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성 근 5년동안 있었던 일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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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감성 근 5년동안 있었던 일을 써봄 [6]

작성자

용재환tv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9251572 추천 3 반대 3 답글 6 조회 423 작성시간 2022-01-02 0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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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연회사가 휘청휘청 하기 시작

일단 휘청거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버스킹 아무래도 원래는 돈을 주고

공연을 써야 하는데 자처해서 앞에서 노래부르게 해달라 연주하게 해달라는 버스커들이 많아서

굳이 돈을 주고 써야 할 이유가 사라짐. 일단 빵꾸난 것들을 매꾸려고 빚을 지게 됨

（지는과정에서 이미 3금융권까지 갖다 썼고 소액은 사채를 써본 적도 있었음. 상상도 못 할 초고금리）

전화가 끊긴 적도 있었음 물론 신용은 이미 터진 이후 진짜 망할 기억 중 하나가 차 타고 약속장소를

가는데 타이밍벨트가 끊어짐 그래서 보험 부름 고쳐야하는데 고칠 돈이 없어서 진짜 난감했음

그때 맞춰서 우리집도 여러가지로 좀 어려워서 현금 조달이 안 되는 상황

진짜 매일매일 아침 오는게 싫었고 전화벨이 두려웠음 근데 확실히 회사가 어려우니까 대부분의 애들은

나를 손절치더라. 사람을 보고 한다 의리가 중요하다 이것도 결국은 돈이 굴러가야 가능한 소리

한두번은 그냥 그래 의리로 버티자 하는데 이게 계속 되면 결국 떠나감.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함 당연한 거니까

엎친데 덮친격으로 누군가가 나를 빌런으로 몰아서 저격을 함 조리돌림 오지게 당하고 아이디는 정지됨

2018년 노가다도 뛰고 용역도뛰고 미친짓 해가면서

어떻게어떻게 버티는 도중 귀인이 찾아옴 그냥 SNS에서 알고 지내던 여자앤데 어쩌다 한두번 만나게 됨

부잣집 딸이었음 내가 허덕이는거 보고 얼마나 비었길래 허덕이냐길래 그당시엔 천만원 정도라고 함

계좌 보내라길래 내가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라서 계좌를 보냄 솔직히 한 10만원 보낼 줄 알았음

천만원을 다 보냄 . 순간 미쳤냐 이건 아니다 했더니 일단 살아나기나 하라 함

근데 사실 빵꾸난돈이 천만원이 아니었음 ... 한 5천정도였는데 여기저기서 귀인이 나타나 전부 해결이 됨

그리고 터진 신용을 살리기 시작. （사람이 진짜 무언가에 정말로 절박하다면 가끔은 도와주는사람이 생기기도 하더라）

아빠가 지금 차 너무 낡아서 위험하다고 차를 바꿔줌. 할부금은 1년동안만 내준다 함 그 안에 승부 보라 함

동생이 변시에 합격. 변호사가 됨

그 이후 여러가지 도움을 받기 시작 SNS 때 그당시 꽤나 셀럽이었는데 악플러들한테 많이 시달릴땐데

동생한테 조언을 듣고 악플관련 법을 공부하기 시작 그 이후 악플러들 허리를 접고 다님

확실한건 악플러들은 고소당하기 전과 후의 태도가 정말 신기할 정도로 다르다

2019년 믿었던 친구가 여자때문에 뒤통수를 거하게 날림 맞고 아직도 정신과 치료중 동업자였는데

아무튼 그리고 이친구는 그만 둠. 그떄 이 친구가 내가 로봇이나 피규어 사는걸 극도로 말렸는데 그 이유가

그냥 꼴보기 싫어서 였음. 어차피 임마도 나갔겠다 로봇을 한둘씩 수집하기 시작.

근데 카페에 직고 올리기만 하니까 재미가 없어서 유튜브를 시작. 원래는 음악 유튜브를 하고 싶었는데

아직 프로그램 만지는 법 조차 몰라서 연습이나 할 겸 로봇 유튜브를 시작

참고 하려고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을 봤는데 대다수가 뭔가 좀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고 궁금한걸 안 알려주고

자꾸 다른말을 한다 라는 생각을 함 그래서 왠지 내 스타일로 하면 조금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

처음에는 많이 엉성했음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 대충 경력이 쌓이다보니까 영상의 완성도가 점점 좋아짐을 느낌

근데 여기서 자금난이 일어남. 아무래도 로봇을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다보니까 여기서 나는 손해를 생각 못함

근데 어느순간 꼭 샵에서 새거를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중고를 사서 중고로 팔았음.

근데 이게 산 가격을 꼭 다 받으려면 빡세서 2주후에 받는 조건에 10%정도 싸게 올려놓음 다행히도 반응이 좋았음

근데 이쪽이 풀이 좁다보니까 아무래도 조회수로 돈을 벌기는 좀 어렵다 라는 생각을 함. 그런데 나는 생각보다

로봇을 많이 사랑했음 많은 고민을 하다가 한 해가 지남

2021년 자금난이 다시 찾아옴 더이상 도움을 청할 곳도 없었고 좀 난감한 상황 그때 초강수를 두고 공동구매를 시작

유튜브로 어느정도 인지도가 다져져서인지 손님이 꽤 많이 왔음.

그렇게 정신없이 하다보니 좋은 거래처들도 많이 생기고 어느정도 수익이 나기 시작. 그러면서 일단 숨구멍이 트임

일단 공동구매를 할 때 결제를 카드로하다보니까 신용도도 많이 올라갔고 카드실적도 올라가서 좋았음

이때 운이 좋게 부동산 하나를 소유하게 됨. 이게 내꺼는 아니고 그냥 친척어르신꺼 였는데 여차저차한 이유로

담보 빚이 생겻는데 그걸 못 갚는 상황 내가 갚아주는 조건에 50%지분을 받음 그리고 얼마 후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나머지 지분까지 내가 가지게 됨. 이게 이것저것 다 설명하려면 너무 길고 하면 안 되는 말들도 많아서 요약하자면

아파트 상가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거를 통째로 소유하게 됨. 인천 송도 근처임

어느정도 먹고살만큼 돈을 벌고 나서 일단 집을 삼. 집은 일단 외할머니랑 엄마랑 공동명의인 건물3층을 전세로 들어감

（사실상 말이 전세지 자가라고 봐도 될듯）

일단 너무 래돼서 리모델링을 함 한 2억정도 들어가더라 아파트평수로 97평 정도 되고 옥상에 있는 옥탑방이 18평 정도 됨

총 115평 그리고 그 옆에 40평짜리 집도 소유. 일단 리모델링 한 곳이 새집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아직은 구옥에 있음

그래서 친구들이 온다 할 때 구옥이냐 신사옥이냐 물어봄.

집은 대략 이렇게 생김.

대형 유튜버들이랑 친해질 기회가 생김 워낙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기분좋게 잘 지내는 중

이제 통수맞은것에 대한 PTSD 만 잘 이겨내면 될 것 같음

2022년

만약에 올해안에 10억이상을 번다면 람보르기니를 사볼까 생각중 드림카였거든 스포츠카 타기엔 덩치가 있고

나이먹고 좀 남사시러워서 우루스 가고 싶음

요약:나 람보르기니좀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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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

작성자전전전남친

김성근 감독 5년간 기록 인줄 알았는디 작성자님 꼭 제네시스 타세욧!

추천

반대

답글

2022-01-02 06:30:47

용재환tv

야이 나쁜놈아 ......

추천

반대

2022-01-02 06:31:16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니이빨

성공의의 증거 추

추천

반대

답글

2022-01-02 06:32:14

용재환tv

아직성공하려면 갈길이 멀다 ㅠㅠ

추천

반대

2022-01-02 06:35:55

큐티섹시라이언

형 이름치니까 형채널나오네... 꼭 성공하고 성공해도 머리는 없구나 하핳하핳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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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22-01-02 07:49:56

용재환tv

병주고 약주니 ㅠㅠ 내머리 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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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22-01-02 0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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