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거기? 다 보여 이것아 -_-..
미리보기 하지 말고 후딱 내려와서 클릭 혀
괜히 맞지 말고... 으이?
안 내려오네 -_-^^
（철컥.... 탕!!!）

툭.

아마 여기서부터 글이 시작된다니께는 쳐보고 있으
----------------------------------------------------
1.버스 안에서

아... 아마....
저 사투리... 부담스럽지? 부담스러우면 1000원씩 내놔 -_-..

아무튼.... 오늘 생긴 일이었어....

버스 타고 가는데...

얼빵하게 생긴 아자씨가 버스를 놓친것 같더라고 -_-..

그래서 창 밖으로 주먹을 내밀고 중지를 살포시 들어 주었지...

그러자 열받아서 더 쫓아오는 그 아자씨...

졸 잼써서 전설의 '가래침' 을 뱉아 주려는데..!!

망할놈의 기사 할배가 버스를 세우고 문을 열어주는게야 ㅠ_ㅠ

씨발... 어떻게 됬냐고?

존나 쳐맞았어 썅 ㅠ_ㅠ

2.엘리베이터 안에서

그 일이 있고 집으로 와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난 장난의 제왕이란 말이지 크크 -_-+

일단 긴급호출 누르고...

아자씨가 받으믄 "야이 씹x새꺄!!" 이러고 따른 동（우리 집）으로
튀는거야 흐흐 -_-+

그런데... 호출을 했는데....

누군가 받긴 받았어.... 그런데...

목소리가 낯익어... 하지만 내가 누구냐.

장난의 제왕이시다.

계획대로 하고 집으로 달아났는데..!!

아버지께서 몽둥이 들고 기다리고 계셧어 ㅠ_ㅠ

어쩐지 낯익은 목소리다 했지 썅 ㅠ_ㅠ..

죽지 않을 만큼만 맞았지 -_-..

3.목욕탕 안에서

케헤헤 그날은 1년만에 목욕하는 날이었지.

때밀이 아저씬 내 껍질을 벗기시며 '아 시파...'를 연발하셧고,

탕 안에선 내 고귀하신 땟국물들이 둥둥 떠다니고 계셧지.

그런데... 갑자기...!!!

'小邊'이 마려운거샤 -_-..

일시에 온 충격과 함께 싸버리고 말았는데...

오 씨발씨발씨발씨발....

거기가 바로 아주 투명한 냉탕이었던 거야.

주변의 꼬마들 물이 따뜻해졌다며... 날 의심했고...

노랗다 못해 누런 내 오줌은 발각되고 말았지

젠장젠장젠장젠장...

쪽팔림에 허둥지둥 옷을 입고 나왔는데..!!

운명의 2단콤보....

양말을 신고 들어갔었어 -_-..

나오자 마자 주변 사람들 졸 웃어댔고...

'아 시발'이라는 말과 함께 난 암흑의 구렁텅이에 ㅠ_ㅠ

----------------------------------------------------
당신네들은 절대 이러지 말라구 '아 젠장... 무덤까지 가져갈려 했었는데..'


추천 유도는 안해. 그냥 따라오게 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