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3집 서드 타이틀곡 "금지된 장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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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3집은 김종국&김정남으로 데뷔했던 터보가 소속사와의 극한 갈등을 겪으며 해체위기까지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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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복귀하고 새멤버로 마이키를 영입하며 만들어진 터보로 발표했던 첫번째 앨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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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터보는 궤도에 완전히 올랐던 인기 그룹이었고 김정남이 탈퇴했다고는 하나 사실 터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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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보컬이 중요했기 때문에 3집의 성공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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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는 특별히 자작곡을 발표하는 팀도 아니었고 뛰어난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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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리스크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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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했던대로 터보의 복귀곡 이었던 굿바이 예스터데이는 큰 인기를 끌었고 후속곡 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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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은 역대급 히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이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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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곡...금지된 장난을 세번째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을 했었는데 이 곡은 다른 두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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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 그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진 못했었으나 팬들이 좋아하는 강렬한 느낌의 댄스곡 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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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기가 꽤 좋아서 앨범을 마무리 하기에 정말 좋은 타이틀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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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작곡했던 것은 당대 최고의 히트 작곡가 중 하나였던 윤일상 이었으며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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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스타일의 스토리텔링 가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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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던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의 남친이 자꾸 자신에게 관심을 안주고 겉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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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남사친에게 애인 행세를 해달라 부탁하게 되고 그걸 또 수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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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 안될 장난질을 시작하게 되는데 남친은 애당초 여친에게 큰 애정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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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이렇게 되자 에라 잘됐다 니 해! 라는 막장 전개가 일어나는데 이 남사친은 그걸 또 수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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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자와 남사친이 사귀게 되는（?） 결말로 끝이나는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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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