나는 결혼 생각 없음, 혼자 편하게 하고싶은거 다 하고 갈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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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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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옛날에는 여자는 집안일하고 남자는 돈벌어오는걸로 역할이 나뉘어져있었어서 이렇게 된것같음.. 안타깝네 나이먹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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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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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저 세대에 아버지든 어머니든 일방적 피해자는 없다 싶음 각자 맡겨진 책임에 따라 희생하면서 살아오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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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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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문학상 |
반대박은 사람은 일방적 피해자가 있다고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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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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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리 |
이게 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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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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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일반적으로 붙여야지. 솔직히 저세대는 여자들이 피해본 사례가 많음. 페미인게 아니라 저세대는 그런인식과 사회적 분위기에서 당연하게 생각되는게 지금보면 미친소리였지. 일예로 내가 초딩때 여자가 성폭행당했는데 여자도 동조하지 않았으면 액이 나오지 않았다고 했던세대임. 본인은 8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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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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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물론 그이후로 많이 변해서 지금페미는 대다수 쓰레기인거는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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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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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당연히 각자 미개하다고 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부분이 있었죠 하지만 어디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만한다는게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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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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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그리고 개인 경험적으로는 당연히 일방적인 상황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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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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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몸뚱이만 있어도 먹고 살던 시대가 지나감. 돈이 있어야 사는 시대임. 늙었을 때 무조건 돈이 있어야함. 안그러면 걍 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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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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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신동엽이 했던 말 생각 난다. 뭔가 같이 가고 싶어도 어느 순간 자기 등에 다 엎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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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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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흑염소연구회 |
여기도 평소에 가정에 잘했어야지 라는 댓글이 달릴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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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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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나이25 |
우리애비는 사업 다 말아먹고 억 빛지고 갑지도 않고 우리엄마 쥐꼬리만한 공무원 박봉도 뽑아먹고 외할머니 가게 판돈 가져다 사업해도 말아먹고 백수짓하고 바람4년이나 피고 성깔 지랄인데 엄마도 못참고 이혼해 달라니까 자기 성공하면 해준다고 말도 않되는소리함 물론 지금은 따로 살지 애비는 친정시골에 얹혀서 이제 주제 알고 풀이나 깍고있음 빙1신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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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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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빌런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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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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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페미페미 거리는 여자치고 본인이 직접 일해서 남편이랑 가정 건사하겠다는 여자를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여자들도 남편한테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과 힘으로 돈을 벌어 가정을 건사할 줄 알아야 하고, 남성 또한 여성에게 기대지 말고 청소나 빨래, 음식 등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퀄리즘(Equalism) 시대에 남녀의 역할에 따른 구분은 고루한 관습이고 향후 타파되어야 할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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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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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혀기 |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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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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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돌망구 |
4부부중에 1부부는 이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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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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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325 |
결혼생활에 대해서 내가 겪어본 게 없어서 섣불리 말하기 힘들지만 자료에서 남자들이 생각하는 이혼 이유 1위가 경제적 무능이고, 그 뒤의 이혼당하신 남자분들이 자신이 경제적으로 무능력해서 이혼당한거라고 하셨잖아? 이혼을 한 여자의 이유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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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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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325 |
내 주변 지인들 중에서 이혼한 부부도 여자 쪽에서 이혼하자 해서 한건데, 남편이 너무 가부장적이었고, 남편과 자식을 케어하느라 지쳤다고 하시더라고. 결혼생활에 내가 뭐 해본것도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구시대적인 결혼관념이나, 남편은 일하고 아내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성고정관념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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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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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돈만 못번다고 이혼당한다? 아니라고봄 저런놈들 보면 대체로 성질도 더러워가지고 아내한테 조까치 대하다가 경제적능력없어지니까 버림받는거임 우리집이 그래 ^^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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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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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꼬르꼬 |
님집안 개판이라고 누군지도 잘모르는사람한테 알지도못하면서 비난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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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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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내가 우리집만 보고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저기 내용에도 이혼요구자 65퍼가 아내고 사유가 오랜세월 참고산것에 대한 폭발이란 내용을보고 내 상황이랑 합쳐서 이야기하는건데 뭘 알지도 못한다는거지 자료에 님가족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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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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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꼬르꼬 |
저기나오는분들이 저 통계의 대상이라는 연결고리는 안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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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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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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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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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원 |
주어를 바꾸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 방송에 저 사람들은 연결고리가 없고 통계의 기준으로 보면 일부는 확실히 말이나 행동 함부로 하거나 그런 사람들일 가능성은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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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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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솔직히 아버지로써는 50-60 존경하지만 남편으로써는 존경할만한(최소한 흠없는) 사람은 내 주변은 진짜 거의 못 봤음. 우리 아버지도 남편으로써는 정말 노답이였고. 자식들 다 독립하고 가족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지면 황혼이혼으로 찢어지는게 머 어쩔수없는 현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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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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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싫은데 왜 같이 있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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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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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의노예 |
저런 사람들은 유일한 장점이 돈 버는 거였던 인간들인거지 똑같이 명퇴해도 버림받는 사람이랑 보듬어지는 사람이 있는데, 전자는 가족을 욕함 실은 돈 외엔 장점이 없던 본인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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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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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콩 |
돈 못벌면 눈치 존나 줄꺼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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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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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한정판 |
전에 회사에서 졸혼하신분도 있는데 듣자하니 시집살이를 엄청하셨다고 .. 50대셨는데 남편이 외동이고 당시 시부모님이 남편을 어렵게 임신해서 낳았던거라 완전 상전이었다고 하심. 그래서 졸혼하고 남편은 혼자 본인은 자녀들이랑 살고계심. 너무 편하다고 하심. 남편은 합치고싶어하는데 자기는 싫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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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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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사부일체 |
ㅋㅋ뭔 돈타령ㅋㅋㅋㅋㅋㅋㅋ악어의 눈물같다 요새 젊은 애들 2030 이런 세대나 남녀평등 개념이 그나마 잡혀있고 균일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받음으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난거지 저 5060 세대들은 남존여비 존1나 심함 ㄹㅇ 늙으면 잘 안바뀌어.. 그 5060의 윗세대들은 오죽하겠음? 시집살이부터 가부장에 기반한 천대까지 안봐도 비디오임 돈만 못번다고 이혼장 내밀겠냐?ㅋㅋ 성격도 줫나 다혈질에 말끝마다 계집이 계집이 ㅇㅈㄹ하니까 그렇겠지... 어떻게 아냐고? 우리집을 비롯한 친척 일가들이 다 그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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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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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za |
내 생각도 이거랑 비슷. "예전엔 돈만 벌어와도 됐다"라는 생각에 말 그대로 돈 벌어준다는 명목으로 아내, 자식들 가슴에 상처 잔뜩 심어줘도 별 대수가 아니라는 합리화로 자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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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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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za |
돈 잘 못벌어왔어도 아내에게 따듯하고 자상하게 대해주고 행복한 기억을 많이 심어줬어봐. 몇십년동안 참은 거 폭발하면서 이혼하자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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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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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동감. 자식 새끼 낳은 죄로 몇십년 참고 살다가 애들 독립시키고나서 이혼하는 거지 무슨 돈을 못 벌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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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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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반짝이는별 |
저 시대에는 가부장제가 엄청 심했으니 이해감 시집살이나 가부장적인 태도같은걸 오랜 세월 참다가 이혼했겠지 보통 자식 다 클 때까지 참고 성인돼서 이혼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근데 남자 입장에서는 은퇴 나이쯤 이혼하니까 경제력 없어져서 이혼하는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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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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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드리퍼 |
아내 이야기도 들어봐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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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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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뒤오바 |
양 쪽 다 처량해지는 거지. 여자는 참고 산다고 처량하다고 할거고. 남자들은 50대 즈음 은퇴할 시기에 맞춰 여자가 이혼장 내미니 돈 벌땐 이거 보면서 살다가 이젠 돈 안버니 나를 버리는구나 이 생각 할거고. 집집마다 양상이 워낙 달라서 참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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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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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dori |
저 나이대 남자들이 진짜 개 고지식해서 옆 사람 말 듣지도 않고 집에 들어오면 밥줘 말고는 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들이 많음. 이러면 있던 정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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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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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사랑해제제 |
돈못벌어서 이혼당했단건 지생각이고 상대방이 오랜기간 참아왔다는말은 눈에보이지도 않나봐 ㅋㅋㅋ? 대부분의 아내가 먼저 이혼하쟀다고? 어느날갑자기 너 돈못버니까 이혼! 이러겠음? 계속말해왔는데 안들으니까 결국아내측에서 이혼요구하는거아님? 정말 평소가정에 잘했어봐 내주변사람들 부모님 평소에 잘했던사람들이 정년퇴직하면 아내가 먼저 식당서빙이라도해서 한푼이라도 벌수있으니 걱정말라고 당신수고했다고 말꺼내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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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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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조르바 |
문제는 독신이 답도아님. 걍 흙수저로 안태어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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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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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뭐 가장이나 어머니를 성역화할 필요없어. 사람들은 단면만보고 판단하고들 그러는데 자식들 끔찍히 아껴도 남편 무시하는 어머니있듯이 뼈빠지게 가족 위해 일해도 그게 다 좋은 가장이라는 보장도 없음. 가장이나 어머니나 다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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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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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9 |
첫짤에 답이 나와 있자나? 시대가 변한거지 아빠는 돈도 벌고 가정적이야하고 엄마는 가정적이면서도 돈도 벌어야하는 세상. 진짜 누가 봐도 개차반이였던 남자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집이라면 그 여자에게 완전 공감이고 그게 아니라면 좀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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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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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안줌날림 |
우리 아버지도 세상이 변하시는 걸 느끼신건지, 호르몬의 변화가 있어서인지 변하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눈에 보임. 우리 엄마 형편 어려운 3대독자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30년을 가까이 남편도 누구의 도움도(금전적)없이 혼자 다 묵묵히 해오셨고, 심지어 정직원은 아니었어도 아버지의 1/3정도 되는 임금 벌어오시면서 집안일 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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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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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안줌날림 |
내가 어릴 적 아버지는 너무 고지식하셔서 물도 따라오라 하셨고 당신의 손으로 뭘 하나 하신 걸 보신 적이 없음. 엄마는 일년에 한번 있는 여행도 먼 곳에 사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일주일동안 아버지 휴가때 항상 그곳을 여행이라고 하고 다님. 당신은 자식한테도 관심이 없으셔서 따뜻한 말 한마디도 여행도 추억도 챙겨주시지 않으셨음(실제로 여행 한번도 안가봄). 엄마도 기성세대이신지라 이게 당연한거겠지 하고 참고 살아오셨는데 내가 나이먹고 할 말 못할 말 다 하고 사니까 엄마도 생각이 변하시나보더라. 결국엔 중간에 이혼얘기도 나왔는데 나와 오빠는 엄마가 원한다면 무조건 지지하겠다고 했고.. 그 이후에 아버지의 보증문제와 작은 폭력으로 경찰까지 부른 후 약간 주눅드신 것 처럼?보이더니 그 뒤론 엄마한테 잘하시려 애쓰시는게 보임. 어느 가정이나 우리집처럼 극단적이진 않을 수는 있지만 아마 남편을 왕 떠받듯이(부정적인 의미로) 사는 어머니들 꽤 많을거임.. 세상이 변했고 젊은이들이 사는 걸 보니 내가 왜 참아야하나 생각하시면서 황혼이혼 많이 하시는 것 같음. 가부장적인 아버지들 정말 변화하려 노력하셔야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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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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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안줌날림 |
첫번째 댓글에 다 하셨단건 제사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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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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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안줌날림 |
집안의 가장이어서 모든걸 다 짊어지고 있다고해서 배우자에게 함부로 하거나, 배려하지 않을 권리는 없으니까. 근데 그 시대에는 그게 당연한듯이 여겨져서 문제였지. 돈 벌어오면 다라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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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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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우리 집도 그래. 정말 옛날에 우리 아버지가 했던 사고나 어록,행동들보면 엄마가 왜 아버지랑 결혼한건지 모르겠더라고. 끼리끼리 만난다는 법칙이 적용안된 케이스였음. 엄마는 경상도 시골로 시집와서 무례란 무례나 이기적인 부분을 아버지한테서 다 겪고 사셨었음. 당시땐 그냥 그러려니 사셨는데 그게 20년 지나 폭발하셨어. 사람이 당해만주고 떠받들어주면 상대는 그걸 당연하게된다는걸 느끼셨는지 문제있는 행동이나 부당하다는건 바로바로 주장하시고 자기 권리찾으시면서 10년을 넘게 이혼 직전을 오가고 싸우시면서 지금은 어느정도 그냥 서로 수긍하면서 사시더라고. 지금도 엄마 섭섭하게 만드는 말들 여전히 골라하시지만 내가봐도 아버지가 10년전하고는 완전히 달라졌을만큼 많이 바뀌시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고. 아무튼 돈 잘버는게 능사는 아니라는걸 우리 아버지통해 느꼈음. 자식 대 아버지로써는 존경하지만 ㅇㅇ 사실 자식을 대하는것에서도 섭섭할때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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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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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더퍼스트 |
근데 다른거 떠나서 지금도 돈없으면 못살아... 저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구 생각해 남자가 돈못벌면 가정 유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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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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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울아빠도 가부장적인에다 수입이 많지 않아서 울엄마가 30년 평생 맞벌이함. 툭하면 아빠보다 월급적다고 니가 한게 뭐있냐고 하고, 우리가 말 안듣고 성적 안나오면 애 안가르치고 뭐했냐 하고... 어릴땐 우리엄마가 저런말 들으면서도 왜 이혼안하지 싶었는데 그래도 울아빠는 평생 바람한번 안피고 일-가정 밖에 모르던 사람이라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컸음. 지금은 본인도 딸 둘 키우면서 성격도 많이 유해져서 가족사이가 돈독해졌는데, 주변 지인들 얘기 들어보니 아직도 제 손으로 냉장고 반찬 한번 안꺼낸 아재들이 많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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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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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라팡 |
진짜 혼자사는게 정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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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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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락기다재 |
근데 솔직히 저시대는 진짜 여성이 힘들었던 시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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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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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
어쩔수없다 능력안되면 가부장적인거 버리고 살아야되는디 능력은안되고 옛날사람이라 집에서도 가부장적으로 살테니 시대는 변했고 저세대 어머니들은 정말 힘들었음 이건 남자가 변했어야 이혼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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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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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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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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