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하드, 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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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하드, 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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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8956143 추천 5 반대 0 답글 0 조회 136 작성시간 2021-09-13 2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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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18살의 나이로 참여한 스페인 여성 '아드리아나 세레소' 선수가 있다.

비록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심지어 서양인에게 익숙치 않은 종목이지만

그녀는 태권도를 통해 결국 스페인에게 은메달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태권도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검은띠에 한글로 자신의 굳은 의지를 적어두었다.

그런데...

기차 하드...

꿈 큰?

아마 이것을 본 사람이라면 "한글의 미적 아름다움을 띠에 새기고 싶었겠구나!"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고보니 세레소 선수가 적고싶었던 글은

"Train Hard, Dream Big"

Train이 기차와 훈련하다는 두가지 뜻이 있지만 번역기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아 기차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귀엽게 넘어가줄수 있는 오역이었지만

스페인에게 한국의 스포츠 태권도를 널리 알린 세레소 선수에게 한국 대사관은 가만 있을 수 없었고

결국 "훈련은 열심히, 꿈은 크게"라는 정확한 번역으로 만들어진 검은띠를 BTS앨범과 함께 선물하게 된다.

* 출처 : 인터넷 뉴스 보고 요약해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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