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카

자동차 기술에 차세대 전기 전자, 정보 통신, 기능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자동차의 내 외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고 안전, 고 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인간 친화적 자동차.

* 한국 산업 기술 진흥원, 2012




스마트 카는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써의 차를 넘어 IT 플랫폼의 한 형태입니다. 스마트 폰이 전화와 문자를 보내기 위한 수단을 넘어서 우리 생활 속의 중요 IT 플랫폼이 된 것처럼 말이죠. 스마트 카 역시 앞으로 상용화가 된다면, 우리와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스마트 카가 지금은 어느 정도 발전되었고,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 카 기술은 어느 정도까지 발전했을까요? 후진을 할 때 차량 뒤에 모습을 카메라로 볼 수 있고 가까이에 물체가 있다면 경고음을 알리는 자동차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후방 카메라와 근접 센서 덕분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이 역시 스마트 카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겠죠.




다양한 회사에서 스마트 카를 연구해왔고 그 핵심 기술인 무인 주행 기술을 현실화 해냈습니다. 2010년 최초 무인 주행 기술이 개발되었고 2012년 5월 무인 자동차가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하여 면허를 획득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카에서는 어떠한 것들이 가능해질까요?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 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어디에 주차해 놓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차 문을 잠그거나 열 수도 있습니다. 차에 충격이 가해졌거나 도둑이 들었을 때, 스마트 폰을 가지고만 있다면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이지만,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마트 카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완벽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차 정비소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 폰을 통해 진단하고 해결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차량 점검도 스마트 폰 앱을 통해 가능해져 안전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동안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그에 따라 자동차 실내 온도나 조명을 조정하는 등 실내 환경을 조절해 줍니다. 만약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다거나 부상을 입었다면 빠르게 무인 주행 기능으로 전환되어 안전한 환자 이송도 가능해집니다.




HUD（Head-Up Display）을 이용하여 더 이상 내비게이션과 앞을 번갈아 보며 운전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앞 유리 위에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이나 실시간 교통 상황 등이 내비게이션처럼 나타납니다. 단순한 편의를 넘어 응급 상황이나 위험 요소 알림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만들어 안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 카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무인 주행입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를 향해 이동합니다. 이동 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주변을 물체나 사람, 자동차 등을 파악하여 안전하게 움직입니다.

사람의 조작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까지도 해줍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후방 카메라와 근접 센서가 더 발전하여 단순 알림을 넘어 안전한 자동 주차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무인 주행 시 설정에 따라 필요 없는 가속을 없애 가장 효율적인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릴 때 앞의 차와 일정 거리를 두고 같은 속력을 유지한다면 바람의 저항이 최소화되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긴 거리를 오가야 하는 화물 트럭에게는 굉장한 희소식이겠죠?

어떤가요??? 여러분도 스마트카를 구입하고 싶지 않으신가요???????!!!ㅎㅎㅎㅎㅎ 이상 잡동사니의 스마트카 소개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