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 나이는 아니긴한데 난 진짜 솔직히 말하면
초딩 때 부터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야지 했거든
난 보람을 느낄 때가 인간적으로 좀 더 강해졌다고 느낄 때라
운동도 오늘 설사했는데도 싸이클이라도 3시간 타고 올 정도로 하고
책도 한달에 2권 이상은 꼭 읽거든 취준도 하면서 면접도 보고 하고
근데 결혼하고 자식 생기면 뭔가 가장으로서 강해질 수는 있겠지만
내가 목표로 정하는 것을 많이 포기해야 될 것 같고 매번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 들 것 같아서
그냥 혼자 살려고 결심 중인데 주위에 대학 안가고 빨리 취직해서
결혼 시작하는 애들이 많아져서 그냥 웃때인들 생각은 어떤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