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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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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아빠가 바게트를 두 개 사오신 이유.eu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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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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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1:3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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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제일착한사람 |
외로움에 기억이 더해지면 괴로움이라는 저 문장은 언제봐도 감탄스러운거 같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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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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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어쩌라거볍시나 |
시를 적다는 의미의 시 작과 짝사랑의 '시작'을 동일시했군요. 또한 시를 읽고 시를 들었다는 부분에서 시 들었다로 표현하여 시를 들음과 짝사랑을 진행하며 힘들어하는 화자의 마음을 시들어가는 꽃으로 표현했군요. 이정도면 수능 3점짜리 문제정도 되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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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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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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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볼까 |
내가 뱉은 말에 담겨버린 뜻을 그 때 나는 알지 못하였다. 뱉어버린 말은 쏜살같이 날아가 그렇게 너의 심장이 차갑게 꽂힐지 그 때 나는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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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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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착한사람 |
외로움에 기억이 더해지면 괴로움이라는 저 문장은 언제봐도 감탄스러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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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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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츄 |
기억을 ㄱ으로 봐도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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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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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멘사협회사장 |
ㄱ 더하는 것 까지 생각하면 장난아니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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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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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착한사람 |
그래서 감탄스럽다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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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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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구름사자 |
펀치라인 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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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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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
111 그건 기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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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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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화명은길어서짤림 |
펀치라인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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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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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려서다시만든아이디 |
어둠의 다크니스같이 계속 돌려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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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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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윈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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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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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대마왕 |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곧 죽음의 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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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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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박살난놈 |
이xx : 씨1발 할말을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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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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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우워어엉나는곰 |
시는 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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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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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
시를 적다는 의미의 시 작과 짝사랑의 '시작'을 동일시했군요. 또한 시를 읽고 시를 들었다는 부분에서 시 들었다로 표현하여 시를 들음과 짝사랑을 진행하며 힘들어하는 화자의 마음을 시들어가는 꽃으로 표현했군요. 이정도면 수능 3점짜리 문제정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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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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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리를찾아서 |
어쩌라거볍시나 잘들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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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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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택스 |
그냥 100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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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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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택스 |
애미야 점수가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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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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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롤링 |
시는 사람의 사다. 아니, 어쩌면 사랑의 사일까. 들어줄 사람에게 전달하는 순간에야 시는 사명을 가진다. 시에서 사랑으로 사람으로 넘어가는 점 하나를 찍기 위해서야 누군가는 얼마나 많은 사유를 썼는가. 그렇기에 단 하나의 획이 추가되고 사람에게 전달되었을 때에야. 시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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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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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에스프리 |
말장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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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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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알 |
외로움에 기억을 더하면 괴로움 ㄷㄷ 이거 ㄹㅇ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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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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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
캬...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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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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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리기직전 |
와..스윙스급 펀치라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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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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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모델이될고야 |
와 개쩐다 진짜 너무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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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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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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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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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마러 |
아주 오래전에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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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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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즐훈 |
허상의 환상에 라는게 조금 어색하지않음? 현실이라는 허상, 그 환상에 이런식이 자연스러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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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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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어..혼자만 보는 시..어..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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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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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거북 |
언어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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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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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지마라못본다 |
가 라 나 시 다 도 라 레 마 미 쓰다ㅡ입맛이 쓰다. 약이 쓰다. 부정적 의미 적다ㅡ양이 적다. 부정적 의미 외로움에 기억(ㄱ)이 더해진 괴로움 시를 혼자 읽고 혼자 들음. 혼자서 시들시들 네 말에 담긴뜻 몰라.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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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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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언어유희를 시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네ㅋㅋ 라임만 맞추면 힙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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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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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
시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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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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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즐훈 |
누군가의 마음을 울린다면 그 글이 시가 되기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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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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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식최민식 |
마음을 울린다면.. 그걸로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웃대인 분들과 같이 공유하고자 하여 게시물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심금의 우는점은 모두 서로 다르기에 언어유희로 보일 수는 있습니다만... 꼭 등단하고 문학집에 실려야 '시' 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ㅜ 이런 뉘앙스의 글에는 꼭 의견차로 인한 갈등들이 있어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답글 남겨 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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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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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허허 나는 시다 크으으 말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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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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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우유 |
나는 시다 시, 작은 슬픈 과정이다. 시작은 슬픈 과정이다. 시를 짓는 것은 슬픈 과정이다. 쓰다-괴롭다, 글을 쓰다 적다-양이 적다, 글을 적다. 외로움에 기억(ㄱ)을 더하면 괴로움이 되는 것이다. 혼자 시를 들었다, 혼자 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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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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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와 이런 울림있는글 웃대에서 보면 더좋아진짜... 너무 울려퍼지는구만 소주도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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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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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합니다 |
잘썻네 단순한 언어유희 같으면서도 기승전결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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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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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합니다 |
시 자체로 쓰고 싶었다면 혼자 시 들었다는 부분에서 맺는게 좋았겠지만 뒷부분이 있기에 오히려 편지에 담은 시처럼 감정이 살아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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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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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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