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로, 현재 부트캠프 듣다가 우울증온것을 못버텨서 중도하차를 결심하게되엇습니다
사실 작년부터, 네임드 부트캠프 들어가기위해서 코테 공부를 빡세게해서 지금은 실버 1~2정도까지 푸는 실력인데요.

부트캠프에서 빠른 진도때문에 너무 뒤쳐지고 자괴감이 들어, 우울증때문에 무기력해지고 거의 아무것도 못한채로 부트캠프듣는동안

한달 정도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팀과제나 프로젝트같은건 일절 참여 안했고, 소통도 안됐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부트캠프 출석체크는 해놓은상태에서 일단 돈이라도 벌자고 6개월 계약직으로 현재 다른일을 하고있는상태입니다.

우울증 약도 먹고있고, 어느정도 회복이 된 상태에서 내가 원하는 일도 아니고, 지난 세월이 현타가 오더군요.

퇴근후 다시 공부하면서, 혼자 혹은 커뮤니티에서 사람 구해서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하는데,

사실 이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거의 집구석에 박혀서 알고리즘이랑 코딩만 했는데 중간에 무너져서, 충동적으로 이력서넣고 일을 하고있다는게요.


실전 프로젝트도 이제 거의 막바지이고,, 제가 이제 할 수 있는건 없는건가 싶습니다.

여기다니면서 계약을 끝나면 국비를 다녀야할지

이걸 포기하고 늦더라도 합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