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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일제강점 이전에
근대화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단 생각이 들어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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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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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1: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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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웃대에센스 |
진지빨아서 죄송. '일제시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라고 써야 맞습니다. '일제시대'는 '틀린' 말입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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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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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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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중간끊기 |
의미가 다르니까 쓰지 마세요 |
2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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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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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무차야 |
일제시대는 강제로 점유했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런 시대가 있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 이런 느낌인데 같은 의미가 아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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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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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공산당원 |
어디서 읽기론 자본을 굴리고 이해하는 개념이 없었기때문에 전방위적으로 흡수하지못하고 그냥 문물이랑 교육 좀 들여놓고하는걸론 개혁이 안됐을거라더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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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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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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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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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친구가그러디 |
안되겠소 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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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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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
저때가 시카고 박람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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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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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셋스셋스 |
어떻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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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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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
시카고에서 조선이 소개될만한 일은 박람회 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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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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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센스 |
진지빨아서 죄송. '일제시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라고 써야 맞습니다. '일제시대'는 '틀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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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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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이씨 |
형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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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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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중간끊기 |
의미가 다르니까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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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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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셔틀김왕따  |
착한진지 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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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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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야 |
일제시대는 강제로 점유했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런 시대가 있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 이런 느낌인데 같은 의미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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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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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먹고갈게 |
일제강점기 : 일본제국이 강제로 점거한 시기 / 일제시대 : 일본제국이었던 시기. 우리나라가 일본에 편입된적이 있다면 일제시대가 맞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로 식민지로 삼은적은 있어도 일본에 편입시킨적은 없음. 따라서 일제시대는 틀린 말. 고구려, 백제가 패망하고 신라에 흡수되어 신라인만 남았듯이. 신라가 패망하고 그 자리에 고려인만 남았듯이. 조선이 패망하고 조선인 없이 일본인만 남았다가. 다시 독립한거면 일제시대가 맞지만. 애초부터 일본은 일본인과 조선인을 구별하고 일본 본토랑 한반도를 구별해서 갈취하는 식민지로만 취급했음. 따라서 일제시대 자체가 없었으므로 말이 아예 다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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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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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고양이 |
일제강점기랑 일제시대가 의미가 같다니.... 경술국치는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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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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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내놔 |
제대로 된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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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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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하지마 |
배운선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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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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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삭아삭오이고추 |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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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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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로이 |
이래서 역사공부할 때 단어, 명칭의 의미가 중요하다는거다....일제시대라고 당당하게 입터는 것들이 새파랗게 돌아다니는 거 보면 진짜 ㅋㅋㅋ 뭘 알고나 말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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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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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 |
개인적으로는 일제침략기가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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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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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오이고추 |
마음대로 이름 지을 수 있는거면 나는 혹성탈출기라고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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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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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킹 |
저랑 비슷한시대에 국사 배우신분 같은데 너무 비난하지말아요 저도 중학교때까지 일제시대로 배우다가 고등학교때 일제강점기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의미는 같은걸로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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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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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킹 |
그리거 강점기로 바뀌면서 일제시대가 잘못된 의미로 전달된거로 배웠는데 저보다 이전에 학교다닌세대라면... 잘못 가르친 교과과정탓이지 저분탓은 아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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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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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셋스셋스 |
저기위에 반대 많이 받은놈은 통치시대가 맞다고 어그로 끌고 댕기는놈이 걍 아싸 어그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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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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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킹 |
아하 어그로꾼이었군 ㅋㅋㅋ 그럼욕먹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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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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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1따 |
하루아침님은 친구한테 어머니잘계셔? 보단 니에미잘계셔? 하시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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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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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회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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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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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마니마니 |
저 때 근대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해도 다 외국자본 들어온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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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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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어디서 읽기론 자본을 굴리고 이해하는 개념이 없었기때문에 전방위적으로 흡수하지못하고 그냥 문물이랑 교육 좀 들여놓고하는걸론 개혁이 안됐을거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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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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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또 정치체계도 고종이 너무 양보를 안해서 하다못해 입헌군주제로 갔어야됐는데 러시아모델의 전제왕권을 포기하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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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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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에스트로 |
10년 더 버텼으면 조선 소비에트 공화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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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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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사실 조선이 입헌군주제같은 정치로 발전하지 못한건 독립협회에도 책임을 찾을수있음. 자기 힘을 주체하지못하고 너무 고종을 압박한 결과 고종이 여기에 돌아서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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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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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또 독립협회는 미국-일본 유학파 출신 주축의 반러, 친미,친일성향이 강했기때문에 일본을 견제하고자 러시아와 손 잡으려는 고종이랑 성격이 너무 달라서 서로 삐그덕댔던것도 한몫했고. 사실 고종같은 전제왕권에서 독립협회에 대해 처음부터 많이 양보했던것을 생각하면 공을 독립협회에 있는것인데 너무 강경일변도였던게 오히려 더 큰거같음. 물론 고종의 도량도 좁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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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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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개혁에 주축이 될수있었던 독립협회에도 문제가 있었고 고종도 이에대해 준비나 자질도 부족했고 나라도 준비되지 못했음. 이를 대체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았던건 맞지만 그 개혁의 주체들은 전부 일본에서 교육받은 친일 인사들이라.. 글쎄 망국을 피해갈수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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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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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없는닝겐2 |
그 책 쓴 저자 좀 혐한들이 하는 말이랑 비슷하네 걔내들 항상 하는 얘기가 조선은 무능해서 자기들 때문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망했다 오히려 우리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던 거다 이건데 솔까 자본 굴리고 이해하는 개념이 무슨 숨겨진 무술 내공도 아니고 말 자체가 좀 조선이 미개했단 식으로 적어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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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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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조선이 개혁하지 못한건 경복궁 강제점거 이후지. 원래가 개혁이란건 삐그덕대면서 시간이 걸려야 안정적인거임. 처움부터 와 딴나하들 개혁했네 했다고 따라했다가 폭망 한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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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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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ㄴ광무개혁을 주도한 고종이 이해도가 없는데 틀린말은 아니지. 재정일원화도 제대로 이해못하고 내장원을 따로 만들어서 황실 권위 높이는데에 돈을 대부분 다 쓰고 관리들 월급도 제대로 못 줬는데. 돈도 없고 기술도 부족하고 기차를 놓아도 전부 외국 기술과 외국 자본이 유입되어 종속되었으니까. 그나마 조선에서 머리 잘 돌아간다는 젊은 개혁파들은 대부분 미국.일본에서 교육받고온 친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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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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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여기서 말하는 친일이란게 무슨 나라 일본한테 팔아먹는 친일까진 아니더라도 일본에 우호적이거나 일본과 손잡고 러시아를 막아야된다 이런 생각의 친일들을 말한거. 난 그래서 한계가 있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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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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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개혁중추도 친일 교육받고왔다는 한계, 거기다 고종이 전제왕권을 놓지않고 또 그런 왕을 거스르지 않으려는, 백성 구석구석 공기마냥 뻗쳐있는 '충'문화같은 조직 정서를 갈아엎지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개혁도 반푼어치였을거고, 그런 의회역할을 했을수도있던 독립협회도 30%는 혼자 자폭한 감이 있어서 그런 핸들을 잡을 존재들도 사라졌었고. 나라는 돈도없고 기술도 없고 뭘 어떻게하기도 전에 일본 견제하라고 세워둔 러시아가 져버렸고. 조건이 너무 안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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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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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말야 |
자본주의를 이해못했죠 역사상 돈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돈자체를 쓰질않고 바닥에 짱박아두니까여 예나지금이나 건물에 꼬라박는거좋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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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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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개혁이라는게 원래가 단기간에 이루어질수가 없는거니까. 고종이 멍청했던건 사실이었고 늙어빠진 뼈대있는 양반가문들이 나라말아쳐먹는데 크게 일조한것도 사실이지만 개혁은 시간문제지 못할건 아니었음 단지 문제가되는건 님의 말에서 일본제의 식민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듯한 뉘앙스가 섞일 우려가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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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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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과대해석이네요. '우리 능력이 부족했다'라는 분석이 어째서 남에게 지배당해야됐다는 주장이다라는 해석으로 이어지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우리손으로 해야되는거고 그게 남에게 지배당할 이유가 되지않는건 당연한겁니다. 이런건 버려야되요. 뭐든지 이렇게 방어적으로 해석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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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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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이미 진행된 과거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가설세우는거부터가 잘못된거지 처음부터 개혁이 안됬을거라더라 라며 가설을 박고 시작하잖슴 이게 방어적으로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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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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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무슨 말이야 남이 하는말을 친일사관과 거기에 영향받은 사람마냥 비춰보니까 방어적으로 접근하지말라는 말이지 내가 언제 이 가설을 부정해서 내가 방어적으로 말한다고 하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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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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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취객 |
반박을 하려면 자료와 타당한 근거를 대고 하셔야죠... 밑도 끝도 없이 혐한이랑 똑같네, 시간이 답이네, 자본이 별거아니네 이러면 수긍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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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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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가설에 대한 갑론을박 토론이야 얼마든지 흥미롭게 반기는거고 이게 부정당하든 말든 난 사실에 보다 가깝게 근접하고 더 많은걸 아는게 중요하지 나도 좋아하지도않는 이 가설을 뭐하러 지킨다고 내가 토론을 넘어 싸움을 할거라고 생각함? 토론 선을 넘어 쌈박질하는 사람들이야 그 가설을 좋아하니 그 가설을 부정당하지않으려고 싸우는거지 난 이 가설을 위해 싸울 이유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좋아하고 싫어하고랑 그걸 인정하고 아니고는 다른 문제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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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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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아니 내가 언제 님이 친일 사관에 물든사람이라고 단정을 지었음? 정당성을 부여하는듯한 뉘앙스가 섞일수도 있다는거였지? 개혁이 안됬을거라더라 라고 하는 말 자체가 그 예였던거고. 물론 내가 말하는 순서가 잘못됬어. 그건 그래.... 미안한데 공격성은 내가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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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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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래 내가 좀 위에위에 발단이였던 덧글하고 좀 묶어서 말해서 그쪽은 그냥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있다'라는 말뿐인걸두고 좀 격하게 말한감은 있는데 문제가 있는 글이란 식으로 말한건 별로 기분이 좋진않네. 그것도 정도의 차이지 그렇게 보인다는 연장선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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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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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망고 |
ㄴ 처음에 쓴 댓글이 공격적인건 아니지만 왜곡된 내용도 아니고 충분히 생각 가능한 내용을 '혐한'이라고 평가해버리니까 좀 그런듯.. 그리고 그 뒤에 댓글들은 좀 공격적이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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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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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망고 |
쯔위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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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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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그렇네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겠다 다시보니까 좀 꼰대식으로 말했넹 미안행~ 중간에 딴사람 댓글도 내전에쓴사람이랑 내글이랑 싸잡아묶어서 이야기하는거보니까 그럴수도있넸넹 이해했어 미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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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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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아냐 쓰고보니 방어적이란 말에 걸맞는 사람은 오히려 따로있는거같다. 기분나빴다라는거랑은 별개로 방어적이란 표현을 두고 말하면 내가 가장 방어적이였네 표현 자체는 내가 틀린게 맞는거같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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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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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남더러 방어적이다라고 할 입장은 아니네. 제일 방어적이였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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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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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내글 보니까 나도 글쓸때 말투는 조심해야겠더라.ㅠ 암튼 불금이니 화풀고 싄나게 지냉~!!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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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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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항상 내가 하는 실수인데 여러 덧글마다 방향은 같아도 입장차이나 어조차이가 다 다른데 내가 좀 하나의 객체로 뭉뚱그려 무리화시켜다 일괄적용으로 인식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랬던거같다. 개별적으로 인식못한건 내 실수. 고쳐야되는데 잘 안 고쳐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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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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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구랭 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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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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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lyh77 |
내 생각엔 조선왕조는 공주 우금치에서 망했음. 민심은 천심이라는 정치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왕조가 조선왕조인데, 고종의 관군은 이 천심을 우금치에서 무려 2만여명이나 학살하였음. 이로써 천명은 이씨황실을 영영히 떠났음. 근대화니 뭐니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껍데기고 허상에 불과한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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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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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lyh77 |
차라리 고종이 비무장 상태로 내려와서 동학혁명군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파격적인 개혁정치를 하였다면, 2만여 동학혁명군은 말 그대로 근왕군이 되었을터이고 조선은 끝끝내 자주와 독립을 지켜낼 수 있었을 것임. 하지만 고종은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 역시 망국의 군주는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특유의 혼미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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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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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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