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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1:28] |
| ▼ 이전글 | (약후) 메불메 갈리는 몸매 | 이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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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1:2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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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디오에요 |
진짜 허구한날 보도블럭 쳐 갈아엎고 좆같은 조형물이나 만들고 창녀들 지원금이나 꽂아주고 방산비리나 저지르고 하는 돈 이런곳에 좀 쓰면 안되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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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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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말보로롱 |
틀린 말이 없어서 더 씁쓸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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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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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드퍼The섹드 |
이게 맞는 말이지...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 누구도 그럴 자격 없음.. 이국종 교수님 조차도... 본인이 희생했다고 모든 의사들이 그래야 한다는 건 아니지. 명예가 최고의 시대였던 때가 있었을 뿐이지, 지금은 시대가 다르자나. 외상의학은 분명 필요한 시스템이고, 그건 개개인이 만들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이국종 교수님은 현재의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줬다는 의미에서 대단하신 분이고, 결국 국가가 나서야할 문제인듯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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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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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에스더o |
그냥 보험 초과 금액은 환자 청구를 시켜야 할거같은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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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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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월영 |
사실상 고소득층 빼곤 다 죽으란 말인데... 그럼 욕 먹는 집단만 늘어나고 해결되는 사태는 없는지라. 국가가 돈 더 쓰는 수밖에 없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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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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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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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프 |
전에 누군가 나한테 그런말 하더라. "야, 니가 좋은 일을 하는건 좋은데 왜 그걸 남의 돈으로 할라고 하냐? 니돈으로 하면 다들 박수쳐줘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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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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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롱 |
틀린 말이 없어서 더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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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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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그러게.... 병원도, 일반의사들도... 물론 매우 영리적인 목적으로 환자를 돈으로만 보는 몇몇 병원들은 욕먹어야하지만 모든 병원, 모든 의사가 이국종 교수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 또한 자본주의에선 앞뒤가 안맞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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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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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위의모짜렐라 |
자본주의를 떠나서도 가족들 잘 못보고 과로로 시력을 잃을정도로 일할수는 없지. 의사도 사람이니까. 다들 입장이 이해가 되서 더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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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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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뚜강띵 |
안타까운 현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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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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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o |
그냥 보험 초과 금액은 환자 청구를 시켜야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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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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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월영 |
사실상 고소득층 빼곤 다 죽으란 말인데... 그럼 욕 먹는 집단만 늘어나고 해결되는 사태는 없는지라. 국가가 돈 더 쓰는 수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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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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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사람아 |
지금도 의보료 비싸다고 사람들이 X랄들 하는데 그돈은 어디서 나? 국가는 화수분이 아니라서, 의료비에 돈 쓰면 어디선간 빼와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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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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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이던 |
이국종 교수가 한 말이 있는데 중증외상 환자의 대부분은 노동자 계층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보험금을 초과하는 병원비를 부담할 수가 없음. 그렇다고 죽어가는 환자한테 병원비 있냐고 물어볼수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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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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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간단한 진료보고 의료비청구서를 보면 공제전 항목이 어마어마하게 비쌈. 예를들어, 진료보고 감기약 처방받는 것을 보험 초과분만큼 내라고하면 우리가 흔히내는 5,6천원에 좀더 얹어서 내는게 아님. 수만원단위로 내야함. 감기가 비보함시 수만원인데 큰 질병들은 상상을 초월함. 실제 병원에서 일하면서 보험 공제전 금액이 억을 넘는 경우도 봤음. 보함 공제 받아도 수천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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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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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임니다 |
이국종 교수님 다큐봤는데 외상센터는 병원비 장난아님....환자 대부분이 운송업 건설업 종사자 분들이라 돈 감당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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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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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월영 |
솔직히 내 의견으로는 의보료 올려서라도 국가가 더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다만 표 떨어지니까 정부가 안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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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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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사슴 |
국회가 일 하면 되는건가?? 답이 없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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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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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라켓 |
국회에 맞기면 엄1창 부분민영화 이딴식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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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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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되거라 |
119구급대원이 보기에는 저런사람은 진짜 신같은 존재인듯. 응급수술안하면 생명에 지장있는 사고는 노답임 예를들어 뇌출혈+전신 다발성 골절+장기손상 지방에는 그런병원 없음 당장 응급수술해서 살릴수 있는건데도 그냥 죽기만 기다려야되는 병원 많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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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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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되거라 |
진짜 저 글 말이 맞다 외상은 말도안되게 취약함 거의 후진국수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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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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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아보니맛있쪄 |
그리고 삭감한 만큼 직원은 보너스받는 시스템 그니까 죽어라 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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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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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퍼The섹드 |
이게 맞는 말이지...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 누구도 그럴 자격 없음.. 이국종 교수님 조차도... 본인이 희생했다고 모든 의사들이 그래야 한다는 건 아니지. 명예가 최고의 시대였던 때가 있었을 뿐이지, 지금은 시대가 다르자나. 외상의학은 분명 필요한 시스템이고, 그건 개개인이 만들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이국종 교수님은 현재의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줬다는 의미에서 대단하신 분이고, 결국 국가가 나서야할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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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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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퍼The섹드 |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지가 없든 능력이 없든 책임은 기관에 있고, 그 문제의 중심에 일내 배만 채우려 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이 있는 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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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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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된사람 |
국가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문제인게 맞는데, 해결책은 결국 건보료의 폭발적인 인상 말고는 답이 없음. 아마 정치인들도 다 알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 아무도 안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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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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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퍼The섹드 |
시장 경제에서 돈을 쏟아부어서 해결 안될 일은 없죠. 공금과 사비의 적정선을 지키면서 대부분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만드는 게 해야할 일이죠. 당연히 어려운 일이고 그걸 못하겠으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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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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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뿌뿌빠빠 |
납득할만한 결과라.... 사실 이국종이 주장하는 치료수준은 현대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함.. 증거로, 전 세계의 어느곳에서도 중증 와상 환자를 개인이 부담 가능한 비용으로 치료하는곳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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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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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뿌뿌빠빠 |
쉽게 말해 나라 입장은, 그런 중증환자는 죽게 내버려두고, 그 돈 아껴서 서서히 죽어갈 환자 수십명을 치료하자, 이건데... 일장일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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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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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뿌뿌빠빠 |
또 재정지원이 커져도 전국적으로 의료시스템을 바꾸기엔 턱없이 모자람.. 인당 몇백 몇천만원 드는 치료인데 그걸 전국적으로 국가가 부담 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 결국 의료기술이 발전해 낮은비용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게 되는것 밖엔 없음. 정치인들의 문제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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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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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에요 |
진짜 허구한날 보도블럭 쳐 갈아엎고 좆같은 조형물이나 만들고 창녀들 지원금이나 꽂아주고 방산비리나 저지르고 하는 돈 이런곳에 좀 쓰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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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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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에요 |
응 그니까 시스템이 개편이 좀 필요하단 거지. 국방비를 끌어다가 다른거에다 쓰자는 말이 아니라 어차피 좆같은데 쓸거 같으면 예산 편성 자체를 다르게 하는게 낫지 않느냐 이말이지. 물론 싑지 않은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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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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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왜이래 |
국가사업한답시고 돈타먹고 제대로 일도 안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아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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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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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딸 |
1년단위로 무조건 다써야하긴 그거 안쓰면 그대로 남아서 이월되고 다음달에 원래 타먹어야 하는 금액에서 이월된 금액만큼 빼고 줘서 전월이랑 똑같이 맞추고 이게 반영돼서 다다음달 예산이 줄어들수도 있으니까 그거 어떻게든 더 받아먹으려고 쓸데없는데다 낭비하는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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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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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썰렁펭귄 |
??? : 병원이 돈을 못번다는건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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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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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어죽것네 |
유시민 논리가 원래 이런 개노답 논리였나. 이제와서 다시보니까 진짜 일부결과론적으로 생각해버리는구나. -원가못미치는서비스=>의사돈벌이가안됨=왜 의대경쟁률높아? 이런 단편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가안되니까 비수가 진료를 그렇게많이해서 남겨먹는거잖아 멍충아. 진자 이런게 보건복지부장관했던게맞나. 거의 모르는 사람들 선동하는 꼴이네. 그리고 과별로 케바케가 극심해서 그렇지 의사들이 근무환경이나 근무시간, 서비스에 비해 돈많이 번다고 생각할거같네. - 그냥 워급통장에 찍힌 월급액수만 보고 보세요~~의사들은 돈도많이벌면서 맨날 징징댄대여~ 우리의 몇배나 번데여~ 이렇게 호도하고있는거 밖에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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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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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참재미있네 |
유시민 궤변보면 항상 저논리임 ㅋㅋ 자꾸 이상한거에 집착해서 꼬투리 잡는데 그거 반박하면 아니 이건 이렇자나 내 말이 틀려?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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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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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좋아해 |
얼마전 밥먹으면서 본 뉴스가 외국인 아내와 몸이 불편한 남편이 사망하고 나중에 발견됐다던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나 진짜 항상 생각하는게 개잦같은곳에 돈 안쓰고 뒷돈처먹는 도둑놈 솎아내면 진짜 힘든분들 도울수있는 돈이 꽤 모이지않을까? 확실한건 정치는 갬성파가 하면 안되는것같음. 합리적인 사람이 해야하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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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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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Cutlet |
결과론이긴 한데, 말은 맞는 말이지. 병원 돈 잘 벌잖아? 원가가 안되니까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해서 남겨먹는게 잘 돌아가는거임? 그게 환자 입장에서도 정상적이지 않고 과잉 진료로 자원 낭비, 비효율을 초래하니까 저런 주장을 하는 거지. 나도 유시민 주장에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니고 병원이 수익이 나야 돌아가는게 맞지만, 적용범위를 넓히면서 보험수가를 높이든 심사평가원 기준을 바꾸든 개선 방안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데 앞뒤 다 잘라먹고 유시민 개노답 논리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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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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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어죽것네 |
ㄴ내가잘라먹은게 아니고 유시민이 잘라먹은어서 나도 똑같이 말해준건데? 봐바ㅗ 내말에 동의못하겠지? 유시민도 같은논리야.ㅎㅎ 그럼 유시민 논리도 동의할수없어야지 왜 그러지 못했는지 스스로생각해봐 // 그리고ㅓ 내가 언제 비수가의료가 정상적이랬냐 유시민논리의 맹점중하나를 짚은거지. 그거 비정상인거 너뿐아니라 다~~~~알아, 그래서? 아는건 아는거고 대책은? 그걸 내놔보라는거야 지금상황에서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건보료를 올려서 충당할수밖에 근데 올리면 너같은 애들이 올리면 올리는대로 뭐라할거잖아. 그럼 그 대안은? 의사 갈아넣어야하는데 의사가 싫다고하면 또 의사자격이없네 ㅁ의사들 배가 불렀네 할꺼잖아. 그 대안을 얘기해보라니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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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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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Cutlet |
니가 잘라먹은게 맞지, 물론 짤은 니가 올린게 아니지만 저 짤만 가지고 판단해서 말한건 너잖아. 나를 포함해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유시민은 몰라서 그렇게 말한다고 주장한 것도 너고. 다 아는데, 해결책이 뭐냐고? 나도 전문가가 아니니까 뭐가 딱 정확한 답이다 확언하긴 어렵지만, 니 입에서도 나왔잖아. 건보료 인상 해야 한다고. 나같은 애들이 반대한다고? 그런 인신공격성 발언 해봐야 니 논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입증하는것 뿐인데? 난 건보료 인상 찬성하는데 니가 그렇게 말하는게 웃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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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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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Cutlet |
중요한건 건보료 인상을 어떻게 해야하냐 하는 거다. 단순히 건보료를 일률적으로 인상하라는게 아니다. 이걸 확실히 설명해줄 단순 명료한 사례가 있는데, 2007년 대선에 나왔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의 자산규모가 170억원대에 이르는데도 단돈 월 만원대의 건보료만 내고 있었다. 이게 해결됐을까? 전혀 아니지. 물론 건보료 인상도 중요하지만, 건보료가 누진적 성격을 별로 가지지 않는다는게또 문제지. 그러니 건보료에 대한 국고지원이 필요한거고. 물론 이걸 정부가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지. 이해 관계자들이 누구도 자기 몫이 줄어드는건 싫어하니까 현상유지일 뿐이지. 병원과 의사들도 그들 중 하나라는 거야. 비판 받을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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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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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어죽것네 |
ㄴ길게얘기한거 반박할건 많은데 마지막말 한마디, 병원과 의사들도 한통속이란말이 그냥 너의 생각기준을 말해주네 저짤에나온 유시민과 같은 논리라는것을, 그래 니말대로 저짤의 앞뒤모르고 저것만보고 판단했다고하니까 내가 저 설전 다봐서 아는데 앞뒤고 나발이고 저 말그대로가 유시민뜻이었어. 너부터 보고오고 숲속각잘재길 바라고 나는 다보고 왔으니까 얘기했던거고 거기에대한 내 설명이없었다면 굳이 내가 설명할필욘없었으니까 사과는 따로안한다. 근데, 니가 건보료의 실질적인 혜택과 부과기준에 대한 걱정을 얘기했다면 유신민쟤는 봐봐 그냥 돈벌이=경쟁률 그 자체를 본거야. 그냥 아니꼽게 보는시선밖에안된다고, 시스템을 지적하기보단 // 너가 지금 오히려 유시민이 내세우는뜻이 네생각과 비슷할꺼라는 기대를 하나본데 그게 아니라서 내가 지적질한거고 니가 아주 길게 주저리주저리쓴 내용엔 나도 동의하기때문에 오히려 비판적인 댓글을 단거였음. 그냥 돈많이버는것들 나쁜놈들, 부르주아 이런느낌의 늬앙스만 계속 어필해왔다고, 그게 어이없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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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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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어죽것네 |
유시민쟤는 근데 항상 저논리야. 그냥 무조건적인 평등을 좋아하는거같아. 개인차를 인정하지않는 평등, 그냥 고급인력이 필요한 의사나 별다른기술이필요없는 청소부나 월급이 같아야한다는 그런 개논리 ㅎㅎ얼굴대고 토론하지않는이상 답이없으니 그만 얘기하고, 썰전보고오면 될거같다. 수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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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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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
아주 쉽고 당연한 이야기인데 간과하고 있었네. 드라마같은 영웅적인 희생만 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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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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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가하늘을찌른다 |
애국심도 살만해야 나오는거고, 사명감도 마찬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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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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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이국종 교수 골든아워 보면 그 참담함이 더 심하게 보이지.. 그냥 일하다 이대로 무너져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실정도니까 그냥 한국떠나서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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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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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
새로운 면을 알게됏네. 이런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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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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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된사람 |
외상환자 문제는 시작부터 왜곡된 대한민국 건강보험 체계의 문제가 가장 적나라하게 터진 곳이고, 따라서 건강보험 체계를 완전히 갈아엎는 수준의 개혁이 아니고서는 한국에서 외상의학은 정착 불가능하다. 문제는 돈인데, 이런 근본적인 개혁을 하자면 건보료를 지금의 몇 퍼센트 이런게 아니라 몇배 정도로 올려야 함. 어느 정치인이 표떨어지는 그런 일을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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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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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 |
국개의원 년봉+부대수당 깍으면 전문의 20인분 월급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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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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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 |
월급아니고 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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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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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국회의원 대우를 줄이라는 게 그렇게 바람직한 접근은 아님. 대우 받아야 할 급이 대우가 적으면 원래 뒤로 썩어아게 되어있고, 현 국회의원들이 재정 지출이 심해서 문제인 집단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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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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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토어 |
ㄴ맞는말임......근대 그말도 실드 아닌실드가 돼는게 급여를 적당하거나 좀더 많게 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뒤로 해쳐드시고 계시니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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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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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그런데 여기서 더 줄여버리면, 이제는 그나마 '그래도 벌만큼 버니 양심껏 활동하자'고 생각하는 의원들 눈도 한 번쯤 뒤를 보게 될걸요. 결국 탐관오리들이 부정부패를 일삼는 건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문제인데, 그걸 최대한으로 저지하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임금 저하는 아니라는 거죠. 당연히 의원 실드 칠 마음은 벼룩의 콩팥만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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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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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전문의월급을 왜 국가에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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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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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 |
ㄴ전문의 급여자체를 국가에서 다 떠안는다 라고 해석하시면 안돼요....원래 돈은 안돼는데 나라에 꼭필요한것들은 국가에서 국영기업으로 운영하거나 사기업에 지원금 넣어주고 계속운영가능하게 지원해줍니다 버스가 그렇고 전기 수도가 그렇죠 국개의원 년봉줄여서 전문의년봉만든다는 말은 정책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지원충분히 가능한문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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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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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쉽게 말해서 정부가 건보 외에도 손 써서 저런 병원들 정부 인정 기관으로 지정해서 재정 적자 막아주고, 국유 대형병원 몇개 더 건설한 후 적자 커버 쳐가면서 해야 됨. 돈돈돈 하는데 우리나라 그렇게 재정 후진 나라 아님. 인식이 거기까지 안 가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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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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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솔직히 국민 건강 목적으로 정부 예산 천억쯤 써서 외상센터 몇개 건립하는 게 그렇게 무리인 일인가? 우리나라 국가 예산이 1년에 400조가 넘어가는데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임. 그런데 결국 대형 병원은 권력 집단이라 정부가 대형 병원 국유화의 시작점을 끊어버리면 전쟁의 시작일 거고, 민주사회 정치인이 그런 위험한 문제를 속단 있게 진행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지점들이 많지. 그리고 아직까지 국민 저변적으로 위험 의식을 느끼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일 터져야 대부분 남에 일이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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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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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된사람 |
저도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일년에 천억으로는 전국적인 외상센터 유지는 절대 불가하고 조단위 예산이 들겁니다. 그리고 결국 수가 인상과 과다삭감 방지가 따라오지 않으면 장기적인 유지가 불가능해요. 정부가 단발적으로 수백억 예산을 들여 외상센터를 몇개 만들었는데 하나 빼고 다 유명무실해진건 그 이유 때문입니다. 근데 수가인상과 삭감 줄이기를 하게 되면 이건 의료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고 건보재정은 대폭 상승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건 전국민적으로 세금을 엄청 많이 내도 좋으니 진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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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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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정부에서 유치하고, 책임 지고 국유사업으로 운영해야죠. 유치 지원만 해주고 사설에 맡겨버리면 당연히 대형 병원에서는 돈 안 되니까 제대로 운영 안 합니다. 애초에 돈 안 될 거 아니까 예산은 뻘로 움직일 수밖에 없구요. 근 몇년간 외상센터 예산이 늘어났음에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이유가 대략 이런 것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외상센터 몇개 유지하는 데에 조 단위나 예산이 필요한 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건보료가 1년에 수십 조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령 1조가 들어도 필요하면 할 수 있죠. 그게 그렇게 대대적 건보료 인상할만큼 큰 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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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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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대한민국 그렇게 후진 나라 아니고요. 다주택 부동산세 같은 건 좀 부족하다만 우리가 내는 세금 적은 금액 아닙니다. 그렇게 사회적 문제마다 돈돈 하며 발꼬리 잡힐 그런 허접한 나라 아니에요. 돈 걱정, 정부 예산 걱정은 재정부에서 어련히 알아서 할 문젠데 정작 낸만큼 혜택 받아야 할 시민들이 앞장 서 걱정해주고 있으니.... 바로 그 국민적 의식이 여기서 결함이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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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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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st |
정부가 외상센터 한다고 돈을 좀 부었는데 문제가 생기는게 뭐냐면 외상 센터에 속한 의사가 외상 센터 이외의 진료를 보게해서 공백이 생겨버림. 병원에서 돈 받아서 전문의 뽑았는데 사실 그런 외상이 매일매일 수십명이 오는게 아니니깐 전문의들이 일 안하고 대기만 하는 시간이 많아짐 -> 병원에서 어? 쟤네 안바쁘니깐 다른 환자 좀 보게 해야겠네? -> 막상 외상 환자가 왔을 때 다른 환자 때문에 환자를 못 봄. 추가로 인력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도 일부분 비워놓고 수술방도 비워놔야하는데 병원 입장에서는 비워놓으면 손해라 그냥 외상 환자를 위한 자리를 따로 배정하지 않음. 결국은 응급을 위한 대기를 노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아직 그런 생각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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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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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임니다 |
병원이야 대한민국 예산으로 충분하고 남아돈다 단지 외상센터 지원하는 의사들이 극소수라는거임 그렇다고 강제로 너 외상센터가.이럴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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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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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뭐왜왜뭐왜뭐 |
구구절절 옳은 말이지만 현실적으론 내 집앞 보도블럭을 새것으론 갈아도 죽어가는 남 살리는데 돈 쓰라고 쾌척할 사람은 몇 안돼요. 그게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인간이잖아요. 그리고 짤에서도 나와있지만 이틀치 3-4천만원이나 치료비가 들어가는데.. 재정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인정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죠. 예로 음주운전해서 사람 한둘 보낸, 생존가능성이 희박한 일흔먹은 할아버지에게도 저렇게 수천만원씩의 돈을 쏟아야 할까요? 기준도 참 애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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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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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여러가지 문제도 있지만 당면한 건 지금 문정부에서 문재인 케어 준비하는 데에 돈이 수 십 조 들어서 다른 데까지 손이 못 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수 천 만원이 물론 아깝겠지만, 쌩뚱맞은 외국인이 아니라면 국가 공동체는 운명 공동체이기에 언제 내가 교통사고 나서 빨간 줄 삑삑 거릴 지 모르는 게 세상인데, 국가가 앞장 서 보편적 건강복지 하겠다고 나서면 이견은 있을 지언정 결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정부가 수천 억 들여 일을 추진하기는 힘들 테니 차차 안건화시키고, 국민적 공론화가 필요한 문제임은 맞다고 봐요. 돈은 어디서 나냐? 보다, 이런 정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가 훨씬 바람직한 과제죠. 돈 걱정은 재정부에서 할 일이구요. 마지막으로 다 죽어가는 음주 할아범을 치료하는 건 영 찝찝하지만, 이 역시 국가가 나서 보편적 복지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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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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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쌀누나 |
의료 지원에 쓸 돈도 결국 다른데 써야할거 가져와야 하는데, 그거 내놓으라고 하면 내놓을 사람 없어요. 당장 자기돈으로 하자고 하면 할 사람 없는 것처럼. 이상만 가지고 누가 말 못합니까? 안될거 알고 있어요. 지금 전공의들도 주 80 안지켜지는데 얼마나 많고 돈도 못받고 일하는데.. 고쳐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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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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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oo |
그니까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립대병원이 지방마다 있는디... 근데 그병원들도 적자나면 위에서 존내지롤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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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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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국립대 병원 지방마다 있는거 누가 모릅니까. 그래서 그 병원 중에서 외상센터 운영하는 병원 몇 개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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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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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쌀누나 |
그래여 그것들도 적자나면 위에서 난리치는데 외상센터를 어떻게 세우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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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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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그리고 아무리 극단적인 예라 해도 외상센터 건립하자는 말에 암 치료 기계는 적절한 예시가 될 수 없죠. 외상센터 몇개 건립하는 데에 천 억 가지고 안 된다는 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면 1조가 들어도 해야죠. 그런데 대체 기획재정부가 해야 할 돈 걱정을 여러분이 왜 그렇게 앞장 서 하시나요? 무슨 수 십 조 드는 문제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재정 윤활하면 조 단위 융통이 안 되는 게 아닌데. 극단적인 예로 문재인케어 1년 추정 예산이 30조입니다. 죽음 앞에 봉착된 위기에 최소한 생명은 살릴 수 있다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는데 1조가 그렇게 큰 돈인가요? 시민의 역할은 공무 집단에 특정 사안을 요구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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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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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쌀누나 |
그돈 쓴다고 하면 다른데서 얼마나 반대하는지 몰라요? 멋대로 정부가 돈 쓸데를 결정해서 돈 쓰는게 얼마나 있나요.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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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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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 위에서 난리 칠 거 무서워서 외상센터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적절한 논리가 되나요? 그런 식이면 다른 복지도 일절 하지 말아야죠. 위에서 난리 칠 게 뻔한데. 이게 정부 기관 시스템을 비판할 문제지, 외상센터 지원하자는 사람을 비판할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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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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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뭐왜왜뭐왜뭐 |
헐.. 그건 아니죠.. 기획재정부 돈은 땅파서 나온겁니까? 다 국민의 노동으로 걷어간건데.. 옳은것이라는 이유를 단다면 무조건 해야 하는일이 외상센터 뿐이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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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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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정부가 하고 싶은대로 예산 다 쓰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최종 결제자는 정부입니다.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사회 언론을 긍정화 시키는 게 시민의 몫이고요. 복잡해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민주사회 정부란 결국 그렇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시민이 예산 걱정하느라, 정부 윗선의 힐난을 걱정하느라 정작 필요한 것을 하자고 언질하는 데에 주저한다면, 이게 어떻게 바람직한 방식이겠습니까? 사회 언론이 긍정화되고, 사안이 검토되면 돈 걱정할 것은 재정부입니다. 그리고 그때 가서 우리가 고민해도 늦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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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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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뭐왜왜뭐왜뭐 |
그리고 비판이 아니에요. 옳은 이야기이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뿐. 외상센터로 실려온 가난한 사람들이 살아나는게 괴씸해서 외상센터에 지원 못하겠다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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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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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돈이 많이 들든 적게 들든 재정부 보고 알아서 융통하라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 말은 사회적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론에 대한 얘기입니다. 시민의 역할은 필요한 사안을 정치 기관과 공무 기관에 요구하는 겁니다. 그에 따른 관계적 과정이 선거고요. 문제가 검토되고, 우리에게 이 사안이 필요한가를 사회적으로 논의했을 때 그것이 예스라면, 돈 걱정은 그 다음입니다. 하면 좋은데, 당장은 돈이 부족하다. 그럼 천천히 융통할 작전을 짜야죠. 이건 정부가 고민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시민들한테 얘기해야죠. 그 사안은 필요하나,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이게 굉장히 이상적이라고요? 그런데 시작점부터 돈 걱정에 사회적 논의조차 어렵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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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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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지금 덧글들 태반이 돈은 어디서 나냐? 라서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 어차피 정부는 필요 사안에 현실적 여건을 맞추어 움직입니다. 시민들이 지나치게 광기를 보이지 않는 이상, 필요 이상의 움직임을 안 보이는 게 또 공공 기관들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할 논의는 그게 아니죠. 외상센터를 지원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겠는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뭔가, 보편적 복지는 옳은가, 우리에게 필요한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돈 걱정은 우리가 하고, 시스템 걱정은 순전히 정부만 하니까 우리는 뭐에요? 결국 선거철 되면 여야가 만들어놓은 A안과 B안 중 하나 선택하는 역할밖에 더 됩니까? 우리를 위해 필요한 건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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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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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뭐왜왜뭐왜뭐 |
결국 이 문제는 유메님이 방금 전에 짚었던 '필요한 사안'의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죠.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의 문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와 관련된 쪽의 자원배분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순위일테고, 신혼부부들은 신혼집 장만이 최우선 과제인것처럼요. 극단적으론 내 집앞 보도블럭이 외상센터보다 더 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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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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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저는 당연히 의료계 관계자가 아니니 잘 모릅니다. 틀린 말을 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최소한 이런 식의 접근은 하지 말자 이겁니다. 돈은 여기서 융통하면 된다, 어디에 재정적 여유가 있다, 우리가 이런 거 잘 모르잖아요. 이런 건 재정부가 더 잘 압니다. 우리가 아는 건 이거에요. 주변에 누가 크게 다쳤는데, 이러이러한 복지가 부족해서 안타깝더라. 사회적인 것들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중에 일상과 동떨어진, 별별 우스운 정책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건 국회의 기능적 문제도 있지만, 일부 시민의 책임입니다. 우리가 일상에 필요한 어떠한 것들을 논의하고 공론화 안 시켰잖아요. 좀더 정치색을 띄었고, 좀더 자본적 이익에 의거했습니다. 관심 밖의 것들은 가식거리조차 되지 못했고요. 접근 방식을 좀 달리하자 이 말입니다. 필요한 건 요구하고, 정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면 그 다음 고민은 그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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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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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그 우선순위를 누가 정합니까? 전쟁 외에 모든 사회적 문제의 우선순위는 시민이 정합니다. 판단은 정부의 몫이고요. 당연히 자기 집 앞 보도블록의 갈라짐은, 이름 모를 누군가의 죽음보다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사람이 얘기할 수는 있죠. 사회안전망의 문제는 전쟁만큼이나 중요하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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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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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화학천칭//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건 무작정 외상센터를 건립하는 것보다, 의료팀 양성과 실무자 복지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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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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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뭐라뭐라해도 그래도 누군가 한명은 나서서 생지랄을해야 뭔가 문제가있음을 최소한 인식은 하는게 세상이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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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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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러뿅 |
그래 돈없으면 죽자 돈없고 능력 없으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위험한 일 해야되고 그러다 다치면 죽어야지뭐 돈이 없는데 지능력이 없으니까 죽는거야 세상은 돈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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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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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은잘도도네 |
중증외상센터는 지자체나 국가에서 적자를 케어해줘야 할 것 같은데, 거기에 들어갈 돈은 어디서 구해오냐가 어려운 문제네요. 혹자는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거라고 하긴 하지만요.. 그 도둑놈을 쥐어 짜서 새는 돈이 나왔다 한들 그 돈을 저쪽으로 유도하는것도 절차적으로 복잡하고 참 어렵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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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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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
현실은 냉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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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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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st |
좀 더 추가하자면 우리가 병원가서 진료 받으면 총 금액에서 일부분은 본인 부담금, 나머지는 공단 부담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의료 보험으로 환자가 낼 돈을 줄여줌. 의사가 받는 돈은 환자가 낸 돈에 보험 공단에서 나오는 돈을 합쳐서 받는거지. 그럼 돈을 더 받고 싶으면 보험 공단 부담금이 높은 항목으로 치료 했다고 하면 되겠네? -> 의사가 이런 나쁜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깐 그걸 감시하는게 심평원이라는 기관임. 감시해서 의사가 부당하게 청구한 항목이 있다면 삭감이라는 철퇴로 의사에게 갈 돈을 못 받게 함. 심지어 그 의사가 환자에게 약이나 재료를 썼어도 그 돈도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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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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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st |
근데 문제는 심평원이 삭감을 하는 기준을 공지를 안함. 의사가 삭감을 당했는데 왜 당했는지를 모름. 교과서적인 치료를 했는데 자기네 내부 기준에 안 맞는다면서 삭감하고 불만 있으면 이의제기 하라는 식임. 물론 이의제기 해도 들어준다는 얘기는 아님. 오죽하면 의대 교육 과정에 “심평의학”을 개설하고 그것만 가르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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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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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st |
특히 약이나 처치가 많이 들어가는 중환자 의학은 현장에서 직접 치료하는 사람이 그때 판단에 따라 약을 여러가지 쓸 수 있는데 현장에 없는 의사도 아닌 공무원이 기준에 안 맞는다고 너 삭감! 이렇게 됨. 이국종쌤도 이런 것 때문에 환자한테 약이나 재료를 다 썼어도 삭감되서 돈을 못 받으니깐 병원에서 입지가 힘들어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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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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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맛사탕 |
이국종교수님 공식석상에서 발언하다가 빡쳐서 부르르 떠는거 보고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참 대단한 분이다 싶었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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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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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Music |
그냥 나라에서 지원좀 해주면 안되나? 소방서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있는건데 마찬가지로 사람 살리기 위해 그놈의 세금 이런데다 좀 쓰면 안되나? 10명중에 3명이 살 수도 있는데 죽는다잖아, 뭐 소방서나 소방관들 지금껏 대우한거 보면 크게 바뀌리라 보진 않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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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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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어죽것네 |
지금 이상한데다 돈많이써서세금올랐는데, 이거 또 주자고 할거면 세금올려야되는데 정부입장에선 비판먹으려고 하지않겠죠?! 긍까 여성부 x같은 예산을 뺐어서 이런곳에 돌려야하는데....페미정부인데 그것도 쉽지않겠죠?! 결국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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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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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휴지좀다오 |
참 안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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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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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빵깠어요 |
이렇게 적자나는거 해주라고 있는게 나라이고 정주인데 문제는 정부가 안해주면 답없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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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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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5371 |
나라꼴이 이러니까 산재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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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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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orong |
영웅은 난세에도 나올 수 있지만 모두가 영웅이 되려면 세상을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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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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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뿌뿌뿌에 |
단기간에 약을 쏟아부어야 살수있는 중증외상환자 대부분이 돈이없는사람들이 많으니깐 돈을 쏟아부어도 살지 안살지도 모르고 그런사람들을 위해 수백 수천억을 쓴다는게 돈아깝다고 생각하는거임 우리가 너무 빠른성장을 하니깐 의식이 못따라옴 이국종교수님이 많은곳에 출연하시고 얘기해서 다들 알지만 윗대가리들은 그저 돈 갉아먹는 암덩어리라고 밖에 생각안함 이국종교수님 사라지면 조용해질거라고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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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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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좀비 |
결론은 국가에서 할일을 몇명의 의사와 병원이 하고 있었다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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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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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07006 근데 저말도 국정감사때 20억정도의 신규채용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는다는 말을 살펴보면, 나라에서 그나마 지원하는 예산도 못쓰게 하는거는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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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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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더덕후 |
내 여자친구가 아주대 간호사고 나는 이국종교수님 친인척관계라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안타까운분임 집안사정은 우리집안얘기기도 하고 더 얘기하면 나를 특정할수 있어서 깊게 얘기는 못 하지만 고집을 좀만 줄이시면 모든게 더 나아질텐데 정말 안타까운분임.. 저 고집때문에 누구에겐 영웅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꼰대늙은이소리를 들으실수 있는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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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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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어루 |
궁금한게, 아주대병원 입장에서는 열심히 일할수록 적자내는 사람이라 고깝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충분히 이해됨 근데 왜 외부의 병원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를 보면서 기분 나빠하는지는 이해가 안 됨 시스템의 오류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 같은 의사로써 힘을 실어주고 응원해주는 게 맞지 않나? '왜 저 사람 혼자 저렇게 이리뛰고 저리뛰나 어차피 시스템 문제라 저 사람 혼자 해결 못할텐데' 이러고 뒷짐지고 그런 이국종 교수가 존경은 하지만 뭔가 기분이 좋지 않다 라니 그 뭔가가 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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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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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참재미있네 |
댓글에 잇는 소수 사람들 보면 알게됨 글 내용처럼 이국종 교수가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라는건 알거임 ㅇㅇ 근데 몇몇 사람들은 의사 얘기만 나오면 이국종을 프레임 잡고 다른 의사들을 공격함 너는 왜 이국종 처럼 안하냐 너는 돈만 밝히는 의사구나 이렇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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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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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된사람 |
이국종 교수님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나와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어요~~라고 지껄이는 X신들이 많아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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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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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참재미있네 |
그래서 보통 아웃라이어를 보고 나머지 평균 집단을 욕하는거고 그래서 평균 집단들이 아웃라이어를 싫어하는 거임 그 사람은 하나지만 의사들은 많고 그리고 의사를 싫어하고 욕하는 사람들은 훠어어얼씬 많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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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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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좀그만찾아 |
사장이 무보수로 야근하는 직원이 있는걸 보고 모든 직원에게 왜 너넨 쟤처럼 일 안하냐고 하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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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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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판독기 |
그뜻이 아닌거 같은데 단지 적자 때문이 아니라 그냥 의사 같지않은 의사가 많은것도 사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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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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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
https://youtu.be/twB9nAWnNlU 교수님 말 살펴보면 적자도 아니래요... 적자 얘기 못꺼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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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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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차길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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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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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한너구리 |
이게 문제를 정확히 짚어준 것 같다. 이국종 교수님조차도 이걸 모르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목소리에 그렇게 힘이 없지 않았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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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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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친구 |
글지 다 마찬가지지만 의료도 결국 시스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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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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