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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부모님（특히 아버지）이 쿨하게 이것저것 다 해줌
차는 중고차라도 일단 기본으로 지원해주고, 해외여행도 견문넓히라는 차원인지 쿨하게 지원들 해주심（20대 동안 여러번）
대학 + 대학원 학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결혼할 시기 되면 집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해주심
부자집은 자식 교육 차원에서라도 어릴 때부터 일찍 독립시키고 강하게 키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음
그런 건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현실은 본인들 힘 닫는 범위에서는 자식 고생 안하고 순탄하게 살도록 다 해주는 집이 대부분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부럽다는 감정보다는 허탈감같은 게 들더라.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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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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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3:4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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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딸기1모찌 |
이미 성장도 거의 끝난 나라라서 자수성가는 앞으로도 힘듦. 노오오오오오오오력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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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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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빠아아악 |
내 군대동기도 금수저인데, 알바해본적 없다는 놈이 사회에서 쓰던 통장 잔액이 670이길래 용돈이냐고 물어보니까, "? 내돈인데?" 이러길래 뭔 개소린가 했는데 3년동안 세벳돈 받은거 모아놓은 통장이라길래 허탈감 심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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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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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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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맨 |
나도 결혼하면 집은 해줄거라는데 샹 결혼상대가 없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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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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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 |
내친 친구는 땅이랑 건물받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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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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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흥궈 |
그런 게 현실임 지극히 현실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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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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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A |
흙수저는 아니고 스테인리스 수저인데. 집샀다. 30대 초반임... 흙수저일때는 개고생하며 살았음. 이제 스뎅 수저가 되니까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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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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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프로드맨 |
집이 자가면 은수저 입니다!! 아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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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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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티 |
월세=플라스틱수저.전세=나무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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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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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
그런집 본적은 있음. 고향친구중에 공부와는 거리가 좀 먼친구고 아버지가 계열사 3개있는 중소기업오너이신데 그친구는 진짜 거리가 멀어서 고등학교도 그냥 기술배우고 싶다고 실업계감(어머님이 오지게 반대하셨는데 아버지가 하고싶은대로 살라고 걍 냅두심)용접 배워서 열아홉에 취업하고 군대도 산업체로 다녀와서 10년째 용접함. 아버지회사 다닐생각은 본인도 없고 아버지도 누구 물려주실 생각은 없으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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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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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
걔 남동생 두명중 한명은 육군부사관이고 또 한명도 그냥 평범하게 회사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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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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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안마셔요 |
나도 한번이라도 저렇게 살아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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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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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1모찌 |
이미 성장도 거의 끝난 나라라서 자수성가는 앞으로도 힘듦. 노오오오오오오오력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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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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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반죽 |
은수저인대 쪼금은공감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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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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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플레이어 |
나두 ㅋ 근데 나보다 잘사는 사람에게 별로 허탈감안느낌.. 많이 부족하거나 힘들어야 느낄 수 있는것 같음 어느정도 이상이면 안느껴지나봄 또는 사람마다 다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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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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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나라 |
내가겐 아빠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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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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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없는캥거루 |
습.. 현타살짝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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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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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파 |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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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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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러쉬 |
원래 인생은 불공평해. 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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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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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용이양 |
그냥 집안분위기의 엄격함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여유가 부러움 그건 진짜 어릴 때부터 몸에 배인 거라 어쩔 수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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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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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삶 |
나도 스무살 되어서 앞으로의 살 길은 돈을 위한 삶이 아니라 어떻게든 서포트 해줄테니 가난한 삶을 살더라도 남들을 위한 삶을 살으라고 서울에 아파트한 채 받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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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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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친한행님 부모님이 자산150억이상 자산가신데 전역하자마자 세 빡세게 나오는건물 하나 명의돌려주고 차뽑으라고 통장에 현찰 억대꽂아줌. 근데 그형님도 이것저것해보고 싶은 형님이라그런지 해외에서 기술배워서 취업하더니 그나라에서 재밌게사심. 보고느끼는건 확실히 틀이없고 자유분방하고 용기가넘침.. 나락갈일이없으니까 밝고 유쾌함. 부모님일과는 전혀무방한 기술 익혀서 살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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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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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아아악 |
내 군대동기도 금수저인데, 알바해본적 없다는 놈이 사회에서 쓰던 통장 잔액이 670이길래 용돈이냐고 물어보니까, "? 내돈인데?" 이러길래 뭔 개소린가 했는데 3년동안 세벳돈 받은거 모아놓은 통장이라길래 허탈감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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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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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아아악 |
걔네집한번 6명인가 술먹고 한번 자러갔는데 2명이서 3방쓰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무슨 대저택느낌마냥 여유가 넘쳐흐르고 방마다 음악흘러나오는거 경험하고 나서는 우리집에 아무도 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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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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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442 |
내 친구도 그랬는데. 알바 한번 안해본 애가 통장에 300이 있길레 대체 뭔 돈이냐고 물었는 데 쓰다남은 용돈 + 세뱃돈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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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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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잠이안와 |
용돈이 쓰다넘을수가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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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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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살이 |
내 친구들은 지금보니 다 동수저 은수저는 되더라..한명은 레알 금수저고..스무살에 국내중고차하나 타고 다니더니 21살에 바로 외제차로 갈아타더라 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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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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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전공자 |
진짜 금수저들은 흙수저 사는곳에 같이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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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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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살이 |
당연히 우리라인에 안살지 ㅋㅋㅋ 다른 동네에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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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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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졌다 |
독립한 20대 금수저들 역세권 자리좋은 오피스텔보면 많이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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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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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리락쿠마 |
학생때까지는 반에서 공부 드럽게 못하고 맨날 처자던 애들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랬나봐.. 걔네는 집에서 사업 차려줘서 그거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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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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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ㅋㅋ 내친구 합격하자마자 삼천만원짜리 차 하나 사주더라 ㅋㅋ 그리고 1년 반 경찰하고 결혼하는데 ㅋㅋ 1억5천짜리 집 8천 해주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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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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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뀨큐 |
내친구는 전역하고 바로 해외로여행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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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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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전공자 |
요즘 월급 높아져서 담배안피면 돈모아서 여행가는 사람 많음 많으면 오백도 모아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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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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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뀨큐 |
그 친구 11년군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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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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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전공자 |
아.. 아재.. 그렇군요 ㅠㅠ 요즘은 그래요 월급 늘어서.. 그래야 30~40이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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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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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신입 |
참 이상하단 말이야. 웃대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사는 신성한 토속성 수저들은 굳이 남과 비교를 하며 불행에 빠지지 않는단 말이지. 욕심과 만족이란건 참 이상하단 말이야. 어쩌면 우린 가난을 직시하고 있는게 아니라 가난을 뽐내고 있는건 아닐까.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마음의 빈곤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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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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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협 |
그분들은 한탄할 곳조차 없어서 고독사로 사라지거나 자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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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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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흥궈 |
세상 이치를 '직시'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부던히도 노력하고 갈구하고 이룰 수 있다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면, 그 허탈감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음. 그럴 바에야 세상의 구성원리를 알고 포기할 건 빠르게 포기하고 인정할 건 빠르게 인정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 헛된 희망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보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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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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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꼬 |
내 후배친구는 대학졸업하면 엄마랑같이 여행 놀러다니면서 살거라는 말 듣고 졸업하면 취업걱정부터 해야하는 나랑 온도차이 심하게나더라.. 심지어 아버지도 딸이 그런생각가져도 행복하면 됐다는 식의 분위기라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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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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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
생각보다 부자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야됨 인터넷 매체나 sns때문에 많아보이는거지 90프로 이상은 자기인생 자기가 개척안해나가면 살기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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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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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흥궈 |
내가 표현한 집안은 딱 10~20% 정도 되는 듯 그 이상의 어마어마한 부자는 사실 본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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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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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생각보다 크게 돈걱정안하고살아도되는 수준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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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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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렌x |
어쩔 수 없음. 나라도 내 자식들한테 많이 베풀어주면서 키우고 싶을거 같거든. 원래 삶이란 평등할 수가 없는 거임. 선천적 질병이 있거나 아프리카 내전 국가에 태어난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게 아닌 듯이. 그리고 사실 재화도 유전자처럼 물려받는 것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함. 머리 좋게 타고난 거, 운동신경 타고나서 기가 막히게 하는거, 이쁘고 잘생긴 거. 모두 다 부모 잘 만난 덕임. 어쩔 수 없음. 다만 뇌물이라던가 탈법적인 수단으로 다른 사람의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시키는 것을 제재하고 막아야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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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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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꼬마에요 |
금수저들 얘기보면 부럽긴한데 대학생 대부분이 학자금 대출잇다하는거 보면 요정도면 다행이다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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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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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시 |
금수저가 클라스가 다르다고 느껴진게 의경때 분대장이었는데 전입온지 얼마 안된 막내가 많이 아팠음 의경이라 경찰병원 가야하는데 보통은 외출증끊고 분대장이랑 지하철타고 병원만 다녀옴. 그런데 막내 아부지께서 직접 데리고가신다고 오셨는데 어머니도 같이오심. 기사분도 같이오심..심상치않았음ㅋㅋㅋㅋ나 기사분 실제로 처음봤어...그리구 막내 진료 다 받고 점심먹어야되는데 막내아부지께서 나한테 식사하고 오시라고 5만원주심...어머니가 무슨 5만원이나 주냐 하니까 아버지께서 맛있는거 드시라고 5만원을 더주심....대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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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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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시 |
그 막내도 알고보니 쇼핑몰 운영하는 사장이었어 아부지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지원해 주셨는데 다른거 한번 실패하고 인터넷 쇼핑몰하는데 잘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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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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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애플 |
금수저든 흙수저든 실패하는 습관만 만들지 않아도 충분히 잘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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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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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여기어디야 |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무너지기 마련인데 그때 뒤에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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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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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봐웃겨봐 |
저게 부모 마음이긴 할 거야. 해주고 싶은 거 해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척척 해주는 거지. 마음은 저 부모들 같지만 해줄 수가 없을 때의 마음은 어떻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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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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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복서코치 |
예전에 카페에서 우연히 카페사장님 통화를 엿들엇는데 카페사장님 아들이 전역햇는지 통화하면서 전역선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으니 엄마가 보내주는거라며 여행이야기 하는데 프랑스부터 이탈리아까지 어쩌구저쩌구 즐겁게 이야기 하더라.. 진짜 엄청 부러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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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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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프드세요 |
흠 근데 소위 은수저라는 애들에게 생긴 반발심 같은게 당연한게 아니라고 말하고싶음. 주위에 은수저인 애가 회의감이 드는경우를 종종봐서... 은수저라고 통칭되는 애들이 돈많다고 거만하거나 깔보거나 뭐 지노력으로 이뤄냈다 이런 개소리 안하는 이상 말하기도 전에 넌 돈많잖아? 니가 이런거 왜해 ? 지가 다 이뤄낸것도 아니면서. 편하게 사네 라며 비아냥 거리는 식의 말투는 그냥 싸가지가 없는거임. 나도 그런애들보면 속으로는 개부럽네 그돈으로 놀겠다 싶긴해도 면전에 말은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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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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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프드세요 |
뭐 환경에 따라 은수저에겐 평범하고 지극히 당연하다고 느낄일이지만 누군가에겐 아닌걸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면 거만함으로 느낄수 있겠지만... 부럽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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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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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슴 |
10억이니 20억이니 나한텐 현실성 없는 금액이라 감도 안오는데 부럽기도하고 열등감도 느낀다만 적당히 자극만 받고 울 부모님이 그랬던것처럼 나때 보단 내 자식들이 더 잘살수있게 힘 닿는데까진 일해야지. 내 애기들 넘 기여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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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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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와함께 |
난 20대초 애들이 유럽여행 길게 다녀오는거 보면 신기함. 학교댕기면서 어떻게 여행경비 백만 단위로 모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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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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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밤안개 |
금숟깔인데 하는건 똥퍼는숟깔 만도 못할수도있는거임 그리고 부모가 인생 다 살아주는거 아님 ㅎ 흙숟깔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아님? 인생 길다면 엄청 기니깐 가진거 없고 비범하지 않다고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내가 성공할거란 꿈 버리는건 진짜 바보같은일임 묵묵히 자기가 바라는 꿈 향해 갈길 가는게 맞다고봄 ... 가다보면 의미있는 일들이 많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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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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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내 친구 타워팰리스 1기기 입주자인데, 집에서 여행이고 유학이고 다 보내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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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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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려고가입함 |
왼쪽놈 부자로 태어난 대신 탈모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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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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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흥궈 |
아냐...풀버전 보면 쟤 탈모 아냐 머리숱 과하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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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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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살어리랏다 |
자기가 진성 흙수저일때 금수저에 기준도 달라지지만 진성 눈에 잘보이지 자기집안이 동수정이상만 되도 부족한거없이 잘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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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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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사부일체 |
나는 어렸을땐 금수저여서 집에 아주머니도 와서 일하시고 집도 넓고 2층집엔 세도 줬었는데 아빠가 친구새4끼 보증 잘못서셔서... 경기도로 내려오고 무상급식이랑 방학때 나라카드?로 급식배달 오는거 먹고 컸었음ㅋㅋ 월세 35따리 살면서 주인집이 맨날 나 13살이었는데 느금마 월세좀내라고 짜증내서 진짜 서럽기 그지없었는데.. 엄마도 집에서 놀고 아줌마들 치맛바람 다니다가 중고마티즈 뽑아서 지금직장 10년 넘게 다니면서 빚갚고 아빠는 약간 준전문직...? 엄청 힘든데 돈을 많이 버시는 직업쪽으로 다시 가셔서 지금은 다시 재기함..ㅎㅎ........ 어려운 살림에 학원 다보내주시고 대학등록금도 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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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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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ram |
근데 걔네는 그걸 몰라. ㅋ 자기가 금수저라서 부유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 애들 의외로 별로 없음. 우리가 걔네들처럼 태생금수저 세상을 모르듯이 태생금수저들은 태생흙수저의 세상을 모름. 줏어듣고는 알아도 어디까지나 피상적임. 사는 세상이 서로 다르면 서로의 다른 부분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음. 그냥 수긍하는 거지. 내가 본 애들만 해도 태생 금수저들은 삶 자체가 많이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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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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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일심 |
내가 들은것중엔 딸내미가 차가 필요해서 차하나 사주려는데 뭐가 제일 좋냐고 그래서 쿠페가 여자들 선호도가 높고 타기 좋다 했더니 대리점 가서 바로 현금결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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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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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뭐가있지 |
금수저도 금수저 나름인듯 자수성가한 부모 밑 자녀들은 부모님이 돈을 허투루 안써서 본인들도 그렇게 돈 안쓰고 그렇던데... 내 친구도 객관적으로 금수저인데 대학들어가고부터 돈 자기가 일해서 벌어서 쓰더라 집에서 안준다고 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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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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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려힘들어간다 |
우리 집도 저랬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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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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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차카첫코 |
독립하는 순간 갈림... 누구는 여유자금이 없어서 1000/40 월세살고, 누구는 집에서 1억 주면서 전세살고.. 월세살면 돈을 못모으니 점점 힘들어지고, 전세살면 돈이 많은데 또 돈을 모을수 있음. 돈이 돈을 벌고. 가난은 대물림됨. 사회는 절대적으로 불공평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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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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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프로드맨 |
고것은 바로 킹갓자본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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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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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크아앙 |
보통 빈손으로 독립했다는 친구들도 기본 5천에서 1억씩은 받아들고 주거문제 해결했더라. 나는 졸업하자마자 ㄹㅇ 빈손으로 집나와서 찜질방, 24시 카페에서 자고 일용직으로 돈 모아서 고시원, 취업성공하고 원룸테크 탔는데 내가 특이케이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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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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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차카첫코 |
ㅇㅇ 나는 내가 다 알아서 했어 = 집에서 시작자금은 주고 나머지 생활비르 알아서한것 ㅋㅋㅋ 빈손이라는 애들도 전부 스타팅 패키지는 집에서 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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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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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크아앙 |
내 스타팅 패키지는 지갑에 2만원이랑 입고있던 옷이랑 가방하나 ㅋㅋㅋㅋㅋㄱ 아... 그냥 캐릭 생성하면 기본으로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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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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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장젠 |
난 세뱃돈 어릴때부터 모은게 펀드/주식/기타 투자를 부모님께서 해주신거 대학오면서 받았는데 2억 조금 넘는거보고 조금 놀랐음... 부모님 두분다 설의셔서 금수저인건 알았는데 이정돈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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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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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물미역 |
전여친이랑 사귀던 어느 겨울방학때 여친이 500만원을 들여서 미국어학연수와여행을가더라. 작성자말처럼 방학때마다 여행지원해주시는 그런집이었어. 같은방학에 걔네어머니가 차를 벤츠로 바꾸시더라(아버지는 bmw) 같은방학에 걔네 동생은 스키시즌권을 부모님께지원받고 겨울내내 스키타러다니더라. 여친이 500만원으로 어학연수갔던 그 방학에 우리 엄마는 오래전에했던 브릿지가 다망가져서 치과에갔더니 임플란트견적 500만원을 받고는 진통제만 받아왔더라. 그때 느꼈던 감정이 또다시 생각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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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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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펀치 |
ㅋㅋㅋ 꼬우면 있는집 자식하든가 사업을 졸라게 잘하든가 끝장나게 재능있어서 분야에서 성공을하든가 만국의 노동자들이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체제를 전복시켜야됨ㅋㅋㅋ 생각해봤자 현타만 오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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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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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인볼트 |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소득분위 10분위면 금수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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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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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인볼트 |
아빠 스파크타고다녀서...세컨카 그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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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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