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
하하하하하


오랫만에 대박 소재거리 !


-_-）b 남자라면 필히 읽어야 할 내 글


배때기가 찢어지도록 웃어보아요!


-_-*


웃다 죽어도 책임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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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본인은



포경수술을 안한



자연산



-_-）b



자연산 곧츄!




내꺼 우*-_-*람해



미;;미안해-_-;;;;



아무튼 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서



신기하다고?-_-;;




남들 다 하는거 왜 안했냐고?




더럽다고?




에이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




포경 안한 자연산이 훨씬 정력이 좋아 -_-）b





-_-;;;;




아무튼 삼일전의 일이었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다가




건대입구역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갈아타기위해서




지하철에서 내렸지..




근데 소변이 마려운거야



어쩌겠서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부여잡은채



화장실로 무조건 튀었서




남자들이라면 다 경험있잖아! 바지에 손넣고 잡아서 자제시키기




-_-




화장실들어갔는데 사람이 초 만원..





fifasky : 끼아아아아아 소변이 곧츄를 폭팔시키려고 해요!





초 긴장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자리가 나서




후다다닥 시원하게 배설을 하기 시작했서.




알잖아 긴장 풀리면 완전 분수인거 -_-




fifasky :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소변이 변기를 뚫을려고 해요!


행복해요 잇힝! 세상이 다 내꺼!




-_-;;



그런데 문뜩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나의 자연산을 바라보는 시선!



어디서 시선이 느껴지나 봤더니




그 주인공은





바로 옆




어린이 변기에서




소변을 보던 초딩.




fifasky : 야! 이런건 보는거 아냐! 니꺼나 봐 짜식아!




초딩 : 형 꼬츄는 왜 내꺼랑 틀리셈?




fifasky : -_- 그런건 엄마나 아빠한테 여쭤보렴



초딩 : 와 형 꼬츄 디게 신기하셈 ㅋㅋㅋㅋ




-_-;;;



졸지에 만원 화장실




나에게로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뭐냐고 ㅠ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한 채




무작정 뛰어서




7호선을 타기 위해 후다다닥 자리를 피했지




다행히 지하철이 와서 급하게 탔는데




글쎄 열차문이 안닫히잖아 ㅠ ㅠ





방송 : 열차 잠시 신호대기로 정차하겠습니다.




왠지 feel이 안좋았서




알어 그 feel?




불길한 일이 일어날거같은 그 feel



아는사람만이 아는 feel..




그럼 그렇지..



잠시 대기하는 사이에




화장실에서 본 그 초딩..




-_-




과 엄마가 같이 타는게 눈에 보였서




들어오면서 순간 그 초딩과 나는 눈이 마주친거야





난 죄인인양





얼굴을 가렸지




-_-;; 정말 재빠른 속도로 가렸는데





그 초딩은 날 기억했나봐 ㅠ ㅠ





그 초딩 모자가 타고서야 열차는 출발 했고





내 목적지는 강남구청이야




건대입구에서 3정거장 -_-）b





fifasky : ' 3정거장만 뻐띵기자! 저런 초딩에게 당할 내가 아니다!!!! '





라고 생각했던 내가 큰 오산이었서




일이 시작된거야





뚝섬유원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그 초딩 모자..





초딩 : 엄마 남자 꼬츄가 서로 다를수도 있서?



엄마 : ;;; 응? 우리 성훈이（초딩이름）가 또 뭘 봤길래 그런 질문을 하는거야?




초딩 : 저기 문앞에 서 있는 저 형 나랑 꼬츄 생긴게 틀려!



저 형껀 껍데기도 있서 되게 신기하게 생겼서



엄마 : -_-;;; 우리 성훈이 아무한테나 손가락질하면 안되요 저 형이 얼마나 난감해하겠니





fifasky : 닝기리 쉼벌 ㅠ ㅠ






그 초딩이 손가락질 하며 나를 가리킬 때 마다



그 열차 안의 같은 칸 사람들은



나를 보며 하나같이 다 웃었서




승객들 : 크큭큭큭큭큭큭


여대생들 : 쿠쿡쿡쿡쿡쿡쿠궄궄구쿡


여고생들 : 쟤 포경수술안했나봐 키키키키키키킥





-_-




fifasky : 썅 그냥 대놓고 웃으라고! -_-






라고 말하진 않았서



-_-;;큰일나지..





너무나 쪽팔린 나머지





뚝섬 유원지에 도착하자마자




난 내리고 말았서 ㅠㅠ





후다닥 내리고




문이 닫히는데




아니 그 초딩이 창문을 통해 나를 보고 웃고있잖아





초딩 : ^-^oo0oo






-_-





뚝섬유원지에서 같이 내리던사람들은 끝까지 날 보며 웃으며 지나가고..






그때 생각했지..





fifasky : 아.. 이런게 초딩에게 테러당한다는거구나




-_-





닝기리 ㅠ ㅠ 나도 포경수술 하기싫어서 안한거아냐!




부모님께서 안하는게 건강에 더 좋다고 그러셨단말이다




포경수술 안한 웃대인



그대 진정한 자연산-_-）b 원츄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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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프로 실화



-_-）b




내가 이렇게 까지 망가져야된다니 ㅠ ㅠ




자자자 개강, 개학, 신학기 다들 잘 지내고



또 며칠내로 잼나는 소재로 찾아올것을



나의 이 자연산 곧츄를 걸고 맹세-_-）b



ㅌ ㅕㅌ ㅕㅌ 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