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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후반 백수인 내가 봤을때
진심으로 친구든 가족이든 얘기할 상대가 없으면 보지마라
재밌긴한데... 참 설명하기가힘들지만 우울하다
어떻게든 보고난후에 이 영화에대해서 주절주절 얘기할수있고 마음을 터놓을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보는걸 추천하구
（그게 톡이든 전화든 뭐든）
아니면 그냥 조금 마음이 외롭지않을때 봐라
걍 에이설마 하고 보다가 혼자 소주 쳐마시는
못난 나를 보고 하는 말이야 （공시생 백수 특히ㅠ）
조금 늦게봐서 뒷북쳐서 미안하지만...어디에든 이 얘길 하고싶었다
우리 웃대인들은 힘들때든 기쁠때든 웃대보면서 힘내자 화이팅!
이글쓰려고 까먹은비번찾은 내가 레전드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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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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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0:4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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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코끼리쮸쀼쮸쀼 |
진심 보는 내내 나같았음.. 집가는길에 온갖 잡생각 겁나들더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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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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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주옥같아요 |
본인 상황 안좋은 사람들은 안보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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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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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콜라사이다중독 |
솔직히 소문만큼 대작은 아닌거같던데... 전체 흐름상 뭐 우울한 사람이 흑화하긴해도 애초에 사람죽이고 죄책감을 안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전제라 아마 몰입된 사람들은 호아킨피닉스의 미친듯한 연기력에 몰입된듯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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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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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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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쮸쀼쮸쀼 |
진심 보는 내내 나같았음.. 집가는길에 온갖 잡생각 겁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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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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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먹는사람 |
꼬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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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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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쮸쀼쮸쀼 |
고추 크면 뭐? 어쩔라고오! 내 고추 안부를 묻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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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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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는사람 |
아니 좆커 보는 내내 자기 같았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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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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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쮸쀼쮸쀼 |
내고추가 좀 크긴하지만 쓸데가 없어서 봉인시켜놨어 이정도면 답변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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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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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베 |
나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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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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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꽃잎 |
어디가 본인같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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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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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스마스터 |
본지 5일 됐는데 아직도 후유증 남음 너무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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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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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보고나니까 퇴사하고싶어짐 어떡하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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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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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없음 |
그냥 좆같은이야기를 너무 자세하게 미친연기로 표현하니까 더 좆같았음. 진짜 재밌고 연기에 부탁을 랄! 쳤지만 두번보기는 싫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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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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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억보 |
난 그냥 별루 재미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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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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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자취생 |
전 보고 나오면서 무조건 19금달고 심하면 25세 미만 관람불가해야된다고까지 봤어요. 이걸 15세 중2가보면 안될거같다는 걱정 자꾸 들고 중2병+정신병 있는 사람들보면 문제 되지않을까싶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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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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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아요 |
본인 상황 안좋은 사람들은 안보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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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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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나그네 |
키가 작아도 어깨가 좁아도 거대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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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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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정말데단해 |
처음봤을땐 막 불쾌하고 심란하고 좀 속을 휘저어놓는 영화더라 근데 존나 재밌긴 존나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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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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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말겠거니 |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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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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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중인마약청년 |
조커랑 차이점 조커는 꿈이있지만 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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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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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있지 |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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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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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쓰까서디바 |
도시락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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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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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히히 |
난 그냥 마냥 재밌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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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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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야우서 |
솔직히 볼 때는 기분 더러웠고 불편했음 아서는 걍 정신병자1같은데 딱히 감정이입되진 않았고ㅇㅇ 근데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서에 어느 정도 공감되고 진짜 잘만든 영화 같더라 연기 연출은 말할것도 없고 단 인터넷에서 막 조커에 감정이입이 너무 되서 위험할 정도다 이런건 좀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던거 같음 나같은경우 조커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깊이 공감하기는 좀 힘든? 그런 느낌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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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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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롤롤롤로 |
불쾌한 꿈같은 영화였어... 방금 보고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 다떠나서 조커 연기 진짜 미쳤음. 아직도 그 웃음서리가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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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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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아니진 |
미국은 조커 관람전에 총기 검사 한다길래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영화 보고나서 납득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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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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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야탄 |
걍 재밌게 봤는디 집에 돌아 오니 어두컴컴한게 왠 아서 플랙 집이 있어 식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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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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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빵뎅이 |
난 솔까 노1잼이였음 공짜로 한번 더 보라해도 안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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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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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중독 |
솔직히 소문만큼 대작은 아닌거같던데... 전체 흐름상 뭐 우울한 사람이 흑화하긴해도 애초에 사람죽이고 죄책감을 안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전제라 아마 몰입된 사람들은 호아킨피닉스의 미친듯한 연기력에 몰입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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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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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장관들 |
영화 보니깐 싸이코패스보단 나쁜짓이나 부당한짓 당해도 참고 착하게 살던 주인공이 더이상 참고 못살겠다하고 터뜨리니깐 해방감 느끼면서 흑화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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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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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놈 |
내가느낀게 이거임..연기개쩐다 근데 보고나서 딱히 남는건 없는.. 다들 명작이라고 해서 닥치고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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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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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역과공역 |
이 상황에 네가 닥쳤을때 이 영화가 기억난다면 그건 대작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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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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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온망 |
아서가 조커가 되기까지는 본인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었던 것 같음. 영화 초반에 아이를 웃게해주려는 모습이나 사람들과 어울리고싶어했던 모습들 때문에요. 그러므로 애초에 사이코패스가 사이코패스짓했다라는 식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듯. 첫 살해를 행하고부터 자신과 얽혀있던 관계들, 공동체의 도덕이나 소속되고싶었고 인정받고싶었던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 같은 것들을 조금씩 부수고 버리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사회문화적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왜곡되었더라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아서를 잠재우고 조커로 재탄생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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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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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중독 |
전 오히려 애초에 사이코패스류인데 억지로 행복해야하는 틀에 자기를 가두고있다그 첫 악행에서 깨닳은것 같더라구요. 스포지만 대사 중 첫 살인을 하고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이 있었고 친구 두명 집에 찾아온 장면에서도...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과정이 물흐르듯한 느낌으로 흘러가지 않은건 확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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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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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흥궈 |
보면서 몰입은 안 되고 크게 공감도 안 된 나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건지...아니면 불행을 보고도 공감을 못하는 무감각한 인간이라고 자책해야 되는건지...여튼 난 보고 나오면서 잊음 딱히 기억에 남을 영화도 얻어가는 게 있는 영화도 아니었음. 그냥 나쁜 놈 때려잡는 슈퍼히어로물이 차라리 내 취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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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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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기자s |
극장에서 영화 거의 안보는 편인데 처음으로 2회차 마려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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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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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aZoom |
나는 그 화장실에서 춤추는 장면에서 울었어..그냥 갑자기 눈물이 팍하고 나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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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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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오유인 |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게 하는 영화가 잘 없음.. 혼합돼있을수록 현실적으로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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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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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두더지 |
나같이 뭔가 좀 싱거웠다는 느낌으로 본 사람은 없나?... 확실히 잘 만든 느낌은 드는데 뭔가 충격적이거나 강렬함은 없고..... 워낙 다크나이트식 조커에 익숙해져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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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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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조갑경이떠있고 |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감정을 들쑤실 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의외네.. 다들 힘내ㅠㅠ 단순히 영화만 놓고 보자면 난 좀 어리둥절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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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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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하세여 |
그정도로 몰입되는 영화였어..?몇몇장면 불쾌한거 빼고는 주인공이 연기를 참 잘하네 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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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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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펀치 |
조커가 너무 싸이코라 감정이입은 잘 안됐는데.. 디씨에 올라오는 글들 다 컨셉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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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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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tuma |
공시백수면 영화보지말고 공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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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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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킹 |
미안한데 왜 스스로를 찐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커에 몰입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ㅋ 나도 암울한 20대 초중반을 보내고 학교 화장실에서 소리날까봐 김밥에서 단무지 빼서 먹고 여자애들한테 개무시당하고 자살기도하고 이런거 다 해봤는데 찐따=아서플렉 몰입은 아무리봐도 잘못 과몰입하는거 같다. 번지수 잘못 찾은거 같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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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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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킹 |
진짜 영화적으로 겁나게 잘만든 영화인건 맞는데 그다지 불쾌하거나 불편하지도 않았고 그런거 보고싶으면 차라리 한공주 같은거 보셈.자칭 찐따라는 사람들의 조커과몰입은 역습의 샤아 개봉했을때 자살소동 일어났던거만큼 공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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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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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MO |
3회차달렸음. 처음엔 스토리 따라가기 급급했고, 두번째엔 연기의 세세함과 문장의 의미들을 봤고, 세번째엔 그냥 조커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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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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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가약 |
세상이 열심히 산만큼 다 돌아오진 않는거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안산 사람보다는 나은 생활하게 되더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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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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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모어 |
분명 난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 중인데 다 납득가던데 조커행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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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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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버프 |
현실적으로 좋은일이 자주 일어나면 이러영화가 높게 평가될일은 없다 생각하지만 현실이 자본주의가 낳은 세상에서 좋은일이 생기는 상황자체가 거의 안만들어지고 나쁜일은 겁나게 자주 발생하니 이게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런 일들을 다 겪고 버텨라 시련주는거면 신은 걍 나가 뒤졋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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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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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몰입이 얼마나됐냐 명작이냐아니냐는 본사람이 현실에서 어떻게살고있냐와 관계되는 영화인거같음. 소위말하는 아싸일수록 주인공에게 더 몰입되고 공감하고 불쾌하고 우울해지는 명작이될거고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있는 인싸의 삶과 가까울수록 그냥 아무것도 공감안가고 불쾌함만 남고 재미없는 영화가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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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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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실에서 살았던 삶이 우울할수록 조커가 명작일것이고 현실의 삶이 충실했을수록 그냥 어벤져스와같은 히어로물이 더 명작으로 느껴지지않을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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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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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xhxx |
연기를 너무 잘해서 나의 우울했던 시기 힘들었을때랑 오버랩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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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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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랏 |
난 좀 불행포르노 같던데.. 닼나가 얼마나 잘 만든건지 이해됐음 그건 조커도 멋잇고 대중성도 있고 이번조커는 감독이 너무 예술의세계로 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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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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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ffMan |
주변지인들 평들 들어보면 진짜 갈리는게 금수저 쉽인싸들은 재미없다고 하고 힘든일겪은 애들은 보고 찝찝하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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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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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할사람 |
이 영화 보고 우울해진다든가 찝찝하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감.. 나는 걍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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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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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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