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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스트셀러는 믿지 마라 뭐 이젠 뻔하디 뻔한 말이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베스트셀러 100개가 있으면 그 중 읽을 책은 5개도 채 안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출판시장은 매우 작고 협소함. 내가 관련종사자가 아니라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으나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막 몇 천권, 몇 만권 이렇게 팔린거 상상하면 안됨. 2. 책의 굿즈화. 페미니즘 열풍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보수우파（정확히 하자면 수꼴） 중심으로 출판시장이 주도되고 있는 상황임. 3. 마케팅의 입김이 너무 세짐. 책의 질이나 완성도에 무관하게 단순 마케팅빨로 떠오르는 책들이 있음. 신간도서나 분류탭에서 찾아봐서 출판사에서 해주는 책 내용소개 보고 읽을만한거 같다 이런거 직접 골라보는게 중요 아니면 도서관, 서점을 아예 가보는 것도 좋음... 요즘은 서점에서도 신간이나 인기있는 책들은 비닐로 안쌓아두더라 예외로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더 재밌긴 함. 이것도 취향타긴 하지만. 2. 리뷰는 10개까진 믿지 말 것. 부정적인 리뷰는 근거없는 비방 제외 적극 수용할 것. 알 지 모르겠으나 서평단이라는게 존재함. 찾아보면 잘 나옴. 이것도 마케팅의 일종인 셈이고, 어떻게 보면 재고처리+아주 신뢰도있는 마케터를 고용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책 한 권 주고 리뷰랑 교환하는건 출판사 측에서도 그렇게 손해보는 입장이 아님. 대충 출판사 자체 서평단모집, 온라인서점 내 서평단 모집, 전문업체에서 서평단 모집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3군데 다 활용하는 책이나 출판사라 해봤자 그 인원은 30명 안쪽임. 10명씩 뽑으니까. 좀 아깝다 싶으면 5명씩 뽑는데도 있고. 보통 서평단은 책 정발 7일~10일 전에 뽑고 리뷰는 한 3일전이나 정발 당일까지 남기라고 함. 이유는? 책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혹은 책이 나온 걸 알고 책을 검색해봤는데 리뷰 하나도 없으면 좀 믿음이 안가잖음. 무슨 후속작이나 유명작가 작품 이런 게 아닌 이상... 그래서 미리 구색을 맞춰두는거임. 풍선에 바람도 좀 불고 벽에 팜플렛도 걸어놓고 하는거지. 10개까진 믿지 말라는 이유는 눈치챘죠? 서평단은 보통 10명단위로 모집하기 때문에 그 인원까지의 서평은 솔직히 서평이라기보단 마케팅활동임. 마케팅 하는 사람들이 공짜 책까지 받아놓고 싫은 소리를 적을 이유는 만무하고. 부정적인 리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가장 먼저 그렇게 싫은 책을 본인이 읽기까지 하고 따로 리뷰까지 남기러 왔다는 것은 책에 그만큼의 문제가 있다는 거고 한편으론 가장 솔직한 감상평이라고 봐도 된다는 거임. 자기 돈으로 사고, 자기 노력으로 읽고, 자기 생각을 여과없이 드러낸 것. 무조건적으로 믿진 말고 지적하는 단점은 아 실제 그렇겠구나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면 됨. 3. 100대 도서 이런 것도 믿지 마셈 100대 도서라기보다 어디가서 나 이거 읽어봤다고 으스댈 수 있는 책 목록 이게 더 적합한 내용인거 같음. 물론 진짜 명서들 맞음. 고전 중의 고전 맞음. 근데 지금 당장 초입을 목표로 하는, 얇은 책 한권도 완독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읽을 만한 책은 아님.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책은 더더욱 아니고. 상술했지만 베스트셀러, 100대도서 이런거 너무 신경쓰지말고 세부분류에서 어 나 과학 좀 궁금한데, 어 나 철학 좀 궁금한데 이러면 이제 신간/스테디 찾아보고 출판사 책 소개도 보고, 진짜 구매자가 남긴 서평 리뷰도 보고 괜찮다 싶은 책 구매하면 됨. 은근히 유명하지 않아도 진짜 놀랄만한 퀄리티의 책들이 많음.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하면 전공서과 교양서 사이에 걸쳐있는 책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음. 4. 읽을만한 책을 사셈. 실험적인 책 말고. 페미이슈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논란이 되는 서적을 기어코 읽어서 그 내용을 해부하겠다 이러는 분들이 있음. 님들은 그러지 마셈. 그거는 그러는 사람들의 몫임. 보통 이런 사람들은 원래 독서를 좀 좋아하고, 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양반들임. 자기 사상과 반하는, 가치관에 안맞는, 혹은 사회 전체의 합의선에 어긋나는 책을 한번 봐볼까? 대체 뭔 내용이 있다고 그러지? 내가 논파해주마 이런 태도로 사서 읽어본다면 단언하는데 돈낭비임. 일단 그 책을 읽는다고 반대 입장을 접해보니 내 사상이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이런 건 없음. 다음으로 보통 그런 책들은 엄청 뛰어난 저작들은 아닌지라（옹호파를 등에 업고 돈벌려는 목적이 다수. 애초에 좋은 책이면 논란이 안됨.） 마찬가지로 독서 행위에서도 큰 이득이 없음. 마지막으로 어차피 책값은 비슷함. 내가 그런 실험행위를 하지 말라는 가장 큰 이유가 이거임. 그거 읽을 시간에 다른 책 사셈. 다른 책 읽으셈. 그런 책에 쓰이는 돈, 쓰이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움. 다만 그런 책을 읽고 리뷰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선전해주시는 분들한텐 정말 고마움. 그분들은 친절하게 자기 돈과 시간을 희생하면서 다른 이들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시는 분들임. 님들까지 그런 영역에 발을 들일 필요는 없음. 5. 제목을 믿지 말 것. 원서라면 원제목 확인해볼 것. 리뷰 중 원문인용을 적극 참고할 것. 출판사에서 마케팅 용도로 혹은 출판사 주관대로 제목을 바꾸는게 많음. 대표적인게 육식의 종말. 아예 오역은 아니지만 원제목이랑은 뉘앙스가 상당히 다름. 뭐 굳이 번역물이 아니더라도 국내저작 중 제목-내용 매칭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음. 리뷰들 보면 원문인용한 리뷰들 있음. 책 소개에도 본문에서 인가 이런 내용으로 본문 내용 좀 적어둔 란이 있음. 이런 부분을 잘 살펴봐서 이 책이 진짜 내가 궁금한거, 관심있는거에 대한 책인지 살펴봐야함.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게 부족해서 쓸모없는 책（어디까지나 본인 기준으로）을 많이 구매하는 실수를 저지름. 6. OO하는 OO가지 방법, OO의 OO개 기술 이런거는 웬만하면 믿거하면 됨 보통 자기계발서에 이런게 많음. 요즘엔 철학, 역사 분야에도 이런게 좀 있고... 무조건 믿거하기보단 저자랑 책 내용을 좀 살펴보고 아 전형적인 그런 쪽 책이구나 싶으면 거르면 됨. 거르다보면 몇 개 안남는게 유머임ㅋㅋ 독서를 시작할 때 가장 문제되는 것은 책 페이지 넘기기가 고역이라는 걸텐데 강성태 선생께서 알려주신 공부법처럼 매일 하는 행위 전 책 10페이지 정도씩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제일 좋은 거 같음. 밤에 양치 전에 10p 읽기, 점심먹기 전 잠깐 책꺼내서 10p 읽기, 자기 전 머리맡에 둔 책 10p 읽기.... 10p는 진짜 뭐 철학원서 이런거 아닌 이상 5분~10분이면 읽을 수 있음. 조금 욕심 나면 더 봐도 되고... 어쨌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읽는게 중요함. 처음 읽는 입장인데 앉은 자리에서 2시간을 읽는다, 한달에 100권을 읽는다 이런거 걍 무시하셈. 내게 맞는 책, 내게 좋은 책을 꾸준히 읽는게 중요한거임. 그리고 독서로 뭐 삶이 변하고 이런거 기대하지 마셈. 좋은 책은 분명 있음. 세기를 넘어 명서로 칭송받을만한 책도 분명 있음. 근데 책 한 권 읽고 갑자기 막 정신이 깨어서 삶이 확 바뀐다는건 기적이자 욕심임. 그렇게 치면 너도나도 그 책 읽고 부자되고 천재되고 그러겠지ㅋㅋ;;; 욕심 버리고 작은 취미거리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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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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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4:2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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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바바예보 |
그러니까 우리나라 100대 도서인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라 이거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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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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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네잎군 |
전반적으로는 동의하는데 명서의 가치를 너무 낮게 잡은것같음. 개인적으로는 그저그런 책 열권을 읽는것보다 정말 좋은 책 한권을 읽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고전이나 좋은책이대부분 어렵긴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니.. 다양하게 읽었으면함 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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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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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더리 |
그래서내가 책을안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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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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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의워리어 |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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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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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예보 |
그러니까 우리나라 100대 도서인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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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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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어떻게다들어가 |
이분 진성 페미셨네 바로 블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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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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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zi존전사123X |
언냐 오늘 혜화역 시위 참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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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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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엔젤 |
요즘 책 읽는 재미에 빠졌는데 이거 조금 읽고 저거 조금읽고 그러는데 책 추천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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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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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i존전사123X |
포노 사피엔스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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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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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엔젤 |
오 포노사피엔스 알아여 핸드폰 너무 많이봐서 생긴 말인데 아 근데 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디지털 유인원인데 비슷한 내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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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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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i존전사123X |
뉘앙스는 다를건데 큰 틀에서 보면 유사할듯... 게임 이론과 진화다이내믹스는 어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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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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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엔젤 |
오 괜찮은거 같아요 나중에 알라딘가면 사야겠음 ㄱㅅ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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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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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문제일까 |
책 고르는법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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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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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인갓난아이 |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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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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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먹으러태국행 |
진짜 양산형 에세이 너무 싫어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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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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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열글자까지야 |
각 장르별 문학상을 찾아보는게 도움됨 물론 재미는 기대하기 힘듬 전문가들이 평가하는거니까 난 휴고상 수상작들이 좋다라 그 중에서도 나는 입이없다 그리고 소리를 질러야한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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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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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사실 고전이좋더라 괜히고전이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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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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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세레나 |
책 좋이하는데 사놓고 한 20%정도만 읽고 나머지 책은 펴지도 않음..이거 완전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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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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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엔내가 |
좋은정보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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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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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만하는사람 |
개인적으로 책읽을때 진중문고 보는거 추천 아니면 난 도서관가면 추천도서 읽거나 알라딘이나 yes24 중고 책방가 난 사람들이 많이 읽는 대중적인게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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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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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전반적으로는 동의하는데 명서의 가치를 너무 낮게 잡은것같음. 개인적으로는 그저그런 책 열권을 읽는것보다 정말 좋은 책 한권을 읽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고전이나 좋은책이대부분 어렵긴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니.. 다양하게 읽었으면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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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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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라이더포제 |
읽어보면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니구나 알게 되지.베스트셀러의 경우에는 아닌 경우도 종종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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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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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래 |
처음 책 읽는 사람들한테 추천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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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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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싸 |
그런건 대부분 읽기 힘들어... 책 안읽던 사람한테 향연이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런거 읽게하면 바로 독서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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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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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조르바 |
진짜 기억에 남았던 책 추천해줘요 전 협력의 진화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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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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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다이어트 |
시작이 중요한듯. 왜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지 알게되는게 첫 읽기는 먼가 계속 미뤄지는데 막상 읽기 사작하면 끝까지 다읽어버림. 그것도 난 로맨스 싫어해서 안보는데도 할짓없어서 기욤뮈소 작가꺼 읽으니 신기하게 읽어지더라공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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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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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쟈홍와 |
책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책을 안읽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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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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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금하나추가요 |
예전부터 책 고를때 이 방식대로 많이 고르는데 확실히 도움되는듯. 특히 자기계발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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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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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키쓰쿠루 |
6번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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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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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도서관가서 걍 10장쯤 읽어보고 좋으면 빌려보고 뭐 그러는거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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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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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좋아 |
ㅋㅋㅋㄱ 정확. 10장보고 흥미안가면 안보는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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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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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Rich |
전자책으로 읽으세요. 왠만한 판매량있는 책들은 전자책으로 잘나오고 스팀급 할인마 ㄹㄷ붃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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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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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젖었스 |
서울대 선정 필수도서 이런거 읽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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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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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0K3I |
책 읽기 싫은 사람은 관련 팟캐스트 들어도 좋고 오디오북 들어도 참 좋음. 출퇴근길 산책길을 나름 의미있게 채울 수 있어서 재밌더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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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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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B |
그래서 소설을 읽습니다 지식에 도움은 안돼도 재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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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앞다리 |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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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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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다 |
3번 4번은 ㄹㅇ루 꿀팁이네 ㅋㅋㅋㅋㅋ 처음 책 읽으려는 사람한테는 난 저런거 없이 무작정 읽어대서 좀 현타많이 왔는데 특히 400쪽 넘어가는 책은 습관 생긴 이후로 읽으셈 소설은 그렇다 쳐도 전문 서적급은 시간 오지게 잡아먹고 잘 안읽히고 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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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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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이가섯다 |
이거 읽기도 귀찮은데 우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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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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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콩나물 |
자기계발서 진짜 딱봐도 읽기 싫게 생겨서 거름 ㅋㅋㅋ 댄브라운 작가님 책 읽으세용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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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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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울석갈비 |
보고싶은책을 보는거부터 연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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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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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일일알바 |
ㄹㅇ 자기계발서 만든 사람 반절 이상이 금수저라는 얘기듣고 절대 안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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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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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스콰이어 |
자계서 = 불쏘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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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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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스콰이어 |
고전 전집 같은거 조지면 재미나는데. 다만 출판사/역자 별로 퀄리티 차이가 나므로 읽다가 책장이 잘 안넘어 간다 싶으면 출판사랑 역자 체크했다가 거르고 다른데걸로 읽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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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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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하신아재 |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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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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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악마 |
ㄹㅇ 책읽는거 좋아해서 깨작깨작 책 사는 중인데, 스샷 등 근거 있는 비판은 100% 진실임. 연예인도 음식점 어플도 아니고, 서점에서 책을 샀는데 다 읽고 화가 나서 악평을 쓸 정도면 일단 진심이 담긴 리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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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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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잇 |
처음엔 재미있는책이나 내가 흥미를 가질수있는 책을 보는게 좋아 책읽는습관을 가져야하니 그리고 서점가서 책골를때 많아야 2~3권씩만사.. 이거재미있어보인다고 여러권사면 보기도전에 질릴수가 있어 또한가지 책이라는게 각잡고 보거나 오늘 퇴근하고 이책다봐야지 이러면 더 안읽힐수가 있어..괜히 핸드폰이나 티비에 시선가고 그니까 e북으로 시간날때 틈틈히 보는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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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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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뿌뿌뿌에 |
난 책이 재밌지않으면 안읽혀서 재미위주의 소설만 읽는데...자기계발이나 경제 인문학도 읽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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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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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거유 |
서점 가서 책 제목이 마음에 들면 목차 읽어보는 것도 좋음. 목차도 맘에 들면 첫 한 두장 읽고 사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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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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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왜이래 |
독서는 고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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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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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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