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결혼일정 잡고 대기중인 예비신랑입니다..

매번 웃긴자료 눈팅만 하다가 웃대에 글은 처음 써보네요.

코로나 때매 결혼 못했던 커플들이 결혼을 많이 하는지 최대한 빨리 잡았는데 내년 5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상하게 요즘 우울한 감이 많이 들어 결혼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자기 돈벌이야 누가 만족하겠냐마는, 여자친구, 저 둘다 그냥저냥 같이 살 정도는 벌고있고,

양가 화목하고 말썽없을 사람들만 있는데

이상하게 요즘 우울증이 오는거 같네요.


꼭 이게 결혼때문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결혼하신 분들 이런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