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병 1호봉 때 야자타임 하면서 선임 엎드려뻗쳐 시키고 있었는데, 행보관이 지니 뚫은 거 확인한다고 분대 들어와서 들킴

징계위원회 열려서 대대장, 대대행보관, 중대행보관, 중대장, 소대장, 팀장 6대1 면담하는데 장난이래도 믿어주나 ㅅㅂ

영창 얘기 계속 나오던 중에 나 살리겠다고 적은 인원이지만 탄원서 내고, 결국 분대원들 각자 포상외박 짤리는 걸로 합의（?） 봄

아직도 그거 생각나면 좆 같은 게 행보관 새끼 하극상이네 뭐네 하면서 그 새끼 나 처음 전입 왔을 때 물건 나르는 거 도와준다니까 하던 말이

“당연히 씨발 이건 니들이 해야지 아직도 내가 해야하냐? 이걸 쳐물어보고 ‘예 도와주세요’ 해야 도와주는 거야?”

라면서 미친놈 씨발놈 빨갱이새끼 그랬었음

결국 나 말년 때 대대 전체가 찔러서 감봉 징계 받김 했지만 지부터 좀 잘 생활하지 왜 병사들한테 개지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