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근부터??아니지...꽤 오랫동안 늦잠자는 생활에 익숙하다...







그런데..오늘 6시30분이 조금 지나서 일어났다..







날...'의리'라 칭하겠다-_-...







의리:으아~







-_-...







맨날이렇게 일어나면 죽을지도 모른다...







결국 일어나서 밥을 먹게되었다...







내가 먹기싫어한다는것을 자주...맨날 드러내지만 아침엔 늘~밥상이 차려져있다..







오늘은 그래도 고딩이된 첫날인데...







한그릇 뚝딱헤치워버렸다..-_-v브이~







엄마는 기뻐하신다...얼마나 내가 아침밥을 안먹었는지...~







7시가되어서 집에서 나갔다...







집에서 학교까지 그리가깝지가 않아서...일찍가야한다







정류장엔 의외로 뷁뷁高생이 많다...







1학년이라 젤 앞에서 기다렸는데...젤 늦게탔다...-_-...







뷁.....







졸립지만...버스타기전에 집었던 신문은 읽어야겠다~라고 생각도하기전에







졸려서 그냥 눈감고있었다...







20분후.........







학교에 거의도착했다...의외로 빠르게 도착한거 같다고 생각한 '의리'...







내리려는데 앞에있던 선배가 돈을 5백원흘렸다...







그것도 100원짜리 다섯개....







내가 줏어주기도 뭐하다...문은 닫히려하지...







떨어뜨린 형은 친구들에게 '그냥 가자'라니....-_-..







그렇게 500언버스는 떠났다...







학교를 들어가면서 그돈은 어떻게되었을까 궁금했다...







서로 눈치보며 줏으려했을까?아님 재빠르게 동전을??







-_-.......







교실에 도착하니 약 7:35분....







7:50분까지니깐 굉장히많이 여유가 있다...







교실엔 그래도 애들이 많은편이었다...（한10명넘게있었는듯..）







모두들 학기초여서 그런지....그냥 자리에 앉아서...







터프한척....책읽는척....문자보내는척...







책읽기는...책에 그려진 만화나 보는거다..-_-;;







문자보내기는...오지도않는문자...괜히 열었다가 닫고...







문자하는척할라고 문자쓰고 문장저장&메모장에 메모&지난문자확인을 했을거다..-_-;;









난 그냥 책꺼내놓고...학교앞에서 나눠준 학원광고물인 공책이나 보고있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고...8시가안되서 담임이 들어왔다...







우리담임은 지각하면 죽는다고했다...







근데 8:36분에 온애가있다...-_-...그것도 첫날...







그것도 집이 대략 걸어서 5~10분소요의 거리였다는....







전날 들었던 전달사항이 생각났다..







담임: 등교는7:50분까지다..알았나?7:50~8시사이에오는 녀석은



종아리 한대맞는다...8시이후는 종아리 한대에 벌금 천원이다...알겠나??









반전체:네~







담임이란사람....알겠나??꼭 그렇게하라!!알았지?!









말투가 딱 내가싫어하는 말투다...딱 명령문이거든...







그래서인지 전달사항이 딱 기억났다..







지각한녀석은 허둥지둥...어리버리...







시골애처럼보이는 외모...-_-....







ㅡ,.ㅡ....







담임: 왜 늦었어...!!!!!







변명할기회를 2초간 주고 （당연 한마디도못했다）바로 뺨을 때린다...















음....교탁인데...에어컨반대쪽편에서 뺨을 날렸다...







시작이다...-_-;;







그래서 뺨을 때리는데 완전 이동서비스다..







결국 10몇방을 맞고 처음시작한자리서 U턴을 한꼴이었다...









친구가....아니지....알지는 못하지만....같은 나이또래가 그렇게 맞는데







정의의 사나이 의리군이 가만있으면안되지...







뛰어서 담임 팔목을 잡은후 '그만 하세요!!'라는 멋진멘트와







나에게로 날라오는 손바닥을 멋지게 피한후 팔꺽기...







담임이 아파서 탭아웃을하길래 풀어주었다.........



































































라고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난 죽었다...ㅡ,.ㅡ...







그녀석은 그후에 또 맞았다...먼저터는거...명칭을 모르겠다-_-







하여튼 그걸로 머리를 얼마나 쎄게 때리는지...







불쌍하다...고딩첫날인데...







그렇게 끝났다....그러곤 조회를 한다..







가져오라고했던 등본과 환경조사서?를 제출하란다...







모두들 잔뜩 쫄아있다...







옆을 봐도 뒤를 봐도 앞을 봐도....







떠드는녀석없다-_-...이쟈식들 분위기 넘 잘타~잇힝*-_-*







물론 나도다....난 새학기에는 별로 말을 하지않아서 그대로였을지도...







그러곤 맞은 녀석에게..







담임: 오늘일은 잊어라...알겠나??







맞은녀석...:네...







허걱...잊으라니~어떤 미친녀석이 잊겠나..-_-...







가만...지각이면 종아리한대에 천원이라 하지않았나??







종아리는 면제고...뺨 20대가량과 먼지터는것 5대가 1000원어치-_-??







뷁....만원어치 맞았다간 죽겠다..-_-...







그렇게 그사건은 잊혀져갔....을리가 없고...







시간은 지나갔다...







각과목첫시간이라그런지 진도를 나가진않는데...







영어,수학만 빼고..ㅡ,.ㅡ







영어....할아버지다..-_-;;







왜 영어로만 말하지..-_-;;







발음도 좋지는 않은데에~~







-_-...







수학...어느정도는 괜찮은 티쳐라고 띵킹했다..-_-..







근데 왜이렇게 졸린건지...







아침시간엔 별로 졸립지않았는데...







왜냐구??왜아침엔 안졸려??







창가에 앉았거든....아침엔 바람이 솔~솔~느껴봐...잠이 안오나-_-..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비추어지고...꾸벅...꾸벅...zzZZ







잔게아니라 졸았다..ㅡ,.ㅡ....첫날인데 어찌 잠을 청할수있나...







이런저런얘기도듣고..밥도먹고..수업도받고...







시간이 금방~지나갔으면 좋으련만...







열라~오래오래뒤에 끝났다...







담임이 3월 22일부터 24일까지랬나? 수련회란다...







왠 수련회를 이렇게 일찍가나...?







뷁뷁중에선 중간고사끝나고 가지않았나??







젠장...아는애들도 많지않고....어색한 분위기에서 수련회를-_-??







학생에대한 배려일까..-_-...







수련회 가기몇일전은 내생일이다....잇힝~*-_-*







그전날인 20일에는 학원에있는 ....초딩때 친구들과 조촐하게 식사나하고







선물받는 시간을 갖을거다...캬캬캬.......







의리군은 지금 옆에 김치볶음밥을 두고 글만 쓰고있다..-_-;;







글쓰기전에 한숱갈먹었는데...눈물이 날라고 하더라...ㅠㅠ







그런 담임에게 1년을....







끔직하다...




반응이좋다면야...재밌는일을 써올릴거다...




저런 담임 만나지 말아야한다 - 추천

만원어치 맞었다간 죽겠다 - 추천

나도 맞아봤다-_-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