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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웃자 안 가도 되니까 그냥 한번 읽어줘
그리고 축하한다고 한마디씩만 해주라
난 표면적으로는 늘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생일인데 심란해
지금의 나는 참 능력 없어보여
분명히 잘될거라 생각하지만 매일매일이 걱정으로 가득차있어
나는 일하면서 제대로 칼퇴를 해본적이 없어
늘 초과근무 초과근무..
미용업계가 그래
일주일에 이틀 쉬거나 하루 쉬어
그리고 8시간 급여를 받고..
식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식대는 한달 5만원 가량..
=22일 근무한다고 치면 하루 2,200원정도 식사인거지
청소는 근무가 아니라며 30분 일찍 출근=9시간 30분
아침 교육한다며 2시간 일찍 출근=11시간 30분
저녁 교육한다며 2시간 늦게 퇴근=13시간 30분
늦손님 있으면=15시간 넘게
최장 20시간도 일해봤다..
어떤 날은 휴무인데도 직장 나와서 연습해야 해
일하는만큼 추가급여 있을텐데 뭐가 불만이냐고?
그런거 없어
이렇게 20시간 가까이 일해도 늘 하루 8시간 급여만 받았어
팁 같은거 안 받냐고?
팁 많이 받지도 못할 뿐더러..
그게 내 돈인가.. 다 다른 사람 주머니로 들어가지..
그렇게 일하고 월급 벌어도 교육비로 수십만원씩 빠져나가서..
퇴근하면서 고작 3천원 하는 타코야끼를 바라만 볼때도 있어
법적으로 직장에서 쓰이는 업무에 관한 교육들은 근무시간 중에 하게 되어있는데, 늘 내 돈 내고 휴무 빼가면서 교육 받았었지
여러 곳에서 일했는데, 심한 곳은 주6일 근무에
하루 기본 근무시간만 11시간 30분 잡고..
교육한다며 근무시간 앞뒤로 +4시간.. 더 있기도 했어
그리고 한달에 68만원 받았지..
그래서 너무 피곤해서 쉬는 날에는 놀지도 못하고 잠만 잤어
차라리 잘됐다 싶을때도 있어
어차피 돈도 없는데.. 자는건 그래도 돈 안 드니까
그렇게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으니..
연락되던 친구들도 다 끊길만 하지?
생일을 축하해주는 친구가 없어..
평소에는 생일인지도 모르고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내 생일을 알려줬는데..
이번엔 내가 생일인걸 왜 알아버렸을까..
미용실들 어떻게 됐냐고?
신고하면 누가 신고하는건지 밝혀야 된대.
근데 누가 신고했는지 밝히면 이 업계에서 나는 매장되잖아?
피해를 입을까봐, 익명 신고라는게 있길래 익명신고 때렸지
근데 고용노동부에 분명 익명 신고라는 절차가 있음에도,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고 절차적인 것만 하고 갔어
익명 신고면 제대로 증언을 받아낼 수 없대나 뭐래나..
고용노동부도 웃긴게 신고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신고가 있는건데, 익명신고로는 우리의 권리를 전혀 지켜낼 수가 없어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제도냐고..
미용 업계 뿐만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도 문제인게..
"힘들게 쉬는 시간 없이 배워야 성공한다!" 라는 인식을 이제 막 들어온 신입들한테 세뇌교육을 시켜
그리고 신입들도 자기들이 노예교육 받는 것도 모르고, 관리자 편을 들어ㅋㅋ
"이렇게 안하면 성공 못해요!! 급여 못 받아도 이렇게 해야죠!!"
과장 아니고 진짜 마인드가 이래..
익명신고를 했는데, 경고밖에 못한대..
이름을 안 밝혀서.
진짜 경고만 하고 가더라.
그것도 며칠 전부터 "저희 거기 갈게요^^"하고 통보를 해
직원 한명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이미 관리자랑 다 짜고 치는거라, 그 직원은 정해진 멘트만 하더라.
평소 나한테는 그렇게 일하기 힘들다고 욕해놓고
"무서워서 말 못하고 시키는 대로 했어요ㅋㅋ 그리고 그렇게 해야 성공하죠" 하는데 진짜 세뇌 잘됐다 싶었어
근데 이렇게 노동법이 지켜지지 않는데, 어떻게 늘 미용업계는 걸리지 않고 살아남는지 모르겠어
나처럼 아래였던 사람들 "후배들은 더 편해져야죠"라고 말하면서, 진짜 후배 편하게 해주는 사람 본 적 없고, 나중엔 다들 하나같이 "나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살더라
그냥.. 그냥 하소연해봤어
나도 정상적으로 출퇴근했었더라면, 나도 쉴 시간이 충분하고 여유가 있었더라면, 법이 제대로 힘을 발휘했더라면
일년에 하루 있는 오늘
조금 더 많은 축하를 받지 않았을까 하고
나야 인생 감질나게 사느라 고생했다
생일 축하한다
앞으로는 조금만 덜 고생하자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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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9:2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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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소타고말타고 |
솔직히 말해서 트레이드 오프같아 적당한 동네 미용실가서 일만하고 돈 받는대신 교육없고 비전없든가, 괜찮은 샵에서 일도 하되 강제적 이긴 하지만 교육도 받는곳에서 비전있는 삶을 살든 말야. 사실 교육이 문제되면 샵에서는 처음부터 기술보유하고 있는 경력만 뽑으면 될것 같은데? 초보면 어쩔수없이 교육이 필요한거고. 다만 그것에 대해 교육비를 걷어 간다는건 충격이긴하네. 100% 다 부담하는거 아니고 학원보다 저렴하다거나 그러면 그렇게 불합리적인건 아닌것 같아. 당연히 교육도 선택이어야하고. 아무튼 잘 선택하고 멀리 생각해바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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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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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Canariaa |
업계 매장 같은 소리하지마요 뭐 한국에 미용실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미용의 정점 5프로에 서기위해 너무 많은걸 희생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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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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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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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
고생이 많넹 ㅠㅠ 올해는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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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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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올해는 정말 누구보다 행복할거야! ㅠㅠ 같이 행복하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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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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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구역 |
꼭 빛을 발하길.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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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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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빛을 발할 날이 오겠죠?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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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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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머핀 |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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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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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파이팅이예요 머핀님! 생일 축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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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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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가문 |
생일축하행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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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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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맞아 맞아 우리 모두 행복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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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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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망 |
또닝쟝 생일축하해! 내 동생도 미용업계라서 엄청 힘든거 알아ㅠㅠㅠ 맨날 서서 일하고 밥 먹을 시간도 없고ㅠㅠ 그래도 더 잘될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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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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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동생도 정말 대단하구나.. 매번 지칠텐데 동생한테도 많이 격려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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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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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아 그리구 축하해줘서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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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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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
개업해서 손님 돌고하면 월 천은 우습게 벌더라... 꼰대같은 소리지만 업계가 그런데 혼자서 어떻게 하겠어... 당장은 손에 적금든다 생각하고 언젠가 꼭 타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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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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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기술직이 이래서 힘든거지.. 그치만 그만큼 꿀떨어지는 미래가 있을꺼야! 내친구도 요식업하면서 글쓴이처럼 구르면서 자기가게 하나만 바라보고 달렸거든. 기술직은 자기 사업 차리는것만 보는게 답인거같긴하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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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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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나 역시 빵 업계에 몸 담고 있고 2013년 당시 유명 베이커리에서 첫 직장 생활 했는데 당시 145만원 받고 아침 7시 출근 - 저녁 7시 퇴근은 기본, 일 많으면 저녁 9시에도 퇴근 하고 했음 // 기본 12시간, 추가 14시간인데 월급은 늘 145만원에 세전이니 이야기 다 했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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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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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그래도 이런류의 업계 장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어느 정도 기술 익히고 한 사람 몫 하는 순간부터 월급 확 올라간다 // 1년 근무하고 이직해서 160받았고 다시 또 이직해서 월급 한번 더 올리고 마지막으로 5년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현재 연봉 2600 + 연차 + 실 근무(휴게시간 포함) 7-8시간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음 // 물론 아직도 연봉은 작지만 확실한거는 매년 월급 인상률이 높다는게 이런 업계 장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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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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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빈지노 |
업계가 다 그렇다면서 어린애들 착취하는새1끼들다 깜빵보내면안되나 개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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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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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가능충 |
생일축하해오. 힘내 행복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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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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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벅스 |
고생이 많다. 그리고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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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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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나니 |
같이 힘내자.. 글쓴이 화이팅이야. 나도 어쩌다보니 외국에서 일하는 중이야. 주6일 기본 근무고 일요일에도 거의 격주로 일하지 ㅎㅎ 보통 5시쯤 인나서 씻고 출근하고 5시쯤 끝나는데 7시 넘어 끝날때도 많지.. 친구도 만들고싶고 여자친구도 만들어볼려고 했는데 피곤하다보니 그리고 만날 시간이 없다보니 안되더라. 나도 일요일엔 그냥 잠만자.. 같이 힘내자 나도.. 말할 사람이 필요한데 에휴 혼잣말이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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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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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밥 잘챙겨먹고 아프지말자. 나중에 꼭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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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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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iaa |
업계 매장 같은 소리하지마요 뭐 한국에 미용실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미용의 정점 5프로에 서기위해 너무 많은걸 희생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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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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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wns4512 |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요리사인데요 어릴때 작성자님처럼 그렇게 개같이 일햇더랫죠. 저는 그때 그게 너무 싫어서 나중에 내가 사장이되면 바껴야지 꼭 바꿔야지 다짐햇어요.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음식점 사장이 된 지금은 직원에게 월 300만원 정도를 지급하고 있네요. 주 45시간 근무에 연차 20일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해외 여행겸 연수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많이버냐구요? 아뇨 저 월에 직원 반도 못가져가요. 지금 환경이 바뀌지않아도 한분 한분 바꾸려하시고 실천하시면 더 좋은세상이 올꺼라믿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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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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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미용업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업계와 사업장들이 그런식이지 국가기관부터 조져야함 고용노동부가 아니라 완전 사장최고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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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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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솔직히 말해서 트레이드 오프같아 적당한 동네 미용실가서 일만하고 돈 받는대신 교육없고 비전없든가, 괜찮은 샵에서 일도 하되 강제적 이긴 하지만 교육도 받는곳에서 비전있는 삶을 살든 말야. 사실 교육이 문제되면 샵에서는 처음부터 기술보유하고 있는 경력만 뽑으면 될것 같은데? 초보면 어쩔수없이 교육이 필요한거고. 다만 그것에 대해 교육비를 걷어 간다는건 충격이긴하네. 100% 다 부담하는거 아니고 학원보다 저렴하다거나 그러면 그렇게 불합리적인건 아닌것 같아. 당연히 교육도 선택이어야하고. 아무튼 잘 선택하고 멀리 생각해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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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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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글쎄... 나는 어느 직장이든 결국엔 고용주가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노동 퀄리티를 뽑아내고 싶으니까 교육을 하는 거라고 생각함. 노동자들이 교육받아서 얻는게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고용주도 교육시간들이는게 싫고 돈 받아야 할 정도면 딱 그 정도 퀄리티의 서비스만 공급하거나 돈 많이주고 숙련공을 데려오는게 맞다고 봄. 까놓고 고용주도 돈은 많이 주기 싫고 노동력은 뽑아내고 싶고하니까 저러는 거잖음? 물론, 노동자도 얻는게 없는 건 아니니까 고용주가 돈을 다 줄 필요는 없고, 어느 정도는 주되 교육 시간도 노동시간으로 보는 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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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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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근데 그렇게해서 숙련되고 능력 좋아지면, 월급도 올려주지않아? 앞뒤가 안 맞는것 같은데. 고용주가 자기부담해서 교육시키고, 발전한만큼 또 대우를 해 준다?? 어디까지나 교육을 복지라고 봐야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건 학생틀에서 못 벗어난거지. 물론 대부분 교육을 복지로 제공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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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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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그래서 어디까지나 복지니까 강제성은 없어야 한다고 말한거고. 그게 자기랑 안 맞으면(갖은 기술력에서 머물고, 그 이상 성장필요성 못 느끼면) 교육 없는 곳에서 일하는게 맞는거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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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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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일단 원댓글을 쓴 사람은 강제성이 있어 보이고, 교육이 복가 되려면 고용주가 원하는 노동 퀄리티 +@를 피고용자가 할 의지가 있고, 또 고용주가 그걸 제공할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한 거라고 봐. 그리고 고용주가 원하는 수준의 노동 서비스를 위해서 고용주가 교육하는게 학생틀에서 못벗어난 마인드인 것도 공감이 안가는게, 이 세상 모든 직장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수준 만큼 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시작하잖아? 어느 정도 만들어진 후에 발전은 자기 몫이고 그걸 회사가 지원해주면 복지가 되는거고. 근데 원글 쓴 사람의 경우는 그런 경우에 해당되지도 않는 거 같고, 아침 저녁 교육 시간 4시간에 휴무까지 불러서 연습시키면서 월급도 적게 받는데 나중에 월급을 얼마나 올려줄지 장담 못하는 각이 나오지 않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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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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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교육을 한다는 건 노동자가 실력을 늘린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고용주가 노동자를 부려먹을 만큼 투자한다는 개념도 있거든. 애초에 고용 자체를 재투자라고 하니까. 그래서, 고용주도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교육을 하면서 고용 계약할 때 투자한 거 회수할 수 있을 만큼의 계약을 맺되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조건의 노동 계약서를 들이밀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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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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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학창시절은 돈을 내고 배우는 시기고, 사회는 그동안 배운걸 가지고 돈 받으면서 생산하는 시기입니자. 돈 받으면서 배우겠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너무 편협하게 한쪽만 생각하는데, 반대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님이 1인 애견미용실 차렸다고 해보죠. 매달 30마리 미용해야 1인 월급 나온다고 합시다. 일손 부족해서 사람 고용했는데 한달 10마리도 못 자르고 실력도 엉망입니다. 그래서 님이 밤에 남아 교육을 시키기로 합니다. 그런데 "저 교육비를 주셔야죠."라고하면 쿨하게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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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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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회사에서 직원을 뽑아서 교육을 시킨다? 저도 월급쟁이긴한데 그건 대기업에서나 복지차워에서나 하는거고 중소기업은 그런것도 드물어요. 뽑아놓고 돈 줘가면서 교육을 왜 시켜요? 당장 일손이 없는데. 대기업에서는 신입 데려다가 주는 급여만큼 키우는데 보통 3년 걸린답니다. 3년 전까지는 밥값도 못하는거에요. 그걸 왜 당연한걸로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여긴 민주주의.자본주의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그만두면 되죠. 원하는 조건의 직장 가면 됩니다. 돈 주고 교육도 시켜주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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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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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솔까 법적으로 회사에선 직원을 마음대로 못 짜르지만, 직원은 마음대로 퇴사할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월급주고 교육도 시켜준다? 3년동안 손해보면서 밥값고 못하는데 교육시켰더니, 이직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도 막을 방법도 없지요. 결국 내가 손해보는건 없어요. 다 내 밑거름이고 내가 성장하는 기회라고 생각해야죠. 물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의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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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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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고용주가 투자한다는 말도 소설에나 나올 이야깁니다. 투자를 왜 해요. 그렇게 투자해서 키우면? 급여는 뭐 처음 뽑을때 그 급여 그대로인가요? 성장한 만큼 급여를 더 줘야죠. 그럴바에 애초에 잘하는 사람 돈 더 주고 뽑죠. 투자? 키워놓으면, 나중에 급여 많이 안 올려준다고 이직합니다~ 결국 급여도 성장한만큼 더 줘야되요ㅡ 그걸 투자라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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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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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글쎄요. 그게 편협한 거면 낙 취업한 신입 사원은 적어도 1년간은 월급을 안주는거나 반만 주는게 맞는거죠. 급여만큼 일하는데 3년 걸린다면서요? 일못하는 사람을 왜 데리고 있는거고 3년 동안 회사는 뭘하는 거죠? 3년 동안 '교육'을 하는 거잖아요? 제가 말한 교육은 회사 업무의 기초교육을 넘어서 정해진 법정 근로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직장에 남겨서 교육 명목으로 연장 근로를 시키려면 아무리 교육 명목이라도 돈을 주는게 맞다는 겁니다. 저는 직업 군인 하다.전역하고 사기업 다니고 있는데, 군대도 정해진 근무 시간 외에 교육 시간을 가지면 추가 근무로 보고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합니다. 그게 '노동법'이거든요. 자꾸 교육을 복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고용주가 그걸 원해서 교육 시간을 늘린다면, 그건 고용주도 일부 책임이 있는거지 그게 전부 노동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그건 '투자'니까요. 초기 투자비용을 노동자한테 전가하는 사업자가 세상에 어디있나요? 중소기업들이 자꾸 ㅈ소기업 소리 듣는 이유가 적절한 투자 없이 퀄리티만 뽑아내려고 하고 교육 관련 투자비용을 노동자 개인한테만 전가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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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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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그리고 고용은 다른 말로 재투자라고 불립니다. 투자라고 생각을 안하시는게 이상한게, 모든 일이 결국 사람 손에서 흘러들어가고, 내 옆에서 오래 일 잘할 사람을 뽑아서 키우는 거죠. 투자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라고 하는 순간 뭐 더 할 말은 없네요. 개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뽑아서 수습 기간 거치면서 월급 주는거부터 이미 투자가 시작된 겁니다. 기껏 월급주면서 일가르쳐 놨더니 떠난다라는 말에 이미 투자하면서 교육했다는 말이 포함된거잖아요? 되게 생각하는게 이상하시네요? 설마 취업 할 때 회사에서 교육 받은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육 기간에는 월급 안받은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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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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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그러니까 요즘 기업에서 신입을 안 뽑는다잖아요. 경력직만 뽑지. 대기업에서 신입을 매년 뽑는건 정부차원에서 계속 푸시하니까 뽑는거고요. 그런거 없으면 아무도 신입 안 뽑을겁니다. 말씀하신 그 "투자"를 아무도 안한다고요. 자발적으로 아무도 안하는 그게 어떻게 "투자"입니까??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리듯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야기하는겁니다. 업무시간 이외에 강제로 교육시키고, 교육비도 걷어가고, 퇴사도 못하게 하는 그런곳 이야기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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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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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제가 언제 교육받은게 없다고 했나요? 저도 받았죠. 근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적은 없다는 겁니다. 신입으로 입사하고 난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1년 내내 교육만 받는데, 따박따박 급여가 나온다?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받으셨나요? "이건 너가 나한테 투자를 한거고, 나중에 내가 좀 커서 이직해도 그건 너의 투자실패지 내가 비난받을건 없다" 하고 생각하시면서요?? 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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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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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지원자들 중에서 사람을 뽑은 것도 고용주고 그 사람이 일을 할 수 있게 교육을 하는 것도 회사의 책무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고용을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재투자라고 부르는 이유도 일을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서 키우는 과정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경력직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모순된 말씀이죠. 경력직도 어디선가 하나도 일 모르는 상태에서도 월급 받아가면서 일 배워서 경력직이 된 겁니다. 회사로부터 가능성 하나보고 투자를 받는 거에요. 아무도 신입 안 뽑을거라 하셨는데 솔직히 진짜 꼰대스런 발언이네요. 님이 취준생이라도 그렇게 쉽게 말씀하셨을 수 있었을까요? 경력 쌓을려고 취업하는데 경력 쌓아오라는 짤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저는 회사에서 투자해줬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는데요? 님도 경력이고 뭐고 개뿔도 없는 신입이었을 때 믿고 투자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뽑은 거에요. 세상에 경력직만 계속 뽑으면 대학생들 다 죽으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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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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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그리고 이직하는게 왜 투자 실패에요? ㅋㅋㅋ 님 진짜 직장 생활 하는 사람 맞아요?? 아니 그럼, 박진영이 가수 비 키웠더니 다른 기획사로 넘어갔는데 그것도 투자 실패네요?? 투자는 계약서에 있는 내용이 지켜지면 성공한 겁니다. 계약 이상의 것이 초과 달성되면 초과수당을 주는 거고 계약 미달되면 손해배상 들어가는게 계약이에요. 근로계약 안쓰고 입사하셨어요? 계약서에 이만큼 돈을 줄테니 이만큼만 그리고 언제까지 계약한다가 있잖아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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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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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무슨 회사에서 언제까지 일한다를 계약하나요? ㅋㅋ 직장생활 안해보신듯.. 10년차인데 듣도보도 못한 계약서네요. 세상에 일반 회사에서 근로계약서에 의무 근로기간을 작성합니까? 연예인이니 스포츠 선수나 그렇지. 솔직히 님 학생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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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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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그리고 투자 투자 자꾸 그러시는데 투자 뜻을 모르셔서 그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투입한거 이상 못 뽑으면 그게 투자실패죠. 그냥 주변에 사회생활 해 본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근로계약서에 의무 근로기간 명시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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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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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보니까 그냥 취준생이네 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 해 보시고~ 나중에 몇년 지나서 님이 쓴 글 다시 보세요ㅡ 이불킥 할거에요. 무슨 국보급 인재세요? 의무 근로기간 정해서 계약서쓰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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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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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생각해보니 님 말이 맞네요. 사실 취업하고나면 회사에서 월급 주면서 다 교육시켜줍니다. 그렇게 투자 하는게 당연하죠. 대학? 사실 나올필요없어요ㅡ 어차피 현업에서 처음부터 다시 다 가르쳐 주거든요. 회사다니면서 자기개발? 그런거 하면 바보죠. 회사가 내가 발전하게 투자해서 가르쳐야죠. 당연히 월급도 다 줍니다. 제가 속여보려고 장난친건데 안 속으시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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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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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일단 취준생 아니구요 ㅋㅋㅋㅋ 애초부터 비꼬면서 말하는 거 보니까 님 수준 알만하네요~ 댓글 더 안달테니 서로 짜증나는 짓 그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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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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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비꼬는거 아닌데요? 취준생 아니고, 사회인인데 의무 근로기간까지 명시해서 근로계약서 쓰시는분인데 제가 감히?? 님 말이 맞아요. 그냥 제가 장난쳐본거에요. 연봉 100억쯤 되실듯. 이적료 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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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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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
비꼬면서 뭘 아닌척해요. 말귀도 더럽게 못알아듣네 모든 직장인이 고연봉자들처럼 채용기간이 명시된 건 아니지만, 채용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들 엄청나게 많아요~ㅋㅋㅋ 아니 진짜 직장 안다니시는 양반인가ㅋㅋ 탄력 근무제 식으로 매년 재계약하거나 2~3년 주기로 재계약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연봉 100억 같은 소리하고 앉았어 짜증나게. 님도 연봉 협상 할거 아니에요 요식적으로 하든 제대로 하든~ 연봉 안맞으면 이직할거고~ 그때가 회사에서 님한테 초기 투자비용으로 수익 정산이 끝나는 순간인거에요. 대학 갓 졸업하고 일못하는 애 데려다가 월급주고 가르치면서 회사에 수익을 내게 만드는데, 처음에는 월듭 주는 자체가 손해지만 어느 순간 이익을 볼 정도로 가르치고 일하게 만드는 거니까 회사 입장에서는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고 뽑는거죠. 그게 싫은 회사는 님 말대로 경력직 뽑거나 그 정도로 일을 안시키는 거고. 님이랑 의견 안맞는다고 비아냥대는 태도나 고치세요. 사회 생활 하시다는 분 매너가 왜 그 모양이에요? 됐고 블라처리 할테니 혼자 쉐도우 복싱이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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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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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말타고 |
더 댓글 안 달거라면서요? 역시 뱉은 말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거 하나만 봐도 생활수준 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계약직도 최장 근무기간을 명시하는거지 의무기간 명시가 아니에요. 댓글보니까 이제 막 취압한 사회 초년생 맞더만 ㅋㅋㅋ 꼰대 다됬네요? 난 한 10년은 더 다닌분인줄 알았네. 이 어린이는 10년후 왕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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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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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남이 |
이름까고 신고하고 돈받아서 천천히 취업해 그근처만 아는 사람한테만 말하지 업계라도 다 알지못해 돈이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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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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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추털 |
길어서 읽진않앗구 축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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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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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뺏어먹는주민 |
캐나다 와라 여긴 미용 하는분들 돈 마니번다. 업무시간도 많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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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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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글스 |
결혼전에 미용업계 경력 오래된 사람 몇달 만나면서 같은직종 주변 친구들까지 만났었거든 진짜 꼰대꼰대 그런 꼰대들이 없더라 쓴이처럼 내일 신입 몇시간 나와서 연습하는거 봐주러 간다고 라떼는 그런거 없이 자기 혼자 다했다고 요즘 애들은 편해진거라면서 30대 초반 애들이 애기하는데 적응이 안되드라 자기들은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나보고(나는 혼자 손님 생각이닌깐) 공감해달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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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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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냥냥 |
미용실에서 청소하고 서브하고 뒤치닥거리하는 막내 같은 사람을 볼 때마다 저 사람은 돈은 제대로 받고 일하고 있을까, 쉴 때 쉬면서 일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곤 했는데 미용업계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힘들군요... 토닥토닥 제가 무슨 해결책을 줄 수 없겠죠,, 작성자님이 그건 제일 잘 알고 있을 테니.. 그 고난을 이겨내고 상사가 되면 본인이 부당하게 느꼈던 문화를 싹 바꾸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 이 업계에 희망을 심어 보겠다 라는 꿈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본인이 생각하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주변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겠지만 통화로라도 꼭 챙겨요. 본인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어서 그런 것임을 꼭 알리구요.. 그렇게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또 정말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거든요.. 힘든 사람에게 너무 주제 넘게 얘기하는 건 아닐런지.. 토닥토닥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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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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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글스 |
애기 하길래 좀 작정하고 "머리라는게 손님 마음에 들면 그게 최고인거 아니에요? 경력많은 누나가 내머리 잘라도 마음에 안들수 있고 내일 교육 하는 그 신입이 내머리 잘라줘도 나는 마음에 들수도 있을것같은데요 자존심 있는건 좋은데 자만은 안해도 되는 직업 아니에요?"라고 하닌깐 여친 포함 해서 주변 무리 아무 말 못하고 썩소 짓더라 마지막으로 " 나 머리 짤라주시는 미용사 분들은 대부분 결혼하고 애 낳고 복직 못해서 경력 단절되던데 누나들 생각은 어때요?"라고 물어 봤더니 속시원이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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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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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라인 |
나도 디자이너인데 미용은 어느정도한거야? 매장은 여러군데서 일해보기도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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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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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버러버버 |
힘내자 대기업이라고해서 별 다를건 없더라 사회전반적인 의식변화가 있어야 바꿔지 않을까하네 그래도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개선이 되고 있으니 향후 몇년 지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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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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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가이김 |
저도 주6일 12시간씩 근무에 월80만원받으며 배웠었는데 지금은 정말 후회가 됩니다. 그 고통을 참을만큼 미래가 확실한 미용실인지 교육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어느일이나 그렇겠지만 정말 사람,원장 잘만나는게 중요한 일인거 같아요 만약에 결심이 서서 신고하셔도 업계소문? 그런거 일절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오히려 그매장이 악질이라고 소문이 날거고 그로인해 고용하지않는 미용실은 알아서 걸러졌다 생각하면 됩니다 좋은미용실도 많습니다 막연한불안감에 정체되어 소중한시기를 망치지 않길 바래요 생일 축하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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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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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기술직은 ㅈ 같아도 월급마니주는곳 말고 기술 잘 배울수 있는데 가라 몇년 ㅈ 같아도 기술배우고 나면 월급 확오른다. 괜히 월급 제대로 마니도 아니고 주는곳 가서 시다만 하다가 경력은 쌓이는데 기술이 없어서 평생 시다만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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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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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가 |
안녕!!!! 생일축하해!!! 혼란스러워해서 얘기좀 해줄라고 일년만에 로그인했어ㅋㅋ 나는 헤어디자이너야 경력은 군대포함하면 20년차이고 나이는 삼십대 후반 지역은 서울이야 요즘 그래도 미용계가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제막 시작하거나 대우가 좋지 못한 인턴친구들은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해. 미용업계는 들어오기에는 입구가 낮지만 버티기는 힘든 직종 중 하나야. 기술직이면서 서비스업에 한국에선 인식이 좋지않거든. 버티고 버텨서 화려하게 꽃피는 케이스는 몇프로라고 생각하면돼. 미용인들은 꼰대가 많아. 나는 이렇게 힘들게 기술배웠는데 너는 쉽게 할줄 알았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야. 내 기술 함부로 가르쳐주긴 싫어 라고 생각을 대부분 하고있고. 그런데 기술을 가르쳐 주면 바로 할 수있을까??? 답은 당연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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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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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가 |
미용은 기본적으로 연습으로 인한 습득력이 혹은 타고난 손재주가 필요한 직업군이야. 기술직이 그렇잖아 교육과 연습이 쌓여야 꽃을 피우게 돼. 손님들은 가격에 맞는 합당한 기술과 디자인을 받고 싶어해. 스타일을 만드는 우리와 다르게 손님들은 짧게는 십수년 길게는 몇십년을 미용실을 다녔어. 싸게는 오천원부터 비싸게는 몇십만원까지의 돈을 지불해가며 원하는 디자인을 찾아다니지. 기술의 값어치는 내가 선택하는게 아닌 고객의 선택이야. 내기술의 값어치가 값비싸길 원한다면 고객을 만족시킬 기술이 필요한데. 교육없이 연습없이 그 기술을 갖기는 어렵다기보다 가능성이 없어. 이건 팩트야. 그 기술을 갖고 싶다 그렇다면 돈들여 교육을 받을것인가 아니면 혼자깨우칠것인가는 너의 선택이야. 근로시간동안 미용사들이 너에게 그 기술을 전수해주길 원한다면 그런곳은 없다고 생각해야해 미안해 ㅜㅠ 여긴 아직 도제식이야. 현실적인 것은 잘맞는 윗사람을 만나는게 좋아. 아니면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던가. 8시간이라는 근무시간동안 시급을 주면서 교육을 해주고 기술을 배우길 원한다면 그 사람들은 너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하지않을거야. 미안해 선배로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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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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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가 |
요즘 사회가 워라벨을 중시하는데..워라벨을 찾고 원한다면 사실 미용계에는 희망이없어. 우린 항상 모든 미용사와 경쟁을 하고 기술을 늘리며 sns로 마케팅을 해. 이건 디자이너가 되어도 계속해야하는거야. 반면 미용은 헤어쪽은 내노력여하에 따라 급여가 천차 만별이지 이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 너의 노력은 언젠가 포텐이 터질 수 있다는 거지. 연봉이 없는 대신 우린 그달 고객매출로 월급을 산출해. 어린 나이에 좋은 기술과 마케팅 능력이 있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거지. 너가 잘되서 매번 오는 고객의 평균 숫자와 매출이 비슷해진다면 그때부턴 그나마 워라벨을 챙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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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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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가 |
여기까진 미용계에 대해 얘기했고 너에게 해줄 조언은 너를 그래도 대우해주고 비젼이 있어보이는 곳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 솔직히 어디를 가나 근무시간보다 더 일하는 곳이 많아. 이건 언젠가 변할수도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불가능이니 비젼을 먼저 보는게좋겠어. 두리뭉실한 비젼이 아니고 고객에게 인기많고 누가봐도 잘하는 그런 디자이너가 있는 곳에서 근무를 하는게 좋겠어. 배울점이 있는 곳이라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힘내. 생일축하하고 연휴 잘보내!!! 그럼 난 이만 sns하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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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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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유희왕카드 |
생일 축하해. 힘내자. 좋은일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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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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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팔이소녀 |
작성자님 이 말이 힘이될진 모르겠지만 작성자님처럼 고생많이하던 제 단골미용실 선생님계셨는데 새로 미용실오픈하고 저도 옮겼어요. 얼마 지나고 직원도 쓰시더라고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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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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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light |
청원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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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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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걷다 |
생일 축하하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니가 정말 인생걸고 하고싶은일 아니면 안할 이유를 스스로 써놨는데 다른일 하는데 두렵고 무섭겠지만 막상 해보면 또 다 적응할수있으니 다른 일도 한번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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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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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르봉 |
너도 청담미용공단에 있니?ㅜㅜ 얘기들어보면 진짜 가관이드라...허리 조심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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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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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다섯 |
개인적으로 ‘워라밸 생각하면 미용하지마라’, ‘어느순간부터 돈이 뛴다’ 이런 말을 위로하고 해주는 애들은 혐오스럽다. 잘못되고 부당한 것을 참으라는 늬앙스는 진짜 지가 꼰대인줄 모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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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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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다섯 |
글쓴이힘내라. 축하하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삶이란게 참 빡빡하고 불편하지만, 항상 네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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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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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양반 |
저랑생일이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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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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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왠지배고파 |
진짜 ㅜ 아는동생도 헤어디자이너 이제 3ㅡ4년차인데 매우 힘들어보임.. 얘가 진짜 ㅈ같은데 걸려서 ㅠ 막 자격증 딴 애들 싸게굴리려고 첨엔 좋게해주다가 도장찍고나면 걍 양아치로 변한다더라.. 동생 헤어샵은 거기가 프렌차이즈인데도 사장이 조폭이엿다나 뭐라나; 힐도 7센치 이상 신어야되고 손님없어도 못쉬고 입구에서 양쪽으로 서서 대기타고있어야됨.. 화장실에서 2-5분씩 잠깐잠깐 쉬더라.. 10시간동안; 애가 한번은 독감걸려서 3일 결석했는데 3일 결석한걸로 월급 100만원뺏김. 애도 아무리 어릴때라지만 확인안하고 도장찍은거 잘못인데 결석 1번에 연봉+근3개월 인센티브 평균의 뭐 3%랬나.. 해서 병결도 안쳐주고 걍 100만원 넘게 결석비라고 가져갔다는데 ㅈㄴ에바...그걸 3년계약으로 해서 진짜 노예계약 개쩔음.. 이거 중간에 나오면 또 계약금 물어내야되고 계약비 준다하고 퇴사하려고해도 본사사람이 퇴직처리 안해주고 서류 요청해도 제가 왜그래야되는데요? 하고 버티면서 퇴직처리안해줌. 고소해도 프렌차이즈다보니 개인이 버티기에 힘들어서 얘넨 걍 시간싸움으로 뻐팅기고 어떤 사람은 변호사 선임비용만 주구장창 나가고 계약금만 물려주는데 몇천만원 썻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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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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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며살자 |
이러니 52시간 근무 최저임금을 그렇게 싫어하지~ 날로 먹을 수 있는 젊은 놈들이 널렸는데 정부가 못하게 하니까 얼마나 싫을까? 노동부도 법대로 하면 욕만먹고 들어오는게 없을테니 얼마나 일하기 싫을까? 괜히 노동부가 기업들을 위해 있다고 하는가 아닌가보네 하긴 의사도 인턴할땐 말려죽일려고 하더만 자격증이 걸렸으니 반항도 못하고 참 좋은 노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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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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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워싱턴주 |
내 경우엔 바리스타하다가 고정적이지 않은 휴무와 근무시간 또한 가장 마지막 업장에선 추가수당 미지급 등. 때문에 직종을 바꿔버림. 로스팅으로. 지금은 중견기업 회사 소속 로스터로 근무중인데, 동생들이나 친구들이 회사생활 너무 힘들다그러면 난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 어른들이 ‘버텨라 버티는 놈이 이기는거다’ 라는 얘기가 지금세대엔 조금 다르게 적용되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음. 과감하게 이직을 결심하고 이력서 넣으며 면접보러 다니는, 하지만 응답없는 그 시간을 버텨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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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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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맨화이팅 |
생일축하드립니당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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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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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사부일체 |
힘내 좋은일만 생겼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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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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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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