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 일어나!"

나는 그에게 다가간 뒤, 몸을 흔들었다.

"왜 그래?"

엔비가 비몽사몽한 채 물었다.

"식사하러 가자!"

"식사? 좋지! 그런데 날씨가 왜 저렇게 어둡지?"

엔비가 하품한 뒤, 창문 밖을 내다봤다.

'한밤중이니깐 그렇지···.'

이후 나는 엔비와 함께 1 층 홀로 향했다.

......

"이게 다 누구신가?"

엔비가 직원들을 보며 말했다.

"왔는가?"

"엔비, 어서 식사해!"

아저씨와 샹들레가 엔비를 반겼다.

"이게 다 뭐야? 고기가 한가득하네! 냄새를 맡아 보니 소고기인 것 같은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대?'

'······.'

샹들레가 한 칸 옆으로 가고, 엔비가 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엔비는 지금 고기와 술을 신나게 먹고, 마시며 지내고 있다. 그 밖에 나, 샹들레, 할머니를 제외하고는 다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