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애니메이션 반복청취 학생 자살
[속보, 사회] 2003년 09월 15일 （월） 11:40

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반복해서 청취한 학생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15일 오후 5시경 대전 중구 부사동 이모군（19）집에서 이군이 자신의 방문 손잡이에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모군은 이날 학교에서 조퇴를 하였는데, 이모군의 어머니인 김모（45）씨는 담임교사로부터 '학생이 아파보이니 특적 수업은 빼고 집에 보낸다'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 김모씨는 '쾌활하고 성격이 원만해 친구들한테 인기도 있었고 반장도 하던 아이인데 도대체 왜 자살을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며칠 전부터 이상한 음악을 흥얼거리고 다녀서 이상하긴 했지만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모군의 유서는 남겨져 있지 않았고, 이모군의 전자우편 계정에는 "badger의 세계에 오게된 것을 축하해","이곳에선 너를 원해","스네이크를 죽여" 와 같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메시지가 담긴 전자우편들이 들어있었다.

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군은 며칠 전부터 일명 "팥죽송"이라고 불리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가사를 반복해서 흥얼거렸고, 자살한 것이 발견될 당시에도 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컴퓨터에서 재생되고 있었던 점으로 보아 경찰은 이것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대해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b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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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뭡니까 이거 ....
거참 말이 안나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네요...
으... 진짜 백 워드 매스킹인가 뭐시긴가요? 진짜 그렇다
면 이거 들은 제자신도 이상해지는거 아닌가요...

바로 5분전까지도 틀어놓고 있었는데... 이 기사
보고나니 정말 오싹하네요... 어찌해야될지...


.. 그나저나 위에 제가 쓴글 문장 첫글자씩 읽어보세요...








...까지 웃대에 이전에 올려진 글입니다. 그래도 눈치채지 못하시는 분이 있을 듯 하여 굵은 글씨로 강조하였습니다. 하나 더, 기사가 쓰여진 시간은 오전 11시 40분이며, 소년이 죽었다는 것을 발견한 듯한 시간은 오후 5시경이라 하는데- 이상하지 않았나요?;
자신의 글이 신비로워 보이길 바라며 아랫부분을 잘라내고 기사부분만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고, 또 그것을 빋으며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아 중복되는 자료를 사흘째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괜찮으시다면 이 글을 웃자로 보내주세요, 아직 모르고 있는 사람도 사실을 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