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라 부르고 하청업체처럼 일하는 ㅈㅅ기업 노비인데
하청업 받은거 기준안 선정을 위해 업체 전체가 모여서 회의함.
각 회사 담당자만 참석하고 서브 담당자는 미참석
코로나 시대라 사업관리랍시고 실무모르고 자리만 차지하는 차장이나 부장급은 아닥션 닥쳐야하는 상황
실무답변 가능한 인간이 없음


나도 업계 12년차지만 과장이라는 직급의 짬마스터이자 실무는 불리하면 입털어서 시간 벌어놓는 실무겸관리자..

오늘 회의중에 업무소요가 3개월 이상 발생하는걸 대충 몇개 샘플 찍었는데 다 안해서
사업 총괄 대기업 임원께서 물어봄

언제부터 이거 안하게 된거지? 지침에 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회사 짬바 부장들이 에이. 그게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얼마 쓰지도 않고. 약팔아 대는데
쌩까고 하신 업체 있냐고 물어보심

"저희는.. 다했는데요."
봅시다. 하고 까보는데 다함

다른데는 다 안했는데 왜 우리는 했냐고 묻길래

솔직히 지금은 시스템으로 다 보여주고 관리도하지만 그래도 일단 초기에 받은 기본 자료에 대한 검증을 하는게 원칙이여서 저희는 착수 초기부터 했습니다.

분위기 다 조짐.
쉬는시간에 이사님한테 전화했는지 콜백와서
베이스 너무 다 까지말고 시간 적당히 벌만큼만 까라고 오더옴.

다른 업체들 이거 할라면 최소 3개월 업무량.

쉬는시간에 나랑 어떻게하면 빨리할수 있냐는 조언 얻는 회사빼고 고지식한 대기업출신 중소기업 부장들은 눈길만 엿같이줌..

난 3개월 벌었으니 보충자료랑 차후자료 준비하면 됨.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