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불편하면 자가용을 찾는건 현대인에게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제게는 아니었습니다.

경차조차 연비가 떨어져서 자동차는 하등 쓸모없어지는 길.
오히려 포X쉐가 연비면에서 경제적인 차가 되는 아이러니한 길.

하루 기름값으로 치킨 한마리값을 써야하는 길.

결국 다른 교통수단으로까지 생각이 확장됩니다.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 등등

그렇지만 저마다의 단점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제 길고 긴 출근거리를 커버하며 법률적으로 자전거 도로 주행가능한 것이 한손으로도 꼽을 정도....
제 출근거리를 커버할만한 전기자전거는 그냥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혼종스런 모습....

지금도 그렇지만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크름.

그리고 댓글로는 아니어도 이 만화에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뒤늦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실 이 만화는 음..... 제가 만화를 어거지로라도 그리기 위해 한 그룹에서 활동한 결과물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신작이 좔좔 나오네요.

그 그룹의 정체는 모르시는 분들에겐 이 만화의 마지막에 공개...해도 될런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