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보면..

반은 하혈에 굵혈;

반은 그대로인 시니 훌쩍 ㅠ_ㅠ

좋은하루들 되세요^-^







봄인데도 날씨가 지랄맞아서 괴상하네요.

곧 따뜻해지겠죠ㅠ_ㅠ

소주와 치킨과함께 wwe레슬링 동영상들을 보다가.

글하나 끄적입니다.

달려보아요~잇힝~








작년 1월중순이였나?

그때 난 만날 사람이 있어서 서울로 가야했고.







왠만하면 다른지역으로 안가는 나다;

차 멀미..그 망할놈의 멀미!!

아마 다음글로는 내가 차멀미가 생기게 된 애기를 적지싶다-_-







나 원래 차멀미 없었는데;

어떤 계기로 차멀미가 생기게 되었다지.







하튼 난 터미널로 택시타고 가서.

거기서 서울표를 끊고 서울을 가기위해 탔고.







아 진짜 나 왠만함 다른지역 안가는데;

-_-







짜증스러움을 느끼며 한 사람을 만나기위해.

어쩔수없던 난 서울로 향하는 차에 타자마자 뒤에서 세번째쯤인가에 창문쪽에 앉았고.

그런 나에게 차를 타는 한 여인이 눈에 보이고.







졸라 이뻤어;

-_-






하얀색 정장치마 차림에 하얀색 스타킹.

여기서 거의 죽었다는;

-_-







거기에 하얀피부에 미인인 얼굴.

몸짱은 아니지만 날씬하고 키는 168정도 되어보이는 그녀.








난 꼬치가 발딱 서는걸 느끼며;

-_-







저건 아니고 알지;?

-_-







하튼 난 애써 시선을 외면한체 창문쪽을 바라보며 때구를 잡았고;

그런데..







여자:저..저기요..




신이:잇힝~아리따운 그대가 절 향해 말을 걸어주시다!




여자:네?-_-;




신이: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도 그대보고 거품물고 자빠졌다는 구려~일루 앉아보아요~




여자:저..저기;;








왠일이야!여자는 나에게 다가왔고.

쑥쓰러운듯 계속 말을건네는 그녀..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_-





신이:서울까지 6시간 우리 함께 건너가보아요~



여자:그..그게아니고;;








점점 부끄러운 얼굴을 하는 여자.

그대같은 아리따운 아가씨라면 내 언제든 내목숨 받치진 못해도 함께 애기를 나누리.

-_-







난 미칠듯한 happy속에서 그녀에게 주접을 날렸고;

그녀는 결국 나를보며 애길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더욱더 상큼하여.

깨물어버리고 싶었어;

-_-








여자:저..저기..여기 제 자리거든요?



신이:-_-?



여자:제 자리라고요;;



신이:네;;?







왜 난 몰랐지!

아무리 내가 다른지역 잘 안가도 그래도 서울과 대구 대전 포항 부산등..

타지역에 몇번씩 가본 난데..

이때만해도 난 고속버스에 자리가 있단걸 몰랐다;

-_-







신이:자리란건 세상이 애초에 무의미한것 우리그냥 달려보아요!



여자:-_-;;








뻘쭘히 날 쳐다보는 여자에게 난 어쩔수없이 자리를 비켜주었고;

그리고 난 옆에 앉았고

-_-







여자:저..저기;;



신이:아갈 샤랍 더이상 토킹하면 그대는 나의 마음을 가져가는 한마리 여우꼬랑지-_-



여자:-_-







그렇게 우린 그 넓고많은 좌석중에서

한 좌석에 같이앉아 가게되었다.

그래 우리가 아니고 내가 그렇게 한거야;;






절대 그녀가 이뻐서가아냐!

그렇다고 절대 흰치마와 하얀 스타킹 때문에도 아냐!

-_-






단지..

서울까지 가는데 혼자보단 애기나 나누면서 가는게 좋잖아;

-_-







걍 알아서 생각해;

-_-







그렇게 우린 자리에 앉아 가지만.

문제는 둘다 말이없다..졸라 뻘쭘;;

-_-






그러던 어느순간.

그녀가 날 바라보며 말하고.







여자:죄송한데 구두좀 벗을께요^-^



신이:구두를 평생 가보로 여기고 간직하겠습니다.



여자:네?;;



신이:아녀 벗으세요;;







젠장 나도 모르게 본심이;

-_-







그러면서 구두를 벗는 여자.

발도 어찌 그리 이쁜지 -_-그래 스타킹땜에 발은 안보였지만 그래도 이뻤어;







그러더니 그녀는 다리를 끌어안더니 자기 시작하고;

-_-







말없이 한시간 여를 그녀의 다리를 쳐다보던 난;

-_-







웃기자고 한거지..안 쳐다봤어..^-^

나 믿지..?

..............







지랄마라고 말하는 팬분들..

..........







날 넘 잘알아 잇힝;

-_-








그렇게 침을 흘려가던 난;;

그녀의 머리가 나의 어깨에 닿는 걸 느끼던 그때.

나의 심장은 터질듯이 두근거리다 못해 지랄거렸고.

어느새 나도 그녀의 머리를 비고 잠이 들었고;








신이:잇힝~헉-_-



여자:__）zzz







덜컹거림에 잠이깬 난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아직도 나의 어깨를 빈 체 잠이들었고..

근데..







이년이 누구의 내 어깨에 침을 흘려났다;

그녀의 입술사이에서 연결되어 있는 침;;






얼굴은 이쁜게 엉?

침까지 이쁘냐!

-_-







이쁜걸 어째;;

-_-






서울이 두번째인 난

이곳이 서울근처라는걸 알고 혹시나 그녀가 일어나서 침을보고.

나에게 미안해할까봐 난 옷으로 침을 닦고 그녀를 바라보았고.







근데 하필 그순간..

..........








신이:에췽~휘익~



여자:__）zzz철퍽;;



신이:;;;;;;;;;







씨..씨발..그녀의 가슴근처에 텨버린 침;

왜 하필 그때 기침이 나온거냐고!!

난 당황하여 그녀가 깨기전에 다급히 손을 향했고.







버스기사:끼이이익!!도착했습니다!



신이:저것만 닦자 일단!!헉!!물컹!!



여자:...............






버스의 스톱과 함께 닦을려던 나의 손은..

고.의.아.니.게. 그녀의 가슴을 잡아버렸고;;







오 보기보다 볼륨이;

-_-





이..이게아니고;;








그순간 눈을 떠버린체 나와 나의손을 번갈아 바라보는 그녀.

난 당황하여 손도 떼지 못한체 멍하니 앉아있었고.





내릴려던 승객들은 그런 우리를 보며.





아줌마:요즘 애들은..ㅉㅉ



아저씨:잇힝~우리도 저랬지-_-



아줌마:이이는 부끄럽게*-_-*







이..이분들이;;

-_-







그녀도 황당한지 말없이 왔다갔다 하던 그녀의 시선은.

순간 나의 눈을 바라보았고 난 당황하여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신이:저..저..그..그게!!



여자:이 변태새끼!!짜악!



신이:꺄아아아아;;







볼따구의 통증과함께 날 노려보먀 화내는 그녀.

근데..이년아 사람애기는 좀 듣고 패란말이야!!







여자:너 머야!!이 변태야;;



신이:아..아니라고요!!진짜 만지고는 싶었지만 만질려고 한건 아니예요!-_-



여자:미..미친;;







씨..씨발 머야!!

멀 만지고 싶었다고 애기한거야;;







난 나의 망언의 당황하여 그녀에게 수습하기위해 다시 말했지만.

나의 말을 무시한체 그녀는.








여자:타도 변태!타도변태!찰싹찰싹!



신이:꺄아아아;;



신이:이년이 정말!!



여자:이..벼..변태가!!







난 정확히 그때 따귀 세대맞았다-_-

난 내말을 믿지 않은체 날 때리는 여자의 손목을 낚아챘고.

비명을 질러대자 운전기사까지 달려왔고;;







그래 이년아..나 변태라고 취자!

그런 넌 잘했냐!!







좋다 이래되면 막나가자는거라고 생각한 나;

-_-







신이:그래 자!만져!니도 내가슴 만져!



여자:머..머야;;



신이:씨발 말해도 안믿으니깐 만지라고 이년아!-_-



여자:이..이새끼야!!놓아;;







난 그녀의 손을잡고 내 가슴을 비볐고;

그리고 난 그녀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해버렸고.

-_-







여자:.........



신이:...............







당황해서 말조차 하지 못하는 여자.

난 그녀를 향해 확실히 애길 해주었고.







신이:난 진짜 실수였는데 니년이 자꾸 변태라며 치니깐!!



신이:니가슴 만진거 내가슴 만진걸로 쌤쌤!-_-



여자:이..이새끼..키..키스는 왜 해!!



신이:내 어깨보이지?니가 내어깨에 침흘렸잖아!그니 너도 내침 먹어야지!흥!-_-









그래..받으면 주는게 있어야지;

난 예의를 아는 놈이야;







그리고 당황한 아가씨와 기사를 남겨둔 체.

난 당당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리고 난.










당당하게 따귀 두세대 더 처맞고.


경찰서로 끌려갔다;









순수 청렴결백 시니.

사정 애기하고 만나기로 한 사람와서 애기하고 겨우 풀려난.

-_-








근데 그날 파출소 가고도 기분이 알수없게 좋았어;

-_-







마지막으로

이 여자야!나 진짜 고의아녔어!

사람말을 하면 믿어야지!






근데 너 보기보단 볼륨이;

-_-







여자분들.

남자 오해하지 맙시다;

-_-








출처:http://cafe.daum.net/siniis [시니팬까페]

글쓴이:시니is [lovesin1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