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이기찬 이라고 하내요 'ㅁ' ;; 아이디만 ^^


나이는 1 6 살 이 에 요 ^ ^ ;


중 3 이 죠.


흐흠 그럼 지금부터 글을 쓰갰습니다.. 기도해주세용 ㅜ_ㅜ ~


재가 맞춤법 같은걸 잘못쓰니.. 봐주세용 -_-;; 대충알아 볼수 있으셧으면


읽어주시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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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편찮으신걸 알개됀것은 1년전 재가 감기에 걸려서

같이 병원에 가주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습기 앞에서 코를대고 1분동안 -_-; 앉아있었습니다.

그때들어 어머님이 목이 부우신거 같아서. 내가 가습기 앞에 있는동안 물어봤

담니다..

어머니 = " 저 선생님 저 목이 많이 부웠는대 괜찮을까요..?? "

선생님 = " 헉!... 진짜 많이 부우셧군요.. 큰병원으로 가셔야 대갰는대요?"

어머니 = " 왜요 이정도면 많이 부운거에요..? "

선생님 = " 흐흠 갑상선은 아닌거 같구.. 한번 큰병원에 가셔바야 갰내요..

재가 정확히 머라고 할수가 없어서.. 소아과자나요 ^^ "

어머니 = " 내 ... "

그리고 집으로 와서는..
아빠에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머니 = " 이거 많이 부운거라내?? "

아버지 = " 그럼.. 내일 이나 모래 병원 한번 가자.. "

어머니 = " 그러죠 .. "

나 = " 엄마 어디 아퍼?? "

어머니 = " 아니. 그냥 목이 부워서 ^^ "

나 = " 응.. 그럼 괜찮갯내~ .. "

그리고 지금은 방학하기 2일 전임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학교에서 조퇴를 할려고 하였지만.. 개근상 후보라서

그냥 양호실에서 계속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병원을 갔다 오셧습니다

나 = " 엄마 머래?? "

어머니 = " 2달 있다가 오래.. "

나 = " 컹.. 그때까지 언재 기다려?? "

어머니 = " 사람 진짜 많드라 .. ^^ "

나 = " 웅.. 큰병원이니까 많갯지 ㅎㅎ "

그리고 2달 뒤에 어머님이 병원을 가따오시고 진찰을 받으시고

2일뒤에 결과를 보러 가셨습니다..

아버지 = " 기찬（ 가명 ）아 엄마 암이래.. "

나 = " 엉?? 무슨암?? "

아버지 = " 갑상선 암이래.. 머그래도 90 % 나 치료되는 암이라니까. 신경쓰지 말어라 ^^ "

나는 방학동안 게임만 했습니다..

그날저녁 저희가족은 외식을 하고 집에와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한 2주전...

어머님의 입원 날짜가 발표가 됐습니다..

지금으로 3일정도전 그정도때. 입원 하셧습니다...

입원 하시는 날.

어머니 = " 기찬아 학교 잘갔다오너라.. "

나 = " 엉 엄마. 엄마 들어가바 "

저는 저희집앞 계단에서 신발끈을묶는대.. 그 끈묶는걸 계속 추우신대도.

계속 보시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오늘아침은 왠지몰르개 눈물이 나더군요..

아침마다 교복 찾아달라는 저의 말에도 한마디 말없이 교복찾아주시고..

그러셧는대..

오늘 아침 누나는 일찍가고. 저는

혼자남아 컵라면을 끓여먹고 교복찾는대 몇십분이 걸리면서

겨우 집을 나섯습니다..

그런대.. 웬지 몰르개 어머니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는걸 알았습니다..

학교가면서 계속 어머니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날려고하는걸 꾹참고

게임 생각을 하여도 계속 어머니 생각이 나더군요..

아침마다 잔소리한것도 죄송하고..

모든개 죄송하고...

정말.. 할말이 없군요..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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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함니다..

아 지금 컴퓨터앞에서 애처롭개 울고 있내요..

재가 사실 어렸을때부터 마마보이 라고 불리던 녀석이래서..

하 ^^

아.. 그래도.. 웃대인들은 꼭 꼭 ! 효도 합시다.

어머니 는 저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하신분임니다..

예전은 몰랏는대.. 어머님이 한 2일동안 나가계셔도 별로 그렇지 않앗는대..

병원에 계셔서 그런지.. 슬프내요..

아.. 지금 아버지 계서 전화오셧내요..

수술잘햇다고..

잘깨어났다고...

아 ^^ 정말잘됐내요.. 빨리 오셧으면 합니다..

.. 정 말 .. 정말.. 사랑해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