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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의가사제대했는진 모름.
본인군번 11년 7월군번임.
사격훈련중 영점조준이라는 훈련이 있었는데
걍 총 3발 빵빵빵 쏘면 되는거였음
이윽고 내차례되고, 총빵빵쏘는데 갑자기
옆옆사로에서
"사격중지!!!!!!!!!!!"
이 지랄하는거 중대장들 사격중지시키고
왜그랬냐고 하니깐 저기 사람 안보아냐고 함
?????
지금 다가오는 사람 안보이냐고 함
?????
그러더니 칼가지고 다가온다고
총 잡으려고 하려는 거 간부 및 장교들이 제제하고
의무실감. 그 모습이 마지막이었음.
다 쓰다보니 개노잼이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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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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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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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김하세 |
나 나온 부대가 일제시대에 서대문형무소에서 나온 시체들 묻는 장소였는데 하도 흉흉해서 기로 눌러야한다고 부대를 세웠었음 서울 한복판이라도 근무를 서야했기에 초소를 만들어서 근무를 서는데 3초소였나.. 너무나 많은 목격자와 입을 맞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형상을 증언하는 피해자들이 너무 생겨나서 그 초소 자체를 비우게 됐다는 전설도 있드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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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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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마술고양이  |
그냥 계속 쐈으면 어케되는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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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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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빠 |
ㅁㄹ겠다. 생활관애들말로는 의가사하려고 쇼하려는거였다고 하는데 마지막에 끌려갈땐 거의 쇼크상태라 진짜 정신이상이있는지, 아님 진짜 보이는 앤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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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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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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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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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 쐈으면 어케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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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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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빠 |
ㅁㄹ겠다. 생활관애들말로는 의가사하려고 쇼하려는거였다고 하는데 마지막에 끌려갈땐 거의 쇼크상태라 진짜 정신이상이있는지, 아님 진짜 보이는 앤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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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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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터 |
조현병이 정신분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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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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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
장교들한테는 군대도 회사나 다름없기 때문에, 터질것같은 폭탄은 빠르게 치우는편이지. 얼마나 실감났으면 바로 의가사 때리냐. 나는 훈련소 동기들중에 혼잣말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이등병캠프때도 티비보면서 자기랑 대화하드라. 개무서웠음. 근데 그런 친구도 주임원사 당번병 하드라. 당장 터질것같은 행동해야 나갈수있는듯 ㅋㅋㅋ 나 만약 지금 훈련병으로 돌아가면 복도에 똥싼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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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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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빠 |
ㄴㄴ의가사한지는 정확히 모름 그냥 그랬다더라 소문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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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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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라 |
뭐 굳이 따지자면 병/질환에 의한 건 의가사가 아니고 의병제대긴 한디 제대한 분들도 다들 의병제대라 안 하고 의가사제대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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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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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네구 |
진짜 군대가 너무마음에 안드는건 열심히하는사람이아니라 가장 열심히하지않는애들이 가장편하게한다는게 너무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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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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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boy |
그게 머리가 좋거나 약삭빠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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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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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 |
나도 현역때 간부새끼들한테 방공이 포병이냐? 내가 왜 챙겨주냐 이 말들음. 뭐 운전병으로 운행거리 탑찍으면서 전역할때까지 운전병포상 못받아봤으니.. 오죽하면 전입가니까 말년이 나보고 우린 포상 아예 못받으니까 주특기 1등해서 포상 받아야한다할까. 덕분에 주특기나 대공사격때도 1등 다 해오니까 사령관이 화상회의때 휴가 챙겨주더라. 본부 애새끼들은 머 타자속도 대회 이런 말도 안되는 걸로 휴가나가는데, 우린 1년에 몇번 파견나가서 그 부대 부대장한테 표창받아와야 분대원 10명 중에 두명씩 휴가주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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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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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 |
난 군생활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그냥 찌질하고 처절하게 했다고 생각함. 운전병으로 들어와서 지들이 분과배정해놓고 분과로 차별두니까 환장하겠더라. 다른 애들은 뭐 문서코팅 잘한다고 휴가받는데, 우린 대대장포상 이딴건 기대도 안하니.. 전역하기 직전에 잠깐 사령부 파견나가서 사령부 방공대장이랑 전역면담하면서 이렇게 돌아간다 하니까, 복귀할때 방공대장이 따라와서 간부모아두고 우리애들 파견보낸걸로 소속돌리는거 사령관한테 건의했다고하고 부대 터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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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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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파닥 |
의가사가 아닌 의병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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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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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세 |
나 나온 부대가 일제시대에 서대문형무소에서 나온 시체들 묻는 장소였는데 하도 흉흉해서 기로 눌러야한다고 부대를 세웠었음 서울 한복판이라도 근무를 서야했기에 초소를 만들어서 근무를 서는데 3초소였나.. 너무나 많은 목격자와 입을 맞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형상을 증언하는 피해자들이 너무 생겨나서 그 초소 자체를 비우게 됐다는 전설도 있드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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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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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츄릅빨았다 |
근데 흑인귀신 본적있다고 한사람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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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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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에스트로 |
검은색이라 밤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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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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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냄비 |
우리 부대가 예전에 미군이 쓰던 부대였는데 새벽에 간부연구실에 옛날 미군 군복 입은 흑인 귀신 나온다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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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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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에스트로 |
ㄴ내 중학교 선생은 밤에 흑인 미군장교 봤는데 처음에 먹깨비인 줄 알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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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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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휴지좀다오 |
나도 귀신 안믿었었는데 윤시원이라는 BJ 보다보니까 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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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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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즙동민 |
나도 윤시원 유튜브 보는데 폐교에서 고스트박스 장비 켜둔 상태였음 귀신보고 담배피라고 담배 불 붙여서 놔두니까 고스트박스에서 정확히 '감사합니다' 이 말 나와서 좀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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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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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취미 |
난 귀신 자체는 별로 안 무서움 귀신이 진짜 있다면 사후 세계가 있다는 뜻이니까 좀 안심된다고 해야하나.. 근데 내가 딸 칠 때 귀신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많이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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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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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야자앙 |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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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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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잼이 |
살면서 귀신 본적 딱 한번있는데, 나 어릴때 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거든 아빠는 일하러 가시고나면 집에는 누나랑 나랑 둘만 있었는데 어느날 저녁에 누나랑 현관문 열어놓고 거실에서 학교 숙제를 하고있었나 그랬는데 현관 앞으로 흰색옷 입은 사람이 슥 지나가는거라. 근데 그때 살던 집이 주택2층이었는데 그사람이 지나간쪽으로 더가면 벽 밖에 없거든.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점프하지않는 이상 사라질리가 없는데 누나랑 놀래서 쫓아가봤더니 없더라.. 그때 부터 무서워가지고 아랫집 아줌마집에 가있었는데 다음날 동네사람들 말하는걸 들었는데 그날 저녁에 옆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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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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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지구종말 |
귀신 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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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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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얌 |
참. . 이게 애매한게 일단 보여야대화가 되는부분인듯. . 대부분은 기척을 느끼고. 근데 보이게 되는것도 썩 유쾌하진않을듯. 그래도 엄연히 틀리기 때문에. 옛 어른들이 하신말처럼 그런 기운은 걍 멀리하는게 좋을듯. 통제되지 않는 것들만큼 위험한것도 없거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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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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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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