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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즈텍이 아직 쪼렙일때 아즈텍 부족장과 주변 부족의 족장의 딸이 결혼동맹을 하기로 함. 그리고 아즈텍에 족장의 딸을 데리고 와서는 '너는 이제 우리 신과 결혼할 거임 ㅋ'하고는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그 가죽을 신관이 입은채 인신공양시켜버림. 빡친 동맹은 아즈텍을 개박살냈고 아즈텍은 멸망할 뻔함.（이때 멸망했어야했는데）
2. 아즈텍이 믿는 여러 신이 있는데 그 중 죽음의 신의 석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의 피를 양동이에 받아서 뿌림. 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석상에서 인간의 피가 섞여있다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됨.
3. 정복한 원주민들의 성인 남성만 잡아옴.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하고 아이는 아직 먹을게 많지 않아서.
4. 원주민들의 거주지를 목장처럼 관리함. 정복당한 원주민들은 북쪽은 사막이고 남쪽은 정글이라 아즈텍의 인간목장에 어쩔 수 없이 살 수 밖에 없었음.
5. 전쟁을 하는 날과 시간을 정해두고 나오지 않으면 엄청난 공물을 뜯어감.
6. 아즈텍은 몽둥이에 흑요석 조각을 붙여서 살상력을 극대화 시킨 무기가 있음에도 흑요석을 제거한 몽둥이로 부상만 입혀 생포함. 화살촉도 돌화살촉이나 뼈화살촉을 제거하고 화살대만 날카롭게 깍아서 죽이지 않을려고 겁나 노력함.
7. 아즈텍에 정복당한 원주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격렬하게 저항한 틀락스칼텍을 최고의 별미로 취급함. 틀락스칼텍의 허벅지 다리로 요리한 음식 이름이 있을 정도였음.
8. 원주민들이 전쟁을 계속 회피하면 스파이를 풀어서 아즈텍이 곧 망할거다. 아즈텍의 압제에 힘들어하는 주변 부족들이 힘을 합치면 흔들리는 아즈텍을 조질 수 있을거라 선동해서 대전쟁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왕창 잡아감.
9. 포로가 너무 많이 잡히자 인신 공양을 하다 하다 다 못해서 테노치티틀란의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고기로 포식한 다음 남아있는 포로들을 그냥 학살한 다음 호수에 버림.
10. 인신공양을 대기하고 있던 줄이 너무 길어서 도시 밖에까지 죽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자들이 있었음.
11. 16년에 걸쳐서 16만구의 해골로 만든 탑을 자랑스럽게 콩키스타도르에게 자랑함. 너무 규모가 커서 기록에 과장이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2019년 발굴로 실제 해골탑이 멕시코 시티에서 튀어나옴.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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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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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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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글쓰는또라이 |
저 틀락스칼텍이란 부족은 콩키스타도르가 남미를 휩쓸 때 '아즈텍...! 아즈텍 족치는 걸 도와드리리다!'하고 스페인 편에 붙음ㅋㅋㅋㅋㅋ 얼마나 ㅈ같이 하고 다녔으면 외세에 붙었겠음. 그리고 아즈텍 패배 요인 중 하나가 저 노예사냥습관임. 콩키스타도르는 기냥 칼과 총으로 쑤시고 다니는데 아즈텍에게 전쟁이란 최대한 살아있는 노예를 데려오는 거라 초반에 썰려나갔다고 함. 뒤늦게 깨닫고 스페인식 전술을 짜봤으나 아 망했어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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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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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또라이 |
근데 당시 중남미에선 인신공양이 너무 흔해서... 마야도 인신공양했다는 기록도 있고. 그냥 식인문화가 문명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봄. 콩키스타도르가 아니었다면 주변 부족들의 반란으로 멸망했으리라 보는 학자도 있음. 그나마 양반이었던 문명이 잉카였는데, 잉카제국은 휘하 부족민들도 콩키스타도르에 격렬히 저항할 정도로 조직력이 좋았다고 함. 사람이 왜 주변인들에게 신경 써야 하는지 주목할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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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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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드라이피니시 |
인간목장에서 갇혀있던 틀락스칼렉들은 특히 원한이 커서 아즈텍 조지려고 스페인에 충성했음 코르테스랑 스페인군이 패배했을때는 탈출하라고 자기들이 목숨바쳐서 시간끌었고 아즈텍 수도 점령할땐 스페인군이 말리는데도 복수심으로 미쳐서 아즈텍인 학살했을 정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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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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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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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1번 개1미친1새끼들이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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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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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또라이 |
저 틀락스칼텍이란 부족은 콩키스타도르가 남미를 휩쓸 때 '아즈텍...! 아즈텍 족치는 걸 도와드리리다!'하고 스페인 편에 붙음ㅋㅋㅋㅋㅋ 얼마나 ㅈ같이 하고 다녔으면 외세에 붙었겠음. 그리고 아즈텍 패배 요인 중 하나가 저 노예사냥습관임. 콩키스타도르는 기냥 칼과 총으로 쑤시고 다니는데 아즈텍에게 전쟁이란 최대한 살아있는 노예를 데려오는 거라 초반에 썰려나갔다고 함. 뒤늦게 깨닫고 스페인식 전술을 짜봤으나 아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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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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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또라이 |
근데 당시 중남미에선 인신공양이 너무 흔해서... 마야도 인신공양했다는 기록도 있고. 그냥 식인문화가 문명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봄. 콩키스타도르가 아니었다면 주변 부족들의 반란으로 멸망했으리라 보는 학자도 있음. 그나마 양반이었던 문명이 잉카였는데, 잉카제국은 휘하 부족민들도 콩키스타도르에 격렬히 저항할 정도로 조직력이 좋았다고 함. 사람이 왜 주변인들에게 신경 써야 하는지 주목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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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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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lyaZoom |
인신공양은 고대에는 흔한 풍습이었음.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성덕대왕 신종에 애기를 넣었다는 말도 있고. 농경, 목축 등으로 인해 인간의 고기보다 노동력이 더 중요해지면서 인신공양 풍습은 사라짐. 중남미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음. 가축도 없고 농경도 어려움. 그러니 계속 사람을 잡아먹은거. 남미의 라마나 북미의 버팔로, 옥수수같은게 전파되었으면 식인풍습도 사라졌을텐데 고원, 산맥, 사막등으로 막힌 지형이라 그런게 전파되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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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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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시켜줬구 |
(식인풍습이 사실이라면)지금 관점에서 보자면 또라이중의 또라이었지만... 어느 인류학자는 그것이 현 관점의 식인과는 다를 수도 있음을 지적했지요. 시대와 상황을 고려해서 그 당시 식인이 어떤 의미었는지 알고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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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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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또라이 |
저땐 식인행위가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고 종교적 색채까지 가미돼서 지금처럼 야만적인 행위는 아니었을 거야요. 특히 아즈텍이나 마야는 농사도 목축도 어려운 지역이라 처음엔 필요에 의해서 식인풍습을 유지했을 검미다. 문제는 제국이 커지면서 할당량이 많아지자 아예 대대적인 사냥이 시작돼 주변 부족들의 반감으로 멸망길이 열렸다는 거시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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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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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청소부 |
짜피 고대시대에는 포용가능한 인구수가 적엇을텐데, 인신공양 의식으로 인구수 줄이는 덕분에 아즈텍 제국이 번창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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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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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씨 |
그냥 인육이 더 맛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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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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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O볼로 |
아즈텍 얘들이 특별했던거 맞음 마야도 식인을 헸다 이런 기록은 있지만 확실하진 않고 기근과 가뭄으로 엄청 시달렸는데도 이것이 식인으로 이어졌다 싶은게 없음 아마 종교적인 이유가 가장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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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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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미 |
성덕대왕신종썰은구라라고이미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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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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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싸 |
이게 남미쪽 인간 주신이 두 녀석인데 인신공양 바치라는 신인 테즈카틀리포카( 아즈텍 먹은 부족) 하고 인신공양 하지말라는 신인 케찰코아틀( 지고 쫒겨나서 잉카로 간 부족 ) 신도끼리 싸워서 케찰코아틀이 짐. 그리고 잉카로 갔다는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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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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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지은이 |
거기도 일본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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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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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aZoom |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폴리네시아의 섬들처럼 고립된 환경에서는 식인풍습이 인간집단의 전멸을 불러온다고 함. 폴리네시아에서는 그런 경험의 축적이 하카라는 독특한 문화를 낳음. 하카는 부족끼리 전쟁을 할때 진짜 전쟁을 하지는 않고 소리를 지르며 기싸움을 하는거임. 뉴질랜드 마오리족 하카가 유명함. 인간의 풍습, 문화라는게 대부분 생존과 관련된거임. 아즈텍의 식인문화도 생존에 불리했다면 사라졌을거임. 사라지지 않고 더 번성했다는건 그게 생존에 유리했다는 뜻이겠지. 개인적으로는 종교적 이유로 식인이 지속되었다기보다는 식인이라는 풍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적 이유를 갖다 붙인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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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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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싸 |
뭐 학자들이 정리한 위쪽 가설을 따르면 인육을 종교적으로 장려한 큰 부족과 인육을 반대한 큰 부족의 힘겨루기 결과 인육을 장려한 테스카틀리포카 부족이 이겨서 아즈텍을 지배하고 이후 케찰코아틀 부족을 추방함. 그 뒤 견제할 상대가 사라졌으니 진짜 갈때까지 치달아서 목장까지 차려버린듯. 옥수수 이런것도 먹었는데 인간목장에서 잡아온 사람을 옥수수랑 동 취급했다는 사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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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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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aZoom |
옥수수 농사가 잘 안되었나보네. 확실히 쌀이 그 지역에 들어왔다면 식인풍습은 사라졌을거라고 봄. 쌀농사를 하려면 한명이라도 더 손이 많이 필요하거든. 인구부양력도 훨씬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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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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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싸 |
케찰코아틀 부족이 인간대신 나비를 바치자고 한 구절도 있는거보면 인간대신 벌레를 먹자? 라고 했을지도 모름. 그리고 개량되기전 옥수수보면 먹을게 거의 없긴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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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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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싸 |
밀웜의 선구자 케찰코아틀 니뮤... 아, 그리고 실수한게 잉카간게 아니라 마야문명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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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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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중미 지역은 식량 생산 쩔었을껄요. 식량 생산량이 많더라도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제체계가 제각각이었다는 연구를 고려하면, 생산량이 영향을 준건 아닐겁니다. 생산량이 늘어도 정치가 종교중심이면 그냥 하던데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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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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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aZoom |
식량생산에 있어 밀, 쌀, 보리같은 곡물 미만은 잡임. 아즈텍의 농업은 밭농사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십만의 인구를 부양하기가 어려웠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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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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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in00 |
논문제목이 low level food production이었나, 대학원때 공부한건데 오래되서 정확히 뭔지 기억이 안남. (내가 발표했던 논문제목이 일단 위에꺼긴 하니...저 논문일 가능성이 높음.) 중남미 지역은 땅이 비옥해서 뿌리면 자람. 그래서 별도로 농경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어도 된다고 함. 그리고 꺼라위키가 맞다면, 당시 아즈텍 인구자체가 생산량을 언급할 수준을 뛰어넘는 인구수임. 생산량이 부족했으면 한참전에 아사했어야함. 애초에 당시 식인은 종교의식이었지, 식량이 부족해서 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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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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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y |
요 위에 궁금한사람들은 총, 균, 쇠 를 한번은 꼭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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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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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y |
인육얘기는 딱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 않지만 문명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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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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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dog |
ㄹㅇ 사람을 뭐 치킨시켜먹듯 잡아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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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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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제레 |
아즈텍 멸망한거 안타깝다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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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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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왕 |
와 진짜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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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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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보칼수가업어 |
시미까까! 시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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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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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WESome |
어렸을땨 역사책 읽을때 콩키스타도르가 아즈택 문명을 미개하다는 이유로 배척하는걸 보고 그게 이유가 되나 했는데 ㅈㄴ 합당한 이유였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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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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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
갸들은 나름 문명인이었지 스페인군과 코르테스는 인신공양 의식 보고 기겁해서 다 때려부수고 산제물들을 구출한적도 있음 그때 구출된게 만명가까이 된다는 설도....거기에 돼지 사와서 사람대신 이거 길러서 먹으라고 주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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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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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트럭 |
콩키스타도르가 인간사냥을 했다고 했는데 거의 아즈텍 부족의 기득권층이랑 제사장내 가족을 고문한뒤 풀어준다 도망가라 하고 총칼로 서서히 야금야금 잘라죽였는데 이거 때문에 스페인은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족속이구나... 하며 경악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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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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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그 기득권층에 잡혀있던 포로들 풀어주고 일도 시켜주고 인력으로써 써주기는 했지만 산채로 먹히거나 굽히는 고통속 보다 그게 더 좋다고 자진해서 다들 일하려 했다는데 훗날 이 문화가 또다시 붉거져 나라의 근간이 심각하게 흔들리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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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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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1호 |
사람잡아먹고 이런거보면 식인종들 다 때려죽여야겠다는 생각하긴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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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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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수달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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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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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벙글 |
당시 아즈텍인들에겐 다른나라 인간은 식량, 해골은 전리품 쯤으로 여겨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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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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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재단 |
아즈텍은 진짜 열강과 종교에 의해 멸망하는게 정당했던 유일한 나라 스페인 선교사 병사들이 인신공양 하는거 보고 까물어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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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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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처갓집 |
로마가 빵과 서커스로 시민을 통제했다면 아즈텍은 인신공양으로 통제했음 ㅋㅋㅋㅋㅋㅋ 전쟁포로를 사제가 심장뽑아다가 제단 밑으로 던져버리면 밑에서 아즈텍 평민들이 달려들어서 해체하고 집에서 구워먹음 저기는 단백질 공급원이 인간이었음.... 인간목장이란 말이 맞음 전쟁은 인간고기 얻으러 가는 일종의 수확이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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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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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신입 |
이거 승리한 역사로 날조된 기록임. 마치 미국이 소련에 비해 우주사업 관련해서 앞선거라곤 달 밟았다는거 밖에없는 것처럼. 아! 그리고 지구는 네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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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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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찾아삼만리 |
지구가 네모ㅋㅋㅋㅋㅋ 야 지구는 평면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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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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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Eating |
어이구 평면ㅋㅋㅋ 왜 이젠 지구가 둥글다고도 하지 그러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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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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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o  |
무식한 것들 사실 지구는 존재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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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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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
인간목장에서 갇혀있던 틀락스칼렉들은 특히 원한이 커서 아즈텍 조지려고 스페인에 충성했음 코르테스랑 스페인군이 패배했을때는 탈출하라고 자기들이 목숨바쳐서 시간끌었고 아즈텍 수도 점령할땐 스페인군이 말리는데도 복수심으로 미쳐서 아즈텍인 학살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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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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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
틀락스칼렉이나 주변 원주민들한텐 원하는건 돈뿐인스페인군이 자기들 잡아먹는 아즈텍보다 훨 낫다고 여겨져서 반 아즈텍 연합엔 스페인군이 소수고 원주민들이 수십배 많았다고 함 특히 스페인에 충성했던 틀락스칼렉은 그 후 수백년간 보답으로 여러 특혜를 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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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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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웃대 |
그럼 미국 원주민들은 지금 거의 없고 남미가 지금 히스패닉 등이 많은 것도 원주민들이 스페인 하고 동화 된거임? 전쟁 같은거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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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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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하버프좀 |
주말에만웃대/ㅇㅇ 거의 다 혼혈임 그래서 멕시코에는 코르테스의 동상까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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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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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 |
윗분 말대로 틀락스칼텍은 콩키스타도르하고 끝까지 결사항전해서 스페인 식민지가 됐을때 스페인 왕이 이례적으로 자치권을 보장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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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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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ememe |
약간 남미특성인가. 애들이 잔인한 행위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덤덤한 느낌... 카르텔애들 ㅈㄴ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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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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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문명을 해본사람이라면 아즈텍은 은혜모르는 짐승새끼 이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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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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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판러마 |
디아블로 : 한 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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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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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마왕이당 |
맨날 미디블하면 스페인으로 아즈텍 개털고 다녔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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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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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이 글보니 문명하고싶네..아즈텍우로 정복승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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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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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1년뒤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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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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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
지난주 토욜 아침에 아이패드 버전 문명6 켰다가 월요일 새벽 되있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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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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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방문수 |
똑똑~ 좋은 소식 있어 전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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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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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근혜 |
이걸 미친새끼들이라고 봐야될 게 아니라 당시 아즈텍이랑 마야 문명쪽 지리에선 동물을 키울수가 없었다고 들었음. 그래서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식인을 했고 인신공양으로 먼저 신께 감사를 드린 뒤에 축제를 벌이며 잡아온 제물들을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한거임. 딱히 미개하다기보다 생태계적 한계로 벌어진 현상으로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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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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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day02 |
인간의존엄성이 확보된건 200년도 안됐을겁니다. 그전엔 그냥노예가있엇죠. 먹지만않았지 사고팔고 가축이랑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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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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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eht |
인신공양은 전세계에 모든문명에 가리지 않고 나타난 것. 이쯤되면 인간의 본능인가 싶기도 함. 그래서 현재에는 문제도 많이 일으키지만 기독교의 역할이 매우 컷음. 기독교 자체의 단점도 매우 많았지만 일단 우상숭배를 철저히 금지해버리면서 인신공양 문화가 아주 빠르게 없어진것이 유럽문명이라는거. 사실상 로마가 로마 이외지역을 미개인 취급한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그외지역은 정말 식인문화가 많은 지역도 있었기 때문임. 물론 종교를 악용한경우가 많기는 했지만 예의를 중시한 동양의 유교와 함께 문명을 급격하게 발달시킨것만은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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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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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박정박 |
인간의 본능은 사회화고 식인은 짐승시절의 본능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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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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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y |
기독교 때문 아니라고 봄. 기독교 이전 로마도 식인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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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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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
멕시코에서 테오티우아칸 보고 왔었는데 그것도 아즈텍 문명꺼였었나? 무슨 제단이라고 설명하더니 인신공양 제단이었구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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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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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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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짐승을 기르지 않았을까.... 왜 기르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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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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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riter |
잉카 문명이 바퀴를 몰랐던 것처럼, 의외로 넓고 좁음을 떠나 한정된 지역 내에서 집단의 생각 자체가 굳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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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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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aZoom |
기를만한 짐승이 없었다고함. 1900km거리에 라마라는 가축화가능한 동물이 있긴했는데 남북간 이동이 어렵다보니 전달이 안됨. 유라시아대륙에서는 이동방향이 가로라 가축들이 13000km의 거리까지 전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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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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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ating |
야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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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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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나 |
쟤네는 죽여서 먹기라도 했지 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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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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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집착 |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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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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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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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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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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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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