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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930285 초등학교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푸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내용의 뉴스가 방송되었다. 사실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초등학교 4학년이 이정도의 문제를 못푸는 것이 더 말도 안된다. 수학교육에 있어서 사고력과 논리력이 요구되는 것이 문제이고 잘 와닿지가 않는다고? 그렇다면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구하지 않는 단순 산수만을 가르치라는 소리인가? 산수는 수학이 아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데에는 당연히 사고력과 논리력이 요구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문제가 교과서에 존재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문제가 사라졌을때 생기는 문제가 더 클 것이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고, 수능도 그에따라 변화하여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에서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많이 출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런 문제를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없앤다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더 커질것이다. 수능을 더 쉽게 만들면 되지 않냐고? 이를 이미 시도해본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의 유토리 교육이다. 유토리 교육은 주입식 교육과 입시 위주의 교육의 폐단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교과 내용을 감소했으나, 그 결과는 경쟁력 약화로 돌아왔다. 사교육이 문제라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해야 할 교육은 해야하는 것 아닌가. 이미 사교육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소단원들이 사라졌다. 나는 이 뉴스가 어떤 의도와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전혀 동의할 수 없고, 이런 뉴스로 선동되지 않았으면 한다. 3줄요약 1.솔직히 저정도는 초딩이 해야하지 않냐? 2.사교육 명분으로 여론형성해서 교육과정 축소시키지 마라 3.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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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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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7:3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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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앵무맨 |
ㅇㅇ 솔직히 이미 그러고 있긴 하지만 수능도 함정문제 같은 거 내지 말고 사고력 위주로 출제해야 한다고 생각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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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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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
평가원 문제는 볼때마다 감탄하는데...너 공부못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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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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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
수능이 사고력 그 자체를 모토로 하는 시험이지 ㅋㅋ 타 과목..영어 같은 것도 대성 중앙 이런 곳 문장 보다가 평가원 지문 보면 편ㅡ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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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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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후어허너 |
현직 학원 운영중임 ㅋㅋ 해야할 교육과 문제 유형을 암기해서 풀이과정 대로 푸는것은 다름 ㅋㅋ 초등학교 4학년이 저문제 푸는게 어렵지 않다는건 우리들의 시야에서 볼때 그런거임 특히 지금처럼 동영상 세대의 경우 문해력이 딸려 저게 무슨 말인지도 모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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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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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평화치킨사랑 |
공대수학 배우면 와 행렬이 이렇게 쓰인다고?ㅋㅋㅋㅋ 하면서 깨닫고 휴학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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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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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맨 |
ㅇㅇ 솔직히 이미 그러고 있긴 하지만 수능도 함정문제 같은 거 내지 말고 사고력 위주로 출제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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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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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맨 |
기존엔 괜히 풀기 더럽게 만들어서 변별력 갖추는 경우가 많긴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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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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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
평가원 문제는 볼때마다 감탄하는데...너 공부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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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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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패시터 |
몸쪽 꽉찬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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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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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
수능이 사고력 그 자체를 모토로 하는 시험이지 ㅋㅋ 타 과목..영어 같은 것도 대성 중앙 이런 곳 문장 보다가 평가원 지문 보면 편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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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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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해 |
모의고사랑 수능이 똑같이 보였나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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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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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p |
평가원 사설스러워진지 오래됐고 이건 다른 학원강사들도 다말하는거임 평가원스럽다 사설스럽다 요즘 그런거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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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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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믿었냐째트킥 |
수능 수학 문제는 진짜 깔끔 완벽 그자체임. 좁디 좁고 험한 길 하나를 돌파하는 느낌. 다른 곳으로 샐 여지도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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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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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맛사탕 |
요즘 수능이 사설수준이면 진짜 심각한거 아니냐. 08 09라때만 해도 평가원 문제는 개쩔었는데.. 그 이후로 교과과정 더 축소된거면 그 이유로 변별력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드럽게 만드는 거일 수도 있음. 창의적 사고를 평가하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니가 이걸 풀어내나 보자 어떻게 푸는지 알아도 시간 없어서 못 풀걸?ㅋ 이런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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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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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맥맥 |
ㅋㅋ 앵무맨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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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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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맛사탕 |
09 9 월모의 수2 생각난다. 진짜 문제 하나하나가 아름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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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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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맨 |
예전 문제들은 풀 때는 사설틱해 보여도 나중에 찬찬히 보면 이마를 탁 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 경우가 없을 때도 꽤 있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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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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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위의모짜렐라 |
ㅇㅈㅇㅈ 고등학교 수학에서 어렵다는 이유로 내용을 자꾸 없애고 변별력은 갖춰야 되니까 문제가 그냥 더러워짐. 당장 행렬빠진것도 이해 안됬는데 이번에는 아에 공간벡터를 빼버리고 기하를 이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꿔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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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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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위의모짜렐라 |
게다가 요즘 애들 심각하게 글 못읽는다. 인터넷 때문인지 몰라도 초등학생부터 수학문제가 3문장 이상이면 읽기를 싫어한다. 중고등학생도 글을 잘 못읽는다.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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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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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양이엉덩이 |
저 표가 확실함거임?? 행렬을 고등학생이 안배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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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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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일베오유 |
ㅇㅇ안배움 18 수능부터 빠짐 문이과 둘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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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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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난이게 너무걱정되는게 ㅋㅋㅋ대학교와서 대학수학 어떻게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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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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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왜이래 |
18학년도수능 행렬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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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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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꿈꿈 |
올해 수능은 기벡도 아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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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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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장젠 |
내가 일반고에서 카이스트 와서 제일힘들었던게 이거임. 과학고애들은 다 행렬 공부하고 왔는데 혼자 처음보니깐 선형대수학 겨우겨우 평균 나오더라... 내 학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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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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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탱감 |
17수능부터 빠짐 교수님들이 불평많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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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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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내용을 없애는게 아니라 변별력 문제를 없애야지 ㅋㅋㅋ 틀리라고 내는 문제라니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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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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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쿵 |
와 행렬도없네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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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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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치킨사랑 |
공대수학 배우면 와 행렬이 이렇게 쓰인다고?ㅋㅋㅋㅋ 하면서 깨닫고 휴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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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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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거북 |
휴학까진 에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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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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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참붕어 |
ㅇㅇ 고등학교에서 잠깐 스쳤던 행렬 생각해보면 없어도 문제 없을거같음. 어차피 대학가면 다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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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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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공교육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을 찾기 힘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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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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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전중사 |
이런 탁상공론 해봤자 아무 소용없음. 함정문제들을 왜 내겠음? 변별력 따지는 문제들을 왜 만들겠음. 애초에 한국은 아무 이유나 목적없이 대학에 가려는 사람이 너무많음. 그러니까 손바닥만한 나라에 돈벌려고 만든 대학들도 너무 많음. 고등교육까지 애들 수준 올려놓으면 뭘하나..교육열이 높은나라라고 떠들고 있지만 그 목적과 향하는 벡터는 전혀 다른 방향임. 진짜 공부와 학문을 가르켜야 하는 대학에서 오히려 다른 나라들 보다 교육수준이 떨어짐. 대학에 무조건 가야한다는 입시식 교유과 인식이 변하지 않는한 절대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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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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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Ver31 |
나도 웃자에 올라간 거 보고 이상하긴하더라..수학이 단순계산할거면 그게수학인가? 글이 길더라도 그걸 역으로 추론하기도하고 논리정연하게 이해해서 도출하는게 현실의 수학활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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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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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한쌍둥이 |
이러니깐 개나소나 대학 가고 개나소나 대학간 애들은 대졸실업자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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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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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행동불일치 |
수리를통한 수학적사고 이것만 잘하면 사실 수학은 필요없다 수학적사고를 통해 사실에 기반한 결론도출 이게 제일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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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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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안소희 |
난 어차피 예체능이라 수능봤을때 처음찍어서 3등급 나오더니 재수하고9등급나옴 슈벌3등급 중3까지만해도 수학은 올100이였는데...그놈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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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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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현직 학원 운영중임 ㅋㅋ 해야할 교육과 문제 유형을 암기해서 풀이과정 대로 푸는것은 다름 ㅋㅋ 초등학교 4학년이 저문제 푸는게 어렵지 않다는건 우리들의 시야에서 볼때 그런거임 특히 지금처럼 동영상 세대의 경우 문해력이 딸려 저게 무슨 말인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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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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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수학이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문임에는 틀림없지만 우리 나라는 사고력을 기르는 문제들이 아니라 줄세우기식 문제들임 많은 고민과 많은 시행착오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맞아야하는거임 ㅋㅋ 구조상의 문제를 가지고 쉽게 내야한다 어렵게 내야한다는 의미가 없음 ㅋㅋ 참고하라는 문제를 동영상으로 문제 설명해주면 쉽게 풀거임 근데 글로 나오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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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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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그게 문제인거지 많음걸 배우지 않음이 문제가 아님 그리고 고등학교 교육도 마찬가지임 우리나라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은데 수포자 많은 이유는 충분한 사전 배경 교육 없이 줄세우기 때문임 ㅋ 초4때 수학 사고력문제 보다는 독서를 통한 내용 이해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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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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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중등 나이 때 사고력이 폭발하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한다면 그것을 풀기위해 두뇌풀가동 해야하는데 초딩때 사고력에 자꾸 집중함 순서가 잘못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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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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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현직 기간제 교사임. 학생의 교육을 통한 기능향상에 대한 관점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현 능력에 알맞는 과제를 통한 기능향상기법 (피아제)이 있고 두번째는 현재능력을 초과한 과제를통한 기능향상기법(비고츠키)가 있음. 그리고 초4 사고력 문제는 후자에 속함. 구체적 조작기의 학생들을 상징적 조작기로 끌어올리는 건데, 추상적 사고가 5학년쯤 등장하니 비고츠키의 관점에서 잘못된 방법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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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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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거프다멍 |
저도 현직 강사인데 문해력과 독서 이야기 하시는 것에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과탐가르치고 있는데 과탐이 문제가 아니라 국어가 문제여서 과탐 자료해석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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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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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추론의 단계로 가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것들이 되지 않고 깊은 사고만 요구하는거임 비고츠키이론에 따라가련면 약간의 높은 수준으로 가야지 문제 파악도 안되는 것을 하라고 하면 포기하게 되는거임 수준을 끌어올릴때 100점중 70~80점 수준으로 가야지 30점도 안나오게 가면 안되는거고 그리고 아이들의 수준을 어른의 눈으로 판단하면 안되는거임 상위권 아이들은 저런문제 잘 풀겠지만 대다수는 어려워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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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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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11 |
나는 선생은 아니고.. 가끔 대학생들 앞에서 세미나를 함. 글을 못 읽는다.. 너무 공감가네. 근 몇년 사이에 너무 심해진것 같다고 느꼈는데 앞으로는 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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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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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저 수학 알바할 때 느낀게(나도 어릴 때부터 느낀 거지만) 교과서나 문제집 보면 선행, 배경 설명도 너무 없고 왜 배우는지도 너무 안나옴. 그러니까 애들입장에서는 문화 충격임. 그래서 나는 나중에 이런 거 이런 거 할 때 필요하다고 간단하게라도 얘기해줌. 그리고 개념의 본질을 알려주려고 노력함. 예를 들어서 초중고 공통으로 제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게 원임. 초딩들은 파이가 원주율이고 3.14가 원주가 지름의 약 3배하고 아주 조금 더 크다는 걸 모름. 그래서 원주율은 중딩 때부터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음. 중딩들은 삼각함수하고 원의 성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모르고 공식충마냥 공식만 외움. 고딩들은 라디안의 개념을 어려워해서 그냥 외우고 나중에서야 깨닫거나 못 깨닫고 대학감. 라디안은 결국 닮음을 이용해서 각을 반지름 1짜리 원을 대표로 하여 원주의 길이로 표현한 것이다. 그 목적은 나도 배운 적이 없어서 솔직하게 나도 못 배웠다고 하고 x+sinx 나중에 공학적으로 이런 거 계산할 때 '도'와 길이 라는 단위 혼선 때문인 것 같다고 얘기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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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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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과정이 중1과 고1이라고 생각함. 중1은 너무 초6에서 급격히 변해서 애들이 힘들어 함. 그리고 난 제일 이해 안가는게 문자와 식 앞부분에 농도, 거속시 같은 거 나오는데 나는 이거 가지고 하루 종일 설명해줌. 왜냐하면 애들한테 너무 어렵고 적은 내용도 아님. 학교 선생님들은 공식이니까 외우라는데 원리도 모른 채 외우는게 애들한테는 고문임. 잘 외우거나 자기 혼자 스스로 깨닫는 애들도 많겠지. 근데 대부분 애들은 잘 외우지도 못하고 문제에 적용 못 시킴. 왜 원리를 모르니까. 근데 사실 이거 초딩 수학 과학 시간 때 조금 배운거임. 그래서 교과서 쓰시는 분들은 복습 차원에서 앞에 아주 간단하게 써놓는데, 애들은 그게 아님. 내가 봤을 때 문자와 식 하기 전에 '수학의 다른 학문에서의 활용'이라는 단원을 만들고, 1차시 물리: 거속시, 간단한 온도 중력 공식 적용, 2차시 화학: 농도, 혼합, 3차시 경제: 원가, 정가, 할인, 이익(퍼센트) 이런식으로 설명을 해줘야지. 요즘 애들 원가 정가 이런 용어도 잘 몰라. 여기서 왜 이렇게 공식이 나왔는지 설명을 해줘야지 애들이 나중에 이공계열이나 상경계열 갈 때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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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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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애들이 공식을 영어단어 마냥 여러번 쓰면서 외우는 거 보고 컬처쇼크 받았당. 고1은 문제가 너무 더러움. 고2이상 과정을 이용하면 깔끔한데 고1 과정으로 힘겹게 억지로 푸는 느낌.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공계열 전공자로서 이런 수학 교육이 맞는지 모르겠음.. 왜 수포자가 쏟아지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수학 시간인데도 문제 읽는 연습 같이 해줘야 함. 요즘 애들 실질적 문맹 너무 많아서 소리로만 읽을 줄 알지 좀만 길어져도 힘들어 함. 사실 나두 어릴 때 실질적 문맹이고 난독증도 좀 있어서 애들이 이해가서 내가 극복했던 방법으로 끊어 읽기 많이 시킴.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와서 그런거라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잘라서 생각하고 다음 거 읽고 이런식으로 사선 찍찍 그어서. 잘하는 애들은 잘하겠지. 그런데 핀란드 같은 나라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못하는 애들 더 챙겨주고 일댈로 해주더라. 특히 수학같은 과목 끝까지 포기 안하고. 수포자는 어른들의, 국가의 무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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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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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리마켓 |
문해력은 20~30대가 현재 애들보다 더 위험함. 지금 애들은 그나마 초등학교 때 책읽기 캠페인 해서 보여주기식이라도 1년에 최소 20권~최대 100권 이상 읽은 애들 많음. 아직 어려서 그렇지. 활자 해석능력은 현 10대가 20~30대보다 높을 수 있음. 문제는 20~30대가 경험이 많고 어휘력이 높아 비교대상이 안 될 뿐임. 여기에 중학교 들어가면서 문해력이랑 토론수업이 생겨서 활자 이해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현 20~30대가 50~60대 되면 지금 10대 애들이랑 말 섞기 힘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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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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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파 |
다른 나라 다 배우는 걸 안배운 결과는 경쟁력 약화임. 적어도 대학 미적분이나 공학수학 통계에 필요한 배경지식꺼지는 가르쳐야 한다고 봄. 공교육을 강화시켜야하는게 맞는거고. 필요없는 사람은 안 배우면 됨. 요즘은 교수님들도 아니 이것도 모르고 대학을 왔다고 놀라심. 그리고 이거 안 재웠다고 항의한다고 함. 대학까지와서 모르면 부끄러워해야하는데 항의하고 있다고 개탄하심. 날이 갈수록 수준이 감소하는게 느껴지신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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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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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리마켓 |
언제나 그랬지만, 지금 교육 과도기 맞음. 내가 국어쪽 일해서 그 쪽 대입해 말해보면, 90년대~2000년대 변별력 가리는 문제가 2010년도엔 일반문제 됨. 왜 이렇게 됐냐? 90~2000년대 문제풀이가 최고였어. 즉 동그라미 많은 게 짱이었단 말이지. 근데 서울대 나온 애가 일을 잘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야. 그리고 동그라미 집착에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어. 대표적으로 문해력이 낮아진 거랑 개인주의 성향 증가로 공감대 또는 이타심도 사라진 거야. 다른 나라보다 시민 수준이 하락하는 게 보인다 이거지. 근데 여기 갑자기 4차산업혁명이 나타났네? 난리난 거야. 60~70년대 교육 못 받던 애들이 많았다가, 교육수준이 늘면서 60~70년대 이상향. 위에서 말한 공부 잘하는 애가 최고라는 철학을 90~2000년대까지 썼다 망한거지. 부랴부랴 교육부가 선진교육법 보면서 15년에 교육과정을 개정했어. 그래서 서술형 문제가 늘고 창의성 문제가 는거임. 그럼 이게 좋냐? 좋다 봄. 이제 기계랑 싸워야 하는 시대가 왔음. 논리 끝판인 AI랑 싸울려면 최소한 창의성, 논리력, 분석력, 문해력이 있어야 댐. 그래야 창조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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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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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리마켓 |
미적분, 벡타는 아마 현 교육과정에서 무리가 간다 생각했을 수 있음. 요즘은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 만날 듣던 게 “미국 고등학생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문제 못 푼다. 왜냐면 안 배우니까”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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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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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uni |
문해력 문제는 90~2010년보다 유튜브세대인 요즘애들이 더 심한거 아녀? 그럼 교육과 별개로 움직이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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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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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리 |
내가 15교육과정 볼 때마다 개빡치는건 과목간의 기본적인 위계를 망가뜨려놓음. 원자의 구조를 안알려주고 원자량 분자량을 앞 단원에 배치시키지 않나(화학I) 제곱근을 3학년에 피타고라스 정리를 2학년에 배치시키질 않나(중등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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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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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왔음놀아야지 |
그래 머 초4는 그럴수있다 치자. 초1 수학을 스토리텔링한답시고 문제를 길게 내고 있는데 정말 이해가 안감. 학교선생들이란 사람들이 "요새 애들 한글 다 떼고 와요." 이런 소리나하고. 그게 단순히 소리내어 읽는 정도지 그 의미까지 완벽하게 파악하는 애가 몇이나 되겠는가? 국어 교과서 보면 드는 생각이 없는가? 고교과정은 다 쳐내리면서 정작연산의 기초를 다져야할 시기인 초1때 되지도 않은 스토리텔링 한답시고 애들 힘들게 하고 있다. 사고는 언어로 하는 것이다. 그 언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긴 문장으로 된 문제를 주고 풀게 한다는 건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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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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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야우서 |
저 표 확실한거임?? 미국 교육수준이 저렇게 높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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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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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웨슬리협회 |
초딩때부터 코딩은 배우는데 행렬은 안 배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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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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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uni |
진짜 행렬 왜 안배우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6차교육과정에서 사라진 행렬변환으로 그래프의 평행이동과 회전까지 가능하다, 행렬연산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것까지 가르쳐야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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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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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무침 |
근본적인 문제는 뭘 배우느냐가 아니고 줄세우기식 교육인데.. 우리나란 이거 절대 못버리지 어느 정권이든 이거 흔들기는 굉장히 힘들거고 이걸 못버리지 않는 이상 공교육에서 문제가 저렇게 나와봤자 그에 상응하는 교육 제공하기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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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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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우리나라의 큰 문제점이 주예리였나 그 수학강사의 용접공 논란에서 다 나왔지 ㅋㅋ 과거 몸으로 하는 기술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가 낮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그쪽 계열 직업 만족도가 낮아 니들은 따시고 시원한데에서 정장입고 일해야해 라는게 중요 화두가 되었고 그결과가 지금의 직업차별로 이어지고 이는 줄세우기 교육으로 이어진거임 ㅋㅋ 우리나라 어른들 애들 공부안한다고 욕하면 안됨 직업에 귀천 만들고 서열만든건 어른들임 ㅋ 특히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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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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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빠수니 |
공부에 손도 안댄애들이 우리나라 교육 문제 많은건 팩트지 않냐고 졸라많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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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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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비니 |
고딩 수학에서 미적분이 빠지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미국은 그런거 대학가서 배운다고 우리나라가 어렵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저 위에 표에서 미국은 다 가르치네? 이거 진실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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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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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uni |
구라쳤겠지. 뭐만하면 미국거리면서 사기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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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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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uni |
주마다 달라서 어디서는 안 가르치는걸 미국전체로 퉁쳤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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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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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11 |
미분적분은 다 배울텐데.. ㅋ 미분적분을 어디까지 하냐가 문제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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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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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거프다멍 |
개구라임. 본인 AP IB ALevel 다 가르치는데 미영 교육과정이 훨씬 심도있고 자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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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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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로씨아 |
행렬을 왜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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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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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수1수2 미적분시절 수능 수리영역 만점받았다. 개념원리나 정석 보지도않았다. 교과서 세번풀고 모의고사 100회정도 풀었다 사교육 안받고 만점가능한데 왜 망쳐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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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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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랫서판다 |
진짜야? 대단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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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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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ㅇㅇ 학교 수학선생님이 대치동 강사출신이라 고3때 보충수업좀 해주셧어. 한달에 7만원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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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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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 |
이런말하면 안될꺼같지만... 대치동 강사출신이면 거이 공교육선생들보다 훨씬 뛰어나신분인듯... 늙다리선생들 정말못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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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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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교육방법은 틀린갯수대로 때린다. 가형만점피셜 수학은 주입식이 최고다. 수학은 주입식이야 애들아... 가형은 틀린갯수대로 때리고 나형은 90분에 2회주고 틀린갯수대로때리는데 선생님이 나형에서 틀리면 수학 재능없으니 문과가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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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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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 |
극단적이구만, 나는 늦게 공부시작해서 나형기준으로 고1떄 7에서 2로올렸는데 메가스터디보고함 솔직하게 늙은선생들 답지보고 쓰고있으니 시러서... 공부하는 분위기도 아니였는데... 거긴생존이였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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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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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근데.... 쫌 부모님빨도 있는거같아 내가 중학교때까지 권투했엇는데 고1 입학하고 모의고사봤는데 수리랑 물리는 1등급나왔어 나머지는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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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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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아물리가아니고 공통과학이었구나 고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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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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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 |
대단쓰하구만... 수리,물리 잡으면 이과에서는 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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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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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
부모님이 ㅋㅋ 대학보내시겟다고 영어과외를 100만원짜리 붙이셧는데 결국 언수외탐 515(1.5)로 마무리 근데 정작대학은 그냥넣어본 적성검사로 갔음..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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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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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 |
잉?ㅋㅋㅋㅋㅋ 결과는 귀엽잔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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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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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라 |
애들이 기본적인 국어 문해력이 딸려서 타과목 어려운 내용 가르치는 데 애로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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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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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곱빼기 |
본문 내용을 지금은 안배움? 왜? 나는 분명 배웠던 파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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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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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t와와 |
근데 확실히 한국 고등수학 문제 어렵고, 웬만한건 암산하는거 신기함. 나는 영국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나왔는데 수업시간마다 계산기 썼고, 벡터 미분 상관관계 회귀분석 기본은 알아서 지능에 비해 일하는데 매우 잘 써먹음. 근데 나이대 평균 지식스팩보면 확실히 한국이랑 일본애들이 똑똑하긴 함. 각 다라마다 수학 교육이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음. 문제는 한국도 에세이나 연설, 철학관련 수업 있었음 함. 지금 지식에 자기반성, 자기표현법도 배우면 엄청날탠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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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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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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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교육과정 목표가 저걸 마스터 하는거냐, 눈에 한번 발라주는정도냐에서 어렵네 마네 판단이 달라질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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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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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라 |
근데 진심 궁금한게 말이야. 요새 수포자들 어마어마하잖아. 직업 특성상 초딩 중딩을 많이 만나는데 수학 진심 어려워. 난 수학 힘들었던 문과긴 하지만 초3부터는 여러번 생각해야 답 나오는 문제도 있더라. 중학교 가면서는 수포자들 어마어마하게 나오잖아. 그만큼 수학을 놔도 대학갈 길이 있으니까 그 영향도 있을 것 같긴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엄청나게 힘들어하고 수포자 엄청나게 나오는 이 시점에 수학 교육의 초점이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지금도 학생들이 수학을 충분히 어려워하고 있는데 더 어려워지는 방향으론 안갈테고 쉬워지면 쉬워지는데로 이러저러한 문제라는 얘기가 많아지잖아. 그럼 수학 교육은 어떻게 되야해?? 난 수학 쉬워져서 문제란 얘기 들을때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진심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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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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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우립 |
나도 수포자엿는데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원에서 기초를 쌓아왓다 생각하고 문제 풀이만 3년 내내 함... 사교육 한번 안 받아본 나는 아예 기초 지식이 0인데 심화 문제 풀이만 가르치니 접근도 못하고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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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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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참붕어 |
존나 저 표가 안믿기는게 지네 나라가 어디있는지도 못 찝는 놈들이 저걸 다 배운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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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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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대읏기네 |
고딩때 수학 빵점 2번맞은 아련한추억이 떠오른다.. 넌 찍어도 하날 못 맞추냐 ㅂㅅ 소리에 빡쳐서 이후 무조건 3번으로 다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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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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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나해라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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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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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저 수학 알바할 때 느낀게(나도 어릴 때부터 느낀 거지만) 교과서나 문제집 보면 선행, 배경 설명도 너무 없고 왜 배우는지도 너무 안나옴. 그러니까 애들입장에서는 문화 충격임. 그래서 나는 나중에 이런 거 이런 거 할 때 필요하다고 간단하게라도 얘기해줌. 그리고 개념의 본질을 알려주려고 노력함. 예를 들어서 초중고 공통으로 제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게 원임. 초딩들은 파이가 원주율이고 3.14가 원주가 지름의 약 3배하고 아주 조금 더 크다는 걸 모름. 그래서 원주율은 중딩 때부터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음. 중딩들은 삼각함수하고 원의 성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모르고 공식충마냥 공식만 외움. 고딩들은 라디안의 개념을 어려워해서 그냥 외우고 나중에서야 깨닫거나 못 깨닫고 대학감. 라디안은 결국 닮음을 이용해서 각을 반지름 1짜리 원을 대표로 하여 원주의 길이로 표현한 것이다. 그 목적은 나도 배운 적이 없어서 솔직하게 나도 못 배웠다고 하고 x+sinx 나중에 공학적으로 이런 거 계산할 때 '도'와 길이 라는 단위 혼선 때문인 것 같다고 얘기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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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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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과정이 중1과 고1이라고 생각함. 중1은 너무 초6에서 급격히 변해서 애들이 힘들어 함. 그리고 난 제일 이해 안가는게 문자와 식 앞부분에 농도, 거속시 같은 거 나오는데 나는 이거 가지고 하루 종일 설명해줌. 왜냐하면 애들한테 너무 어렵고 적은 내용도 아님. 학교 선생님들은 공식이니까 외우라는데 원리도 모른 채 외우는게 애들한테는 고문임. 잘 외우거나 자기 혼자 스스로 깨닫는 애들도 많겠지. 근데 대부분 애들은 잘 외우지도 못하고 문제에 적용 못 시킴. 왜 원리를 모르니까. 근데 사실 이거 초딩 수학 과학 시간 때 조금 배운거임. 그래서 교과서 쓰시는 분들은 복습 차원에서 앞에 아주 간단하게 써놓는데, 애들은 그게 아님. 내가 봤을 때 문자와 식 하기 전에 '수학의 다른 학문에서의 활용'이라는 단원을 만들고, 1차시 물리: 거속시, 간단한 온도 중력 공식 적용, 2차시 화학: 농도, 혼합, 3차시 경제: 원가, 정가, 할인, 이익(퍼센트) 이런식으로 설명을 해줘야지. 요즘 애들 원가 정가 이런 용어도 잘 몰라. 여기서 왜 이렇게 공식이 나왔는지 설명을 해줘야지 애들이 나중에 이공계열이나 상경계열 갈 때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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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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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 |
애들이 공식을 영어단어 마냥 여러번 쓰면서 외우는 거 보고 컬처쇼크 받았당. 고1은 문제가 너무 더러움. 고2이상 과정을 이용하면 깔끔한데 고1 과정으로 힘겹게 억지로 푸는 느낌.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공계열 전공자로서 이런 수학 교육이 맞는지 모르겠음.. 왜 수포자가 쏟아지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수학 시간인데도 문제 읽는 연습 같이 해줘야 함. 요즘 애들 실질적 문맹 너무 많아서 소리로만 읽을 줄 알지 좀만 길어져도 힘들어 함. 사실 나두 어릴 때 실질적 문맹이고 난독증도 좀 있어서 애들이 이해가서 내가 극복했던 방법으로 끊어 읽기 많이 시킴.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와서 그런거라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잘라서 생각하고 다음 거 읽고 이런식으로 사선 찍찍 그어서. 잘하는 애들은 잘하겠지. 그런데 핀란드 같은 나라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못하는 애들 더 챙겨주고 일댈로 해주더라. 특히 수학같은 과목 끝까지 포기 안하고. 수포자는 어른들의, 국가의 무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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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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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퍼 |
이거 보고 착각하면 안되는게 특히나 미국은 수포자가 아니라 공포자가 많음 수학만 포기한게 아니라 공부 자체를 포기한거 걔네는 대학간 애들이면 거의 무조건 엘리트거덩 미국은 포기자들은 그냥 다 놔버린거임 공교육은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버렸기때문에 미국의 공교육은 이미 붕괴됐다고 하는거고 ㅇㅇ 중간층은 저렇게 바뀌더라도 한국애들이 더 똑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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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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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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